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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불량만화로 가자
작가 : 페이야
작품등록일 : 2020.8.9

30대 중반의 평범 이하 직장인
어떤 직장에서도 환영받지 못하지만 먹고 살기위해 억지로 회사를 다니는 그에게
어느날 만화점이 다가왔다.

 
북산 VS 상양 2
작성일 : 20-11-30 00:37     조회 : 227     추천 : 0     분량 : 6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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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선 토너먼트 4차전 북산 VS 노량

 북산 111 : 79 노량

 북산 승!

 

 "확실히 이번에는 이전같이 쉽지는 않았지?"

 

 "도에서 알아주는 오래된 농구 명문 중에 하나니까. 상대적으로 약체라는 말을 듣기는 해도 일단 도내 5강 중에 하나기도 하고"

 

 "그래, 예전의 우리였다면 어떤 식으로 이겼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까로 고민을 했겠지"

 

 "그만큼 우리도 많이 강해졌잖아. 언제까지 예전처럼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거지. 전력이 강해졌으면 그에 맞는 눈높이가 필요하달까?"

 

 "늘 생각하는 거지만 준호 넌 언제나 한발 빠르구나. 대체 어디까지 바라보고 있는 거냐?"

 

 "뭘 당연한 걸 물어? 내 목표는 예전부터 말했잖아"

 

 "우리가 북산에 들어왔을때부터 말하던 그거 말이야? 진심이었냐?"

 

 "전국 제패. 당연한 거 아냐? 그 정도가 목표가 아니면 내가 이렇게 애들을 굴릴 필요가 없지. 뭐야 치수. 넌 아니었어?"

 

 내 말에 황당하단 표정을 짓고 있던 녀석의 표정이 한순간에 피식하고 바뀌었다.

 다른 사람이 뻔한 걸 물어볼 때 짓는 우리 릴라 특유의 표정이다.

 이 놈 릴라 자식. 자기도 한 번도 포기해본 적 없던 주제에 감히 나를 떠봐?

 

 "그래서, 저건 전국 제패를 위한 포석이냐?"

 

 치수의 손은 코트의 구석, 신입생들이 몰려 있는 곳을 향하고 있었다.

 내가 일부러 신경 쓰지 않고 있던 구역이었지만 지금 그곳에는 꽤 다채로운 비명이 들리는 중이었다.

 

 "이얍, 얏! 후럇!"

 

 "막아, 뚫리면 안돼"

 

 "에워싸라고! 아직 백호는 드리블로 몇 명이나 돌파할 실력이 안돼"

 

 저곳은 백호를 위한 특별 훈련장으로 이전의 훈련 + 돌파 훈련을 추가한 코스다.

 저번 훈련으로 단순 드리블이나 스틸을 노리는 상대의 공격을 피하다가 받는 반칙은 줄었지만 공격으로 전환하거나 패스를 하려고 움직일 때는 예전과 같이 반칙이 나왔기에 코스를 추가한 것이다.

 

 '저거 저렇게 하나씩 늘다가 나중에는 백호 훈련하러 신입생들이 다 달라붙어야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

 

 "...뭐 그런 것도 없잖아 있기는 하지?"

 

 "저런다고 저 녀석이 당장 바뀔까? 이전에도 초반에는 좀 잘하는가 싶었는데 결국 퇴장했잖아?"

 

 "도내 신기록이지. 연속 20 반칙에 4연속 퇴장은"

 

 안 그래도 저 자식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객관적으로 농구를 시작한 지 4개월도 안 된 애송이를 기준으로는 충분히 엘리트로 생각할 수 있는 실력이지만 문제는 우리가 그렇게만 생각하고 실력이 갖춰지길 기다리기에는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는 거거든

 

 이번 4차전을 승리로 인해 당장 다음 경기는 상양을 상대해야 한다.

 상양이라고 하면 도내 1강 1중 3약으로 구분되는 5강 중 1중을 담당하는 곳으로 지금의 우리가 그렇게 여유를 가지고 상대할 만한 팀이 아니다.

 1강의 해남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평가받고 있지만 막상 그 두 팀의 경기는 항상 막상막하의 승부가 이루어진다.

 늘 인재가 몰려들어 후보진이 탄탄한 해남에 비해 뒷심이 부족한 상양이 4쿼터에 힘이 빠지지만 않는다면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그 두 팀의 핵심 전력은 비등비등하다는 게 세간의 평이었다.

 

 즉, 우리 다음 상대는 해남에 비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전력을 지닌 팀이라는 건데

 그런 팀을 상대로 우리가 대비할 수 있는 게 실상 별로 없다는 게 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중이다.

 

 이게 웃긴 게 우리 팀의 전력의 문제를 모르는 게 아니다.

 무슨 문제가 있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도 아는데 그걸 할 수가 없다고나 할까?

 

 1. 채치수 - 팀원들의 단점을 커버하느라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함

 2. 정대만 - 체력이 월등히 떨어짐, 중반 이후로 집중력 저하

 3. 송태섭 - 맴버들의 컨디션이 경기중에 급변해서 안정적인 루트를 찾기 힘들어함. 중거리 슛을 못 함

 4. 서태웅 - 자기 프라이드가 너무 강함, 스스로 동기부여를 찾지 못하면 하향 평준화의 실력을 보임

 5. 강백호 - 슛 안 됨, 드리블 약함, 롱 패스 실패율 높음, 걸핏하면 덩크 하려고 함, 서태웅에게 자격지심 있음, 수시로 반칙함, 저 자식 죽여버릴까?

 

 위가 벤치에서 뛰는 맴버들을 보며 분석한 항목들을 노트에 적은 내용이다.

 ...백호 부분에서 마지막에 이상한 내용을 쓴 것 같은데 기분 탓일 거다

 

 어쨌든 적은 내용만 봐도 당장 단점을 커버하고 싶어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치수의 문제만 해도 당장 치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맴버 전원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가 되지 않으면 답이 없는 거고 대만의 체력 문제야 당장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한 두 달 쉰 것도 아니고 장장 2년을 쉬었는데 그게 몇 주 운동했다고 전성기 시절로 짜지잔 하고 돌아오면 그게 더 이상할 테니까

 

 송태섭도 치수와 마찬가지고 맴버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가 되던지 본인이 중거리 슛 스킬이 늘어나야 하는데 이 자식은 정말로 중거리 슛에 재능이 없다.

 정말 끔찍이도 없다.

 

 내가 옆에서 특훈을 시킨다고 천 개를 던져보게 했는데 성공률이 1.47% 나오더라

 왜 1.4가 아니라 1.47이냐면 공 한 개가 링과 백보드 사이에 끼어 있다가 다음 공이 링을 때리는 충격으로 튕겨서 링에 들어간 거 보고 저건 7할은 들어간 거라고 하도 우겨대서 그런 거다

 즉 천 개 던져서 15개도 안 들어가는 성공률을 지니고 있다는 거다, 우리 포인트 가드께선

 

 서태웅 이 자식은 자타가 공인하는 천재이고 경기를 보면 항상 일정한 퍼포먼스를 보여서 다들 오해하고 있지만 버닝 모드와 평소 모드가 너무 큰 차이를 보인다.

 윤대협같은 자신이 찍어 누르고 싶은 상대를 만났을 때 녀석의 퍼포먼스는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지만 그렇지 않은 평소의 녀석은 정말 게으른 천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수치를 비교해 보니 버닝 모드의 반도 나오지 않는 거 보고 기가 찼지

 

 그리고 마지막 강백호.

 이 자식은……. 정말 죽여버릴까?

 

 뛰어난 피지컬에 비해 쉽게 흥분하는 성격 때문에 돌발상황이나 자극이 오는 상황에 파울이 너무 자주 벌어진다.

 이게 단순하게 백호 본인의 파울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거로 끝나는 게 아니라 경기의 흐름이 끊어지고 상대팀에게 공격권이 넘어가는 상황으로 이어진다는 게 문제다.

 이전 노량고와의 경기가 다른 상대들에 비해 어렵게 이어진 것도 노량고 자체의 전력이 높은 것도 있지만 저 자식의 파울로 인해 끊긴 흐름을 노량이 잘 이용했다는 게 더 컸다.

 

 가뜩이나 다른 팀에 비해 전력도 높은데 백호가 파울을 해서 넘어온 공격권으로 3점 슛을 연달아 성공하는 바람에 초반에는 오히려 우리가 밀리는 상황이 되기도 했었다.

 그때 태섭이가 각성해서 노량의 패스를 족족 스틸해서 공격으로 가져오지 않았으면 경기는 저 스코어보다 훨씬 더 어렵게 진행이 되었을 거다.

 

 "강백호 넌 앞으로 한 시간 추가다!"

 

 "엥? 갑자기? 어째서입니까 선배!"

 

 "시끄러, 그렇게 물어볼 시간에 훈련이나 더 집중해! 너 그러다 병욱이한테 또 뺏기겠다?"

 

 탁

 

 "앗! 병욱이 이 자식, 치사하게 말하고 있는데 스틸을 하다니"

 

 "하아, 하아, 하하하, 그러니까 누가 한눈을 팔래? 우리도 널 막아야 쉴 수 있으니까 엄청 필사적이라고"

 

 "악! 선배 이건 다 선배가 말을 걸어서 그런 거니까 책임지세요. 이번 건 무효예요"

 

 "경기에서 백날 그렇게 말해봐라. 들어주는 심판이 있나. 규칙대로 병욱이는 30분 휴식, 재훈이 들어가고 백호 너는 30분 추가다. 조금 전에 내가 말한 거까지 포함해서 총 90분 추가야"

 

 "아!!! 누가, 누가 신고 좀 해줘. 여기 악마가 둥지를 틀고 있어. 신부든 승려든 누구라도 와서 제마좀 해보라고 해봐"

 

 "오키, 발광할 힘도 있고 아직 팔팔하네. 30분 더 추가"

 

 "으악!!!!"

 

 * * *

 

 "자, 그럼 슬슬 가볼까요?"

 

 "넷!"

 

 분명히 속삭이는 것 같은 작은 소리였는데 안 선생의 저 작은 소리에 대기실에 있던 모든 인원이 대답했다.

 그만큼 이곳에 있는 모든 이들이 이번 경기를 신경 쓰고 있다는 말인데 연습 때 좀 이렇게 집중을 하면 내가 참 예뻐했을 텐데

 

 "준호군"

 

 "네 감독님"

 

 대기실을 빠져나가는 무리를 따라 대기실을 나가고 있는데 문 앞에서 일행을 먼저 보내고 있던 안 감독이 나를 불렀다.

 혹시 저기서 애들을 먼저 보낸 게 나한테 할 말이 있어서였나?

 

 "이전에 했던 생각은 변함이 없는 건가요?"

 

 나직한 안 감독의 말에 어제 감독과 대화를 나누면서 했던 말이 떠올랐다.

 일일 연습 할당량을 끝내고 다른 애들의 연습을 봐주고 있는데 안 감독이 나를 찾아왔다..

 평소에 연습하는 곳에는 잘 찾아오지도 않고 선수들에게 먼저 말을 거는 일이 거의 없던 터라 놀랐었는데 뜬금없이 상양전에 관해서 할 말이 있다며 일방적으로 대화를 이어나갔었다.

 

 "네,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군요. 알겠어요. 가죠"

 

 어제와 같은 내 대답을 들은 안 감독은 미련 없이 몸을 돌려 경기장으로 향했다

 

 '뭐지? 이전까지의 캐릭터는 어디 가고 갑자기 하지도 않던 행동을 하고 그래?'

 

 [뭔가 계승자님의 행동이 안 감독의 성격을 바꾸지 않았을까요?]

 

 '그러니까 내 어떤 행동이?'

 

 [음…. 인정사정 봐주지 않은 무자비함에? 요새 계승자님이 좀 악마의 화신 같았잖아요. 안 감독도 설정상 국가대표 감독일 때는 호랑이 감독으로 유명했으니까 뭔가 통하는 게 있지 않을까요?]

 

 '진짜 도우미 AI는 소프트 교체 안 되나? 이번에 복귀하면 꼭 물어봐야겠어. 정 안되면 업그레이드라도 하면서 초기화해야지'

 

 [앗, 계승자님 그런 무정한 소리를 하시다니! 우리가 함께한 시간이 얼만데]

 

 '그 오랜 시간 동안 오류가 안 고쳐지면 이만 아름다운 이별을 해야지. 이러다가는 내가 제 명에 못 살겠다.'

 

 "북산~~!"

 

 경기장으로 나가니 마침 치수가 부원들을 모으고 있었다.

 어차피 근처에 다 있는데 그냥 말하면 될 걸 굳이 이 넓은 경기장이 떠나가라 소리 지르는 모습이 참 뭐랄까....

 자기 무리를 불러 모으는 고릴라 같다고나 할까

 물론 들으면 분명히 삐질 테니까 이런 이야기는 치수한테는 할 수 없는 이야기다.

 

 치수의 외침으로 자신의 앞으로 모인 우리를 한번 둘러본 안 감독이 고개를 잠시 끄덕였다.

 

 "스타트는 치수군, 대만군, 대섭군, 태웅군.... 그리고"

 

 말을 잠시 끊은 안 감독이 고개를 드는데 나와 눈이 마주쳤다

 아니 이 할아버지가 아까부터 왜 이러는 거야

 말은 어제 끝났잖아요? 아까 확인까지 했구먼 자꾸 왜 이러실까?

 재촉하는 마음을 담아 눈을 마주치자 드디어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백호군. 이 5명이 나갑니다."

 

 안 감독의 말에 풀이 죽어있던 백호의 고개가 튕겨 나갈 듯이 솟구치는 게 보인다

 야 너 그렇게 급작스럽게 움직이면 목에 무리 온다? 디스크와

 

 "상양이 강한 팀이라는 건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도 강한 팀이에요."

 

 어제 내가 이야기 한 그래도 나 대신 백호를 주전으로 발표한 안 감독은 그 뒤로 나와 세웠던 작전대로 각 맴버들에게 각자의 목표와 주의할 점을 주지시켰다

 주전 맴버 중 나와 백호 중 누가 더 적합한지에 대한 견해를 제외하고는 우리 둘의 대 상양 전략은 거의 같았다.

 생각해보면 일개 선수일 뿐인 나를 찾아와 맴버 구성이나 전략을 같이 짜려고 했던 감독의 의도가 궁금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최상의 전략이 짜인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할까

 

 "자, 시작입니다."

 

 "가자!"

 

 "웃샤!"

 

 "이얍!"

 

 마지막 감독의 시작 선언을 끝으로 드디어 북산의 베스트 레귤러 맴버가 입장하기 시작했다.

 

 * * *

 

 삑

 

 "점프 바이얼레이션! 북산 4번!"

 

 "뭐 점프 바이얼레이션?"

 

 "점프 볼이 다 올라가기도 전에 손대는 그거?"

 

 "설마 주장이 그런 실수를?"

 

 심판의 선언에 벤치가 술렁거렸다.

 아 거 자식들 사람이 살다 보면 긴장도 할 수 있고 실수도 좀 할 수 있는 건데 되게 술렁거리네

 치수가 무슨 신도 아니고 그 정도는 파이팅이나 한번 해주고 넘어가

 너희가 그렇게 동요하니까 우리 릴라가 항상 부담감을 지고 살잖냐

 

 "치수군도 긴장한 모양이네요"

 

 "경력이 오래됐다고 해도 여기까지 올라온 건 3년 만이니까요"

 

 나와 치수가 북촌 중학교에서 마지막 전국 체전에 나갔을 때 토너먼트 4강까지 올라간 적이 있으니까

 그때도 저 녀석이 평소답지 않게 긴장했었지

 이번에는 중학교 경험도 있고 해서 좀 나을까 싶엇는데 어째 8강에서부터 긴장을 하네

 

  준호군으 그다지 긴장하고 있는 것처럼은 안 보이는군요"

 

 "제가 지금 긴장할 게 있나요, 벤치에 있는데"

 

 내가 안 나가도 실수만 안 하면 재내들로 충분히 이길 수 있는걸 아는데 긴장될 이유도 없고요

 사실 이쯤부터는 내가 나서는 비중이 작아지기도 하고

 

 "어? 치수 선배가 이쪽을 본다."

 

 "감독님을 보시는 건가?"

 

 옆에서 들리는 소리에 코트를 보니 치수가 이쪽을 보고 있었다.

 감독에게 볼일이 있나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감독이 아닌 나를 보는 중이다.

 

 "하... 저 자식. 덩칫 값 좀 하라니까. 경기 중에 뭐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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