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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해류뭄해리
작가 : 감귤박스
작품등록일 : 2020.9.28

제목인 해류뭄해리는 순우리말로 가뭄 후에 오는 시원한 빗줄기라는 뜻입니다.
도교 시선사상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그 때문에 신선, 도사, 요괴, 도술, 무릉도원, '기'가 많이 등장합니다.
그중 '기'는 자연에 공기처럼 있고 도사는 자연에 있는 '기'를 이용해 움직이며 여러 가지 조화를 부리며 쓸 수 있고 요괴는 온몸이 '기'로 되어있어 자연과 하나 되어 오래 살 수 있으며 '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기'를 먹거나 취할 수 있지만 그'기'가 많으면 타락해 이성을 잃고 짐승처럼 흉포하게 변하게 됩니다. 그런 요괴를 처리하는 것이 도사이고 도사 또한 '기'를 취할 수 있지만 자연에 있는 '기'로는 안되고 그냥 요괴를 처리하는 것은 금기이기 때문에 타락한 요괴를 처치해 그 '기'를 취할 수 있습니다. 도사 또한 너무 많이 '기'를 취하게 되면 타락할 수 있지만 타락한 요괴를 잡기도 힘들어 많이 취하기 힘들고 타락하지 않게 수행을 받으며 도를 닦아 타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많은 '기'를 취하면 몸이 버티지 못하고 터져 죽을 것입니다.
신선은 도사가 도를 닦으며 수행하는 이유이며 목표입니다. 신선이 되는 방법은 칠정 즉,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사랑, 미움, 욕심을 모두 버린다면 신선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깊은 깨달음을 얻으면 신선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은 정말 불로불사만 되고 도술은 능통하지 않게 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많은 '기'를 한 번에 받아서 죽지 않고 버틴다면 될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
작성일 : 20-09-28 16:42     조회 : 429     추천 : 0     분량 : 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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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왜의 해적들이 조그만한 약탈이 있었을때... 강면암이란 아이가 있었다. 그는 평범한 평민의 아이였고 소소하게 농사일을 돕고 그렇게 살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10살이 되던해 해적이 약탈하러 그의 마을을 덥치게됬고 그때 집이 불타고 부모까지 잃게되었다. 그걸 진압하러온게 강홍립장군 이였고 하지만 해적은 물러가고 도착하게됬다. 아이는 불타고 있는집과 부모를 앞에 두고 그저 울고있었다. 절망에 빠져있던차에 그 아이는 강홍립장군이 거둬가게 된다. 그렇게 몇년이 지났고 그는 어엿한 청년이 되어있었다. 그는 자신을 거둬준 분에게 보답이라도 하고싶은 마음으로 공부와 무술을 익혔고 18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무관시험에 붙게되었다. 그렇게 벼슬을 받게되고 그분 또한 기뻐했다. 그는 예전의 기억을 바탕으로 외세의 침략을 경계하고 우리 민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드디어 첫 출전을 나서게 되었다. 하지만 첫임무는 경상도 서쪽의 백마적이라 불리는 도적을 소탕하는 명이었고 그가 적장의 목을쳐 전투는 끝났지만 이상한 감정이 오게됬다. 그후 관찰사가 그를 불러 상과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었다. 그는 더더욱 의아해했다. 우리민족을 지키기위해 무관이 되었지만 죽였고 그것으로 칭찬과 상까지 받게 되었으니 그는 정체성이 크게 흔들리게된다.

 몇년뒤 그는 어엿한 장군이 되었고 뛰어난 무술과 지략으로 상과 많은 칭호가 있었다. 하지만 그는 기뻐하거나 뿌듯해 하지않았다. 그저 시원찮게 생각할 뿐이었다... 그리고 몇년이 흐르고 그는 똑같은 일을 하고있지만 이제는 죽여도 아무런 감정이 들지않게되었다. 이제 익숙해진다는것을 무섭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결혼을 하게된다. 정략결혼 이었지만 그는 별로 신경을 쓰지않았고 아무런 감정또한 들지않았다. 자신을 더둬주신 그분이 좋아 하신다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했다. 결혼할 상대는 북인정권 양반의 딸이였고 빠른시일내에 결혼할 상대와 만나게 되었다. 그는 결혼할 상대와 만나도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았지만 그녀는 그의 마음을 알게되었고 그를 따뜻하게 대해주었고 토닥여 주었다. 그렇게 그는 잃어버렸던 감정을 서서히 깨닫게되고 몇년후 아이까지 낳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 사이 여진은 국호를 금으로 바꾸고 명을 공격하게 되었고 강홍립 장군을 5도도원수로 임명하고 그를 포함한 약 1만3000여명의 병사를 명나라에게 보내게 되었다. 하지만 왕의 명령은 금에게 투항하는것이였고 그 덕분에 포로로 잡혀있던 조선인들은 풀려나게되었지만 강홍립 장군과 부원수 김경서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억류되어 억류된 사람들 다음으로 계급이 높았던 강면암이 지휘권을 잡게 되었다. 하지만 그 사이에도 조선에서는 반정이 일어나 왕이 바뀌고 서인이 정권을 쥐게됬다. 서인은 민심도 좋고 지금 북인의 군사까지 지휘권이 있는 강면암을 정말 껄끄럽게 여기고 있었다. 잘못했다간 반역이라도 할 수 있어 스스로 내려오게할 방법을 찾게된다. 그렇게 그의 부인과 아이를 인질로잡아 그는 어쩔 수 없이 모든걸 내려놓게 된다. 그렇게 그는 죄인이 되었고 유형을 처하게되 귀향을 가게되었고 그 즉시 집으로 갔지만 거기에 기다리는것은 처참한 시체 뿐이였다. 그는 슬픔과 분노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차오르게 되고 칼을 들고 궁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성을 잃어 짐승과 같은 지능의 그는 왕에게 가기도 전에 저지 당하고 왼쪽팔은 잘리고 한쪽눈마저 잃게되었다. 죽을 그순간 어떤 신선이 와서 그를 구해주고 그에게 동정하여 기억을 지워주고 잘린 왼쪽팔과 한쪽눈을 만들어 주고는 도사로 키우기로 하게된다.

 그렇게 몇년이 지나고 책을 보며 깨달음을 얻으며 몸으로 익혔던 무술을 바탕으로 크게 성장해나갔다. 그러던 어느날 요괴를 쫓아 위쪽지방의 외진곳에 가게 되었고 거기서 유배를 가게된 강홍립 장군을 만나게된다. 그곳에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는 서서히 기억을 되찾게 되었고 처음으로 강홍립 장군에게 아버지라 말할 수 있게 되었다. 그후 강홍립 장군은 눈을 감았다. 예전 기억을 잃어버리고 잘도 살았던 나 자신과 자신을 이꼴로 만든 왕과 서인에게 크게 격분해 무기를 들고 다시 그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것을 알게된 신선들이 도사들을 시켜 그를 저지하려 했지만 실패 하게됬고 그후 신선들이 직접 나섰지만 그또한 실패 하게된다. 책을보며 깨달음을 얻어 신선이 됬거나 벽을보고 생각을해 깨달음을 얻어 신선이된 신선이 다반사였기 때문에 실전과 실전을 거듭하고 요괴를 직접 쓰러뜨려 얻은 기를 취했던 강면암은 기를 쓰는 능력이 거의 신선급이였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그를 구해주었던 신선과 한 구미호가 그를 저지하러 갔다. 하지만 죽이는건 불가능하다 판단하게되고 그를 귀수산이란 산에 구미호의 모든 기를 희생시켜 그를 그 산과 하나가되게 만들어 그가 산을 못나오게 만들었다. 그 덕분에 강면암은 그 산이 죽기전까지 죽지 못하게 됬다. 그리고 그 구미호는 혼만 남게되었지만 몸은 승화되어 돌아갈 수 없어 그 신선의 몸에 수면 상태로 깃들게되었다.

 그렇게 현재가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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