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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칠절무제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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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련북맹. 중원무림 최대의 세력. 남련 백무련.
그들을 향해 형제들이 복수의 검을 들었다.
피가 내를 이룰 전쟁의 서막이 이렇게 올랐다.

 
제 14 화
작성일 : 16-07-13 14:55     조회 : 489     추천 : 0     분량 : 5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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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원대의 전멸.

 오위맹 또한 보기당의 일원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고 전면전을 벌인다면 가장 경계해야 될 무인들 중 하나가 바로 그들이었다.

 그런 그들이 아홉이 죽고 그 대주라는 자가 두 팔이 잘렸다는 말을 듣고 어찌 놀라지 않겠는가?

 만일 이들이 아닌 오가장의 무인들이 그를 먼저 찾았다면 그 일을 당한 것은 분명 오가장이었을 것이다.

 상대를 잡기 위해 파견한 무사들이 결코 일원대보다 앞선다고 보기는 어려우니, 상대와 조우했다면 그 결과는 보지 않아도 뻔한 것이었다.

 하지만 오위맹은 그들의 말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이번 기회를 놓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믿기 어려운 일이군요. 보기당에서 그런 생각을 가졌다면 굳이 그놈의 신병을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는 말입니까? 저희에게 보기당과는 관련이 없다는 기별만 넣어 주신다 하더라도 아무 문제없이 끝날 일인데 말입니다.”

 오위맹의 대답에 구사성의 얼굴에 핏기가 사라졌다.

 말은 저렇게 해도 이미 오위맹은 모든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보기당과의 일전을 노리고 있는 것이 분명함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오 장주, 그 사실을 증빙하기 위해 내가 직접 온 것이오. 내가 오 장주에게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것이오?”

 백방생의 음성에 노기가 어렸다.

 사실 자신을 앞에 두고 저런 발언을 한다는 것은 자신을 무시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백방생의 노기 어린 음성에도 오위맹의 표정에는 변화가 없었다. 아니, 오히려 가벼운 미소가 그의 입가에 머금어져 있는 듯했다.

 구사성이 그 모습을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을 때, 내실의 문이 열리고 자색 무복을 입은 중년인이 들어왔다.

 “허허! 이곳에서 흑맹의 고수이신 노도권 백 선배를 뵙다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백방생에게 반가운 인사를 취하는 중년인을 보며 구사성의 얼굴에서 핏기가 사라졌다.

 ‘어찌 저자가?’

 섬전창(閃電槍) 주광원(周光遠)!

 구사성이 단숨에 알아본 그는 섬전창 주광원이었다.

 백무련의 무력창기대(武力槍旗隊)의 대주 주광원.

 그와 그의 대원들의 능력에 대해서는 강호에서 이설을 다는 이들이 없다.

 사 년 전 백무련과 반목한 장강수로채 중 오룡채(五龍寨)가 무력창기대와 창천검대의 손에 반나절도 버티지 못하고 멸문한 사실은 강호의 몸을 담은 이라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사마세가가 이끌고 있는 백무련이 오늘날 강호에서 세력을 구축하는 데 중추의 역할을 맡은 주광원이 이곳 오가장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은 구사성의 심장을 멈추게 할 정도로 충격적인 일이었다.

 주광원이 움직였다면 이곳 오가장에 무력창기대가 있음은 당연한 일이었고, 그것으로 오가장과 사마세가의 의지는 확실해진 것이었다.

 백방생의 노성에도 오위맹이 가벼운 미소를 지을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다.

 “오랜만이군.”

 백방생의 얼굴이 굳어졌다.

 주광원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오늘 오가장을 찾은 자신의 목적은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흑맹에서 보기당을 돕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백 선배의 행동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까? 남의 집 자제를 상하게 했으면 잘못을 사죄하지는 못할망정 어찌 힘을 믿고 오히려 핍박한다는 말입니까?”

 주광원의 도발에 백방생의 굵은 눈썹이 꿈틀거렸다.

 평소라면 당장에 일권을 펼쳤겠지만 지금은 그럴 입장이 아니었다.

 주광원의 무위가 자신보다 위일지 아래일지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단지 이곳은 전장으로 표현하면 적진은 중심이었고 여기서 노기를 참지 못하고 사단을 벌일 수는 없는 일이었다.

 “주 대주, 자네는 내가 거짓을 말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습니다.”

 “어째서인가?”

 “오가장의 둘째 공자를 보기당에서 상하게 하지 않았다면 굳이 이런 행동을 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곡해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려 했다 하지 않았는가.”

 “그것이 더 이상한 일이지요. 오가장에서 왜 보기당을 곡해한다고 생각한단 말입니까?”

 “그렇게 믿지 못하겠다면 두 팔이 잘린 일원대의 곡칠을 보고 이야기하게.”

 어떻게 하든 오가장과의 전쟁은 막아야 하는 백방생이었다.

 흑맹의 지시도 그러했지만 무력창기대가 이곳에 상주하고 있다면 그 결과는 보지 않아도 뻔한 것이었다.

 주광원 하나라면 모를까 무력창기대라면 자신의 힘으로도 막아설 수 없는 이들이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이 위기를 넘기고 흑맹에 지원을 요청해야 했다.

 이들의 행동으로 보아 일전은 물론이고 흑맹의 지원 없이는 보기당의 멸문 또한 정해진 것이었다.

 “그것…….”

 콰쾅!

 크아악!

 주광원의 말은 더 이어지지 못했다.

 문밖에서 울리는 굉음에 오위맹이 몸을 벌떡 일으키며 자신의 검을 뽑았다.

 채챙!

 “도발을 계획하고 온 것인가!”

 오위맹은 보기당이 선수를 친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지 않고서는 굉음과 비명이 일 수 없는 일이었다.

 “당치 않소! 왜 우리가 도발을 하겠소!”

 이해할 수 없는 굉음에 오위맹이 내실을 급히 벗어나는 동안 오가장의 전각 앞에서 명을 기다리던 일원대 대주 곡칠의 두 눈은 두려움으로 가득 찼다.

 오가장의 문을 갈라 버리고 그 사이로 걸어 들어오는 이가 누구인지 알아보았기 때문이다.

 무혼의 눈이 곡칠을 스치고 지나가면서 곡칠의 몸은 더욱 떨리고 있었다.

 “저놈!”

 굉음을 듣고 달려온 오극의 호위들이 무혼의 모습을 알아보고 그를 향해 쏘아져 갔다.

 무혼 또한 화옥루에서 보았던 오극의 호위들을 알아보지 못할 리가 없었다.

 시야로 확인하기 어려운 섬전 같은 움직임을 보이며 두 명의 호위를 스쳐 가는 무혼이었고, 칠 장에 이르는 거리를 단숨에 줄이고 들어갔다.

 쇄앵!

 파공음을 일으키는 검이 곡칠의 목을 갈랐다.

 비명 소리도 일지 않았다.

 몸과 분리된 머리였지만 그 눈이 생기를 머금고 경악의 기운을 띠고 있다는 것으로 곡칠은 자신이 이미 죽은 목숨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쏴아아!

 곡칠의 머리가 바닥으로 떨어질 때쯤 목에서 피분수가 피어올랐다. 하지만 그 피분수는 곡칠의 몸에서만 쏘아져 오르는 것이 아니었다.

 오극의 호위이자 가장 먼저 무혼에게 쏘아져 갔던 두 명의 호위가 가슴을 부여잡고 바닥으로 쓰러졌다.

 오가장의 무사들은 순식간에 두 명의 호위와 곡칠의 목을 베어 버리는 무혼의 일 검에 넋이 빠져나갔다.

 무혼과 곡칠의 거리는 칠 장이 넘었다.

 또한 그 사이에 자리하던 오가장의 무사가 열은 넘었고 보기당에서 이곳에 당도한 무사들 또한 열 명을 넘었지만 그중 단 한 명도 무혼의 움직임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세 명이 목숨을 잃고 바닥을 뒹굴고 있었다.

 “도, 도대체 어떻게!”

 멈추지 않는 피분수를 보며 오가장의 무사들은 자신도 모르게 팔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곡칠의 시신을 바라보며 무혼은 검 끝에 묻은 피를 털어내었다.

 피가 바닥으로 뿌려지며 선을 만들 동안 무혼은 몸을 돌리며 자신을 향해 검을 치켜들고 있는 이들을 훑어보았다.

 

 ***

 

 무혼의 어깨가 흔들렸다.

 무혼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위압감에 모두들 뒤편에서 빛살처럼 쏘아져 오는 창을 멍하니 보았고, 그 창은 무혼이 방금 전 자리하던 바닥을 파고들었다.

 쾅!

 단단한 대리석 바닥이 굉음을 토해 내었고 그곳에 박힌 창끝이 흔들렸다.

 “제법이야.”

 의외로 간단하게 자신의 창을 피해 내는 무혼을 바라보며 스산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내는 백무련의 무력창기대의 부대주 하일도(河一道)였다.

 굉음을 듣고 이곳으로 달려온 하일도와 무력창기대의 대원들은 방금 전 무혼의 무위를 견식하지 못했다.

 단지 바닥에 넘어져 있는 세 구의 시신만 보았고, 검에 묻은 피를 털어 내는 사내가 그 흉수라고 판단할 뿐이었다.

 하일도의 창을 보고 무혼의 눈이 묘한 이채를 띠었다.

 창을 사용하는 무인들은 장창(長槍)을 애용하는 편이니 그것이 그리 특별한 것은 아니었다.

 핑!

 바닥에 박혀 있던 창이 뽑혀 다시 하일도의 손으로 돌아갔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절정의 허공섭물이라 생각할 정도로 놀라운 일이었다.

 하지만 하일도의 장창의 끝에 연결된 은사(銀絲)를 파악한 무혼이었다.

 하일도가 은사가 아닌 허공섭물을 사용했다 하더라도 무혼에겐 놀랄 일이 아니었다.

 “물러서고 오극을 불러라.”

 무혼이 그 말과 함께 검을 거두어 넣었다.

 상대가 사마세가 무인들이라면 무혼은 굳이 그들과 손을 섞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그 모습에 하일도의 눈이 찢어졌다.

 마치 자신 정도는 안중에 두지 않는다는 행동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평소 오만할 정도로 자존심이 강한 하일도가 무혼의 행동을 그저 지켜볼 리는 만무하였다.

 “갈!”

 하일도가 일갈을 터트렸다.

 동시에 보법을 밟으며 쏘아져 오는 그의 창에 무혼의 눈이 차갑게 빛났다.

 탁.

 창날을 옆으로 흘리며 창대를 쳐 낸 무혼이 하일도의 팔을 잡았다.

 “헉!”

 하일도는 자신도 모르게 비명성을 내질렀다.

 비유혈과 곡지혈 사이를 제압당했고 그곳은 혈도가 자리한 곳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혈액이 굳어 가는 느낌과 동시에 호구혈까지 마비가 일어났다.

 ‘이것이 무엇인가?’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기이한 경험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하일도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랫부분이 아닌 어깨에 자리한 견정혈 쪽으로도 점점 마비가 오기 시작했다.

 만일 그 마비가 견정혈을 지나 상단으로 이어진다면 하일도의 숨은 필히 끊어지게 되어 있었다.

 “크으으.”

 “당장 놓지 못하겠느냐!”

 삼십여 명에 이르는 무력창기대의 대원들이 고함을 지르며 일제히 무혼을 향해 쏘아져 왔다.

 무혼은 하일도의 팔을 놓아주었다.

 물론 무혼이 일 푼의 힘만 더 가했더라면 하일도는 이미 죽은 목숨이었다.

 무력창기대의 대원들이 쏘아져 온다 하지만 일 푼의 내력을 가하는 데에는 촌각도 걸리지 않는다.

 단지 하일도가 사마세가의 사람이기에 목숨을 살려 주었던 것이다.

 무혼이 생각하는 사마세가는 각별한 곳이었다.

 후웅.

 가장 앞선 무력창기대 대원의 창이 공기를 가르며 무혼의 목을 노렸다.

 땅!

 무혼의 손과 부딪친 창이 떨릴 때 이미 무혼을 공격했던 대원의 허리를 무혼의 손이 스치고 지나갔다.

 “크흑!”

 지독한 고통이 밀려옴과 동시에 대원의 눈이 뒤집어졌다.

 하반신이 마비가 되고 단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었다. 아니, 그 고통은 움직여 보겠다는 의지마저 사라지게 만들었다.

 찰나의 시간이었다.

 무혼이 암투무영의 보법을 밟은 후 오가장의 무인들의 눈에 보인 것은 무혼이 만들어 내는 환영뿐이었다.

 마치 공간을 줄이는 듯한 움직임에 어느새 일곱 명의 대원들이 그 자리에 멈추어 섰다.

 무혼을 공격하던 그 자세로 움직이지 못하는 대원들의 얼굴에서는 지독한 고통에 대항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다들 물러서라!”

 장원을 흔들듯 터져 나오는 일갈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무력창기대의 대원들이 급히 물러났다.

 십 년 가까이 자신들을 이끌어 온 대주의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할 대원은 없었기 때문이다.

 “당신은 누구인가?”

 주광원은 이해하기 어려운 움직임과 무공을 사용하는 무혼의 정체가 궁금했다.

 이미 대원들을 죽음으로 몰 수도 있었지만 고통만 주고 목숨을 뺏지 않은 그의 손속도 이상했다.

 바닥에 널브러진 세 구의 시신으로 보아 상대의 성정이 여리지 않을 것은 분명했기에 자신의 수하들의 목숨을 빼앗지 않은 것이 기이하게 느껴졌다.

 주광원은 오가장의 장주에게 오극의 사건을 이미 전해 들은 터라 그 일에 관해 알고 있었다.

 또한 오가장에서 그 일을 빌미로 명분을 세웠다는 것 또한 알고 있었다.

 만일 저 사내가 오극을 상하게 한 사내이고 오가장에서 신병을 확보하려는 이였다면 오가장은 크나큰 실수를 했음을 직감하는 주광원이었다.

 “오극을 불러라.”

 무혼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였다.

 자신의 용모파기가 혜안과 인근 현에 도배를 하다시피 뿌려진 이 상황에 오가장을 그냥 두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

 다시는 감히 장씨 부자와 자신에게 도발을 할 수 없도록 확실하게 못을 박아 두려는 것이었다.

 그런 그에게 이곳에 사마세가의 무인들이 있는 것은 의외였지만 그것이 문제가 될 것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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