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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더 문(The Moon) - 차원의 비밀
작가 : 하이커
작품등록일 : 2016.8.24

전직 경찰이었던 장태식은 서도대교에서 연쇄추돌 사고를 당한다.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지만 낯선 마을에 격리되고, 이내 자신이 다른 차원의 세계로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떻게든 마을에서 벗어나 가족에게 돌아가려고 하는데.... 과연 그는 자신의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인가.

 
16화. 죽음의 진실(1)
작성일 : 16-10-28 14:32     조회 : 591     추천 : 0     분량 : 6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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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 살 소년은 평소 하천에 산다는 이세계(異世界)생물체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다. 어른들 말대로 날카로운 이빨로 사람을 정말 뜯어먹는지 직접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궁금했다. 하지만 어른들은 위험하다는 이유로 하천 가까이에는 얼씬도 하지 못하게 했다. 소년은 늘 그것이 불만이었다.

 

 자전거를 타고 강둑을 달리던 소년은 오늘따라 망루에 군인들이 없다는 걸 알았다. 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소년에게는 기회였다.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자전거에서 내린 소년은 주위를 살피고는 강둑 위에 굴러다니던 돌멩이를 하나 주워 들었다. 손바닥에 올려놓고 몇 번 튕겨보니 크기도 무게도 적당한 것 같았다. 소년은 돌멩이를 하천 가운데로 힘껏 던졌다.

 퐁, 소리가 나면서 수면 위로 물결이 일었다.

 

 소년은 기다렸다. 놈들이 물속에서 튀어 오르기를. 그리하여 맹수의 이빨보다도 더 날카롭다는 그 이빨들을 꼭 볼 수 있기를.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소년은 다시 돌멩이를 던졌다.

 이번에도 소년이 기대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쳇.”

 

 소년은 실망했다. 아무래도 어른들은 못 믿을 족속이다… 아마도 막 그런 생각을 하던 순간이었을 것이다. 무언가가 물 위로 스윽 떠올랐다.

 ‘뭐지?’

 그것은 느리게 물살에 떠내려가다가 소년이 서 있는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강둑의 수초에 걸렸다.

 비스듬히 경사진 강둑 아래로 내려간 소년은 근처에 나뒹굴고 있던 긴 막대기를 하나 집어들었다. 그러고는 무심한 얼굴로 수초를 헤집었다.

 

 “으악!”

 

 너무 놀라 뒤로 벌렁 나자빠진 소년의 입에서 자지러질듯한 비명이 터져나왔다.

 

 * * *

 

 수초 속에서 드러난 것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퉁퉁 불어터지고 짓이겨진 시체였다.

 “누굴까요?”

 물속에서 건져낸 시신을 들것에 실어 옮기는 모습을 지켜본 강하나가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물었다.

 “김한영이야.”

 장태식은 얼굴을 쓸어내렸다. 시신이 착용하고 있던 옷은, 밤에 만나자는 약속을 했던 날 김한영이 입고 있던 옷이었다. 그날 김한영은 흰색 바탕에 카키색 줄무늬가 그려진 셔츠를 입고 있었다.

 김한영은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날 이후 김한영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렇다면… 태식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틀림없이 그날 밤, 김한영에게 무슨 일인가가 생긴 것이리라.

 

 잠시 후, 시신의 신원이 밝혀졌다. 의심할 것도 없이, 김한영이었다. 유전자 검사 결과 김한영의 유전자와 시신의 유전자가 일치했다.

 태식은 유전자 검사 결과가 삼십 분도 채 되지 않아 나온 것에도 놀랐지만, 이주민들의 유전자 정보가 동의 절차도 거치지 않고 누군가에 의해 수집되고 보관되었다는 사실이 더 놀라웠다. 전혀 짐작되는 바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천막촌에서 여러 의료 검사를 받는 동안 유전자 정보가 수집되었을 것이었다.

 며칠 동안 김한영을 찾아 헤맸던 수색대는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어떻게 된 걸까요?”

 탁경재가 침통한 표정으로 물었다. 그는 채태민보다 서너살 많은 이십대 후반의 청년이었다.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감독관은 보이지 않았다. 대신 대령이라는 자가 사건현장을 지휘하고 있었다. 대령은 마을의 군 지휘관이었다. 서열을 따지자면 감독관 바로 아래쯤 되는 인물이다.

 

 “감독관님이 보이지 않네요?”

 “연합본부에 가셨소.”

 “연합본부요?”

 연합본부라면, 유엔(UN)같은 건가?

 “부검을 해야겠죠?”

 

 사인을 밝혀야 한다고 태식은 생각했다. 자살인지, 타살인지, 아니면 단순한 사고사인지.

 

 “부검은 안 할 거요.”

 대령이 낮고 단호하게 말했다.

 “사망 원인을 밝혀야 하지 않겠습니까?”

 태식이 이해할 수 없다는 투로 물었다.

 “그럴 필요 없소. 어차피 자살이니까.”

 “자살이라고요?”

 “그렇소.”

 “이해할 수 없군요. 아직 조사가 끝난 것도 아닌데.”

 “증인이 있소.”

 대령이 어딘가를 향해 손짓을 하자 늙수그레한 사내가 다가왔다. 그들 앞에 나선 사람은 뜻밖에도 황목사였다.

 태식과 수색대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황목사를 처음 본 것은 5일 전 수색대가 막 조직되었을 때였다.

 수색대에는 모두 넷이 모였다. 장태식을 비롯하여 최태민, 1호차 탑승자였던 강하나, 20대 후반의 청년 탁경재.

 지도를 펼쳐 놓고 수색 경로를 의논하고 있던 중이었다. 효율적으로 움직이려면 조를 나누어야 할 것 같다고, 장태식이 의견을 내던 상황이었다.

 “사람을 찾는 모양입니다.”

 갑자기 낯선 목소리가 끼어들었다. 늙수그레한 사내가 중절모를 벗으며 빙그레 웃었다.

 “누구신지…….”

 태식이 경계심 가득한 눈초리로 바라보자 중절모는 “마을 주민입니다.”하고 대답했다.

 “무슨 일로…?”

 

 마을 주민이라면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주민들을 향해 총을 들이대던 사람들이 아닌가. 태식은 경계심을 풀지 않은 채 딱딱하게 물었다.

 “아… 전 그냥 여러분께 주일날 교회에 나오라는 말씀을 드리러 온 것 뿐입니다. 전 목사입니다.”

 “이 마을에 교회가 있었어요?”

 강하나가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

 “그럼요. 아이들 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목사가 두 팔을 벌려 보이는 몸짓을 하자 탁경재가 환하게 웃으며 목사에게 손을 내밀었다.

 “목사님이시라니… 정말 반갑네요. 저도 기독교 신자입니다.”

 “오, 그러셨구나. 언제든지 교회에 나오세요. 우리교회는 성도님을 환영합니다.”

 

 그날 일을 떠올린 태식은, 목사라고는 하지만 왠지 꺼림칙한 기분이 들었던 사내의 얼굴에게서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은 채 물었다.

 “김한영씨가 자살하는 걸 목격했다고요?”

 “제가 얼마 전 이 자가 강둑에서 어슬렁거리는 걸 봤습니다. 한밤중이었죠.”

 “한밤중에 목사님은 하천 주변에서 뭘 한 거죠?”

 여전히 느낌이 좋지 않은 사내였다. 뭐랄까, 속을 알 수 없달까. 뱃속에 구렁이가 너댓마리쯤 똬리를 틀고 들어앉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너무 과한 것일까?

 태식은 목사라는 자에 대해 자신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깐 했다.

 “마을 순찰을 돌고 있었습니다.”

 “순찰이라뇨?”

 태식은 처음 듣는 소리였다.

 “이곳 주민들은 돌아가면서 마을 순찰을 돕니다.”

 목사가 별 일 아니라는 듯이 심드렁하게 대꾸하자 대령이 그렇다는 뜻으로 고개를 살짝 해보였다.

 “몰랐습니다. 그런데 한밤중에 그가 김한영씨라는 걸 어떻게 알아봤습니까? 어두웠을 텐데요?”

 “몇 마디 대화를 나눴습니다. 뭐 별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발이라도 헛디뎠다가는 물고기 밥이 될 수도 있으니 그만 숙소로 돌아가는 게 좋겠다는 말을 해줬죠.”

 “그래서 김한영씨는 숙소로 돌아갔습니까?”

 “아뇨, 조금 뒤에 돌아보니까 누군가와 얘기를 나누고 있더군요.”

 “누구였죠?”

 “글쎄요… 어두웠던 데다가 남자가 뒤돌아서 있었기 때문에 얼굴은….”

 “그럼 김한영씨가 물에 빠져서 자살했을 거라고 어떻게 확신합니까? 물에 빠지는 걸 직접 목격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태식이 의문을 제기했다.

 “사실은… 며칠 전에 김한영씨가 우리 교회에 왔었습니다.”

 “교회에요?”

 “네. 그날 그는 죽고 싶다고 했어요. 이 마을에 오기 전, 그는 가족과 무언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같았죠.”

 

 김한영이 죽고 싶다고 했다고?

 태식은 어쩐지 목사의 말이 곧이곧대로 믿기지 않았다. 김한영이 죽을 사람처럼 보였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죽을 생각을 가진 사람이 얼굴에 ‘나 곧 죽을 거요’라는 말을 써붙이고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감’이라는 게 있었다. 뭐라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죽음을 떠올리는 치들에게서는 무언가 위태로운 공기가 감지되곤 했는데, 김한영에게서는 그런 낌새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더군다나 죽기를 작정한 사람이 약속을 잡는다? 무언가 앞뒤가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 * *

 

 “자살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태식은 자신의 집무실로 들어가려던 대령을 막아섰다.

 “그 얘기는 이미 끝난 것 아니오?”

 “아뇨, 무언가 석연치 않은 점이 있어요. 자살이라고 단정지을 만한 증거가 전혀 없지 않습니까?”

 집무실 안으로 대령을 따라 들어간 태식이 목소리를 조금 높였다.

 “그 일이라면 더이상 언급하지 맙시다.”

 “대령님, 부검해야 합니다. 정확한 사인을 밝혀야 합니다. 황목사라고 했나요? 그 자 말만을 믿고 자살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 자가 직접 목격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부검을 해야 합니다. 부검을 하면 자살인지 자살이 아닌지 분명히 밝혀질 겁니다.”

 태식은 조금도 물러설 생각이 없었다. 이주민이 죽었다. 자살이라고는 하지만 타살일 가능성을 처음부터 배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장선생.”

 나지막하면서도 묵직하게 태식을 부른 대령은 계속해서 말했다.

 “부검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오.”

 “무슨 말씀이십니까?”

 “부검을 하게 되면, 사람들은 아마도 타살에 대한 의심을 할 거요. 무언가 타살이라고 의심될 만한 점이 있으니까 굳이 부검까지 하는 것 아니겠느냐… 그렇게들 생각할 거란 말이오. 그러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소?”

 “…… 뭐 그야….”

 “마을 주민들과 이주민들은 서로를 의심할 거요.”

 태식은 당황스러웠다. 일이 그렇게 될 수도 있는 것인가.

 “그러면 두 집단 사이의 갈등은 더욱 깊어질거요.”

 “…….”

 “알아들었으면 그만 나가보시오.”

 대령은 집무용 책상에 앉아 서류를 펼쳤다. 자기 할 말은 다 끝났다는 투였다. 태식은 잠깐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무겁게 입을 열었다.

 “전 생각이 다릅니다.”

 대령이 힐끗 쳐다보았다.

 “그러니 더더욱 부검을 해야 합니다. 부검을 해서 자살인지 타살인지 밝혀내고, 만약 타살이라면 하루 빨리 범인을 잡아야 합니다. 그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이루어진다면 이주민들과 원주민들 간에 잠깐 오해가 있더라도 곧 풀리게 될 겁니다. 어쩌면 단순한 사고사일지도 모르죠. 발을 헛디뎌 물에 빠져 익사했을 수도 있습니다.”

 태식의 말을 다 들은 대령은 의자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 지그시 태식을 응시했다.

 “장선생, 만약 부검을 해서 타살이라고 밝혀진다면 장선생이 가장 먼저 용의 선상에 오를 거요.”

 “예? 그게 무슨!”

 태식은 화들짝 놀랐다. 이건 또 무슨 개수작인가!

 “김한영이 사망하기 전 두 사람은 만나기로 약속했소. 아니오?”

 “그… 그걸 어떻게….”

 “당신은 아마도 약속 장소에 나갔을 거요. 그날 밤 아홉 시 사십오 분부터 열 시 삼십 분까지 장선생은 숙소에 없었으니까 말이오.”

 “그건….”

 갑자기 뒤통수가 서늘해졌다. 한방 제대로 얻어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태식은 잠깐 고민했다. 김한영과의 약속에 대해 털어놓지 않으면 괜한 오해를 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김한영을 만나지도 못했는데… 아니 그게 도대체 김한영 사망 사건과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거지?

 “그런데… 제가 그날 그 시간에 숙소에 없었다는 건 어떻게 알았죠? 설마 저를 감시하신 겁니까? 그리고 저와 김한영씨의 약속에 대해선 또 어떻게 안 겁니까?”

 주먹을 움켜쥔 채 태식은 대령을 노려보았다.

 “음… 뭔가 오해를 하고 있군. 대표자 양반과 김한영이 만나기로 했다는 이야기는 탁경재에게 들었소.”

 “탁경재한테요?”

 “그렇소. 믿지 못하겠다면 직접 물어보시오.”

 

 탁경재가 그와 김한영의 약속에 대해 알고 있었다면, 김한영으로부터 전해들었을 것이다. 혹시 탁경재도 함께 만나기로 했었던 걸까?

 

 “좋습니다. 그건 그렇다치고, 그러면 제가 그날 그 시간에 숙소에 없었다는 건….”

 “봤소. 그날 대표자 양반이 숙소를 나와 어딘가로 가는 걸 말이오.”

 

 * * *

 

 “대표자 양반.”

 김한영과의 약속에 관한 내막을 다 들은 대령이 무표정한 얼굴로 태식을 불렀다.

 “예.”

 “지금 그게 얼마나 위험한 소린지 알고 있는 거요?”

 “… 무슨 말씀이신지.”

 “지금 대표자 양반이 스스로 사건의 용의자라고 밝히고 있는 거란 말이오.”

 “아… 아니. 요…용의자라뇨?”

 빌어먹을. 대령 저자는 귓구멍이 막혔나… 오해를 풀려고 기껏 얘기를 해줬더니 엉뚱한 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아니다. 아무래도 괜히 털어놓은 건가? 경찰 관둔지 얼마나 됐다고. 설마 벌써 감이 떨어진 거야?

 아니, 아니다. 오해하고 뭐고 할 게 없는 이야기다. 김한영이 한밤중에 만나자고 했고, 무슨 일인가 궁금해서 그러자고 했고, 약속시간에 약속장소에 나갔지만 김한영은 보이지 않았고… 5일이나 지난 다음에 김한영은 물속에서 시신으로 떠올랐고… 그게 다였다. 도대체 그 맥락 속에 자신이 살인자로 의심을 받을 만한 일이 어디에 있다는 것인가.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깁니다.”

 태식은 얼굴을 붉히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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