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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불량만화로 가자
작가 : 페이야
작품등록일 : 2020.8.9

30대 중반의 평범 이하 직장인
어떤 직장에서도 환영받지 못하지만 먹고 살기위해 억지로 회사를 다니는 그에게
어느날 만화점이 다가왔다.

 
네가 그 마성의 소녀냐? 2
작성일 : 20-10-14 10:11     조회 : 67     추천 : 0     분량 : 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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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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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이 새끼 잘 걸렸다.

 

 안 그래도 매일 토할 때까지 운동하는 거 아니면 하애새끼들 뒤치다꺼리나 하고 있어서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좀 쌓였었는데 참교육 한번 가보자

 

 그란죠 폭군 민호가 많이 참았지

 

 "네 알겠습니다."

 

 일단 대답을 하고 코트 위로 뛰어갔다.

 

 지금 내 마음 같아서는 설렁설렁 걸어가면서 침이나 안 뱉으면 다행이지만 여기서도 그란죠때처럼 막 나갈 수는 없으니까

 

 마음과 달리 행동하는 게 회사원의 기본 스킬 아니겠어?

 

 "어서 와라 준호야"

 

 "그래 고맙다. 역시 너밖에 없네"

 

 조끼도 없이 코트로 들어오는 나를 반갑게 맞이해 주는 건 역시나 채치수 밖에 없었다.

 

 코트에 있는 사람들은 아직 들어온 지 1년도 안 된 신입생인 내가 자기들과 같이 연습 경기를 한다는 게 마음에 들지 않은 듯 보였고 벤치에 있는 2학년 선배들도 자기들을 제치고 아직 기본도 안된 내가 코트에 들어갔다는 게 단단히 삔토가 상한 듯 싶었다.

 

 다들 표정 좀 풀자, 뭐 남들이 보면 내가 교체해 달라고 저 농땡이 놈에게 시위라도 한 줄 알겠네

 

 "자 경기 다시 시작"

 

 내가 코드에 들어온 걸 확인한 2학년 매니저가 경기 재게 신호를 하며 파울 라인 밖에 있던 선배에게 공을 넘겨줬다.

 

 팀 조끼 색을 보니 나와 같은 적팀이었다.

 

 그걸 확인하자마자 공을 넘겨받기 위해 앞으로 달려나갔다.

 

 비록 나는 조끼를 안 입었지만 나간 농땡이 놈이 빨간 조끼를 입고 있고서 나랑 교대를 한 걸 다 아는 상황이라 내게 패스가 넘어왔다.

 

 '기회가 많지는 않겠지!'

 

 지금이야 내가 돌발적으로 튀어나온 거라 노마크 상태이기도 했고 파울 라인 밖에서 어쨌든 패스를 해야 경기가 진행되니 공을 받았지 치수를 제외한 모두가 나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상황에서 내게 공이 올 기회가 많지는 않을 거다

 

 대신 들어간 내가 열심히 해서 주목받는 걸 저 속 좁은 농땡이 놈이 봐줄 리도 없을 테고

 

 공을 받자마자 골 외곽에 우두커니 서 있는 3학년 선배를 향해 공을 찔러넣었다.

 

 내가 뭐 되게 뛰어난 패스 능력은 없어도 이 정도 거리에 있는 사람에게 일직선으로 공을 던지는 것 정도야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고

 

 마음 같아서는 신급의 드리블로 적팀 모두를 농락한 뒤 유유히 에어워크 덩크로 백보드를 부숴버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지만 현실이 시궁창이라.

 

 아직 드리블도 잘 못 해서 종종 공이 손에서 빠져나가기도 하더라

 

 썩어도 준치라고 나름 농구부 주전들인데 공만 몇 번 튕겨봐도 비루한 내 실력쯤이야 금방 들통이 날 테고 괜히 뺏기기나 패스 루트 차단당하기 전에 그냥 바로 돌린 거다.

 

 "나이스 패스"

 

 공을 받은 선배가 무의식적으로 칭찬과 함께 슛을 쏘았는데 운이 좋게도 깔끔하게 들어갔다.

 

 3점 라인 밖에서 쏜 슛이어서 단번에 3점 업

 

 그걸 확인하자마자 홈 코트로 천천히 이동했다.

 

 돌발적인 행동으로 나서서 공을 받은 뒤 논스톱 패스로 이어지는 속공에 순간 탬포를 놓쳤던 백팀도 다시금 공을 잡고 천천히 공격해 들어오고 있었다.

 

 "나이스 권준호"

 

 백팀 골 밑에 자리를 잡고 있던 터라 제일 늦게 복귀한 치수가 내 옆을 지나가면서 작게 파이팅을 넣었다.

 

 자식 확실히 주장의 제목이 있다니까. 다른 선배 중 아무도, 심지어 패스를 받은 선배 본인조차도 그 이후로는 어떠한 칭찬이나 격려를 안 했는데 고작 신입생이 이걸 잊지 않고 파이팅을 불어 넣는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좀 배우라고 이 엑스트라 자식들아.

 

 너희들이 그러니까 이후의 본격적인 에피소드에 출연을 안 하는 거야

 

 잠시 구시렁거린 나는 대충 눈치를 봐가며 자리를 잡고 팔을 뻗어 시야를 방해했다.

 

 우리 쪽 주전들이나 벤치에서 어떻게 하라는 사인이 없어서 봤더니 대충 지역방어 비스무리한 진형 같아서 나도 거기에 은근슬쩍 자리를 잡았다.

 

 이것들아 내가 이래 봬도 현실에서 나름 농구 공부도 하고 온 사람이다.

 

 비록 실전을 안 겪어봐서 자세한 전략은 무리지만 이 정도 호응은 할 수 있단 말씀이야

 

 퉁 퉁 퉁

 

 공을 쥔 백팀 선배가 천천히 드리블하면서 다가오고 있을 때 먼저 앞서 달려온 다른 백팀 선배들이 우리 코트로 넘어와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제법이더라?"

 

 공을 쥐지 않은 선수와의 격렬한 몸싸움은 반칙이라 자세만 낮추고 경계를 하고 있는데 내 앞에 다가온 상대 팀 선배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운이 좋았습니다"

 

 원래 같았으면 '뭐래?' 이러면서 무시하겠지만 그렇게 내 맘대로 나갈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 결국 대꾸를 하고 말았다.

 

 "운이 좋긴, 내 눈은 호구니? 뻔히 노리고 준 게 보였는데 겸손은"

 

 아 이럴 때가 좀 난감하다.

 

 욕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대놓고 칭찬을 하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지?

 

 '그래요. 내가 좀 노렸습니다. 괜찮던가요?' 이럴 수도 없고 여기서 한 번 더 겸손을 떨기에는 이미 자기가 다 봤다는 식으로 말을 해버리니 그러기에도 또 뭐하고

 

 "짜식 얼기는. 이 정도로 굳으면 난 어떻게 막을래?"

 

 "네?"

 

 자기가 난감하게 해놓고 뭔 개소린가 생각하고 있을 때 이 인간이 순식간에 내 마크를 벗기고 프리슬로 라인으로 파고들었다.

 

 아차 싶을 때 기다렸다는 듯이 외곽에서 돌던 공이 녀석에게로 다이렉트로 배달이 되었고 순식간에 놈은 무방비 상태가 되어버렸다.

 

 "블로킹!"

 

 다급히 외치 보지만 속으로는 아 저건 못 막겠다 싶었다

 

 노마크에 이미 슛 동작에 들어간 걸 어떻게 막겠는가

 

 "우오!"

 

 "와우"

 

 그런데 우리 피지컬 유인원이 그걸 해냈다.

 

 분명 방금까지 골 밑에서 상대 팀 센터와 몸싸움을 하고 있었던 거 같았는데 어느새 선배를 재끼고 다가와 깔끔히 블로킹을 해낸 것이다.

 

 아무래도 내가 이 녀석을 보통 인간이라고 생각한 게 잘못이었던 거 같다.

 

 심지어 이 자식은 그 다급한 상황에서도 블로킹 된 공이 내 쪽으로 올 수 있게 조절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탁

 

 내 얼굴 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무의식적으로 받은 나는 곧바로 몸을 돌려 백팀의 골대를 향해 달려갔다.

 

 달리면서도 혹시나 공이 손에서 튕겨 나가지는 않을까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정교한 드리블이 아니라 그냥 냅다 달리는 거뿐이라 아직은 괜찮았다.

 

 그런데 문제는 드리블이 아니었다.

 

 타타타

 

 "벌써?"

 

 분명 속공 타이밍이었고 내 대처도 꽤 적절했지만 어느새 내 옆에는 아까 나를 재낀 선배가 바짝 달라붙어 있었고 언제 지나쳐 갔는지 상대 팀 선수도 한 명 나를 가로막고 있었다.

 

 앗 하는 순간 옆과 앞을 가로막혀서 더 이상 전진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아 이 빌어먹을 신체 능력. 농구 코트가 그렇게 넓은 것도 아닌데 대체 이놈들은 어느 별에서 왔길래 이렇게 빨라?'

 

 너무나 차이 나는 신체 능력이 문제였다.

 

 아까 생각했던 것처럼 모든 신체 능력 30이 이곳에서는 그리 높지 않은 수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설렁설렁 농떙이나 피우고 제대로 운동도 하지 않는 것 같던 놈들도 이렇게 빠른 걸 보면 말이다.

 

 "이제 막 농구를 배우기 시작한 후배님에게 골을 먹기에는 우리가 해 온 시간이 조금 억울하지?"

 

 "아까도 그렇고 판단 능력은 좀 쓸만한 거 같은데 몸이 너무 굼떠"

 

 앞과 옆의 두 면에서 나를 밀어내는 꼴이 사이드로 볼 아웃을 시도하려는 모양인데 내가 눈치채지 못하게 은근슬쩍 말도 거는 게 이런 쪽으로는 꽤 합이 잘 맞는 것 같았다.

 

 '문제는 알고도 사이드로 밀려나고 있다는 건데'

 

 가뜩이나 딸리는 신체 능력으로 두 명의 압박을 어떻게 이기나? 심지어 익숙하지도 않은 드리블 때문에 정신도 분산된 마당에

 

 슬쩍 뒤를 돌아봐도 같은 팀인 적팀은 나를 백업할 생각이 없어 보였다.

 

 어차피 이미 하프 라인을 넘어온 상황이라 라인 밖에 있는 우리 팀에게는 패스를 줄 수도 없지만 그거 아니라도 이놈들은 딱히 나를 도와줄 의도가 보이지 않는다.

 

 '어차피 아웃 오브 안중이라 이거지? 뭐 그래도 상관없어'

 

 내 예상보다 선배들의 신체 능력이 높아서 놀라긴 했지만 어차피 나는 기본적인 볼 컨트롤도 안되는 초보 중의 초보다

 

 기세 좀 탔다고 갑자기 단독 드리블로 골을 넣을 깜냥은 솔직히 아직 안된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물론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나랑 교체한 농땡이 놈에게 엿을 먹일 수 있겠지만 애초부터 내가 노린 건 그런 방식이 아니었거든

 

 드리블을 하던 공을 잡고 뒤를 향해 고개를 돌리는 것과 동시에 빠르게 공을 패스했다

 

 이미 내가 패스를 할 줄 예상하던 백팀의 선배 중 한 명이 빠르게 뒤쪽을 가로막았지만 내 공이 향한 방향은 뒤쪽이 아니었다.

 

 지금 적팀의 선배들은 전부 하프 라인 밖에 있는 상태라 라인 안쪽에 있는 내가 공을 패스하면 하프 라인 바이얼레이션이 어기게 돼서 공격권을 빼앗기게 된다.

 

 그럼 난 완벽한 기회를 잡고도 멍청하게 공격권을 넘겨준 머저리가 될 테고 그건 내가 원하는 게 아니다

 

 "노마크 찬스다 치수야! 넣어 버려!"

 

 우리 팀인 적팀의 선배 중 아무도 움직이지 않고 적팀인 백팀이 단 두 명의 선배로 나를 막으려던 그때, 홀로 나를 믿고 백업을 나와준 인물에게 내 패스가 무사히 전달되었다.

 

 '봤냐? 이게 바로 대한민국의 노룩 패스다 이 자식들아. 이 정도는 우리나라에서 국회의원도 기본으로 하는 거라고!'

 

 처음 앞이 막혀 뒤를 돌아보았을 때 블로킹을 끝내자마자 백업을 위해 달려오는 녀석을 인지했다.

 

 그 뒤로 나를 막고 있는 두 선배의 뒤로 녀석이 빠르게 파고 들어가는 모습도 보았지만 당황한 척 뒤로 패스할 것 같은 모습을 보이자 누구도 내가 치수에게 패스를 할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나 보다.

 

 덕분에 완벽한 노마크 찬스를 얻게 된 치수는 골 밑에서 가뿐하게 슛을 성공시켰고 수비 포인트 2점에 공격 포인트 2점까지 더할 수 있었다.

 

 더불어 나도 벌써 2개의 어시스트 포인트를 얻게 되었고

 

 "뭐야? 저 녀석들 꽤 합이 좋은데?"

 

 "그러니까, 치수야 원래부터 재능이 있어 보였지만 준호는 의외인데"

 

 "아직 준호가 체력이나 기술이 좀 약하기는 해도 한 경기 정도는 함정 카드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체력이야 키우면 되는 거고 기술이야 익을 때까지 반복시키면 되는데 시야는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 쟤는 확실히 눈이 좋아"

 

 수비를 위해 코트로 돌아가는 와중에 벤치에서 들린 소리에 나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별로 해본 적은 없지만 이런 맛에 농구하나 싶달까?

 

 그나저나 이제 슬슬 입질이 올 때가 됐는데

 

 이 이상 계속하면 한창 좋은 내 평가가 다시 곤두박질칠 위험이 있다고

 

 "으차! 이제 슬슬 다시 들어가 볼까? 어이, 거기 신입! 다시 교체다"

 

 좋았어! 걸려들었다.

 

 다시 시작되려는 백팀의 공격에 혼자 끙끙거리고 있는데 드디어 체육관 구석에서 이곳을 주시하고 있던 농땡이 놈이 과장된 리엑션을 하며 코트로 다가오고 있었다

 

 "벌써 말입니까? 선배님? 아직 1분도 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사실 더 할 마음도 없었지만 녀석의 속을 긁어주기 위해 아쉬움이 남은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교체 전까지만 해도 사람 좋아 보이는 미소를 짓고 있던 놈이 표정을 팍 찡그려졌다.

 

 "어, 그만하면 경험으론 충분하잖아. 내가 신발에 돌맹이가 들어간거 같아서 그거 빼고 오느라 잠깐 넣어준 거야. 사실 경기하면서 양해를 구하고 빼도 되는데 그럼 다른 애들한테 너무 민폐 같기도 하고 아직 코트도 경험 안 해본 후배들에게 경험 좀 쌓게 해줄 겸 했던 거니까 이제 충분하지?"

 

 에이그 이 밴댕이 소갈딱지 같은 놈아

 

 이게 질문이냐. 그냥 답장 너지. 이럴 거면 물어보긴 왜 물어봐?

 

 하여간 자기 대신 주목받을까 봐 2학년들이랑 교체도 안 할 때부터 알아봤지만 정말 못 쓸 녀석이다.

 

 어차피 나도 더 이상 경기를 뛸 생각이 없었기에 녀석의 장단에 따라 감사 인사를 한 후 다시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왔다.

 

 채치수 블로킹 포인트 1점 득점 포인트 2점

 

 권준호 어시스트 포인트 5점

 

 정확한 시간은 계산해 보지 않았지만 1분이 안 되는 시간에 나로 인해 만들어진 결과다.

 

 비록 이 연습 경기에 감독은 없지만 모든 과정과 결과는 저 매니저들에 의해 기록되어 감독에게 보고된다.

 

 기록하는 매니저들이나 보고 받는 감독도 멍청이가 아니라면 이 결과를 보고 놀랄 수밖에 없겠지

 

 그 감정에는 아무런 허락 없이 무단으로 지명 교체를 했던 저 농땡이 자식에 대한 분노도 있을 것이고 그 짧은 순간 나타난 이해할 수 없는 공격 포인트에 대한 것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제대로 된 감독이라면 확인을 하고 싶겠지

 

 이게 단순한 우연인지 아니면 정말로 시너지로 인한 결과인지 말이야

 

 '뭐가 어찌 됐건 농땡이 자식 넌 이제 끝났어 인마. 어디 감독 앞에서도 그따위로 느자구 없이 한번 굴어 보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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