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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워커즈하이
작가 : 고댄
작품등록일 : 2020.7.31

불가사의한 역장 안에 갇혀버린 태양계, 인간이 활동하기 어려워진 대지에서, 대신 일을 맡고, 시장 활동을 하는 안드로이드, '컨슈머'들의 이야기.

 
[23] 트러블은 언제나 부기우기
작성일 : 20-10-21 20:25     조회 : 257     추천 : 0     분량 : 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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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이 저주받은 듯 한 지구의 대지라도, 꼭 황야나 폐허만이 남아버린 것은 아니다. 숲 또한 마찬가지로 존재 하고, 많은 숲이 지구의 면적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숲들은 보통 사건이 터지기 전의, 지구가 행했던 거대 플랜테이션들이 주인을 잃어린 것들로, 방사능과 GS 물질에 오염되고 난 뒤에 뒤틀리고 끔직 하게 변이되기도 하며, 그 후 누구도 손대지 못한 채로 증식하며 숲을 이룬 것이다.

 

 물론 그중에서도 무해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 또한 있고, 그런 곳 중 하나, 옛 중국의 터였던 곳 중에 블랙 프래그만의 사격장이 있다.

 

 탕, 철컥, 탕, 철컥.

 

 절도 있는 동작과 소리, 볼트를 당기는 마찰음.

 블랙 프래그는 새로 산 소총의 테스트를 하고 있었다.

 

 “산탄총 대신 산거지만 나쁘지 않아...”

 

 타앙! 팍!

 총알이 가장 멀리 있는 표적의 정 가운데를 맞춘다.

 그걸 보며 블랙 프래그는 날카롭게 웃으며, 탄창을 뽑았다. 사격장 한곳에 놔둔 테이블과 세트로 있는 의자에 앉아 탄창에 총알을 하나씩 넣는다, 의자 옆에 준비된 아이스박스에 담긴 맥주를 꺼내 한손으로 캔을 까고 호쾌하게 들이킨다.

 

 꿀꺽꿀꺽꿀꺽. 퓨우으하아.

 캔의 표면에 생긴 이슬이 흐르고 동시에 목을 넘어가는 맥주의 따갑고도 상쾌한 차가움이 목의 모든 표면에 느껴지며, 바로 뱃속으로 직행한다.

 기분 좋은 만족감을 느끼며 블랙 프래그는 등을 의자에 맡기고는 숲의 정경을 즐기며, 느긋한 시간을 즐기었다.

 

 그렇게 느긋하게 자신만의 공간에서 사소한 사치를 즐기고 있을때, 정적을 깨고 블랙 프래그에게 메시지가 흘러들어 왔다.

 보낸이는 길드공업, 코우테츠 본인에서부터 직히 보내온 서신이다.

 

 “... 약 3-4톤 가까이의 금속을 길드공업의 대형공방중 하나에 공급하기위해 운송, 귀하에게 호위를 맡기고 싶다...라.”

 

 블랙 프래그는 한손으로 다 마신 맥주 캔을 파악 하고 찌그러트리곤.

 “퍽도 간단하네” 라고 읊조렸다.

 

 “일이 들어온 건 좋은데....”

 

 블랙 프래그는 아인치히를 떠올리며 ‘그녀석, 그것은 잘 간수 하고 있으려나’ 하고 생각 하곤, 탁자에 내버려둔 라이플에 탄창을 삽탄하고는 일어난다.

 

 “뭐 지금 당장은 상관없겠지... 빵야!”

 

 다시한번 제일 먼 표적을 명중시키곤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블랙 프래그는 출발할 준비를 하는 것 이었다

 

 ------------------------------------------------------------

 

 교육기관을 졸업하고난 수미는 슬슬 페리도트 에게서 벗어나 실전을 경험하기 위해 그녀의 후계자라는 사람에게 맡겨질 예정이었다.

 

 분명히 그녀는 ‘실전’이라는 것을 예상치못하게, 그리고 뼈져리게 느낀 적이 있었지만. 그 기억은 그녀의 머릿속에서 봉인되어 그녀가 쉬이 깨달을 수 없는 깊은 곳에 잠기어져 버리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그날 일어났던 일의 전의 모습으로 순수함을 간직한 채였다.

 

 “음!”

 

 수미는 무언가 깨달은 듯히 복도 한가운데에서 혼잣말을 했다. 그녀의 과거의 기억으라도 깨달은 것인가 싶지만 절대로 그것은 아니고...

 

 “여긴 어디죠!” 자신이 길을 잃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녀가 찾고 있는 사람은 아인치히, 페리도트의 후계자로 당연히 Nulo사 안에서는 유명인사.

 

 "이쯤 있을거랬는데- 진짜 어디지?“

 

 그녀가 거주하는 곳은 사실 수미가 졸업한 교육기관의 안쓰는 방중 하나 였지만 등잔밑이 어둠게 그걸 수미는 알 수 없었고, 일단은 못 찾겠으니 Nulo사 본사 건물의 사무실이라도 가볼까 싶어 온 게 이 모양. 건물 안에서 길을 잃어 버렸던 것이다.

 

 그런고로 그녀는 일단은 되는 대로 건물의 문을 전부 열어젖혀 보기로 했다.

 전산실, 휴게실, 대기실, 탕비실, 화장실(?), 서류보관실.

 

 “데체 사무실이 어디였죠-?”

 

 그래도 전부 뒤져본 결과 어디 짱박혀 있을지 모르는 아인치히 보다는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여기였죠!"

 

 사무실 문에 손가락질을 하고 검지로 찌르면서 노크를 하면 안의 사람들은 바쁘게 움직이는 모양으로 수미에게 신경 쓰질 않고 일하는 모양이었다.

 이 사무실이 아님이 확실해도 안으로 들어가서 수미는

 

 "사무실이 어디였죠-?!" 라고 소리치었다.

 

 그말에 대답하듯 바쁘게 움직이는 중에 한사람이 그녀에게 다가오는데...

 

 "아 수미양?"

 

 그녀에게 다가온 건 사원인 안젤라, 원래라면 수미양과 만난적 있는 사람이지만.

 

 "누구세요?"

 

 수미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 모습에 안젤라는 입을 잠시 다물었다가.

 

 "아. 실례했습니다." 다시시작하듯 사무적인 태도로 수미를 맞이했다.

 

 "네! 실례합니다! 그.. 아인치히 선...배 계시나요?"

 

 "아마도 현재는 자신의 방에서 주무시고 있겠죠."

 

 "아..." 수미는 그렇구나하고 받아들이며 발을 돌리려 했다.

 

 "그건 그렇고 일을 해볼 생각은 없나요?" 안젤라는 그런 수미의 발걸음을 멈추고는 제안을 했다.

 

 "일이요? 어떤 일인가요?"

 

 "간단한 일이에요. HS사의 연구소에 강도가 들었다고 하는데, 무언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수미는 그말을 듣고 곰곰이 생각했다. 잠시 뜸을 들이곤...

 

 "도둑이요?"

 

 "지금 도둑이라는 단어가 생각나질 않아서 곰곰이 생각한건가요?"

 

 "네!"

 

 안젤라는 여전한 수미의 행동에 맥이 빠지었지만 계속해서 일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

 

 “어찌되었든 그 물건이 무엇인지 알아내서 보고하는 것이 일입니다.”

 

 “사라진 걸 되찾는 게 아니라 알아보는 것 뿐인가요?”

 

 “네. 정답이에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정보수집. 이란거죠. 기한일은 없어요,”

 

 “....?”

 

 “그러니까. 언제까지라도 상관없다는 이야기 에요.”

 

 “아아! 그렇군요!”

 

 수미는 이제야 알겠다는 듯히 대답했다.

 

 “자세할수록 또는 희귀한 정보일수록 더 많은 보상을 얻게될거에요 일단은 가볍게 500WC부터 시작하는걸로 하죠.”

 

 “500...”

 

 수미는 500으로 살 수 있는 사탕의 양을 계산하려 했다.

 

 “하실건가요?” 안젤라는 그녀가 계산을 끝마치기도 전에 답을 받아내려 했다.

 

 “하죠!” 수미는 그말에 자랑스럽게 대답하였고. 안젤라는 그모습에 안도인지, 아니면 다른 의미인지 모를 한숨을 쉬었다.

 

 “그럼 이게 아인치히님의 방의 위치랍니다. 그리고...”

 

 안젤라는 입에 검지를 세워서 대어놓곤 조용히 주의를 주듯히 수미에게 말했다.

 

 “임무의 내용은 가급적 비밀로 부탁드릴게요.”

 

 “에...?”

 

 “지금 이해 못한건 아니죠?”

 

 “아뇨! 이번에는 이해했어요! 어쨌든 아인치히 선배의 위치 주신거 고마워요”

 수미는 그 말과 동시에 아인치히를 찾으러 움직이기 시작했다.

 

 ------------------------------------------------------------

 

 아인치히는 자신의 방에서 업어가도 모를듯이 잠에 빠져있었다.

 새로받은 솜과 배게는 저번의 물건보다 가늘지만 길었고 그걸 반쯤 껴안고 자는 모습은 잠자는 빌딩숲의 공주라고 할수 있으려나.

 

 그런 그녀를 깨우는건 페리도트가 보내는 편지로- 대부분의 경우 일좀 하라고 보내는 독촉 편지 였다.

 

 아인은 부스스한 머리카락을 긁적거리며 메시지를 확인하기위해 깨어 나는데.

 

 오늘은 왠지 모르게 추가로 독촉내용 이상의 것이 보내져있다는 것을 아인치히는 깨달았다.

 

 그 내용이라 하면 ‘네가 교육해야할 후배를 지금 보냈다’ 라는 것으로. 저번에 소개한 수미의 교육을 부탁한 정도의 내용이 추가로 담겨있는 것이다. 추가로 이것이 후계자로써의 첮일이라는 것도. 합쳐서.

 

 “우와... 벌써인가.,”

 

 아인치히는 싫다는 티를 팍팍 보여줬지만 그걸 봐줄 사람은 없었고. 그와 별개로 추가로 한 장의 메시지가 와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길드공업에서, 운송 호위 임무... ‘예의 그것’ 이구나.”

 

 아인치히는 이일이 마침 수미에게 좋은 교육거리가 될것이라는 직감이 들었다.

 

 “좋아 철저히 교육시키면 내 휴식시간도 늘어날지도 몰라. 후후후..”

 

 아인치히는 악마같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야망을 들어내곤.

 “그럼, 일단은 더 자야지” 하고 다시 뒹굴 준비를 하려 했지만.

 

 “아인치히 선배!” 라고 문이 벌컥 열리며 불청객이 벌써부터 들어오는 것이었다.

 

 “맞나요?” 수미는 긴가민가하면서 방을 둘러보았고, 그 사이에 아인치히는 빠르게 피고는 수미앞에 섰다.

 

 “그래 내가 바로 아인치히, 네가 수미양 이구나?”

 

 “네! 그냥 편하게 수미라고 불러도 되요!”

 

 최대한 멋지게 포즈를 잡고 맞이한 모습과는 다르게, 아인은 수미의 존재자체에서 무언가의 피곤함을 느끼는 것이었다. 물론 수미가 피곤해 보인다는게 아니라 자신이 피곤해 지겠다는 것.

 

 ‘페리도트 언니도 차암. 이런 아이를 데리고 교육이라니...’

 

 “저.. 싫으신가요?” 아인의 미묘한 표정 변화에 수미는 불안히 여기며 물어보았다.

 

 “아니 딱히.” 아인은 고개를 흔들고는 다시 미소를 짓고는 베게를 겨드랑이에 끼곤 수미를 다른손으로 잡았다.

 

 “자, 오자마자 미안하지만 바로 교육시작이야.”

 

 “엣?”

 

 당화하는 수미를 보며 언심하라는 듯히. 등을 두드려 주며 아인치히는 말하였다.

 

 “나와 함께 의뢰를 받게 될거야, 단순한 운송 호위 임무니까 너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겠지.”

 

 “선배와 함께 하는 첫 의뢰네요!”

 

 수미는 처음으로 아인치히의 말에 안심하곤 들뜬듯히 소리를 높혔다.

 그 모습에 아인치히는 고개를 돌려 조그마하게 “뭐, 그 물건 이라며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하고 혼잣말을 했다.

 

 “네?”

 

 “아냐 아무것도. 가자 길드공업의 공방에!”

 

 “네!”

 

 두 기는 길드공업으로 향하기로 했다.

 

 ----------------------------------------------------------------

 

 보통 컨슈머가 받는 일은, 기업들 간의 암투의 대한 일이라고들 사람들이 지레집작하고 있지만. 사실 전문적, 정기적인 일이라고하면은 용병으로써 특정인물이나 시설의 경비나, 물건의 대한 운반의 일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미그라토르는 그런 운반의 일중에서 꽤나 이름이 알려진 존재.

 보통이라면 컨슈머가 회사에 찾아가서 일에 대해 지원을 해야 하지만 미그의 경우에는 반대로 회사에서 찾아와주는 경우다.

 

 “업무내용...이 특정좌표에 해당 물건을 운반, 2500WC, 나쁘지 않고 벌이도 좋은 일 건수네요.”

 

 미그라토르는 어느 황야에 세워져 있는 휴게소겸의 다이닝에서 밀크셰이크와 샌드위치로 요기를 때우며 한손에 고풍스러운 담배 파이프를 쥐채로 메시지를 들여다 보고 있었다.

 

 “뭐, 요즘 며칠간 느긋하게 옛 네트워크의 자료나 들추고 헤집어 다니고만 있었으니 다시 작업을 할떄가 되긴 되었습니다.”

 

 그녀는 느긋하게 파이프에 성냥으로 담뱃불을 붙이곤 일어섰다.

 

 “일단 가서 이야기나 들어나 봐야겠군요.”

 

 담배연기는 공중에 희미하게 퍼져나가며. 빈 공간을 채웠다.

 

 
작가의 말
 

 너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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