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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불량만화로 가자
작가 : 페이야
작품등록일 : 2020.8.9

30대 중반의 평범 이하 직장인
어떤 직장에서도 환영받지 못하지만 먹고 살기위해 억지로 회사를 다니는 그에게
어느날 만화점이 다가왔다.

 
징글징글 하다 2
작성일 : 20-11-05 23:42     조회 : 240     추천 : 0     분량 : 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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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야, 재 뭔데?"

 

 "몰라, 얼핏 무슨 은인 어쩌고 하던데, 대만이랑 아는 사이인가?"

 

 "대만이가 은인 같은거 키우고 다녔던가? 그냥 다 부수는 놈 아니었어?"

 

 "그걸 내가 아냐? 뭣 하면 니가 가서 물어보든가"

 

 "나도 그러고 싶지. 대만이가 비켜달라고만 하지 않았어도 당장 가서 물어봤을 거다."

 

 "뭐야, 결국 못 한다는 거잖아. 그런 자식이 뭐 이리 말이 많아"

 

 귓가에 들리는 소리에 눈 앞에 있는 정대만을 노려봤지만 이 자식은 아무것도 안 들린다는 듯이 딴 데를 쳐다보고 있는 중이었다.

 분명 둘이서 할 얘기가 있다고 했는데도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똘마니를 배치해 놓는 다는 얘기는 그냥 대충 하고 꺼지라는 말이렸다?

 그나마 이제껏 찾아온 다른 사람과 달리 시간이라도 내 주는 건 내가 예전에 해 준 응급 처치에 대한 대우인거냐?

 

 "꽤 인기 좋네, 우리 대만이?"

 

 "... 할 말이 뭐야?"

 

 어우 단도직입적이기도 하셔라

 뭐, 나도 그게 편하긴 하지

 

 "무릎은 좀 어때? 그때야 그게 최선이라고 한 거긴 했는데 좀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네"

 

 "언제적 얘기를 하는거야? 그 말 하려고 온 거야?"

 

 "뭐, 겸사겸사?"

 

 "고작 그런 말을 하려고 여기까지 날 찾아 오다니 여유가 넘치나 봐? 지금 연습 시간 아닌가?"

 

 자식 걱정 해주고 있는데 날카롭게 굴기는

 니가 이러니까 내가 초딩이랑 똑같다고 하는거잖냐

 갖고 싶어 하는 거 못 가진 초딩이 심통 부리는 거랑 지금 니가 뭐가 다르니

 

 "지금 나 걱정해 주는 거야? 걱정은 안 해줘도 돼. 어제 겨울 대회 예선 떨어지고 이번주는 전 부원이 쉬는 주간이니까"

 

 내 말에 정대만의 표정이 잠시간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으로 바뀌었다.

 

 "...팔자 한번 좋네. 예선 탈락하고도 그렇게 태평하게 지내는 건가?"

 

 "어? 화났네? 왜지?"

 

 지금 대만이의 분노는 자기와 다르게 농구를 계속하고 있는 나에 대한 분노인가 처참한 성적을 받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농구부에 대한 분노인가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그 어느쪽에도 화를 낼 수 없는 본인에 처지에 대한 분노인가

 

 "그냥 너랑 이러고 있는 게 짜증날 뿐이야. 할 말이 그거 뿐이면 이만 꺼져라. 다시는 아는체 하지 말고"

 

 역시 할 말 없으면 도망가는 게 초딩들의 대표 페시브지 또 다른 대표 페시브로는 엄마 불러오기가 있고

 

 "그렇게 신경 쓰이면 직접 나서보지 그래?"

 

 멈칫!

 

 아 여기서도 저게 등장하는 구만

 슈퍼 그란죠 이후로 저렇게 부사가 눈에 보이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건 없을 줄 알았더니 그냥 아직까지 나올 일이 없었던 거였어.

 

 "억지를 써서 연습 경기를 주도 했던 주모자들은 이제 다 졸업했어. 감독님에게 사사건건 월권을 행사하다가 본인들의 실력 부족으로 폭망해버렸지."

 

 "...월권?"

 

 아, 들렸다.

 자기도 모르게 흘러 나온 말이라 되게 조그맣게 나온 말이긴 하지만 이렇게 가까우면 들릴 수 밖에 없다고

 그러고 보니 이 자식 안 감독 추종자였지?

 중학교 마지막 경기 때도 지고 있다가 안 감독의 격려 한 마디에 초월 모드 발휘해서 뒤집어 엎을 정도였으니 그런 안 감독에게 월권을 했었다는 말이 신경에 되게 거슬렸겠네

 

 "뭐 지나간 배야 이미 좌초했어도 우리는 또 우리 배를 띄위야 하지 않겠어?"

 

 "... 그래서 뭐? 너도 나보고 그 한심한 농구부로 들어오라는 말을 하고 싶은 거냐?"

 

 "굳이 표현 하자면 그 쪽이긴 한데, 어째 나보다는 네가 더 그걸 바라는 것 같다?"

 

 "무슨 병신 같은 소릴 하고 있어? 그딴 애들 소꿉놀이 같은 거에 관심이나 가질 것 같아?"

 

 반응 격한 거 보소

 

 "왜 이래~ 그 소꿉놀이에서 대빵도 했던 사람이"

 

 "뭐?"

 

 "맞잖아? 중학교 때 전체 MVP였다며? 그 정도면 우리 중에는 대빵 사이즈지"

 

 "...너 이자식 나랑 싸우려고 온거냐?"

 

 "내가? 천하의 정대만이랑? 농담이 심하네. 상대가 될리가 없잖아."

 

 내 너스레에 잠시 나를 노려보던 정대만이 곧 몸을 돌려 자기 똘마니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이봐요, 이렇게 그냥 가버리면 안돼지. 농구부는 휴식을 받았어도 나는 나름 개인 훈련도 빼고 온거란 말이야

 

 "싸움은 모르겠는데 농구라면 또 모르지?"

 

 우뚝!

 

 오, 저 부사는 처음보는 것 같은데 진짜 무슨 잘 가던 인간이 전봇대가 된 것 마냥 바로 뚝 하고 서버리네

 평범한 사람이 저렇게 움직이면 그 자체로 몸이 망가질 것 같은데 말이야

 

 "너 지금 뭐라고 했냐?"

 

 말과 함께 천천히 돌아보는 정대만의 표정이 심상치가 않다.

 누가 봐도 '아, 상처 입은 야수의 표정이 저런거구나' 싶은 표정이랄까?

 지금은 비록 신입생때의 스포츠 머리를 하고 있던 농구부 에이스의 모습도 아니고 그냥 더벅머리의 양아치 모습을 한 고딩이지만 그 본연의 프라이드만은 나름 잘 간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하긴 그러니까 나중에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었던 거겠지

 

 "다 들었으면서 뭘 또 다시 들으려고 그래? 변태야?"

 

 심각한 상대에 비해 내 말투는 여전히 가볍기 그지 없다.

 근데 나는 왜 이렇게 여유가 있지? 앞에 있는 불꽃 남자는 분명 나보다 체구도 좋고 싸움도 훨씬 많이 해 봤을 텐데?

 

 "왜? 중등부의 MVP 에이스 정대만을 후보에도 들지 못하는 내가 이길 수 있다고 하니 자존심이 상해?"

 

 "...너 정말 뒤지고 싶냐?"

 

 "또 싸움 애기야? 말했잖아 그 쪽은 내가 진다니까? 하고 싶으면 맘 대로 해. 난 아마 반항도 제대로 못하고 얻어터질테니까. 뭐 그래서 네 맘이 풀린다면야 내가 무슨 힘이 있겠니"

 

 앉아 있던 벤치에서 몸을 일으키며 엉덩이에 묻은 먼지를 털어 냈다.

 슬슬 얘기가 마무리 돼가기도 하고 솔직히 날이 추워서 더 이상은 못 앉아 있겠다.

 더 앉아 있다가는 치질이라도 걸릴 것 같아

 

 "그런데 그런다고 내 생각이 바뀌지는 않을거야. 아무리 MVP였더라도 재활도 없이 일년동안 인생을 버린 너와 그 시간동안 착실히 쌓아올린 내 노력이 동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거든"

 

 솔직히 이건 허세다.

 일 년이 아니라 지금보다 일 년을 더 허비한 3학년이 된 이후에도 저 녀석이 복귀했을 때 실력만은 논란의 여지 없는 주전급이었으니까.

 내가 들어와 있는 권준호는 정대만이 아닌 신입생 강백호와 주전 경쟁을 벌이다가 나중에 식스맨으로 밀려나는 거니까

 지금 일대일로 승부를 벌인다면 아마 끔살 당하지 않을까?

 

 "뭣 하면 지금이라도 시험해 볼래?"

 

 말과 함께 어깨에 매고 있던 스포츠 백에서 농구공을 꺼내 허리에 걸쳤다.

 

 "......."

 

 조금전까지만 해도 한대 칠 것 같은 기세였던 놈이 내가 농구공을 꺼내는 순간부터 공에서 시선을 때지 않았다.

 짜식, 지금도 이렇게 농구에 환장하는 자식이 뭔 똥 배짱을 부리는 건지.

 너 임마 이래 놓고 나중에 다시 돌아오면 얼마나 쪽팔리려고 그래

 

 "정대만"

 

 내가 부르자 그제야 공에서 시선을 때고 나를 쳐다본다

 이 지독한 농구 패인 자식

 

 "건방 떨지 마라"

 

 "......."

 

 "네가 멈춰 있는 동안 우리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중도 탈락한 놈 따위는 너 말고도 수두룩해. 우리가 그런 놈들 신경이나 쓸 것 같아?"

 

 뭐 이 분위기라면 '농구는 네가 하고 싶을 때 하고 네가 그만 두고 싶을 때 그만 둘 수 있는 놀이 따위가 아냐!'라고 소리치는게 정석이긴 하지만 난 그런 이불킥 할것 같은 짓은 안할거다.

 나 혼자였어도 잘때마다 생각나서 이불킥 하고 난리도 아닐텐데 내 손에 있는 이 빌어먹을 도우미 AI가 나를 수치사할때까지 놀려먹을게 뻔하거든

 미치지 않고서야 절대로 그런 떡밥을 줄 생각은 없다.

 

 그래서 그냥 들이받고 있는 중이다.

 어차피 내가 가만히 있어도 일 년 뒤면 다시 돌아올 놈, 기존에 다른 사람들이 많이 했던 회유책 말고 아무도 안해봤던 충격 요법으로 가보는 거지

 

 "지금이니까 그나마 나랑 승부 할 생각이라도 할 수 있는 거야. 이 다음에는? 네가 쳐다 보지도 못할 위치에 가 있겠지, 너란 존재가 있었는지도 잊고서"

 

 꽈악

 

 어이쿠 이번에는 자존심이 좀 많이 긁혔나?

 주먹을 쥐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

 

 "그러니까"

 

 퉁~ 퉁~

 

 허리에 끼고 있던 농구공을 튕기자 다시금 녀석의 눈이 그리로 향한다.

 

 "걸리적거리지 마라."

 

 퉁~ 퉁~

 

 "이제부터 치수와 나는 시간이 없어. 전력을 다해 앞으로 나갈 예정이라. 쓸데없는 거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

 

 통~ 통~

 

 튀어오르는 공을 움직여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갔다

 아래 위로 움직이는 공의 움직임에 전혀 방해받지 않고 녀석이 있는 쪽으로 한발 한발 걸어나가자 녀석이 공이 아닌 내 눈을 뚫어져라 바라 보고 있었다.

 그 눈을 보고 단순하게 반복적으로 움직이던 손의 움직임을 조금 바꿨다.

 

 통~ 통통~ 통~

 

 뚫어버릴듯 날 노려보고 있던 녀석의 눈빛이 조금 흔들렸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했어?"

 

 통통~ 통~ 통~~ 통통~

 

 "이제 앞으로는 네 자리 따위, 남아 있지도 않을거라는 말이야"

 

 "뭐라는거야? 누가 그딴 거 남겨 달라고 했어?"

 

 "아니, 그런적은 없었는데 네가 온 몸으로 그래 달라고 표현 하고 있는 중이지"

 

 "이 미친 새끼가 진짜 아까부터"

 

 통~ 통통~ 통~~ 통통~

 

 "미친 짓도 적당히 해 이 새끼야"

 

 말을 마친 정대만은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고 다가와 주먹을 들어올렸다.

 아까부터 내 눈을 주시하고 있던 녀석의 눈이 빨갛게 충혈된 게 생각보다 훨씬 더 흥분한 것 같았다.

 그리고 그때

 

 [그란죠의 특전이 발동됩니다.]

 [시간 가속 0.1배속이 적용됩니다]

 

 순간 나를 향해 달려들던 정대만의 행동이 묘하게 달라졌다.

 전체적으로 아주 느린건 아닌데 뭔가 한박자씩 몸이 늦게 움직이는 느낌?

 

 '좋아, 다행히 여기서도 잘 통하네'

 

 이미 예상하고 있던 나는 스핀 무브를 이용해 대만의 옆을 스쳐 지나갔다.

 지나가자 마자 멈춘 나와 달리 달리던 기세를 이기지 못한 정대만은 몇 발 더 달려가서야 몸을 멈추고 고개를 돌렸다.

 나를 바라보는 녀석의 눈에서 못 볼 꼴을 본 듯한 불신의 기색이 역력히 나타나고 있었다.

 

 퉁~ 퉁~

 

 "말했잖아, 걸리적거리지 말라고"

 

 "너... 너..."

 

 "그렇게 놀랄 필요 없어. 이게 지금 너와 나의 차이니까"

 

 계속해서 공을 드리블하고 있는 오른손을 대신하여 왼손 검지로 녀석을 가리켰다.

 

 "지나간 이전만을 기억하며 중간에 포기한 패배자와"

 

 녀석을 가리키던 왼손 검지를 접고 대신 엄지를 빼서 나를 가리켰다.

 

 "하루하루 착실히 나아가는 모범생의 차이. 너와 난 딱 그 정도의 차이가 나는 거야"

 

 아무 문제 없다는 듯이 말하자 녀석의 눈빛이 다시금 충혈되기 시작헀다.

 아이쿠 이거 조금 더 도발했다가는 진짜 한대 맞겠는데?

 저기 몰려 있던 똘마니들도 정대만이 흥분하고 있으니 슬금슬금 다가 오는 것 같고, 빨리 마무리 하고 오늘은 이만 튀어야겠다.

 

 "건방 떨지 말고 확실히 해. 포기할 거면 확실히 포기하고 그게 아니면 기어 들어와서 사과하고 다시 시작해. 몇 푼 하지도 않을 그깟 체면 차릴 생각하지 말고"

 

 시간이 가속한 그 짧은 시간에 내가 본 녀석은 나를 때리기 위해 다가오지 않았다.

 그랬으면 굳이 그렇게 불필요한 동작을 하지도 않았을 거고 내가 옆으로 피해 갈 수도 없었을 거다.

 여기는 그란죠의 세계가 아니라 시간 가속이 얼마 되지 않아서 마음만 먹으면 옆으로 피해가는 나를 충분히 잡아서 던질 수도 있었을 테니까

 

 처음부터 정대만 이 녀석의 목적은 내 손에 있던 농구공이었다.

 그 목적이 자기 앞에서 건방지게 승부 운운하는 나를 비웃기 위함인지 아니면 이제껏 해왔던 운동을 자기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이 자식은 아직 농구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거다.

 

 "그딴 식으로 이도 저도 아닌 태도를 취하는 거 주변사람 입장에서 엄청 민폐거든. 우리 농구부에서 너를 아직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든, 아니면 저기서 오는 떨거지들이든"

 

 턱으로 이곳으로 천천히 다가오고 있는 똘마니들을 가리키자 정대만의 표정이 입매가 꽉 다물어졌다.

 

 "내 할 말은 이걸로 끝. 조만간에 확실하게 결정하길 바랄게, 뭐, 네가 결정 안해도 우리쪽은 알아서 마무리 될 것 같지만"

 

 어깨를 한번 으쓱여 주고 몸을 돌려 걸어갔다.

 원래라면 체육관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그러려면 다시 저 녀석을 가로 질러가야 되서 그냥 근처 공원에서 운동을 마저 할 생각이었다.

 기껏 훈장질을 열심히 해 놓고 다시 돌아서 가는 것도 맛이 안 살고 어차피 체육관에 가봤자 휴가 기간이라 아무도 없을테니까

 뒤에서 분명하게 느껴지는 시선이 있었지만 무시하고 계속해서 앞으로 걸었다.

 

 '집 앞에 있는 농구장에나 가 볼까'

 

 통~ 통~ 통~

 

 공기를 빵빵하게 채운 농구공에서 청량한 들리는 청량한 소리를 배경음 삼아 집으로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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