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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왕국의아이들
작가 : 아린스피
작품등록일 : 2020.9.25

Tsf 판타지 입니다 .
현대에서 판타지 세계로 친구들과 함께...
과연 에리는 어려진 몸으로 잘 해 낼 수 있을 것인가..

 
왕국의 아이들 -영웅놀이2-
작성일 : 20-09-29 22:02     조회 : 245     추천 : 0     분량 : 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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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산길을 올라가는 중간에 나는 종아리쪽에 찌릿찌릿 하는 느낌이 왔다.

 

 “저기 얼마큼 온거야.”

 

 “반만 더 올라가면 우리의 멋진 아지트를 볼 수 있을거야.”

 

 나는 반이라는 말에 힘이 쭉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오르막길이 쭉쭉 이어져 있어 보였다.

 

 

 “아 참 너는 힘들겠네.. 미안 나만 생각해서.”

 

 그는 최대한 부드럽게 웃으면서 말을 했다.

 그 미소가 왠지 불안 했지만 오르막길을 보고 저절로 볼멘 소리가 나왔다.

 

 “그걸 이제 알았어. 나는 5살이라고. 체력 좋은 기.사.지.망.생.씨랑은 다르다고.”

 

 솔직히 20살에 몸으로 변해 있어도 나는 볼멘소리를 했을 것이다. 부실 체력이 어디 갈 리가 없으니까...

 

 나는 특히 기사지망생 부분에서 강세를 주어서 말을 했다.

 

 하지만 노이란이라는 꼬맹이는 나의 비꼬는 말에 아랑곳 없이 자신의 말만 했다.

 

 “아 내가 너의 나이를 고려 못했네.. 힘들며 업어 줄까.”

 

 

 나는 그의 말에 총 두 번에 충격을 먹어 버렸다.

 첫째는 꼬맹이 입에서 5살이라는 소리를 듣은거고 두 번째는 업어 줄까였다.

 

 ‘으 닭살...’

 

 나는 온몸에서 느껴지는 닭살의 기운을 느끼며 대답을 했다.

 

 “괘... 괜찮어.. 좀 쉬었다 가자.”

 

 “그럴까. 어차피 모임시간은 내가 도착하면 그때가 모임시간 시작이니까.”

 

 나는 모임시간이라는 말에 온몸에 세포가 쭈볏쭈볏거리는 것을 느꼈다.

 

 모임시간이라면 꼬맹들의 모임을 뜻하는 것을 눈치 챈 나는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노이란에게 물었다.

 

 “오늘 모임 주제는 뭔데..”

 

 

 “음 안 정했는데.”

 

 나는 몸에 힘이 쭉 빠져서 앉아 있는 곳에서 떨어 질 뻔 했다.

 

 “음... 그래 너의 소개로 하자.”

 

 그는 잠시 진지하게 생각을 하고 나를 바라보며 말을 했다.

 

 “다른 주제도 많을 덴데..”

 

 나는 어떻게든 꼬맹이들 앞에 서기 싫어 말을 돌리려 노력을 했다.

 

 “아니야. 너같이 예쁜 애를 소개 안해주면 내가 나쁜 애이지.”

 

 ‘그냥 나쁜 애 되어버려’

 

 나는 속으로는 악담을 했지만 그래도 속마음 그대로 할 수 없었다.

 

 

 “그..그래도.. 초면에 모른 애 앞에 서기는...”

 

 “아니야. 그냥 내옆에만 있으면 돼..”

 

 나는 이 악(?)의 늪에서 빠져 나가지 못하는 것을 느꼈다.

 나는 아이들은 안 좋아 한다는 말이야.

 

 “출발 하자.”

 

 노이란은 나에게 손을 내밀며 말을 했다.

 일단은 나를 생각해서 손을 내밀 거 같은데 .. 잡기 좀 자존심 상했지만 안 잡아 주면 민망할거 같아서 손을 잡고 일어 났다.

 

 

 근데 저것은 왜 아까 전부터 실실 돼는 거야.

 

 그 후로 두 세번 쉬면서 그들의 아지트라는 곳에 도착 할 수 있었다.

 나의 예상대로 버려진 듯 한 허름한 오두막에 몇몇 아이들이 모여 있었다.

 

 나도 어렸을 때는 저런 곳이나 나무로 어설프게 진 곳을 아지트로 삼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때 한 남자 아이가 우리 쪽을 보고 크게 소리쳤다.

 

 

 “대장 왜이리 늦게 와.”

 

 그는 많이 기달렸는지 불만이 섞인 듯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아 이 형님이 곧 기사가 될 몸이자나.”

 

 그는 그남자의 어깨에 손을 놓고 거만하게 말을 했다.

 

 나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기사 아카데미 들어간다고 다 기사가 되는 것도 아닌데 엄청난 자신감이군.’

 

 “그래서 기사 수행의 연습 삼아서 레이디를 호위 하고 와서 그랬으니 니네가 이해 할거지.”

 

 노이란은 웃으면 자신의 목검을 만지작 거렸다.

 그 모습에 남자아이는 손사래를 치면서 말을 했다.

 

 “역시 대장은 좋은 기사가 될거야. 그 레이디나 소개해줘.”

 

 노이란은 그 말을 기달렸는지 곧바로 나에게 손짓을 했다.

 

 나는 불만 스럽지만 군말 없이 그에게 다가 갔다.

 여기서 벋혀봤자 나만 손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빨리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 이였다.

 

 “음 5살에 에리이고 마법사 가문에 자제라서 마법을 쓸 수 있는 애야.”

 

 나는 고개만 숙여서 인사를 했다.

 별로 하고 싶은 말이 없으니까.

 

 그리고 고개를 들었을 때 나를 향해서 전해 오는 진한 눈빛을 볼 수 있었다.

 

 “대장 진짜야. 우리도 마법을 보여줘.”

 

 

 나는 왠지 동물원 원숭이 된 듯 한 느낌이 였지만 그래도 진지하게 무슨 마법을 쓸지 고민을 했다.

 

 라이트는 낮이라 잘 안보이고 그렇다고 누굴 다치게 해서 힐을 쓸 수 없는 노릇 이였다.

  그래다간 아동학대 이고 때리면 울 수 있기 때문에 더 귀찮아 질 거 같았다.

 물론 힐을 쓰면 깨끗이 나아지게 할 자신은 있었다.

 

 그러다가 나는 노이란을 보면서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바로 실드를 보여 주기로 한 것이였다.

 

 “그럼 내가 실드를 보여 주게. 그럼 제일 용감하다고 생각 하는 사람은 앞에 나와봐.”

 

 노이란은 당당하게 나의 앞에 서서 말을 했다.

 

 “내가 할게.”

 

 “알았어.”

 

 

 나는 장소를 정해 주었다. 그리고 주문을 영창을 했다.

 

 “실드.”

 

 물론 실드는 눈에 안보이니 모두들 저게 먼가 하는 눈치였다.

 

 “그럼 한번 누군가 와서 저기 노이란에게 달려가봐.”

 

 아까 불만이 있었던 아이가 지체 없이 그에게 달려 갔다. 그리고 노이란 주위에 갔을 때 그는 튕겨져서 뒤로 넘어졌다.

 

 

 그는 이상해서 다시 주먹을 지고 허공에 날려 보고는 그는 손을 흔들었다.

 

 그는 포기 하지 않고 한번 더 주먹을 날렸을 때 나는 실드는 살짝 해제를 해버렸다.

 

 그러자 곧바로 그의 주먹이 노이란을 강타를 했다.

 

 “아 미안 내가 아직 어려서 오래 못 벋혔다.”

 '사실 뻥이지롱 ... '

 

 그리고 나는 애들에게 간단히 설명을 했다.

 

 “실드라고 외부에서 공격을 해도 보호를 해주거야.”

 

 노이란은 자신의 뺨을 비비면 아까의 남자를 아이를 바라 보았다.

 

 “너 불만이 많아 구나.”

 

 “아.. 아니야... 그냥 튕겨지길래....”

 

 “그....그래”

 

 그는 얼굴은 웃고 있는데 그의 이마에 혈마크가 찍힌 듯한 것은 나의 착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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