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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연옥컴퍼니 폐급사원
작가 : 이현주s
작품등록일 : 20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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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컴퍼니 우수사원으로서 모든 생명과 성좌들을 말살하고 회귀했다.
이번엔 '사용자'로서 끝을 보기 위해.

 
1화
작성일 : 21-02-26 16:31     조회 : 218     추천 : 0     분량 : 6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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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이서가 돌아가고 빈소의 벽에 머리를 기댔다.

 

 “……잘생겼네.”

 

 영정사진을 본 유현비가 중얼댔다.

 환하게 웃고 있는 중년 남자. 그 위로 걸친 검은 선 두 개.

 비현실적인 표정과 현실적인 선이 부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아버지…….”

 

 중얼댄 유현비가 쓴웃음을 지었다.

 

 “아니, 아빠.”

 

 망자는 대답이 없었다. 그럼에도 산 자는 계속 말했다.

 

 “뭐가 그리 급하다고 그렇게 갔대. 아들 전역은 좀 기다리지.”

 

 머리를 흔들었다.

 초점 없는 왼쪽 눈이 드러났다.

 

 “하긴, 이 모양은 안 보고 가서 다행인가.”

 

 이 시기 유현비 집안은 불행 그 자체였다. 어머니는 병에 걸리셨고, 군대에 있던 자신은 왼쪽 눈을 잃고 의병 제대했다. 이런 와중에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것이다.

 

 “7년 만이지? 휴가 때마다 나와도 없었으니까.”

 

 군대에 있던 2년 여.

 그가 회귀로 흘려보낸 5년.

 7년 만에 만난 아버지를 이런 모습으로 만나게 되었다.

 

 “아빠.”

 “…….”

 “내가 ‘사용자’로서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

 “‘사원’으로서도 몇 번이나 죽을 뻔했었는데.”

 “…….”

 “나, 사실 자신이 없어.”

 “…….”

 “내가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살릴 수 있을지.”

 

 읊조리던 유현비의 오른쪽 눈이 영정사진을 멍하니 보았다.

 한 10분쯤 그러고 있었을까.

 

 ‘할 수 있어, 아들.’

 

 그런 말이 들린 것 같았다.

 미친 걸지도 모른다. 아니, 미친 게 분명하다. 수백, 수천만 명을 죽였으니 당연히 미쳤을 것이다.

 그럼에도…….

 

 “믿을게.”

 

 그럼에도 믿는다.

 

 “항상 믿었으니까.”

 

 믿고 싶단 말이 맞을 것이다.

 인간에게 믿음이란 건 항상 그런 거니까.

 믿을 수 있는 걸 믿는 게 아니라 믿고 싶은 것을 믿는 것.

 유현비는 눈을 감았다.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왔다. 그 피로에 몸을 맡겼다.

 

 [현재 동기율 99.999%]

 [동기화를 시작합니다.]

 

 잠에 들자 세계가 겹치기 시작했다.

 세계와 세계가 겹치자 새로운 세상이 나타났다.

 우리의 악몽이자…….

 그들의 꿈.

 

 

 

 일어났다. 이만큼 상쾌한 적이 있었나 싶을 만큼, 가뿐하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온통 새하얀 공간이었다. 영화 속 풍경 같았다.

 

 ‘여긴…….’

 

 슬며시 주변을 돌아보았다. 돌아보니 그처럼 당황한 기색의 사람들이 보였다.

 방화복을 입은 소방관.

 교복을 입고 몸에 문신을 새긴 여학생.

 팔에 링거를 꽂고 비니를 쓴 어린이.

 말쑥한 정장을 입은 중년 남자.

 지저분한 차림과 수염의 노인…….

 그야말로 각양각색. 수백 명이 주위에 있었다.

 

 “대체 이게 무슨…….”

 “여긴 어디야?”

 

 당황하는 이들의 귓속에 구두 소리가 들려왔다.

 

 또각, 또각

 

 유현비는 시선을 돌렸다. 저 멀리서 누군가 걸어오고 있었다.

 

 “어, 어…….”

 

 낯익은 사람이었다.

 카드를 건넸던 여자. 설믜였다.

 

 “당신!”

 

 그녀를 본 사람들이 경악해 소리쳤다. 그러더니 똑같이 소리친 서로를 보며 더 놀랐다.

 

 “오랜만입니다. 다들 통성명은 하셨나요?”

 

 아까처럼 청량하고 사무적인 목소리였다.

 그녀는 페도라를 고쳐 쓰며 말했다.

 

 “반갑습니다. 전 이번 기수의 교육을 맡은 설믜라고 합니다.”

 

 설믜가 자신을 소개하자마자 항의가 쏟아졌다.

 

 “이봐요!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잠 좀 잡시다, 잠 좀! 며칠 만에 제대로 자는 건데!”

 

 설믜가 페도라를 살짝 치켜세웠다.

 

 “조용히들 하시죠. 저도 빨리 끝내고 싶으니까.”

 

 페도라 아래로 검은 눈이 황금빛으로 번뜩였다.

 

 화륵-

 

 마치 불이 타오르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 눈을 본 군중이 입을 다물었다.

 

 슥

 

 설믜가 페도라를 다시 내리자 눈에서 황금빛이 사라졌다.

 

 “시시콜콜한 건 나중에 답할 테니 제 말에…….”

 “씨발! 눈깔 부라리면 다야? 지금 당장 안 돌려놔?”

 “책임자 나와!”

 “…….”

 

 다시 아우성판이 열렸다.

 

 ‘말려야 하는데…….’

 

 유현비는 오른손을 드는 설믜의 모습을 보고 입을 다물었다.

 

 ‘늦었군.’

 

 설믜가 손가락을 튕겼다.

 

 딱-

 우직!

 

 아우성대던 남자의 머리에서 피가 터졌다.

 

 “어…….”

 

 선고하듯, 남자가 바닥에 엎어졌다.

 

 쿵

 

 피가 바닥에 전염되었다.

 

 “으…….”

 

 조금, 한 박자 늦게…….

 

 “으, 으아아아!”

 

 비명이 터졌다.

 

 “아악! 피! 피, 피!”

 “진짜 죽은 거야? 진짜?”

 “이봐요!”

 

 혼란에 빠진 군중에게 설믜가 한숨을 푹 쉬었다.

 

 “후우우우.”

 

 그 기색을 감지한 몇몇 사람들이 다른 이들의 입을 틀어막았다.

 어느 정도 조용해지자 설믜가 입을 열었다.

 

 “참고로 여기서 죽으면 현실에서도 죽습니다. 뭐, 믿거나 말거나지만요.”

 

 섬뜩한 소리였다. ‘끅, 끅’거리는 신음이 입 밖으로 새어나왔다.

 

 “피곤하니 빨리 설명하고 마치겠습니다.”

 

 죽음 같은 침묵이 이어졌다.

 설믜는 무표정한 얼굴로 말했다.

 

 “설믜입니다.”

 

 자기소개 뒤에 으레 있는 박수는 없었다.

 당연하다. 시체를 두고 무슨 박수를 치겠는가.

 

 “여러분은 모두 제가 드린 카드를 열어보셨을 겁니다. 그 카드는……. 음…….”

 

 적당한 말이 생각나지 않는지 설믜는 머리를 좌측으로 꺾었다.

 마치 귀신에 씐 기괴한 인형처럼.

 

 “일종의…….”

 

 설믜가 머리를 똑바로 하며 말을 이었다.

 

 “게임 초대장입니다.”

 “게임?”

 “음, 네. 게임.”

 

 설믜가 흐트러진 페도라를 고쳐 쓰며 끄덕였다.

 자신이 선택한 대답이 맘에 드는 모양이었다.

 

 “여러분이 요즘 주변에서 쉽게 접해봤을 스낵컬처. 어느날 이세계에 떨어져 메시지창이 보이고 엄청 세지고 치고받고 신파도 하고……. 알죠?”

 

 농담 같은 말을 진지하게 지껄인 설믜는 다시 한 번, 크게 끄덕였다.

 어지간히도 맘에 드는 모양이었다.

 

 “예. 그겁니다.”

 

 여전히 사람들은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단 얼굴이었다. 유현비는 속으로 중얼댔다.

 

 ‘여기 대부분은 그 스낵컬처의 ‘주인공’은커녕 조연도 되지 못하는 파리목숨이란 건 말 안 하는군.’

 

 설믜는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의 모습에 개의치 않고 말했다.

 

 “게임 룰은, 자세한 건 차치하고……. ‘황금가지’의 획득입니다.”

 “황금가지?”

 “일종의 히든 아이템. 마스터피스이자 이 게임의 목표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잠시 말을 멈춘 설믜가 곰곰이 생각하더니, 끄덕이며 말했다.

 

 “황금가지는 총 두 개가 있습니다. 첫 번째 황금가지를 찾아 꺾은 자는 특전과 함께 ‘왕’의 칭호를 부여합니다.”

 “왕이라니……?”

 “말 그대롭니다. 그냥, 최고로 좋은 거라 생각하세요.”

 

 슬슬 귀찮은지 설믜의 어조가 변하기 시작했다.

 군중이 입을 다물었다.

 

 “두 번째 황금가지를 찾아 꺾은 자는 특전과 함께 ‘도전자’ 칭호를 부여합니다. ‘도전자’는 기한 내에 ‘왕’을 처치해야 합니다. 처치는, 당연히 왕을 죽이는 것을 말하죠.”

 “……!”

 

 사람들은 침을 꿀꺽 삼켰다. 끈적한 피가 발치에 얽혀 있었다.

 죽인다고?

 사람을?

 이렇게?

 

 “도전자가 죽건 왕이 죽건. 죽은 자의 황금가지는 사라져 무작위 장소에 생성됩니다.”

 “…….”

 “산 자는 ‘왕’이 됩니다. 그리고 또다른 ‘도전’을 기다립니다.”

 

 말을 마친 설믜가 좌우로 사람들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사람들 속에 있는 유현비를 발견하고 시선을 고정했다.

 순간 스산해지는 그녀의 눈빛에 유현비는 가슴이 뜨끔해졌다.

 

 ‘괜히 나댔나? 여기선 내가 뭘 어쩔 수 없는데…….’

 

 다행히 설믜는 다시 예의 그 무감정한 눈으로 돌아가 시선을 거두었다. 유현비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쉽죠?”

 

 설믜의 말에 말쑥한 정장을 입은 중년 남자가 덜덜 떨며 물었다.

 

 “왜…… 우리한테 왜 이러는 겁니까? 왜 이런 걸 시키는 겁니까?”

 

 설믜는 그를 똑바로 보았다.

 

 “읏……!”

 

 흠칫 놀라는 그에게 설믜가 물었다.

 

 “반대로 묻죠. 왜 궁금해 하는 겁니까?”

 “……?”

 “여러분은 모두 다른 시기에 카드를 받았습니다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스스로, 죽으려 했다는 것.”

 

 설믜는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그냥 좋게 생각하시죠. 이 앞으론 어차피 여분으로 사는 목숨이라고.”

 

 그렇게 말한 설믜가 자리를 떠나려 했다.

 

 “어…… 언제까지!”

 

 중년 남자가 소리쳤다. 유현비는 그의 행동에 감탄했다.

 정말이지, 대단한 용기였다. 사람 목숨을 개미보다도 낮게 보는 여자에게 저런 짓을 하다니.

 

 “언제까지 이런 일을 해야 하는 겁니까!”

 “흠.”

 

 머리를 좌측으로 한 번 까딱인 설믜가 다시 똑바로 했다.

 그녀는 뒤돌아보지 않은 채 말했다.

 

 “여러분이 마지막 기수입니다.”

 

 

 

 <사용자 정보>

 

 이름 : 유현비

 직업 : 무명배우, 상주

 클래스 : 무

 출신 : 대한민국(RoK)

 칭호 : 귀환자

 성별 : 남자(23)

 동기율 : 99.999%

 배후성 : 무

 [체력 Lv.4] [근력 Lv.3] [민첩 Lv.3] [마력 Lv.2] [내구 Lv.2]

 

 업적(142)

 특전(4)

 보유 골(骨) : 10000000010000000

 

 ‘흠…….’

 

 카드를 꺼내 정보창을 보던 유현비가 손으로 턱을 짚었다.

 

 ‘배려라더니, 별로 큰 배려는 아니군.’

 

 ‘천상의 목소리’가 회귀하는 그에게 준 배려. 그건 아마 ‘업적’과 ‘특전’, ‘골’의 유지였을 것이다.

 ‘업적’은 게임 내의 특정 과제를 이루었을 때 주어지는 것으로, 보통 게임은 게임 진행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이곳에선 ‘능력치 제한’을 뚫는 데 업적이 필요하다.

 

 ‘능력치 제한 푸는 데 업적은 필요한 조건 중 하나일 뿐이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나쁘진 않지.’

 

 142개라면 한동안 업적 때문에 능력치 제한이 막힐 일은 없을 것이다.

 유현비는 다음으로 특전을 보았다.

 ‘특전’은 특수한 업적을 달성하거나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했을 때 보상으로 주어지는 능력. 그러나 ‘사원’은 아주 드물게 주어지기에 그조차 1개밖에 얻지 못했다.

 

 ‘2개라. 1개가 새로 생겼군. 이건 나중에 확인하고…….’

 

 유현비는 마지막으로 ‘골’을 보았다.

 ‘골(骨)’은 이곳에서의 화폐. 능력치를 올리거나 사용자가 아닌 거주민, 즉 NPC에게 물건을 구매할 때 사용한다.

 1경이라는 숫자만 봐도 알겠지만 쓸모는 그렇게 무궁무진하진 않다.

 

 ‘아니. 그건 ‘사원’이었어서 그런 거지 ‘사용자’라면 꽤 쓸모가 있어.’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역시 ‘배려’라는 느낌이지 ‘특권’이라는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정상에 선 건 특전이나 골 같은 게 아니니까.’

 

 정보창을 접은 유현비가 고개를 들었다.

 설믜에게 나서서 말하던 중년인이 자기소개를 제안하고 있었다. 그가 먼저 자신을 소개했다.

 

 “박, 하, 식, 입니다.”

 

 또박또박한 말 뒤로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

 

 “반갑습니다. 소방사 조요한입니다.”

 

 방화복 복장의 건장한 남자가 말했다.

 

 “윤슬.”

 

 금발로 염색하고 문신을 한 여고생이 제 명찰의 이름을 툭 뱉듯 말했다.

 그녀는 한 마디 덧붙였다.

 

 “고등학생 아니니까 눈깔 치워.”

 

 목소리는 조용조용했지만 말투는 사납기 그지없었다.

 

 “손중우요. 손, 중, 우.”

 

 링거대에 있는 링거를 팔에 꽂은 남자아이가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이 주위의 어른들은 말없이 그의 비니를 쓰다듬어 주었다.

 

 “문백강이오.”

 

 지저분한 차림과 수염의 노인이 말했다. 모두가 깜짝 놀랄 만큼 묵직한 목소리였다.

 마지막으로 유현비가 입을 열었다.

 

 “유현비입니다.”

 “…….”

 “…….”

 

 유현비를 본 사람들은 대부분 측은한 눈길을 보냈다.

 유현비는 쓴웃음을 지었다.

 당연한 반응이다. 이십대 초중반 남짓한 남자가 검은 상복에 두 줄짜리 완장을 차고 있으니.

 바보가 아니고서야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 수 있으리라.

 

 “그런데, 이제 뭐하라고 여기 계속 있는 거죠?”

 

 누군가의 물음에 박하식이 말했다.

 

 “일단, 자기소개도 했으니 정보를 공유해보죠.”

 “정보요?”

 “처음 카드를 받았을 때 혹시 기억하십니까? 떠오른 게 있잖습니까. 파란 네모요.”

 “음…….”

 “동기화가 뭔진 모르겠습니다만, 전 28%에…… 업적이 아마 3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박하식이 먼저 밝히니 많은 사람들이 다투어 말했다.

 

 “31%입니다. 업적은 7개였던 거 같습니다.”

 “어……. 37%…… 였나?”

 

 조요한과 손중우가 말했다.

 여러 사람들의 말을 종합해본 박하식이 중얼댔다.

 

 “평균 30%인가…….”

 “근데 이게 다 무슨 소용이죠? 여긴 뭐 출구도 없고…….”

 

 말하던 여자가 말을 멈췄다.

 마치 누군가 대답이라도 하듯, 맑은 소리가 모두의 귓가에 들리고 있었기에.

 

 딩동-

 

 모두의 시선이 각자의 앞에 떠오른 메시지창에 고정됐다.

 

 [메인 퀘스트가 도착했습니다.]

 [메인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

 [메인 퀘스트를 열람합니다.]

 

 <메인 퀘스트 0 :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여기는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세계입니다. 죽이십시오. 그리고 살아남으세요.

 

 분류 : 메인

 난이도 : A+

 조건 : 한 명 이상의 사람을 죽일 것.

 제한 : 15분

 보상 : 1.5%, 살해한 숫자당 300골.

 실패시 : 사망 또는 ???

 

 “어…….”

 “이거, 혹시……?”

 

 뿌작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그러나 별로 추측하고 싶진 않은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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