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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죽어도 아이돌
작가 : 마정팔
작품등록일 : 2020.9.17

#아이돌스토리 #sf #현대판타지 #타임워프 #성장 #드라마 #로맨스 #엔터 #비리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명가, 티엠 기획사에 캐스팅되어 거제도에서 올라온 현진.
연습생 계약을 할 때만 해도 금방 스타라도 된 양 한껏 고양되어 있었건만 벌써 스무살, 연습 생활을 해온지는 만으로 새도 5년차다. 티엠 기획 이래 최고의 선비 연생이라 불릴만큼 모범적인 생활을 해왔지만 애매한 캐릭터와 포지션에 어느덧 회사에선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데.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로 다른 회사에서 아티스트 계약을 맺자는 스카웃 제의를 받고 신나기도 잠시. 기껏 그 사실을 엄마에게 알렸지만 그리 기뻐하지 못하는 모습에 큰 실망을 한다. 그리고 작은 다툼 끝에 긴 부재가 이어지자 엄마는 현진을 찾아 서울로 올라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로 빠지고, 그 사실을 알게된 현진은 절망 속에 자살을 선택한다.

그런데 웬걸. 분명 두개골이 쪼개지고 온몸이 으스러지는 걸 생생히 감각했는데 눈을 뜨니, 엄마와 전화를 막 마친 그 시각으로 돌아와 있다. 그 후부터, 현진이 아이돌로 데뷔하는 되는 길에서 벗어날 때마다 다시 시간은 그 전 시점으로 돌아온다. 마치, 현진이 꼭 최고의 아이돌 되어야 끝나는 완벽한 시나리오의 게임처럼.

 
<죽어도 아이돌> 3화: 미소년 아이돌 시뮬레이션
작성일 : 20-09-25 17:24     조회 : 272     추천 : 0     분량 : 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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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도 아이돌 3화: 아이돌 시뮬레이션

 

 

 

 

 

 

 솔직히 조마조마 했다.

 이미 올린 링크를 지웠다고 뭐가 그렇게 달라질까 싶어서. 하지만 적어도, 회사와 상의를 하지도 않고 음원을 올린 게 해서는 망하는 길이란 걸 인지할 수 있었으니 좀 낫다. 또 일이 일어나기 전에 원천봉쇄를 하니 아무리 그 노래를 올린 게 나라는 심증은 있더라도 직접 물증을 갖다 바치는 멍청한 사태는 막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

 

 그리고 그 증거로 신년 평가도 무사히 넘겼고 며칠이 지나도록 별일이 없다.

 

 되게 무서웠었다. 그런 식으로 회사에 내쳐진다는 거 상상도 한 적 없으니까. 이래 봬도 거제에서 공부도 꽤 잘했다고. 괜히 압구정으로 전학와서 성적도 애매~ 해졌고, 대학준비도 없이 이 짓만 해왔는 걸. 또 말하지만 나가도 내가 나가. 그런 식으로 짤리는 건 내 정신 건강에도, 그리고 내 인생 투자에도 너무 손해다.

 

 두번째로 타임워프가 일어났다. 진짜 시간을 돌릴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니까 이상하게 마음이 놓였다. 하지만 시간을 돌릴 때의 대가는 분명히 존재했다. 그 감각은 진짜 무서우리만치 아팠으니까. 무슨, 자연재해라도 일어난 것 처럼 무섭기도 했고. 그래도 이런 능력이 생긴 걸 알면 누구라도 뒷배가 생긴 것 처럼 든든할 거다. 한번 존나게 아프고 말지. 두번 했던 거 세번은 못하겠냐.

 

 그런데 문제는 내가 대체 어떻게 시간을 돌린 건지 알 수가 없다는 데에 있다.

 그냥 미친듯이 화나면? 알아서 가는 건지. 그렇다면, 억울하고 참담한 일이 생길 때까지 인생을 막 내몰아야 그런 능력 쓸 수 있다는 건데.. 웬만해선 그런 미친 일들 다신 겪고 싶지가 않다. 이렇게 방법을 모른다면 이 능력, 분명 좋긴 좋은 건데 그다지 쓸모가 없는 거 아닌가…? 만약에 내가 일부러 존나 위기를 만든다고 쳐. 그렇게 해서 타임워프 안되면 그땐 나만 좃되는 건데.

 

 이걸 어떻게 해야 확실한 내 능력으로 만들 수 있을까 요즘은 온통 그 생각 뿐이다.

 

 

 

 모처럼 스케줄도 없고 해서 혼자 카페에 가 노트를 꺼냈다. 가설을 세워보았다. 
1. 엄청 엄청 화가 나면 어떤 포인트로 돌아간다.

 2. 억울한 일이 생기면 시간이 돌아간다.

 3. 빡치는 일을 겪으면 시간이….

 

 

 흠.. 이렇게 써보니 얘기가 그 얘기다. 그럼 다르게 생각해볼까. 원인를 찾아보자. 내가 시간 돌린 원인. 아니 돌려졌던 이유라 해야하나, 아무튼.

 처음으로 타임워프 비슷한 걸 하기 직전에 난 자살을 결심했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엄마가 다쳐서. 그리고 엄마가 다친 이유는 내가 연락을 안 받아서. 연락을 안 받은 건 다른 회사로 가려고 해서. 그 회사에 픽업된 건, 자작곡을 올려서. 그걸 올린 이유는 내가 그날 존나 깨져서. 깨졌던 이유는 자작곡을 써서 (아 씨 무슨 도돌이표냐..) -> 곡을 쓰기 시작한 이유는 내 캐릭터가 불분명 해서 -> 튀는 게 없으면 데뷔를 못하니까….. 여기서 동그라미, 밑줄 쫙. 데뷔를 못하니까.

 실마리가 잡힐 것도 같다.

 

 나는 애써 흥분감을 누르며 두번째의 타임워프의 경로를 적기 시작했다.

 

 이 시점으로 돌아와서는 엄마에게 전화해 사고는 막았지만 곡을 올린 건 잊어버렸다. -> 백수현이 링크 내리라고 함. -> 기습평가 시작해서 지울 새도 없었고 멍청하게 그 곡을 불러재낌 -> 회사에서 그 곡 올린 거 나라고 확신 -> 일종의 계약 위반 -> 다른 데 가라고 짤림.

 

 두 타임워프의 계기엔 공통점이 있다. 티엠에서 아이돌로 데뷔를 못 하게 되어서 좌절한 것.

 

 내 인생을 게임이라고 가정해 보자. 그리고 나, 정현진은 내가 키우는 캐릭터.

 모든 게임엔 목적이 있다. 나를 그래 뭐 대충 슈퍼 마리오 라고 치고, 그 게임의 목적은 쿠파를 물리치고 공주를 데리고 마을로 돌아오는 것. 마리오는 가야할 루트에서 벗어나면 죽고, 그렇게 되면 일정 기간 전의 시점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다시 목적을 위해 전진…

 

 아이씨 이거 뭐야. 나 천잰가? 그러니까, 내 인생이 게임이라고 치면 나는 데뷔를 하는 게 목적인 캐릭터인 거다. 이걸 아이돌 시뮬레이션이라고 명하자. 와 씨발. 나는 아이돌이 되라고 태어난 운명인거야!

 

 거기까지 생각이 당도하자 나도 내가 어이가 없어 헛웃음을 쳤다. 그래도 새어나오는 웃음은 숨길 수가 없었다. 말이 되냐고.

 

 이제 좀 뭔가 알 것 같다. 내가 이 게임의 목적= 아이돌에서 벗어날 때 바로 타임 워프가 시작된다는 것. 이제는 그 방법만 알면 돼. 그리고 왠지 얼추 느낌은 온다. 슈퍼마리오가 죽는 건 점프를 잘 못했을 때, 빌런을 잘못 밟았을 때. 불총알을 맞았을 때. 경로에 방해가 될 때 리셋이 되듯, 나도 내가 내 길을 잘못 들었을 때 이렇게 되는 거다. 이 가설이 맞다면, 내가 굳이 막 미친듯이 힘든 경험까지도 갈 필요도 없다. 그냥. 그냥 데뷔를 못할 만할 짓을 저질러 버리면 시간이 돌아가는 거다. 그리고 이미 결과를 알고 있는 그 실수를 만회하면 퀘스트 컴플리트!

 

 

 이 정도면 유레카 아니냐?

 

 

 그런데 이걸 어디서 테스트 해보지?

 나는 핸드폰부터 들었다. 만약 이 가설이 틀렸다다 해도, 막 인생 못살 정도로 치명적이지 않을 정도의 탈선이 뭐가 있을까. 데이팅 앱? 아냐. 이건 걸리는 데 은근 시간 걸려. 그리고 걸리면 보나마나 짤릴 듯. 보컬 트레이너 새끼 한대 까버려? 안그래도 재수 없었는데… 아니다. 이건 진짜 재수 없음 깜빵갈 거고. 무엇보다 그 형 근육 보면 내가 백타 질 거 같다. 음… 클럽? 아냐 이건 내 스타일 아니야… 아이씨. 다른 건 해보지도 않고 살아온 연습생활이라 딱히 탈선이랄만한 게 떠오르지 않았다. 결국 카톡을 만지작 거리다 윤호형 방을 클릭한다. 이 형, 빡센데. 어쩔 수 없지 지금은.

 

 

 

 

 

 

 

 



* * * *

 

 

 없는 돈에 밥 사겠다고 불러내니 윤호 형은 갑작스러웠을 텐데도 나와주었다.

 

 

 

 

 “니가 웬일이냐?”

 “에이 형. 잘 지내나 싶어서. 형 회사 나가고 한번도 못 봤잖아 우리.”

 

 

 너스레를 떤다. 솔직히 윤호 형이 나랑 친해지고 싶어했던 건 느꼈지만 엮인 적은 없었다. 그도 그럴 게, 형은 연습생활 내내 클럽 다니고 숙소에서 술도 먹고. 그리고 여자 연습생들에 현직 배우들까지 적잖이 사귀며 경고에 경고를 먹다 결국엔 짤렸다. 한때는 티엠 연생 치면 연관검색어로 항상 형 이름부터 떴었는데. 그렇게 유명했던 연습생이었음에도 회사에선 이 정도 양아치는 품고 가봐야 나중에 터질 거라고 판단한 모양이었다. 요즘은 이태원에서 디제이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옷도 팔고. 그래도 꽤 음악도 잘 하던 형인데 쫌만 참지. 이 형 사실 성격도 괜찮은데.

 

 

 

 

 “난 어차피 아이돌은 안 맞아. 요즘은 뭐 쫌만하면 다 인스타에 올라오잖아.”

 

 

 

 몇잔 마시지도 않았는데 취했는지 형은 물어보지도 않은 말들을 알아서 다 꺼내기 시작했다.

 

 

 

 “그래서. 형 이제 뭐하려고?”

 “나 뭐 하는 거 많지. 새꺄 찾아주는 데 많아. 잘 벌려. 이래 저래.”

 

 

 하긴, 형이면 그럴만 해. 이렇게 맞장구를 쳐주니 계속해서 회사 다녔을 때의 갑갑합을 토로했다.

 

 

 

 “숙소 살 때 진짜 개 답답했어. 넌 괜찮냐? 여자도 못 데려오지, 뭐 밖이라고 다르냐. 맘대로 섹스도 못해. 무슨 연락도 못하게 하고. 아이씨 성인인데 술은 또 왜 못마시게 하냐? 난 잘 짤린거야. 어차피 데뷔해도 난 백타 사고쳤어.”

 

 

 

 

 “뭘 그렇게까지 얘기해. 형 그래도 잘 했었잖아. 팬클럽도 있고.”

 “됐어. 그게 뭔 팬클럽이냐, 사생들이 괜히 연습생 괴롭히는 거지.”

 “하하하.”

 

 

 “넌 갑자기 무슨 일인데.”

 “뭐가. 보고싶어서 연락했다니까.”

 “됐어 새끼야. 내숭 그만 떨고 얘기해 봐.”

 

 

 

 

 역시 사람을 많이 만나본 사람은 달라. 본론을 꺼낼 수 밖에.

 

 

 

 

 

 “형. 이상하게 듣지 말고.”

 “……”

 “회사에서 나처럼 좀, 재미없는 애들 있잖아. 캐릭터 불분명한 애들.”

 “하하. 너 웃겨졌네. 계속 해봐.”

 “그런 애들은 어떻게 하면 짤려? 제 발로 나갈 거 아니면.”

 “뭐?”

 

 

 

 

 윤호 형은 기대 이상이라는 듯 얼굴을 구기며 박장대소를 했다. 골 때리네.

 

 

 

 “왜. 너 계약 파기하려고?”

 “아니 그런 건 아닌데. 내가 회사 룰을 뭘 어겨봤어야 알지. 그렇다고 형처럼 클럽 가거나 여자 데려오거나 그런 건 못 할 거 같고.”

 “푸하하하.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긴다.”

 “너무 빡센 건 말고. 남들한테 많이 피해 안 주면서 까일만한 거.”

 

 

 

 

 

 

 나를 빤히 보며 어이없이 웃던 윤호형은 곧 뭘 대단한 걸 알려주는 것 처럼 목소리를 낮췄다.

 

 

 

 

 

 

 

 

 

 


 * * * *

 

 

 

 

 

 

 

 

 음… 이게 맞는 건진 모르겠는데 일단 알려준 대로 하는 수 밖에. 달리 뾰족한 수도 없다.

 

 

 

 오늘 마침 녹음이 있다. 순서대로 한명 한명 녹음부스에 들어가고 다음 차례. 나는 여기서 꿀꺽, 침을 삼킨다. 내가 딱히 싹싹한 성격은 아니긴 했지만 연습생활 이래 최고 선비라 불릴만큼 완전 에프엠이었는데. 갑자기 안 해본 걸 해볼려니 미치겠네. 아, 이러다 안 돌아가면 나 진짜 븅신같아 지는 건데.. 모르겠다. 아, 몰라.. 몰라, 몰라!!

 

 

 

 “현진이 들어가.”

 

 

 

 

 

 얼떨결에 네. 대답을 하며 나는 엔지니어 형을 지나 프로듀서 뒤로 지났다. 그리고 눈을 딱 감고. 일부러 걸려 넘어진 척 다리로 전선을 다 뽑아 버린다. 동시에 충전이 되있었던 랩탑 빼고 다 오프. 씨발, 이거 뭐야!? 쌍욕과 함께 고성이 오간다. 발견해라 빨리.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잖아.

 

 금방이라도 또 다른 실수를 저지를 것 처럼 전립선까지 짜릿하다 못해 지릴 것 같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두번 연속 잘못했다고 하는 건 진짜 쫄았을 때나 나오는 거다.

 

 

 

 “너니?”

 

 

 

 엔지니어가 침착히 눈알을 희번득 거린다. 나 이러다 맞는 거 아니니..

 곧 프로듀서는 내가 봐도 간신히 참는 게 보일 정도로 녹음 날아갔으면 넌 진짜 뒈지는 거라며 이를 꽉 물고 말했다. 으으… 요즘 기계들은 성능이 좋아도 너무 좋아. 우당탕탕 기세좋게 저 비싼 파이어니어 세트까지 넘어트렸건만 아. 망가지진 않는구나 이게… 모처럼 큰맘 먹고 저지른 일이지만 큰일은 없었다. 이렇게 되면 플랜 비. 또 이 지랄을 해야겠구나.

 

 

 지하에 있는 댄스 연습실. 여기도 기존 아티스트들도 함께 쓰는 곳이라 조심히 써야 한다. 하긴 뭐 우리 회사 연습실에 아티스트랑 연생들이 안 겹쳐서 쓰는 곳이 있기는 하려나. 내 춤선이 그렇게 막 대단히 훌륭한 건 아니라고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듣긴 했지만. 그래도 이 바닥 짬빠가 5년 찬데, 척하면 척이다. 근데 오늘까지 그래선 안된다. …짤려봐야 하니까. 짤릴 정도의 나쁜 짓을 해야하니까!! 근데 그게 뭔지 모르겠으니까!! 씨, 윤호형이 알려주는 대로 해볼 수 밖에. 으아아앙라아라아아아 나도 모르겠다~ 미안해 얘들아, 죄송해요 사장님.

 

 어기적 어기적. 괜히 동작을 크게 하다 마이크를 그대로 놓치는 척. 거울에 마이크를 있는 힘껏 꽂는다.

 

 

 

 퍽.

 

 

 이어서는 금이 가고 드디어 쩌억. 금이 갈라졌다. 이윽고 그 많은 거울들이 순차적으로 다 깨지기 시작했다.

 

 난장판 그 자체. 그리고 내 마음도 난장판. 두 눈을 꼭 감는다. 이 꼴을 안 보는게 낫지….!

 제발, 신이시여. 시간을 돌려주세요. 그렇게 안되면 저 정말 망할 것 같거든요.

 

 

 

 울며 겨자먹기로 눈을 뜨는데. 씨발 웬 걸. 진짜 시간이 돌아간다. 와. 나 이정도에 짤리는 연습생이였어? 아니 회사 비품 좀 날려먹었다고 나를 짤라?? 이 거지같은 것들아!? 갚으면 될 거 아니야??!

 

 이 생각을 다 문장으로 옮기기도 전에 연습실이 우글우글. 팽이처럼 돌아간다. 그래. 잘 알았다 니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시간을 돌리는 방법에 확신이 생겨 좋은 동시에, 고작 거울 좀 깼다고 이 정도에 짤리는 5년 연생이라니. 어이가 없다 못해 허무해하는 중에 뿅. 하고 또 다시 나는 지금에서 사라졌다.

 

 

 에라이, 티엠. 진짜 너무한다, 너무해!

 

 

 

 

 

 

 

 

 

 

 

 

 

 

 

 
작가의 말
 

 coolstoryshor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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