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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독행목연(獨行睦連)
작가 : 목연
작품등록일 : 20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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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자 목연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

 
7. 생사문(生死門) 삼당주(三堂主)
작성일 : 20-11-24 15:38     조회 : 343     추천 : 0     분량 : 6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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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湖南)을 중심으로 위치한 연국(兗國)에는 제법 규모가 큰 두 개의 문파가 위세(威勢)를 떨치고 있었다.

 

 그중 하나는 위국의 미령곡(靡寧谷)과 함께 기문진법(奇門陣法)으로 쌍벽을 이루는 제갈세가(諸葛世家)였는데, 이곳의 속가제자들 중에는 제법 많은 인물들이 관직에 올라 강호의 위세 뿐만 아니라 관부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다. 속가제자는 아니지만, 이들 중 가주(家主)의 당숙(堂叔)인 제갈문(諸葛雯)은 사공(司空)의 관직까지 올랐는데, 토목기관지술(土木機關之術)에 능하기로 유명하다보니 어찌보면 당연지사라 했다.

 

 다른 하나는 귀주(贵州)에 위치한 생사문(生死門)이라는 곳인데, 이곳의 제자들은 항상 왼쪽 어깨에 연꽃 무늬가 새겨진 무복을 입는다고 하여 연화생사문(蓮花生死門)이라고도 불렸다.

 

 또 이곳은 특징은 한쪽으로 치우친 성비인데, 대략 여제자의 수가 남제자의 수의 세곱절이 넘는다고 하였다. 다만, 남제자의 경우 무복에 연꽃 무늬가 없어 성비에 관한 소문이 사실인지 확인은 어려웠다.

 

 생사문은 수법(手法)과 장법(掌法)으로 상당히 유명하였으며, 무기는 잘 사용하지 않았으나 남제자의 경우 부채를, 여제자의 경우 채찍을 많이 들고 다녔다. 그래서 강호에서 부채나 채찍을 들고 있는 인물을 보면 일단 생사문 제자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여기 가장 빨리 준비되는 것으로 두 그릇만 줘요.”

 

 여인 둘이 객잔으로 들어서며 점소이에게 주문했다. 하나는 남의(藍衣)를 입고 머리를 뒤로 한번 묶었으며, 다른 여인은 홍의(紅衣)를 입고 머리칼이 어깨 정도로 짧았다.

 

 남의여인은 상의에 연꽃무늬와 함께 허리춤에 채찍도 매고 있어 생사문인 것으로 보였지만, 홍의여인은 별다른 특징이 전혀 없었다.

 

 “언니, 그렇게 서두르지 않으셔도 돼요.”

 

 홍의여인의 말에 남의여인은 맞은편에 앉으며 지친 어조로 답했다.

 

 “도착할 때가 되어 가니 내가 조금 조급해지나 봐. 반나절을 쉬지 않고 달려서인지 좀 피곤하기도 하고.”

 “그럼 그냥 오늘은 쉬어가요. 언니.”

 

 남의여인은 고개를 저었다.

 

 “그러다가 어제 같은 일이 또 생길까 걱정돼. 나흘 전에도 그랬잖아.”

 “여기부터는 생사문의 영역이나 다름없다고 했잖아요. 설마 여기까지 그런 사람들이 나타나겠어요?”

 

 객잔은 한가했다. 두 여인 외에는 구석의 탁자에 세 명의 거한(巨漢)이 앉아 손으로 고기를 뜯고 있는 것이 전부였다.

 

 그런데 두 여인의 이야기를 들은 것일까. 기름 범벅인 손을 상의에 벅벅 문지르며 거한들이 일어나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들의 손에 옆면이 넓고 손잡이가 길쭉한 월도(月刀)가 들려 있었다.

 

 이 부근에서 월도를 들고다니는 세 명의 거한이라면, 청룡삼월(靑龍三月)외에는 없다. 첫째가 덩치가 가장 큰 놈인 반갈노(班渴盧), 좌우의 두 아우는 목이(木二), 송삼(松三)이라 했다.

 

 “생사문의 소저들이 무슨 곤란한 일이라도 있나 봐? 우리가 좀 도와줘?”

 

 반갈노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걸어왔다. 남의여인이 벌떡 일어서더니 홍의여인과 거한의 사이를 막아섰다. 얼굴에 지겹다는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곤란한 일도, 부탁할 일도 없으니 괜한 남의 일에 관여치 마시고, 그쪽 음식이나 마저 드시고 나가세요.”

 “이거 왜 이래. 우리도 알만큼은 안다고. 흐흐.”

 

 반갈노의 눈짓에 목이와 송삼이 좌우로 둘러서고는 두 여인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았다. 홍의여인은 그러거나 말거나 의자에 앉은 채 미동도 없었다. 대신 남의여인이 벌떡 일어나더니 소리를 버럭 질렀다.

 

 “뭐하는 짓이에요! 죽고 싶어요?!”

 “어이쿠! 무서워라. 그런데 어쩌지? 난 소저들이 이쁘기만 하고 전혀 무섭지 않은데.”

 

 남의여인의 얼굴이 벌겋게 되더니 인상을 구기며 손을 허리춤으로 가져갔다. 홍의여인은 여전히 앉아 있었는데, 한 손을 들어 남의여인을 제지하며 말했다.

 

 “언니. 잠시만요.”

 

 그리고는 고개를 돌려 반갈노를 보며 물었다.

 

 “당신들이 원하는 것을 말해봐요.”

 “이야! 소저가 내 맘에 쏙 드네. 우리도 다 알고 왔으니 긴말하지 말자고. 어라? 그런데 소저는 채찍 없어? 무기도 없이 어떻게 싸우려고?”

 “필요 없어요.”

 

 필요없다는 한마디에 반갈노의 표정이 험상궂어졌다.

 

 “이봐. 긴 머리. 네가 들고 있는 그거 저쪽 소저한테 넘겨. 내 체면이 있지 어떻게 무기도 없는 소저를 상대하라는 거야. 응?”

 

 남의여인은 금방이라도 출수할 것처럼 기운을 끌어올렸다. 그러자 양쪽에 있던 목이와 송삼이 월도를 들고는 남의여인을 겨누었다.

 

 끼이익.

 

 그때 누군가가 객잔 문을 열고 들어왔다.

 

 * * *

 

 같은 시각, 같은 장소.

 

 “왕형. 생사문까지 이제 얼마나 남았다고 했지?”

 

 묵연이 객잔 문을 열며 왕전에게 물었다. 하지만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왕전은 대답하지 못했다. 거한 하나가 두 사람을 보더니 험악하게 소리질렀다. 음식을 들고 주방에서 걸어오던 점소이가 그대로 얼어붙었다.

 

 “오늘 장사 접었으니까 냉큼 꺼져!”

 

 산적같이 생긴 사내 셋이 커다란 칼을 들고 여인 둘을 둘러싸고 있었다. 여인 하나가 일어서 있었는데 사내들을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었다. 왕전은 오금이 저려 묵연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는 속삭이듯 말했다.

 

 “연아. 다른 곳으로 가자.”

 “무슨 소리야. 이리와 어서.”

 

 묵연이 주춤하는 왕전을 억지로 잡아끌며 반대편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홍의여인이 의외라는 표정을 지으며 묵연을 쳐다보았다.

 

 별다른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내력을 숨길 줄 아는 상당한 고수거나 아니면 아예 초짜일 것이다. 그런데 지금 상황으로 미루어 아마도 전자일 확률이 매우 높았다.

 

 생각이 거기에 미치자 홍의여인이 묵연에게 물었다.

 

 “혹시 당신도 나 때문에 이곳에 온 건가요?”

 “내가 왜요? 나는 소저를 처음 보는데요.”

 “이 사람들도 저를 처음 보는 것은 매 한가지에요.”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반갈노가 월도를 들었다가 바닥을 쿵 치며 음흉하게 웃었다.

 

 “그래. 네놈도 그런 거냐? 그런데 내가 먼저이니 네놈의 순번은 오지 않을 게다. 흐흐.”

 “길고 짧은 것은 대보아야 하지 않겠어요? 난 저쪽에 앉은 공자가 왠지 당신보다 더 강하게 보이는데요?”

 “이년이! 얼굴 좀 반반하다고 봐주었더니!”

 

 부우웅!

 

 반갈노가 월도를 크게 휘두르며 사선으로 그어 내렸다. 남의여인이 몸을 날려 한 발짝 뒤로 물러섰다. 묵연이 깜짝 놀라 일어섰고, 왕전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상체를 숙였다.

 

 양쪽의 거한이 동시에 월도를 앞으로 내지르며 뒤로 물러선 남의여인과 홍의여인의 사이를 막았다.

 

 “조그마한 년이 잘도 피하는구나!”

 “내가 언제 피했다고 그러세요.”

 

 홍의여인은 여전히 의자에 앉아 있었다. 분명, 반갈노는 그녀를 향해 월도를 휘둘렀는데, 도중에 미묘하게 방향이 바뀌어 바닥을 그대로 찍어 내렸다.

 

 “그래. 생사문의 연놈들이 사술(邪術)에 능하다고 내 익히 들었다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구나! 내가 비록 네년을 거두어 몸종으로나 써먹어볼까 했다만, 팔다리 한 두 개쯤은 없어도 가지고 노는 데는 문제 없겠지.”

 “네놈이 감히 그 주둥아리로 어디서 생사문의 삼당주(三堂主)를 능욕하느냐! 내가 이제는 네놈을 더 이상 못봐주겠구나!”

 

 남의여인이 못 참겠다는 듯이 순식간에 허리춤에서 채찍을 풀어 한차례 휘둘렀다. 왼쪽에 서 있던 목이의 다리가 채찍에 휘감기더니 이내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그래! 이제 막 나가자는 거로구나! 아우들아! 저년을 먼저 죽여놓고 시작하자!”

 

 생사문 삼당주라고 불린 홍의여인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는 주변을 한번 둘러보더니 말했다.

 

 “청룡삼월(靑龍三月)이라고 근방에 무기 크기로만 허세 부리는 불량배가 있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당신은 나를 상대할 가치도 없어요.”

 

 그리고는 남의여인을 향해 조용히 말했다.

 

 “언니가 처리해주세요. 그게 낫겠어요.”

 “알았어! 당주(堂主)!”

 

 그와 동시에 남의여인의 신형(身形)이 흐릿해졌다. 그녀의 손에 들려 있던 채찍이 다섯 가닥으로 나뉘며 사방으로 쏘아져 나갔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세 거한 모두 월도를 고쳐쥐고는 남의여인을 향했다. 홍의여인이 묵연의 탁자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제가 앉아 있던 주변이 복잡할 듯 한데, 정리될 동안 잠시 합석해도 되겠어요?”

 

 묵연은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의 시선은 싸움이 벌어진 곳을 줄곧 향했다. 왕전은 금방이라도 죽을 듯 몸을 웅크린 채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생사문의 홍예운(洪刈雲)이에요.”

 “목... 아니, 묵연(墨連).”

 “묵공자시군요. 반가워요. 지금 저들을 상대하는 언니는 이평고라고 해요.”

 

 홍예운의 나긋한 목소리에 묵연의 시선이 저도 모르게 움직였다. 홍예운은 벌써 묵연의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 이평고와 청룡삼월의 싸움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그녀가 앉으라는 듯 묵연의 소매를 살짝 잡아당겼다.

 

 “여인 혼자 장정 셋은 좀 위험하지 않겠어요?”

 

 묵연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지만, 홍예운은 살짝 미소만 지어 보였다. 그와 동시에 송삼이 가슴을 움켜쥐며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옆에서 공격하던 목이가 욕설을 퍼부었다.

 

 “이런. 개 같은 년이!”

 “죄다 입에 똥만 처발랐나, 입만 벌리면 똥냄새가 진동을 하는 구나! 아예 입을 벌리지 못하도록 그 주둥아리를 꿰매놓아야겠다!”

 

 이평고가 일갈하며 채찍을 한번 크게 휘둘렀다. 좌우로 한번씩 쳐내고는 손을 위로 크게 들어올렸다. 머리 위에서 휘감듯 내려치는 그녀의 손이 조금씩 더 빨라졌다.

 

 채찍의 끝부터 눈앞에서 사라지더니 절반가량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는 다섯 갈래에서 일곱 갈래로 늘어났다. 홍예운은 묵연을 향해 말했다.

 

 “흐음... 들어가서 싫은 소리는 듣기 싫은가 보네요. 죽일 생각은 없는 것 같아요. 채찍만 쓰는 것을 보니.”

 

 묵연은 홍예운의 말에 소스라치게 놀랐지만, 곧바로 표정을 거두며 되물었다.

 

 “그런데 대체 왜들 싸우고 있는 겁니까?”

 “왜냐구요? 진짜로 모르는군요. 당신은 이곳 사람이 아니군요.”

 “그렇...지요.”

 “어차피 지금 음식을 먹기는 글렀고, 다른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니. 좋아요. 이야기해 드리죠.”

 

 생사문에는 다섯 명의 당주가 있다. 황청홍백흑(黃靑紅白黑)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들은 삼 년에 한번 정해진 길을 따라 생사문을 떠나 여행길에 올라야 한다. 약 한 달에 걸친 여행 동안 이들은 강호 무림의 여러 인사들에게 도전을 받게 된다.

 

 이야기를 듣고 보니 어이가 없어졌다.

 

 “그런 쓸데없는 짓을 왜 하는 건가요?”

 

 홍예운이 피식 웃었다.

 

 “전통이죠.”

 

 그렇다. 전통이다. 애초에 이런 전통이 생긴 이유는, 자극과 경쟁을 유도하기 위함이었다. 내부에서의 경쟁은 어느 정도 한계가 분명히 존재했다. 거기에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더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빠아악!

 

 공중에서 몸을 한 바퀴 돌린 이평고가 손끝을 모아 목이를 향해 내질렀다. 마치 둔탁한 무기로 정수리를 가격한 듯한 소리가 들렸고, 동시에 목이가 두 눈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남은 것은 반갈노 뿐이었다. 다른 둘과는 무공수위가 꽤 차이가 나는 듯 아직까지는 이평고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간간이 월도를 휘두르고 있었다.

 

 “전통은 둘째치고, 무슨 이득이 있어서 사람들이 싸움을 걸어온다는 건가요?”

 

 묵연의 질문에 홍예운이 귀찮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게요. 그런데 그게 핵심이에요. 당주는 이 기간동안 싸움에서 질 경우, 당주직을 내려놓고 생사문을 나가야 하거든요.”

 “나가요?”

 “네.”

 “진 사람이 문파를 떠나는 것이 대체 무슨 이득이 된다는 거죠?”

 “지금까지 생사문을 떠난 당주들이 그들과 혼인했거든요.”

 “헐!”

 

 생사문의 흑(黑) 오당주(五堂主)를 제외하고 나머지 네 명의 당주들은 미색이 뛰어나기로 세간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 일당주(一堂主)의 경우에는 꽤 오랜기간 져본 적이 없어서 나이가 많은 편임에도 나갈때마다 수많은 도전자를 상대해야 했다.

 

 오당주는 다른 의미에서 도전자들이 많았다. 오당주를 남제자 중에서 뽑기 때문에, 꽃밭의 잡초를 뽑는다는 식으로 도전해왔다.

 

 묵연은 산속에서 왕전과 둘이 오랜 기간을 지냈다. 그래서 여인을 보는 눈이 없는 편이었다. 그래서 처음 객잔에 들어올 때에도 홍예운이나 이평고의 미색 같은 것은 별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

 

 반대로 왕전의 경우에는 겁을 집어먹은 탓에 이들을 자세히 볼 여유가 없었다.

 

 “그나저나 묵공자는 어느 문파의 사람인가요?”

 

 홍예운이 앞으로 흘러내린 머리칼을 뒤로 넘기며 물었다. 묵연은 겸연쩍은 표정으로 대답했다.

 

 “아직 어디에 속한 것이 아니라서... 이번에 생사문에 한번 가볼까 합니다.”

 

 홍예운이 고개를 갸웃하는 사이, 반갈노가 바닥으로 쓰러졌다. 이평고는 제법 숨이 차는지 상체를 숙인 채 두 손으로 무릎을 짚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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