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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불량만화로 가자
작가 : 페이야
작품등록일 : 2020.8.9

30대 중반의 평범 이하 직장인
어떤 직장에서도 환영받지 못하지만 먹고 살기위해 억지로 회사를 다니는 그에게
어느날 만화점이 다가왔다.

 
북산 VS 삼포 2
작성일 : 20-11-25 23:35     조회 : 227     추천 : 0     분량 : 5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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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우와, 드디어 전국 체전이 시작되네요"

 

 "녀석. 매일 농구 연습을 그렇게 하는데 아직도 농구만 보면 흥분 되는 거야?"

 

 "하핫, 대협 선배님은 안 그러신가요? 저는 자다가도 농구 생각만 하면 가슴이 두근거려서 잠이 오질 않아요"

 

 "대협아 놔둬라. 경수가 저러는 거 한두 번 보는 것도 아니잖냐. 그런데 경수야 그 목에건 그건 뭐냐?"

 

 "아, 이거요? 카메라요. 그래도 이번 시합이 나름 우리 라이벌인 북산이 나오는 경기 아니겠습니까? 전력을 분석하기 위해 아버지 카메라를 몰래 가져왔습니다"

 

 "누가 라이벌이라는거냐? 이제껏 채치수 하나로 버티던 팀인데 우리와 같은 등급으로 취급하기에는 급이 너무 맞지 않아"

 

 "하지만 주장, 이전의 연습 경기도 그렇고 이번에 새로 들어온 서태웅 선수나 강백호 선수도 쉽게 볼 상대가 아니라고 하셨잖아요. 덕규 선배님의 라이벌인 채치수 선수에 그 둘까지 있는 팀인데 제대로 체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 너를 누가 말리겠냐. 전력 분석도 좋고 라이벌 분석도 좋은데 그거 한다고 연습 빼먹기만 해봐라. 아주 지옥을 보여주마"

 

 "히익! 그런 표정 짓지 마시라고요 주장. 안 그래도 무서운 인상인데 그런 인상을 쓰면 정말 꿈에 나올까 겁난단 말이에요"

 

 "하하, 경태 너 의외로 덕규 선배를 무서워하지 않는 거 아니냐? 보통 무섭거나 어려운 사람에게는 그렇게 말 못 해"

 

 "아, 그런가요? 그런데 그건 대협 선배님도 마찬가지잖아요"

 

 "나야 주장을 무서워하는 쪽이 아니니까. 굳이 말하자면 그냥 사람으로서 좋아하는 쪽이라고 할까?"

 

 "쓸데없는 말은 그만두고 어서 들어가자. 대협이 네가 늦장 부리는 바람에 이미 많이 늦었어. 전반 2쿼터는 끝났을 시간이겠지만 잘하면 3쿼터부터는 볼 수 있을 거다."

 

 "하하하, 죄송합니다. 선배. 날이 너무 좋아서 잠깐 졸다 보니"

 

 "저번 연습 때도 그렇더니 넌 왜 이렇게 잠이 많은 거야? 공만 잡으면 날아다니는 놈이 공만 손에서 내려놓으면 이렇게 나사가 빠지니 원"

 

 "하하하, 아. 그러고 보니 한 명 더 있지 않았던가요?"

 

 윤대협의 말에 한창 경기가 시작되고 있는 경기장으로 들어가며 변덕규가 대답했다.

 

 "누구?"

 

 "그. 이전에 연습 경기 때 우리 감독님을 식겁하게 했던 선배요"

 

 "아, 그 놈? 갑자기 그 놈은 왜?"

 

 "아니 아까 선배가 북산은 치수 선배 하나로 버틴 팀이라고 하던 게 생각나서요. 그 선배도 실력은 괜찮았던 거 같은데 이전에는 아니었나봐요?"

 

 윤대협의 말에 잠깐 생각에 잠겼던 변덕규는 고개를 휘휘 내저었다.

 

 "그 녀석은 좀 달라"

 

 "달라요? 뭐가 말입니까! 체크하겠습니다!"

 

 "이런 경태 이놈, 저리 좀 떨어져라. 가뜩이나 더운데 사내자식이 가까이 붙는 거 아니야!"

 

 "앗, 죄송합니다. 떨어질 테니 뭐가 다른지 알려주십시오. 분명 채치수 선수 옆에서 같이 뛰던 친구 말씀하시는 것 맞죠?"

 

 "하아, 대체 뭐가 되려고 저렇게 촐싹대는 건지. 그놈은 치수와는 달라. 치수가 북산의 버팀목이었다면 녀석은 치수의 버팀목 같은 녀석이었으니까. 경기에서는 잘 눈에 띄지 않았겠지만 북산의 공격은 항상 그 녀석의 손끝으로부터 시작된다."

 

 "선배님답지 않게 평가가 꽤 후하네요?"

 

 "날 뭐로 생각하는 거냐. 나 변덕규 인정할 건 인정하는 사내란 말이다. 아무튼 북산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녀석이 있다면 치수가 아니라 그 녀석이야. 그리고 치수는 녀석이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 한 절대로 경기를 놓지 않아"

 

 "아, 그래서 치수 선배의 버팀목이라는 건가요?"

 

 "그래, 그리고 녀석, 준호는 생긴 건 얌전할지 몰라도 내가 아는 누구보다 승부욕이 있는 녀석이거든"

 

 끼이익!

 

 닫혔던 실내 경기장의 문이 열리자 안에서 갇혀 있던 수많은 함성과 응원 소리가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경기는? 누가 이기고 있지?"

 

 "선배님, 저기입니다!"

 

 경태의 손짓에 따라 전광판을 바라본 변덕규의 눈이 살짝 커졌다.

 

 북산 24 : 19 삼포

 

 "북산이... 리드하고 있다고? 저 삼포고를 상대로?

 

 점수 위를 보니 아직 경기는 2쿼터가 마무리되지도 않은 시점이었다.

 경기장 앞에서 평가 절하하던 것과는 달리 올해의 북산은 선전할 것이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아직 경기가 반이 되지 않은 시기에 저 삼포고를 상대로 5점의 리드를 가지고 갈 줄은 변덕규도 상상하지 못했다.

 

 "그 신입생 둘의 합류가 이렇게 컸던가?"

 

 "그게 아니에요. 선배"

 

 "뭐?"

 

 옆에서 들린 윤대협의 말에 고개를 돌려보니 윤대협이 손을 들어 코트를 가리켰다.

 

 "보세요. 치수 선배와 방금 말했던 준호 선배 말고는 이전에 우리와 연습 경기를 했던 맴버가 없어요"

 

 "뭐라고?"

 

 대협의 말에 놀라 코트를 바라보니 정말로 북산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은 치수와 준호를 제외하고는 전부 후보에 있던 인물들이었다.

 

 "뭐냐? 베스트 맴버도 아닌 구성을 하고 저 삼포고를 리드한다고? 대체 올해의 북산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냐?"

 

 "이거 참…. 일이 재미있게 돌아가는 것 같은데요"

 

 "이, 일단 체크하겠습니다!"

 

 * * *

 

 삑!

 

 "2쿼터 종료"

 

 휘슬과 함께 우리는 우리 팀 벤치를 향해 몸을 돌렸다.

 

 "후우~ 후우~ 후우~"

 

 "병욱아 할 만하냐?"

 

 "후우~ 아니요.... 죽을것... 후우~ 같은데요"

 

 "왜 이리 엄살이야? 예선 대비 특훈보다는 할만하잖아?"

 

 "그거는 하아~ 비교 대상이 하아~ 아닌거 같은데요"

 

 "짜식 헐떡이면서 할 말은 다 하네"

 

 "누구 밑에서 훈련을 받았는데 그 정도도 못 하겠냐"

 

 "이렇게 나만 또 나쁜 놈 만들 거야? 훈련할 때는 치수 너도 좋다고 했잖아"

 

 병훈과 달리 말도 못 할 만큼 숨을 헐떡이고 있던 달재와 재훈이 내 말에 치수를 째려봤다.

 

 "시작할 때만 좋아했어, 시작할 때만"

 

 음 변명인 듯 변명 아닌 변명 같은 소리구나

 분명 치수 너, 애들 훈련받는 모습 보면서 되게 좋아했거든?

 애들이 들으면 경기고 뭐고 들고 일어날 것 같으니까 일단은 묻는다만 나중에 보자 너

 내가 절대 나 혼자는 죽지 않으리라

 

 "그나저나 아직인 것 같지?"

 

 "뭐, 안 선생님도 이번에는 많이 화가 나신 것 같으니까"

 

 "저번일 말이지? 그 우리 체육관으로 쳐들어온"

 

 "그 말은 금지어야. 다행히 잘 해결되긴 했어도 남들이 들어서 좋을 건 없으니까 입 밖에 꺼내지 말자구"

 

 "...근데 왜 재들은 벤치 신세고 넌 여기 나와 있는데?"

 

 치수의 말에 어깨를 한번 으쓱여줬다.

 

 "난, 나잖아. 내가 직접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것도 아니고 그래도 나름 뒷수습은 생각하면서 움직였는데 저 바보들이랑 내가 세트로 묶여야겠냐?"

 

 "의외로 이런 쪽으로는 철두철미하단 말이야. 너 정말 전생에 마왕 같은 거 아니었냐?"

 

 "마왕의 꼭두각시가 한번 되어 볼테냐?"

 

 "되게 즐거워 보이네요. 선배님들"

 

 "우리는 여기서 구경만 하고 있는데 말이죠"

 

 "..........선배."

 

 "..........치수야, 준호야"

 

 복귀한 우리 둘을 향해 네 쌍의 시선이 꽂힌다.

 싸늘하다. 시선이 비수가 되어서……. 는 아니고

 체육관에서 문제를 일으킨 주인공들, 정대만, 송태섭, 강백호, 서태웅의 부러움에 가득 찬 시선들이다.

 자식들 그러니까 적당히 했어야지 물 만난 물고기처럼 극한까지 날뛰어 놓고 이런 결과도 예상하지 못했냐?

 

 힐끗, 찡긋, 끔뻑끔뻑, 멀뚱멀뚱, 파파팟!

 

 4명 아니 치수까지 5명이 보내는 무언의 압박에 옆 통수가 다 간지러운 기분이다.

 자기들이 직접 말하기는 힘드니 내가 대신해 감독을 설득해 달라는 청탁이겠지

 그런데 저 마지막의 파파팟은 뭐냐? 자동차 헤드라이트야?

 

 힐끗, 찡긋, 끔뻑끔뻑, 멀뚱멀뚱, 파파팟!

 

 허허허 거참 눈빛이 따갑다는 게 이런 기분이란 게 이런 거구먼

 눈빛만으로 경락 마사지를 능가하겠어. 아주

 할 수 없이 고개를 들어 감독 석을 바라봤다.

 사실 감독의 이 결정은 나도 찬성하는 입장이었지만 경기의 반 정도가 지난 시점이기도 하고 이 정도면 이 바보들도 충분히 자기 잘못을 이해하고 있을 듯 하니 말 한번 꺼내는 정도야 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저, 감독님"

 

 "음, 뭔가 준호 군"

 

 "네. 제 뒤통수가 너무 따가워서요. 조금 더 있으면 가죽을 뚫고 들어올 것 같아서 도움을 청하러 왔습니다"

 

 "음?"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차린 안 감독이 내 뒤를 바라보았다

 

 샤샤샷

 

 무슨 바퀴벌레냐?

 무슨 눈 돌리는데 그런 소리를 내?

 

 "흠... 준호 군은 어떻게 했으면 좋겠나요?"

 

 이 양반이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난 그냥 일개 선수 나부랭이인데.

 설마 시험하는 거나 그런 건 아니겠지?

 

 "제가 뭘 알까요. 그저 감독님이 생각하신 게 있으시니 그저 따를 뿐인 거죠"

 

 "그런가요?"

 

 아니, 그러니까 왜 말을 하면서 그렇게 날 뚫어지게 보는 건데요 영감님

 나한테 뭐 원하는 말이라도 있어요?

 

 "다만 감독님의 생각이 저 바보들에 대한 훈계라면 아마 충분히 알아듣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아시다시피 저 녀석들 충동적인 바보에 이전처럼 실수도 하긴 하지만 농구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진짜니까요"

 

 아 진짜 미치겠네

 '그런가요?'를 끝으로 내 얼굴만 보고만 있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으니 결국 내가 할 필요가 없는 말을 해버렸잖아.

 안 감독이 아무리 설정상 온화한 감독이라고 해도 이건 누가 봐도 감독의 권한을 침범한 월권인데 내가 왜 이런 멍청한 말을 해야 하냐고

 

 "역시 준호 군이 보기에도 그랬나요? 그럼 준호 군의 말도 있으니..."

 

 아니, 잠깐!

 그 '준호군의 말도 있으니'는 뭡니까?

 남들이 들으면 내가 당신한테 뭔가 대단히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 같잖아요

 가뜩이나 안경의 악마라느니 고릴라 조련사라느니 북산의 흑막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그런 애매한 말투를 쓰면 저것들은 정말로 믿는단 말입니다!

 

 '오,, 역시 준호 선배가 말하면 뭔가 다른가 봐'

 '백호는 아까부터 감독님 비위 맞추려고 엄청나게 노력했었는데 준호 선배는 말 한마디면 바로 해결되네'

 '태웅이도 은근슬쩍 감독님 시야에 왔다 갔다 했었잖아. 감독님이 분명 태웅이를 봤는데 아까는 못 본 체하셨단 말이지'

 '이거 앞으로 무슨 일 있으면 준호 선배에게 말해야 하는 거 아니야?'

 

 아, 틀렸어.

 벌써 오해가 퍼져나가고 있어

 인제 와서 이건 그런 게 아니라고 해 봐야 통할 분위기가 아니야

 

 "너희들, 반성하고 있겠지?"

 

 벌떡!

 

 안 감독의 말 한마디에 희망을 느낀 건지 벤치 구석에서 주인에게 버림받은 강아지 얼굴을 하고 있던 네 명의 바보가 동시에 일어섰다.

 

 "이젠 싸움 안 하겠지?"

 

 "선생님...."

 

 "감독님

 

 "영감님"

 

 ".........."

 

 안경을 쓸어 올리며 말하는 안 감독의 말에 저 멍청이들의 얼굴에 어울리지도 않는 감동에 찬 표정이 나타났다.

 무슨 기분인지는 알겠는데 저 감독님 아직 별말 하지도 않았는데 이것들이 오버가 심하네 참.

 

 "아하하하 영감님! 안 할게요! 난 평화주의자거든요"

 

 "얌마, 강백호. 선생님께 무슨 짓이야! 당장 그만두지 못해?"

 

 대만아 너나 좀 목소리 낮춰라

 누가 안 감독 사생팬 아니랄까 봐 백호가 안 선생님 턱 좀 만졌다고 난리를 치네

 재가 저러는 거 한두 번도 아닌데 이제 슬슬 익숙해질 때도 됐잖아?

 

 "안 하겠습니다."

 

 "아마도....."

 

 "두번 다시는.....!"

 

 차례로 송태섭, 서태웅, 정대만의 대답이 있고 나서야 안 감독의 고개가 끄덕여졌다.

 

 삑!

 

 [맴버 체인지, 북산!]

 

 교체되는 안내에 따라 치수를 제외한 나를 포함한 네 명과 바보 4인방의 교체가 이루어졌다.

 

 "하하핫! 승리를 부르는 사나이 등장! 삼포고고 뭐고 너희들은 이제 끝이야!"

 

 "전국 체전 공식 데뷔 축하한다. 그런데 어디 가냐?"

 

 심판의 외침과 동시에 공식적인 교체가 완료되자 너나 할 것 없이 벤치에서 일어나 코트로 들어가는 녀석들을 가로막았다.

 

 "네?"

 

 "우리 방금 2쿼터 끝나고 들어왔잖아. 아직 쉬는 시간 안 끝났어. 백호는 그렇다고 치고 너희들은 다 경험해 봤으면서 왜 이래?"

 

 "어? 그런 거야?"

 

 "아...."

 

 "너무 오랜만이라...."

 

 "저도 잠깐 착각을...."

 

 "....하아....."

 

 아, 개인적으로 훈련하거나 경기 할 때나 저렇게 호흡이 잘 맞았음 싶은데 왜 하필 저런 바보짓만 찰떡 호흡인 거냐

 

 "하아…. 저 바보들을 이끄는 것도 고생 거리겠어"

 

 그러게 말이다.

 치수의 한숨이 지금처럼 이해되는 순간이 없었는데 이번 만큼은 치수가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다.

 뭐 그래도 내가 할 건 아니니까, 치수가 알아서 하겠지

 힘내라 고릴라, 이때를 위해서 내가 널 그렇게 강하게 키웠어요!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나한테 미루지도 말고, 꿋꿋이 너 혼자서! 꼭! 짊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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