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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불량만화로 가자
작가 : 페이야
작품등록일 : 2020.8.9

30대 중반의 평범 이하 직장인
어떤 직장에서도 환영받지 못하지만 먹고 살기위해 억지로 회사를 다니는 그에게
어느날 만화점이 다가왔다.

 
네가 그 마성의 소녀냐? 1
작성일 : 20-10-13 10:08     조회 : 34     추천 : 0     분량 : 6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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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삑 삑 삑 삑!

 

 "마지막!"

 

 삑 삑 삑 삑!

 

 "끝, 휴식"

 

 "수고하셨습니다!"

 

 "수고 하셨……. 습니다!"

 

 저 선배들이 뭘 수고했다고 운동 직후 힘들어 죽을 거 같은데도 이런 인사를 해야 하는 거냐

 

 하는 거라고는 체육관 끝에서 호루라기 부는 거 밖에는 없잖아

 

 우엑 아 헛구역질

 

 이놈의 체력 훈련은 왜 10개월이 넘어가는데도 계속 죽을 것 같은 거냐

 

 "하아~ 하아~ 하아~ 아이고 아버지 나 죽네"

 

 "허억, 허억, 그래도 준호야, 너 이전에 비해 많이 늘었는데?"

 

 가뜩이나 힘든데 옆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입김에 나도 모르게 인상을 쓰고 옆을 봤다가 입김이 나오는 사람을 확인하고 바로 표정을 풀었다.

 

 중학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비주얼의 장신이 그곳에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으니까

 

 우와 진짜 채치수 저놈은 진짜 중 1이 맞는 거냐?

 

 만화에서 고릴라라고도 불리기도 하고 가끔가다 작가가 고릴라처럼 그리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명색에 중학생이고 그것도 신입생인데 벌써 유인종의 느낌이 나면 어떡하자는 거야

 

 "후아~ 후아~ 아이고~ 헥~ 늘긴, 후~ 늘었지"

 

 정말 뒤지게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상태에서 그냥 죽고 싶은 정도?

 

 "후우~ 여름 때까지만 해도 체력 훈련 반도 못 했었잖아. 지금은 그래도 다 따라오고 있네"

 

 "후우~ 후우~ 늘어야지. 학교 끝나고 부 활동 와서 하는 게 이것뿐인데"

 

 그래 1~2개월도 아니고 장장 10개월을 이것만 했는데 이 정도도 안 늘면 말이 안 되지

 

 10개월간 잡아놓고 그렇게 훈련하면 외계어도 하겠다.

 

 "그나저나 치수, 너 다음 달부터 후보로 올라간다며? 축하한다 야"

 

 "고맙다. 운이 좋았어."

 

 "운은 무슨, 입부 하고 나서 네가 얼마나 늘었는지 다 아는데"

 

 "아하하"

 

 내 말에 쑥스럽다는 듯이 머리를 긁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중딩은 중딩이 맞나보다 싶긴 한데…. 어째 사람보다는 유인원 쪽 중딩 같아 보이는데?

 

 "끙차"

 

 온몸의 뼈마디에서 울리는 비명을 무시하고 몸을 일으키니 어느새 땀이 굳어서 생긴 염분 가루들이 우수수 떨어진다.

 

 우와 진짜 이런 땀은 통풍 안 되는 군복 입고 한여름에 유격 받을 때나 흘려봤지 이렇게 통풍 잘 되고 선선한 실내 체육관에서 흘릴 줄은 몰랐네

 

 "채치수! 코트로 들어가라"

 

 "네! 알겠습니다. 그럼 준호야 이따가 보자"

 

 "그래"

 

 저 멀리서 주장이 부르는 소리에 대답한 치수가 나를 보며 손을 흔들었다.

 

 기초 훈련이 끝난 이후에 우리는 훈련 뒷 정리를 해야 한다.

 

 여기에는 1학년 전원과 2학년 중 후보에도 들지 못한 사람들이 함께하게 되는데 채치수는 다음 달부터 후보로 뛰게 돼서 자연스레 빠지게 됐다.

 

 치수를 후보로 올린다는 감독의 말에 초반에는 소동이 좀 있었지만 금세 수그러들었다.

 

 체력 훈련 다 끝나면 픽픽 쓰러지는 다른 애들에 비해 숨만 좀 헐떡이고 마는 피지컬하며 한번 기술을 가르쳐 주면 몸에 익을 때까지 연습해서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집착과 지능은 누가 봐도 즉시 전력감이었으니까

 

 아니, 솔직히 다른 거 다 떠나서 저 피지컬을 보라고. 후보가 아니라 당장 주전을 시켜도 될 피지컬 아냐?

 

 "준호야 자 여기 걸레"

 

 "어 고맙다"

 

 나와 마찬가지로 다 죽을 것 같은 면상을 한 신입생이 건내 준 걸레를 받아 통에 들어있는 농구공을 꺼내 일일이 닦았다.

 

 구기 종목을 별로 해본 경험이 없어서 몰랐는데 농구공도 제대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금방 노후가 되어 쓸 수가 없게 되어 버린다.

 

 사람 손에서 나온 땀과 기름이 농구공의 표면에 묻으면 바닥이나 공중에 있는 먼지가 들러붙기 쉬워지는데 이때 이걸 방치하면 완전히 굳어 잘 떨어지지 않게 된다.

 

 그런 것들이 손끝의 정교한 컨트롤을 방해하게 되는데 그게 결국 선수의 성장을 막아 버린다.

 

 드리블이나 슛은 정교한 작업이라 훈련을 통해서 몸에 각인을 시키는데 이게 일종의 기계 메커니즘이랑 같아서 조건이 항상 일정해야 그에 걸맞은 일정한 결과가 나온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은 자신만의 영점을 잡아 나가는 거다.

 

 그래서 일류의 선수들은 다 저마다의 루틴이 존재하는 것이고

 

 그런데 공의 표면에 이물질이 생겨 굳은 공은 변수가 너무 많아서 선수가 훈련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폐기가 되는 것이다.

 

 그냥 동네 길거리 농구 같은 경우는 몰라도 나름 프로를 노리고 있는 이들에게는 이런 사소한 차이 하나하나가 되게 중요한 변수인 것이다.

 

 '.........라고 감독이 말했는데 말이야……. 그래서 나온 결론이 이렇게 앉아서 농구공이나 닦는 거란 말이지?'

 

 [계승자님 왼손 약지 옆에 이물질이 확인됩니다. 좀 더 잘 박박 닦아주세요]

 

 '넌 내 도우미인 거냐 공 관리 감독관인 거냐?'

 

 [당연히 계승자님의 도우미 AI죠. 그러니까 제가 특별히 이렇게 도와드리고 있잖아요?]

 

 '특별히?'

 

 [아니면 친히?]

 

 '아주 까불지?'

 

 양쪽 세계를 합쳐서 10개월의 시간을 함께해서 그런지 네비와의 사이가 부쩍 가까워졌다.

 

 그 시간 동안 네비의 커뮤니케이션 성능이 일반 사람과 대화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성장한 것도 있지만 내가 겪고 있는 상황을 다 알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존재가 네비 빆에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돼버렸다

 

 그 부작용으로 가끔 이렇게 하극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건 사실이다.

 

 예를 들면 이런 거

 

 '네비 지금 준호의 신체 능력이 어떻게 되지?'

 

 [삑! 계승자님의 시야에 표시했습니다]

 

 말과 함께 시야 한구석에 문자들이 나타났다.

 

 캐릭터 권준호 신체 능력

 힘 : 19(10) (▲ 8)

 민첩 : 11(6) (▲ 2)

 지구력 :12(5) (▲ 8)

 지력 : 25(13) (▲ 1)

 지혜 : 26(10) (▼ 1)

 

 채치수의 말처럼 처음 세부 목표를 받았을 때 확인한 능력에 비한다면야 정말 많이 늘었다

 

 주식차트에서나 볼 수 있던 저 화살표가 초반 능력과 비교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려주니 꽤 편하게 내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었다.

 

 '그렇게나 열심히 했는데도 아직 멀었구나'

 

 [네 더 열심히 하셔야겠어요. 계승자님]

 

 '놀리냐? 아니 세무 목표로 잡아 놓은 거 보면 저게 그렇게 높은 목표는 아니라는 건데 대체 여기에서 농구 경기를 하는 애들 평균 신체 능력은 어떻게 돼 먹은 거야?'

 

 저번에 저 세부목표에 있는 현실의 내 신체 능력에 충격을 받아서 현실로 돌아가자마자 운동을 해봐서 안다.

 

 저거 절대로 낮은 신체 능력이 아니다.

 

 내 수치가 워낙 바닥이기는 했어도 잠잘 시간까지 줄여가면서 일주일간 운동을 해서 올린 신체 능력이 겨우 5다.

 

 그나마도 1이었던 지구력만 죽으라고 올린 결과물이었는데 헬스장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봐서는 신체 능력이 10 정도가 성인의 평균 정도 되는 것 같더라

 

 그런데 여기는 뭐? 얼마를 올리라고? 30?

 

 뭐 어디 국대 나가니? 올림픽 노리는 거야?

 

 그란죠 때를 생각해보면 세부 목표는 최종 목표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거쳐 가는 가벼운 목표 같은 거였는데 여기는 너무 빡센거 아냐?

 

 아니 그란죠 등장인물 다 모으는 거랑 국대 몸 만드는 거랑 같아?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이 자식은 신체 능력은 낮아도 두뇌 능력은 애초부터 20이 넘었었잖아? 이 녀석 천재인 거야?'

 

 [그렇지 않을까요? 원래 원작자님의 세계에서도 부 활동에 전념하면서도 전교 수석을 놓친 적이 없다고 나오니까요.]

 

 '아 이 자식 재능 충이었네. 공부는 한번 쓱 보면 다 알아서 재미없다는 거냐? 그래서 취미 활동에 이렇게 전력을 다하는 거고?'

 

 [그건 몰라도 캐릭터 권준호가 농구를 정말 사랑했던 건 사실이에요. 이번 방문 목적이 이렇게 된 것도 준호가 원작자님께 다시 한번 농구를 하게 해 달라고 끊임없이 요청해서 성사된 거라고 하니까요]

 

 '어? 캐릭터가 원작자랑 대화도 해?'

 

 [대화면 하시게요? 주기적으로 만나시고 고민 상담도 해주시고 하시죠. 애초에 원작자님들은 본인들의 세계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다 애정하신답니다. 원래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잖아요?]

 

 '이러다가 빌런으로 방문도 하겠는데?'

 

 [오,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뭐 선택은 계승자님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니까요. 그런 경우가 생겨도 내키지 않으시면 계승자님이 거절하셔도 돼요'

 

 "준호야 이게 마지막이야 다 끝났어."

 

 "어 그래? 그럼 이제 세탁 차례인가?"

 

 "어. 내가 저쪽 백팀 바구니 가져올 테니까 네가 적팀 바구니 좀 가져다줘"

 

 "알겠다."

 

 이놈의 식모 생활, 허드렛일이 끊임이 없어요. 아주

 

 공 닦기 이후에는 팀을 구별하기 위해 옷 위에 입는 그물 조끼 세탁을 해야 한다.

 

 이것만 있을까? 연습 경기가 쉬는 그 잠깐의 시간마다 코트도 정비해야 하고 경기를 뛴 학생들이 마실 수 있게 식수도 미리미리 떠놔야 한다.

 

 아니 이걸 우리가 다 하면 대체 팀 매니저는 왜 있는 거야?

 

 인원수도 많다고 해야 할 일도 많아서 이거 다 하다 보면 체력이 아주 하수구 밑까지 뚫고 들어간다.

 

 이 허드렛일 하다가 근력이 늘어났다고 하면 애들이 비웃겠지?

 

 "치수야 받아"

 

 "넵 선배님"

 

 코트 위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려보니 골 밑에서 치수가 상대 팀 선배와 몸싸움을 하고 있다.

 

 그런데 아무리 신입이라고 하지만 저렇게 일일이 대답해야 하는 거야?

 

 무슨 군대 의전 농구도 아니고 저렇게 일일이 존대하면서 대답하다가 언제 공격하려고

 

 하여간 저 녀석도 머리는 똑똑해도 고지식하기가 말도 못 한다니까

 

 "치수야 패스!"

 

 "여기 있습니다. 선배님"

 

 저봐 저봐

 

 몸싸움으로 골대 바로 아래까지 밀어붙였으면 자기가 알아서 넣으면 될 것이지 외곽에 있는 선배가 달랬다고 그걸 고대로 주네

 

 그럴 거면 왜 그리로 밀고 들어간 건데? 네가 그러니까 다른 선배들도 너를 그다지 경계하지 않고 있잖아

 

 공격은 하는 애들만 하고 그 외 나머지 사람들은 패스 셔틀이나 하거나 방어만 하고 있는데 이게 연습이 되는 거야?

 

 답답한 마음에 감독이 있을 만한 자리를 쳐다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감독 전용 자리가 비어있었다.

 

 아 이 양반 준비운동 할 때도 안보이더구먼 오늘도 안 나온 건가

 

 학교에서 종종 마주칠 때마다 술 냄새가 나던데 대체 뭐 하고 다니는 거야 감독이라는 작자가

 

 말만 전국대회 도전 팀이지 이건 그냥 당나라 부대랑 다를 게 없는데?

 

 그렇게 내가 감독을 속으로 씹고 있는데 치수와 같은 팀에서 3학년 선배 하나가 손을 들고 우리 쪽을 향해 말했다

 

 "야! 나 좀 잠깐 들어가서 쉴 테니까 신입생 중의 한 명만 나 대신 들어가라"

 

 네가 뭘 했다고 들어와서 쉬는 건데?

 

 보니까 중간에서 공이나 돌리다가 기회다 싶으면 깔짝깔짝 슛만 해대던 놈이

 

 니가 리바운드를 하기를 했냐 맨투맨을 하기를 했냐, 지금도 땀 한 방울도 안 흘리는구먼 어린놈의 새끼가 벌써 빠져서는 농땡이나 부리네?

 

 너도 그냥 여기 와서 공이나 닦아 볼래?

 

 "선배님 그러시면 저희 중에 한 명이 들어가겠습니다"

 

 3학년 농땡이 자식의 말을 들은 2학년 후보 선배들이 우리 대답보다 먼저 나섰다.

 

 그런데 쿨하게 알았다고 할 줄 알았던 농땡이 놈이 슬쩍 인상을 쓰는 거 아닌가?

 

 "아냐 했어. 잠깐 쉬다 들어갈 건데 그럴 게 뭐 있어. 괜히 몸도 풀리기도 전에 나가면 내가 미안하잖아"

 

 그러면서 계속 우리 신입생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다.

 

 "할 사람 없어? 아무나 한 명 와봐"

 

 분위기 묘하네. 회사에서도 몇 번 본 적 있는 장면 같은데 이거?

 

 저 자식 설마 지금 2학년 애들 경계하는 건가?

 

 자기 주전 자리 뺏길까 봐?

 

 2학년 선배들도 그런 기색을 눈치챘는지 표정들이 썩어들어간다.

 

 그러든지 말든지 우리를 향해 손을 흔드는 농땡이 놈의 손이 아주 긴박하다. 그럴 거면 그냥 다시 들어가서 뛰어 이 자식아

 

 썩는 건 윗물부터라더니 감독이 저 지랄을 하니 아주 밑에서부터 줄줄이 지랄을 하는구나

 

 "제가 가겠습니다"

 

 "오. 그래 너 이름이 뭐냐?"

 

 다들 눈치를 보고 있는 1학년들을 보자 그냥 내가 나서기로 했다.

 

 뭔가 자신이 있어서 나선다기보다는 저 자식 꼴을 보아하니 누구든 한 명은 결국 대타로 세울 기세라 한 명 빠진 허드렛일을 할 바에는 그냥 저기서 눈치 보며 뛰는 게 낫겠다 싶었던 거지

 

 "신입생 권준호라고 합니다"

 

 "그래 내가 잠깐 몸이 덜 풀려서 나온 거라 다시 몸 풀고 들어갈 때까지만 대신 들어가서 뛰면 돼. 패스는 잘할 수 있지?"

 

 비록 내가 아직 드리블도 안 되고 슛도 안 되고 체력도 안 되지만 그래도 패스 정도는 할 수 있지 않겠어?

 

 .....생각해보니 할 줄 아는 거 진짜 없네. 어디 가서 농구부라고 얘기하기도 창피하겠어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아 들어가 봐 금방 나올 거니까 조끼는 됐고"

 

 이 새끼 봐라?

 

 아무리 대타에 금방 다시 나올 거라고는 해도 이건 좀 아닌데?

 

 농구부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도 않고 연습도 거의 해본 적 없는 내가 같은 팀 선배들의 눈에 익숙할 리가 없는데 그나마도 팀 조끼도 안 입힌다는 건 그냥 코트에서 서 있다가 나오라는 말이랑 똑같은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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