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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온갖생
작가 : 썬시티
작품등록일 : 2020.12.16

대한제국 고종 32년 민비가 살해당하는 등 일제의 만행은 최고조에 이른다. 이때 대한군 장교인 정위 3품 백천석(송일국)과 참위 6품 최해수 그리고 악연의 끝 고호성(변요한)은 역사의 소용돌이속에 휩싸이게 된다.
백천석의 연인 성유진(한효주) 또한 비운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데...

 
4화 [붉은매화]
작성일 : 21-01-06 20:26     조회 : 352     추천 : 0     분량 : 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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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천석(송일국)은 이후 12년간 과거를 잊은 채로 봉원사에서 동조스님 아래에서 의술을 배우며 도와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 기간 동안 어느 누구도 그가 웃거나 우는 감정적인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봉원사 동조스님은 주변 마을 사람들을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이들은 신분, 계급을 구별 않고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었다.

 백천석(송일국)은 봉원사에서 동조스님 아래 불경과 아픈사람들을 치료하면서 지내게 된다. 무인이었던 그가 지금은 칼을 거두고 동조스님의 의술을 배우면서 지낸다. 불경과 함께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면서 과거를 잊고 살아간다..

 

 

 몇 년 해를 지나며.. 고호성(변요한)은 이노우에 직속 비밀 조직단 일진회 대장이 된다. 타스야는 그의 스승.. 타스야는 오로지 이노우에의 개로서 움직이는 인물(계급이라던지 직책이라 던지는 없는 인물로 오로지 이노우에의 신변보호를 위해 따라 다닌다.).. 치열한 검 승부는 타스야의 승리로 마무리.. 단거리 전투인 칼을 다루는 것에 대해서는 타스야를 이길 사람이 없다.

 

 고호성(변요한): 다음에는 제가 이길 것입니다. 오늘은 이길 줄 알았는데..

 

 타스야: 무사시가 이런 말을 했지.."승리에 우연이란 없다. 천 번의 연습이 '단' 만 번의 연습이 '련'이듯 단련이 있어야만 승리할 수 있다"고.. 아직 멀었군(웃는다.)

 

 고호성(변요한): 스승님. 그만 이곳을 벗어나.. 우리 일진회에 대장이 되어 우리를 이끌어 주십시오..

 

 타스야: 난 이노우에 님의 그림자이다. 알지 않느냐

 

 고호성(변요한): ...

 

 타스야: 또한 잘하고 있지 않느냐? 듣기론 상상하지 못하는 조선인 학살로.. 미야모토 자네가 임명된 후 벌써 독립군 씨를 말리고 있다던데.. 앞으로도 기대가 크니 분발하게나.. 그리고 이건 선물이야('미야모토'라는 일본 이름이 적힌 명검을 선물한다..)

 

 고호성(변요한): 감사합니다. 스승님. 더 분발하겠습니다...

 

 

 한편, 때는 1907년... 대한제국이 일제로부터 가장 치욕스러운 일을 당했던 시기이다. 헤이그 특사(5월) 건을 빌미로 고종은 일본 제국에 의해 강제 퇴위되고(7월) 뒤를 이어 마지막 황제 순종이 즉위하였으며 급기야는 대한제국 군대가 강제해산되는(8월) 해이다.

 

 1907년 4월 2일 비밀부대인 대한군의 대장으로 남은 최해수는 부대를 이끌며 일본 주요 직위자 축하 행사장, 일본군 막사 등을 폭파하고, 수명을 살해하고 후퇴한다. 이노우에 군에게는 이들의 존재는 골칫거리가 되는 상황이며, 백만 원의(현재 가치 약 320억원) 현상금을 수배할 정도였다. 고호성(변요한)은 이들의 존재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

 [늦은 밤.. 비밀장소에서]

 현 대한군 대장인 최해수(현 김신교)는 한 여인을 만난다. 보자기를 올리니 여인은 바로 죽은 줄로 알던 성유진(한효주)이다. 그 뒤에는 덕이가 있다. 덕이는 현재 성유진(한효주)의 비밀활동을 도와주는 상황이다.

 

 성유진(한효주): 이번 정보입니다.(서찰을 건네주며..)

 

 김신교(과거 최해수): 감사합니다. 형수님. 덕분에 이번에도 일본 놈들보다 빨랐습니다..

 

 성유진(한효주): ... 이제는 예전과 달라 대한군이 이곳에서 활동하기에는 힘들듯합니다.

 

 최해수: 네 형수님. 그렇지 않아도 이동할 계획입니다. 더이상 여기서는 ... 형수님도 이제 이곳을 정리하시고 같이 가시는 것이..

 

 성유진(한효주): ... 이곳엔 혼자가 아니라 아직은.. 또한, 아직 할 일이 있기에.

 

 최해수: 혹시 아직도 대장님을 기다리는 것인지요? 아무리 그때 시신을 찾지 못했다 하더라고 벌써 12년입니다...

 

 성유진(한효주): ...

 

 [성유진(한효주)의 회상]

 1896년 3월 4일

 과거 한효주가 어떻게 살아남는지를 설명한다..

 등불 놀이를 구경하러 간 성유진(한효주)와 서천댁, 그리고 딸 순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 집안내에서 총소리 및 비명소리 등 큰소리가 오간다.

 

 성유진(한효주): 집안에 무슨 일이 생겼나 보구나! 빨리 가보자꾸나!

 

 서천댁: 아씨. (손을 잡으며) 무언가 큰일이 난 것 같습니다. 우선은 매화정에 가십시오. 제가 살펴보고 난 후에 곧장 아씨를 모시러 가겠어요. 순이야

 

 순이: 네?

 

 서천댁: 순이야. 어미 말 잘 들어라. 지금 바로 매화정에 가서 백 대감님 집안에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으니 잠시만 아씨를 부탁한다고 하고 있어라. 금방 어미가 갈 테니

 

 순이: 네? 그냥 엄마 따라가면 안 되나요?

 

 서천댁: 금방 갈테니 우선은 아씨부터 모셔. 알았지?

 

 순이: 네? 네..

 

 성유진(한효주): 서천댁 왜 이래! 내가 내 집에 안 들어가고 어딜 가라는 거야? 빨리 들어가 보자고!

 

 서천댁: 제발요 제발 제 부탁 좀 들어주세요. 지금 집안에 도련님도 안 계신데.. 아씨께서 무슨 일이라도 생기시면 제가 도련님 얼굴을 보겠어요. 이번 한 번만 제 부탁을 들어주세요. 순이야 빨리 아씨 모시고 가(순이에 손을 잡고 아씨(성유진)의 손을 잡아준다..등을 밀면서..) 그리고 잠깐 외투를 제 거와 바꿔 입으세요!

 

 순이: 네? 네.. 아씨 빨리 가요

 

 성유진(한효주): 어? 어??어... 서천댁!! 빨리 와야 돼!!

 

 이렇게 성유진(한효주)은 매화정에 들어가 화를 피할 수 있었다. 추후 돌아오지 않는 서천댁을 찾아 나서려 하지만, 매화정의 객주인 '오소홍'은 그 소식을 전하고. 확인하고자 집안으로 달려가려는 것을 매화정 오소홍의 지시로 한동안 감금 당하게 된다. 그 후 인적이 없는 시각. 백인환 집안으로 오소홍은 성유진(한효주)과 순이를 함께 자신의 종들과 집안으로 들어가 근처에 세워진 백인환 가족의 묘지를 발견하고 슬퍼한다. 그 옆에 순이가 소리를 지르며 울면서 슬퍼한다. 백원석 집안에 이런 일이 있을 동안 조정 내부에서는 무엇을 했을까? 위로에 서신 한장이 다였다. 고종은 러시아 대사관에 있어 이사실을 들을 뿐이었다. 이렇게 고종의 충신들은 죽어갔다.

 고종이 러시아 대사관에 있는 기간 열강들은 조선의 각종 이권을(러시아: 절영도 조차(1897), 삼림 채벌권(1896), 프랑스: 광산 채굴권(1901), 미국: 금광 채굴권(1895), 일본: 철도부설권(1897)) 강탈했다.

 과거의 잘못일까? 아니면 과거의 최선책이었을까? 조상님들께 부끄러웠을 뿐이다.

 

 

 이렇게 집안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을 우려하게 된 서천댁이 딸 순이를 성유진(한효주)과 함께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킨다. 그 후 자신이 찾으러 갈 때까지 절대 아씨와 함께 나오지 말라고 당부한다. 또한, 성유진(한효주)의 겉옷을 자신의 옷과 바꾸어 입는다. 은신처는 당대 최고의 기생집 매화정이다. 매화정의 객주인 오소홍은 과거부터 백인환의 가족으로부터 은혜를 받아 왔고. 백인환 가문이 이노우에 군에 의해 파멸되자, 그 은혜를 갚고자 성유진(한효주)을 비밀리에 일본 이름인 '붉은매화'로 바꾸어 다른사람으로 만들어 자신의 후계자로 만들어준다. 매화정에 객주인 오소홍은 2년전 죽기전 모든것을 성유진(한효주)에게 남긴다. 아니 '붉은매화'에게...

 

 

 그날 밤

 [매화정(조선 최고의 기생집)에서]

 일본 칼잡이 3명이 술을 마신다. 모두 취한 상태로 갑자기 기생들이 뛰쳐나오며 소리를 지른다. 한 명이 뛰쳐나와 피를 내는 상황이다. 일본 칼잡이 한 명이 술병을 기생의 머리에 내리쳐 술자리에는 난장판이 돼있다.. 또한 칼을 뽑은 상태이다. 이때 객주인 성유진(한효주)이 들어간다. 그 뒤에는 순이가 있다.(살아남은 순이와 덕이는 성유진(한효주)를 모시고 살아가고 있었다. 덕이가 순이보다는 12살 차이로 더 많다. 순이 또한 대외적 활동이 아닌 매화정에서 조용히 성유진(한효주)의 일을 도와주는 인물이다. 웃음을 짓지 않으며 오로지 성유진(한효주)을 따른다.)

 

 

 기생1: 객주님.! (성유진의 일본 이름은 일본어로 붉은매화)

 

 성유진(한효주): 무슨 일이냐! (상황을 보고 파악한 후...) 이게 무슨 소란이요!

 

 일본 칼잡이1: 이 미친년이 내가 누군 줄 알고! 이리오란 말이야! (그대로 기생에게 달려가자 객주인 성유진이 일본 칼잡이1에 무릎을 걷어찬 뒷 발차기로 넘어 뜨린다.) 그러자 일본 칼잡이 2도 일어나 객주 성유진에게 달려가고 그대로 성유진은 주먹을 피해 술병을 일본 칼잡이2의 머리에 내려 꽃는다. 그러자 3명 중 우두머리인 일본 칼잡이3이 칼을 든다. 내려치는 칼은 성유진이 피한 뒤 날아올라 술상을 지짓대로 삼아 뛰어올라 뒤돌려차기로 제압한 뒤 문 바깥으로 튕겨져 나가게 한다. 이런상황에서 누군가 등장한다. 고호성(변요한)이다.

 

 고호성(변요한): 하하하.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이런 어여쁜 여인과 즐거운 시간을 방해하는 자는 누구인가? (웃으면서...)

 

 일본 칼잡이1: 아...미..미야모토님.(고호성의 일본 이름은 '미야모토'이다.) 아...

 

 고호성(변요한): 아. 나니아의 개들이로구나~(나니아는 소설 속 일본 도시로.. 지금의 오사카라고 생각하면 편하겠다. 여기에서 나오는 일본 칼잡이는 전통 사무라이가 아니라 동네 양아치쯤으로.. 이때 당시 일본에서 조선으로 넘어와 각종이권을 빼앗는데 주업을 하는 인물이다. 실제 조선의 각종 이권을 일본인들에게 넘겨주는 대가로 일본에서 조선으로 이주시키고 있었다.) (주변에 칼과 깨진 술병들을 보면서..) 여기 여인과 싸운 것인가??? 하하하 칼까지 빼들었는가? 그런데 진건가??

 

 일본 칼잡이2: 죄송합니다! 미야모토 님.

 

 일본 칼잡이3(우두머리): ....으...으...

 

 고호성(변요한): 이런 미친 새끼들~~ 부끄럽구나~~ 대 일본제국의 수치다. 죽어라(그 자리에서 권총을 빼들어 일본 칼잡이3(우두머리)의 다리에 총 2발을 발사한다. 그리고 권총을 칼잡이3의 입에 넣는다...)

 고호성(변요한): 하하하 너희 개들이 여기서 이러고 있다는 게 .. 그것도 나 미야자키가 있는 곳에서 창피하게 조선인 여인에게 3대 1로 칼도 빼고 넘어져 있는 꼴이라니...(방아쇠를 장전한다.)

 

 일본 칼잡이3(우두머리): 사...살려주십시오.. 제발.....

 

 고호성(변요한): ...... 대 일본제국을 봐서 살려는 주겠다. 허나, 내 눈에 두번다시 띄는 순간 너희 3명은 죽은 목숨이다. 당장 조선을 꺼져! !

 

 우두머리는 일본 칼잡이 2명의 부축을 받고 그대로 매화정을 떠난다.

 

 고호성(변요한): 하하하~ 미안하게 됐소~ 내가 대신 사과드리겠소...나 미야자키요.. 조선 이름으로는 고호성이지. 그대의 이름은?(악수를 청하면서, 손을 내민다.)

 

 성유진(한효주): ......(성유진은 눈을 마주치지 않으며, 손을 들지 않는다.. 그러자 곧 고호성(변요한)은 손을 내리며...)

 

 고호성(변요한): 하하하~ 내 오늘 일은 돈으로 배상하겠소~ 오늘은 술도 그만 마셔야 할 것 같군~ 이거 아름다운 꽃에겐 가시가 있다더니 딱 그대를 말하는 것 같소~

 

 성유진(한효주): ...그러시지요.. 다음날 다시 오시지요...애들아 정리하거라

 

 매화정 직원: 네! 객주님!

 

 이렇게 성유진(한효주)와 고호성(변요한) 과의 첫 만남은 시작된다. 성유진(한효주)는 과거 백인환의 집안에서 장차 무인의 집안의 마님이 될 사람으로 무예를 배웠고..또한, 천부적인 자질 또한 있었다.

 고호성(변요한)은 성유진(한효주)를 보며 언젠가 본 얼굴이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아름다운 얼굴과 선한 눈에서 어찌 이러한 강한 카리스마가 나오는 것인지. 죽은 어머니가 생각나기도 하는 밤이다...

 

 [고호성(변요한)의 회상]

 1895년 8월 27일..

 

 고호성의 어미: 호성아 살아남아야 한다. 꼭! (눈물을 흘리며.. 죽어간다..)

 

 어린 고호성(변요한): 어머니...

 

 고호성의 어미: 사랑한다. 우리 아들.. 미안해..

 

 어린 고호성(변요한): 어머니...

 

 

 

 한편, 과거를 잊은 채 12년을 살아온 백천석(송일국)에게 이상하고 낯선 일이 생기게 된다.. 아무런 일없이 지내온 봉원사에 어느 낯선 날 상처를 입고 들어온 독립군이 들어오게 된다. 일본군과 전투 끝에 후퇴하여 봉원사까지 오게 된 것이다. 이런 독립군 병사들을 동조스님은 정성스레 치료해준다. 그러나 이러한 선의는 불행을 불러일으켰다. 일본군의 추격으로 봉원사가 공격을 받게 된 것이다. 일본군의 무차별적인 학살로 봉원사에 있던 스님들은 죽어 나간다. 또한, 대스님인 동조스님 또한 살해당하게 된다. 이에 분노한 백천석(송일국)은 일본군을 향해 달려가 단숨에 맨손으로 제압하고 칼과 총을 빼앗아 일본군을 살해하기 시작한다. 동조스님은 죽어가며 백천석(송일국)이 평범한 조선군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죽으면서 백천석(송일국)에게 "이제는 백성을 위해 싸우라"라는 유언을 하고 눈을 감는다. 죽은 봉원사 스님들을 정성스레 묻어주고.. 살아남은 독립군 병사와 막동이와 함께 12년간 묶여있던 봉원사 바깥을 나선다..

 이렇게 백천석(송일국)은 다시 칼을 들게 된다...

 

 

 최해수는 점점 조여 오는 이노우에 병력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비밀리에 활동 중이다. 1907년 4월 13일.. 최해수의 대한군은 일본 관공서의 폭탄을 설치한다. 작전은 성공한다. 그러나, 점점 고호성(변요한)의 일진회에서 대한군의 단서를 확보하게 되는데... 고호성(변요한)은 확실하지 않더라도 약간의 대한군의 접촉 인원이나 단서가 잡히게 된다면 무차별적으로 고문하고 실마리를 못 찾으면 죽이고 있었다. 어느 날, 약간의 우연이 겹쳐 생각지도 못하는 곳에서 실마리를 잡히고 만다...

 

 관공서 폭탄 설치 과정에서 관공서에서 일하던 직원이 며칠 전 대한군의 출입을 비밀리에 허용했다는 제보를 들은 고호성(변요한)은 자신의 부하들을 보내 직원을 감금 및 고문한다. 직원을 고문하며 대한군의 은신처를 불라고 하자 거절한다. 그러자 그 직원의 가족까지 앞에 데려와 고문 등으로 죽이려고 한다. 자신의 고통은 참을 수 있었지만 가족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은신처를 불게 되고.. 불게 되자 더 이상 필요가 없던 직원과 가족을 그즉시 죽인다. 그리고 은신처를 향해 병력을 이동시킨다..

 

 1907년 4월 14일..

 고호성(변요한)은 일진회 병력과 은신처를 공격한다. 예상하지 못한 대한군은 교전하면서 다수의 병력이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게 된다. 결국 퇴각하게 되는데... 퇴각하는 최해수는 고호성과 붙게 되고.. 싸움을 하게 된다..

 최해수와 고호성(변요한)의 첫 만남. 고호성(변요한)은 눈을 마주치자 한눈에 알아본다...

 

 고호성(변요한): 오랜만이구나~ 이제야 얼굴을 보는구나~~!! 대한군 대장 김신교! 아니 최해수 인가?..

 

 김신교(과거 최해수): 누군가? 날 아는 자인가? 조선인인가?

 

 고호성(변요한): 나를 기억 못 하는 가? 그 어릴적 부모를 죽인 원수

 

 김신교: 혹시 너는... 고익환의???

 

 고호성(변요한): 하하하 이런 쓸데없는 일은 그만하고 항복하는 건 어떤가?

 

 김신교: 시끄럽다.

 

 최초 칼 전투에서 최해수가 변요한에게 부상을 입게 된다. 고호성(변요한)의 칼 다루는 능력은 최상이었다... 다행히 곧 동료가 나타나 지원을 하게 되고.. 동료에 의해 그 자리를 피할 수 있었다.. 고호성(변요한)은 후퇴하는 최해수(현 김신교)를 바라본다...

 

 
작가의 말
 

 죽은 줄 알았던 성유진(한효주).. 그녀의 이름은 '붉은매화'

 다시 일어난 백천석(송일국)..

 원한인가 본성인가.. 괴물 고호성(변요한)..

 얽힌 삶이 시작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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