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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불량만화로 가자
작가 : 페이야
작품등록일 : 2020.8.9

30대 중반의 평범 이하 직장인
어떤 직장에서도 환영받지 못하지만 먹고 살기위해 억지로 회사를 다니는 그에게
어느날 만화점이 다가왔다.

 
마구니는 빨대를 좋아해 1
작성일 : 20-10-19 10:07     조회 : 232     추천 : 0     분량 : 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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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랜 덩크> 위키위키

 

 주간 소년 쩜프에 연재되었던 이노우메 다케하코의 농구 만화. 1990년 주간 청년점프 42호로 연재 시작, 1996년 27호로 연재가 종료되었다.

 

 한국에선 1992년 도서출판 태원이 <주간 청년챔프>를 통해 연재를 개시하여 총 31권을 정발했고, 2001년에 완전판을 낸 후 2015년에 디지털 복간판을 또 냈다. 번역은 전부 청년챔프 편집부 명의로 했다

 

 <중략>

 

 똑똑

 

 "대리님 안녕하세요. 생각나서 커피 하나 사 왔는데 여기요"

 

 뭐지 이건? 신종 독극물 테러인가?

 

 잠시 내 앞에 내민 커피를 보다 커피를 쥔 손을 따라가 보니 역시나 별로 반갑지 않은 인물이 앞에서 생글거리며 서 있다.

 어쩐지 아까부터 망각이 깜빡깜빡 신호를 보내더라니, 무시하지 말고 잠깐 화장실에라도 피신했어야 했나

 

 커피를 무시하고 사무실 시계를 바라보니 역시 아직은 근무시간 전이었다.

 미리 인지하고 근무전에 웹서핑을 한거였는데 앞에 얘가 있길래 혹시나 나도 모르게 시간이 지났나 했다.

 아직 근무시간 20분 전인데도 나와서 나에게 불쾌감을 선사하다니 빌런인듯 빌런 아닌 빌런같은 주제에 부지런하기도 해라

 

 "어? 커피 안 받으세요? 저 팔 떨어질 것 같은데요"

 

 응, 안 떨어져. 신체가 그렇게 쉽게 떨어지는 거였으면 팔이 아니라 머리를 때서 다른 곳에 처박아놨을 거야.

 

  사양할게요. 저는 초딩입맛이라 원두커피는 못 먹어요"

 

 "네?"

 

 생글거리던 웃음에 금이 가는 게 왜 이렇게 즐겁지?

 

 "대리님~ 좋은 아침입니다!"

 

 타이밍 좋게 우리 부지런한 동호 씨가 출근 인사를 건네 온다.

 내가 이래서 동호 씨를 미워할 수가 없다니까.

 

 "동호 씨 좋은 아침. 모닝커피나 한잔 할까?"

 

 "아직 가방도 놓지 않았는데요? 이번에도 믹스시죠? 커피 그리 즐기지도 않으시면서 오늘은 아침부터 별일이시네요. 탕비실로 가시죠"

 

 아따, 고작 한마디 던졌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소나기가 따로 없네 그랴

 나는 그저 커피나 한잔하자는 미끼를 던져 분 것이고 동호 씨는 고것을 확 물어 분것이여

 근데 왜 앞에 있는 마구니께서 그리 뭔가에 물린 표정을 짓고 있을까잉?

 

 "네, 그래요. 아 예진 씨 커피는 고맙지만 저는 괜찮으니까 다른 사람 주세요"

 

 땡!

 

 자, 얼음 풀어줬으니까 얼른 네 자리로 돌아가 훠이~

 솔직히 저렇게 굳어있는 꼴을 더 보고 싶긴 한데 내 자리에서 저러고 있으면 또 이상한 소문이 돌지도 모르잖아?

 이렇게 말하면 몇몇 없어도 이미 출근한 사람들이 상황을 알겠지

 

 또로록

 

 "오늘도 열심히네요"

 

 "네?"

 

 갓 뜨거운 물을 부은 믹스커피를 건네주며 동호 씨가 앞뒤 잘라먹은 말을 꺼냈다.

 

 "예진씨요. 우리 전수조사 끝나고 복귀한 다음 날부터 계속해서 대리님에게 친한 척하는 거 아니에요? 전 대리님이 그게 부담스러워서 피하시는 줄 알았는데요?"

 

 오, 최동호 사원~~ 눈치가 제법 늘었는데?

 하긴, 중견 회사라도 다 이력서로 걸러내고 면접 봐서 들어오는 건데 그렇게 바보는 아니겠지

 더 이상 해맑기만 한 영혼은 아닌 건가?

 

 "부담스럽다기보다는.... 좀 그렇죠?"

 

 "네? 그렇다니.... 뭐가 어떻다는 건데요?"

 

 "아니 뭐…. 비슷한 거 같네요. 부담스럽고 어렵고 불편하고 뭐 그런 거죠"

 

 부담은 개뿔 똥 같아서 피하는 거다. 망각이 쉴 새 없이 말해주고 있단 말이야. 저 예지라는 존재는 똥이라고

 똥이 언제부터 부담스러워서 피하는 존재가 됐겠냐 진짜 더러워서 피하는 거지. 구린내가 솔솔 나는데 포장지가 그럴듯하다고 가까이 가는 사람이 어딨겠어?

 똥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거나 코가 막힌 사람이나 가겠지. 그나마도 몸 어딘가에 한 번 묻고 나면 바로 알고 도망가겠지만

 

 내 경우는 냄새도 맡을 수 있고 묻어본 경험도 있으니까 피하는 거다.

 저런 타입의 사람은 어느 회사에나 한 명 이상은 꼭 있었는데 구별 못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고

 

 '다른 게 있다면 똥이 내게 접근을 해왔다는 게 다른 건데'

 

 [왜 계승자님은 예지씨를 똥이라고 하시는 거예요?]

 

 '네비야, 내가 똥이라고 말하는 게 그나마 미화시켜준 거야. 똥은 거름으로라도 쓸 수 있지 저런 기생충이나 썩지 않는 쓰레기 같은 종류들은 사실 그보다 못해'

 

 [우와……. 차가워. 평소 계약자님답지 않게 냉소적이시네요? 저 여자에 대해 뭔가 알고 계신 거라도 있으세요?]

 

 '예지씨? 아니 예지씨에 대해서는 모르지. 그냥 저런 분류를 약간 경험해 봤을 뿐이야.'

 

 네비에게 말을 하고 보니 이제껏 유지했던 포커페이스가 잠깐 흔들리는 게 느껴진다.

 혹시나 동호 씨가 봤을까 싶어 커피를 마시는 척하며 얼굴을 가리고 표정을 가다듬었다.

 

 "처음 회사 입사할 때 아버지가 그러셨거든요. 회사에서는 항상 입조심 하라고. 회사에서 소문 도는 속도는 빛보다도 빠르니까 괜히 구설에 오르지 말고 무슨 말을 듣더라도 침묵의 미덕을 지키라고 하셨죠"

 

 뜬금없이 아버지의 충고는 왜 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아직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충고 같은데

 침묵의 미덕을 지키기에는 동호 씨가 너무 해맑고 친화력이 좋아

 

 회사 어디에나 있는 촉새나 정보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워낙 해맑게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친분을 쌓아대고 있어서 알게 모르게 정보원들에게 요주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 같은데 정작 본인은 그걸 모르고 있다는 게 문제다.

 

 다행히 그래도 입을 가볍게 놀리는 타입도 아니고 남 험담 하는 것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서 아직 적이 없다

 이런 때 말 한마디만 잘못하면 촉새들이나 정보원들에게 바로 찍힐 수도 있지만 이제까지 알게 모르게 이민기 과장이 교육하고 커버를 쳐줘서 그들에게서 타깃이 되는 위험은 면할 수 있었다.

 

 '정작 동호 씨 자체는 이민기 과장의 그런 노력을 아직 모르지만'

 

 여러모로 동호 씨는 이민기 과장에게 삼보일배하면서 출근해도 이상하지 않은 호의를 받고 있다.

 

 "회사에서 도는 소문의 속도는 빛과 같다고 하셨는데 예전에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거든요? 근데 이제는 좀 알 것 같아요. 아니 어떻게 과장님이 부장님께 말을 하자마자 다들 이렇게 바뀌시는지"

 

 아니야, 당신은 아직 몰라.

 아직 알려면 한참 남았어. 어디서 아는 척 착각을 하고 있어? 이 정도로 광속을 이해하려 하지 마

 진짜 제대로 된 광속은 우리가 전수조사 후 회식을 할 때 이미 부장이나 다른 팀 귀에 들어가는 거야, 이 정도는 굉장히 양호한 속도라고

 

 사실 이민기 과장이 직접 지목해서 그렇지 단순히 내가 움직이는 문제였으면 이거랑 비교도 안 되게 느리게 소문이 퍼졌겠지

 아무 같은 층 사람들 중 반은 인사 발령 공고를 보고 알게 됐을걸?

 

 "하하하…. 회사가 다 그렇죠. 뭐"

 

 "아직 부장님에게서 뭔가 반응도 없으신 거죠?"

 

 이거 봐 이래 놓고서 무슨 소문의 무서움을 안다는 건지

 난 슬쩍 탕비실과 그 입구를 살핀 후 아무도 없다는 게 확인되자 입을 열었다.

 

 "네 아직은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네요. 뭐 기다려 봐야겠죠. 조직 운영이란 게 우리 생각만큼 그리 간단한 건 아닐 테니까요"

 

 "그런 건가요? 역시 어렵네요 인사관리라는 건"

 

 이 사람아, 그게 아니라 인사 관리를 어렵게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어려운 거지 쉽고 합리적으로 운영하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없어요

 어디 회사든 인사팀은 회사 내에서 꽤 힘 있는 부서고 구시대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인사팀을 맡고 있다면 백이면 백 자기들 힘을 시시때때로 과시하고 싶어한단 말이지

 앞뒤 꽉 막힌 꼰대가 인사팀을 주무르고 있으면 웬만한 요청은 다 무시되거나 반려되는 모습에 '아 우리 회사가 되게 빡빡하구나' 싶다가도 뒷배가 있는 사람들이나 윗사람들의 은근한 강압에 협조가 프리패스로 잘 되는 걸 보면 진짜 진한 현타가 몰아 쳐오지

 

 뭐 다행히 우리 회사 인사팀장님은 그렇게까지 꽉 막힌 꼰대는 아니라고 하니까 조만간 결정될 것 같은데

 

 "빨리 결정이 나면 좋겠네요. 과장님이 대리님께...."

 

 또다시 주저리주저리 말을 하려던 동호 씨의 입이 한순간에 다물어졌다.

 

 대화 도중에도 탕비실의 입구를 살피던 내가 검지를 들어 입에 댄 걸 봤거든

 

 탕비실이 사무실 제일 구석에 있기는 해도 내가 있는 위치에서는 탕비실 입구를 통해 접근하는 사람들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무슨 찔리는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직 인사가 결정되지 않은 일로 왈가왈부하는걸 다른 팀 사람들이 보면 좋지 않게 여길 수도 있어서 예의 주시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복도에서 이곳으로 다가오는 인형이 보였다.

 꽤 익숙한 실루엣인 걸 봐서는 내가 아는 인물이 맞는 것 같다.

 

 '재는 또 왜 와? 정말 지치지도 않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강예진 사원이다.

 확실히 이민기 과장이 최 부장을 만나고 난 이후에 사무실 사람들이 날 보는 눈빛이 많이 바뀌긴 했지만 누가 뭐라 해도 저 여자만큼 바뀐 사람은 없을 거다.

 

 이전에도 다른 사람들처럼 대 놓고 무시하거나 멸시하지는 않았었다.

 그냥 뭐랄까…. 안중에도 없는 느낌?

 

 무능력자와의 같은 공간을 쓰지만 어쩔 수 없으니 그냥 무시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물론 그건 내 주관적인 생각이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예진 씨는 모든 사람에게 예의를 지키고 선을 넘지 않는 신입의 모범적인 모습이었을 거다.

 

 나처럼 오랜 세월 무시와 천시와 등한시를 받아본 사람이 아니었으면 예진 씨가 나나 몇몇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은밀하고 완벽하게 무시하고 있다는걸 몰랐을 테니까

 내가 겪어본 바 저런 타입은 절대로 남들에게 원한을 살만한 일에 앞장서지 않고 뒤에 숨어있는다. 원망의 대상이 되기를 원치 않거든

 그래서 이전에 김상원 과장과 일이 있었을 때 그녀의 실수라는 말을 믿지 않았다.

 

 더럽게 재수 없지만 저런 타입은 나름 능력이 유능해서 절대로 그런 실수를 저지르거나 하진 않으니까

 주목받는 나를 밟아주기 위해서건 내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서건 아니면 김상원 과장에게 목적이 있었건 간에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행동한 게 분명했다

 

 그때 목적이야 결국 알아내지 못했지만 확실한 건 그 일 이후에 급격히 나와의 거리를 좁혀나가려고 노력한다는 거지

 지금처럼 누가 봐도 내가 자기를 피한다는걸 알면서도 꿋꿋이 접근하는것처럼 말이야

 

 "대리님 저도 커피 한잔 주세요"

 

 탕비실 근처까지 오는 걸 확인하고 고개를 돌렸는데 굳이 탕비실에 들어와서 말을 건다.

 저 영약한 여자가 내가 일부러 고개를 돌린걸 모를리도 없고, 이쯤되면 내가 어떤 거부를 해도 돌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지

 

 "네 저기 있으니 마음껏 드세요"

 

 뭐 그래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 저쪽에서 진심으로 데쉬를 하건 장난으로 블링크를 하건 내 스텐스는 똑같으니까.

 적당히 흘리고, 적당히 밀고, 적당히 무시하기

 들어온 그녀를 바라보지도 않고 손을 뻗어 커피 믹스가 가득 쌓여 있는 곳을 가리켰다

 

 언뜻 뿌득거리는 이 가는 소리가 들린것 같았지만 신경쓰지 않고 동호씨를 불러 탕비실을 나갔다.

 나가면서 '커피 잘 마셔요'라는 형식적인 인사를 남김으로써 혹시나 꼬투리 잡을만한 불씨도 남기지 않았다.

 

 저런 타입은 내가 무조건 무시하면 그걸 빌미로 공개적인 자리에서 왜 자기를 무시하냐며 울 수도 있는 여자같으니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자의 선즙은 남자에게 굉장히 불리한 전략무기니까

 

 "예진씨 아까 커피 들고 있었던거 아니었나요?"

 

 "신경쓰지 마요. 우리가 사온 것도 아닌데 괜히 관심 가졌다가 물색없는 사람처럼 보일수도 있으니까"

 

 "아, 그럴려고 그런건 아니었는데. 조심해야겠네요"

 

 암, 암.

 조심해야지, 조심해야해 저 여자는

 농담이 아니라 괜한거에 한번 관심을 보이면 그걸 빌미로 무슨짓이든 할 사람이라니까

 

 분명 아까 나에게 커피를 건넸을 때 반대 손에는 자기 커피가 들려있었다.

 내가 커피를 마시면 그 핑계로 자기도 같이 커피 타임을 보내려고 했을텐데 내가 거절하고 탕비실로 넘어가자 커피를 모두 처리하고 넘어온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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