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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심장을 찾으러 왔습니다
작가 : 파이아
작품등록일 : 2020.9.17

보조작가 강이진, 불의의 사고로 기획하던 판타지 소설 속 세계로 들어가다!
현실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신과 심장을 걸고 계약해,
주인공들이 찾아야 하는 보석을 대신 찾아야 한다!
그런데.. 보석을 얻으려면 주인공들에게 선행을 쌓아야 한다고..?

#시스템창 #여주성장물 #하하버스세계관 #역하렘 #먼치킨 #계략남 #후회남 #노예남 #여주바라기

 
15화 - 숙련(3)
작성일 : 20-09-23 10:27     조회 : 279     추천 : 1     분량 : 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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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을 찾으러 왔습니다

 -

 ep 15. 숙련(3)

 -

 

 <<당신은 신의 검을 숙련했습니다. 체력과 근력의 활성이 시작됩니다.>>

 

 드디어 숙련하라는 말 대신, 숙련했다고 말하는 알림창이 뜨고 있었다.

 알림창이 사라지는 순간 내 몸에서 거대한 힘이 느껴졌다. 날카롭지만 가볍지 않은 묘한 힘이었다.

 에르웰은 허리춤에 손을 올린 채 나를 바라보았다.

 

 “마지막 기회를 주지. 잘못을 인정하면 없던 일로 해주겠어.”

 

 나는 그의 말에 씩- 미소를 지었다. 내 눈에는 그의 몸에서 흐르는 기가 모두 보였다.

 그만큼 숙련도가 활성화되고 있었다. 나는 에르웰을 향해 입을 열었다.

 

 “저도 마지막 기회를 줄게요. 이제부터라도 나를 가르치는데 진심을 다하고, 나에게 정중하게 대해주겠다는 약속을 하면 없던 일로 할게요.”

 

 그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그는 검을 빼 들며 말했다.

 

 “피차 의견을 확인했군. 시작하지.”

 

 에르웰은 아까보다 더 낮은 자세를 하고 검을 바로 쥐었다.

 그리고 그는 내가 뒤에 있는 마네킹을 보며 뛰어왔다.

 

 왼쪽 어깨.

 오른쪽 사선 옆구리.

 오른쪽 안쪽 손목.

 옆 허벅지.

 좌측 가슴께.

 나는 인형 앞에 서서 그가 노리는 쪽을 정확히 받아쳤다.

 챙-!

 

 “..제법인데?”

 

 그는 적지 않게 놀란 모양이었다. 칼을 쥔 손에 많은 힘이 들어왔다.

 

 이번에는 정면이었다.

 

 “..큭.”

 “한 번 더 받으면 네 손목은 부러진다.”

 

 에르웰의 힘은 강했다. 생각보다도 나와의 게임에 진심이었다.

 나는 그를 노려보며 그의 특성 창을 한 번 확인했다.

 

 -

 체력 280

 근력 310

 마력 60

 -

 

 근력은 카인보다도 월등히 높았다.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은 모양이었다.

 그래도 에르웰은 자신만의 규칙은 지키고 있었다.

 그는 찌르기와 베기, 내려치기 이외에 다른 기술이나 그것을 활용하는 기술도 쓰지 않았다.

 

 ‘그럼…. 나도 진지해져 볼까?’

 

 단순히 에르웰의 검을 방어하기만 했던 나는 자세를 고쳐잡았다.

 이번에는 방어하면서도 그의 틈을 비집고 칼을 휘둘렀다.

 아까와는 달리 에르웰이 내 공격을 받아내는 꼴이 되어버렸다.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놀랄 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나는 이제 단 한 수도 에르웰에게 밀릴 생각이 없었다.

 

 <<당신의 체력과 근력이 신의 검을 재현하도록 조정됩니다.>>

 

 나는 알림창이 말한 대로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신의 검의 주인이 되었다.

 에르웰의 검을 자유자재로 받아냈다.

 그리고 그와 칼을 주고받을수록 내 시야에는 붉은 화살표가 선명하게 표시되었다.

 그건 에르웰의 검이 다음에 어디서 날아올지 표시되는 기호이기도 했다.

 나는 그 화살표 방향에 맞춰 칼을 휘둘렀다.

 근력이 300이나 되는 에르웰의 힘을 받아내는 것도,

 그리고 그 힘을 받아서 쏜살같이 날아오는 에르웰의 검을 방어하는 일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점점 쉬워지네….’

 

 시간이 지날수록 에르웰의 공격 방향이 화살표에 표시되는 것뿐만 아니라

 그에게만 슬로우 모션이 걸린 듯 아주 느리게 보였다.

 

 “어떻게…. 아까는 검도 제대로 쥐지 못했는데….”

 

 점점 빨라지는 나와 달리 그는 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숨이 가쁜 듯 입으로 숨을 몰아쉬었다.

 

 “이래서 선생님이 중요하죠!”

 

 챙-!

 

 나는 에르웰의 검을 받아치며 말했다. 바로 공격하던 그가 주춤하며 뒤로 물러났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야 발전도 빠른 법 아니겠습니까?”

 

 나는 용병 할아버지를 보고 윙크를 날렸다. 그는 내 시선에 뿌듯하게 미소를 지었다.

 에르웰은 갈수록 표정이 굳어갔다. 하지만 표정과 다르게 다른 기술은 쓰지 않았다.

 

 ‘기사도 정신이라는 건가….’

 

 화살표가 표시된 에르웰의 공격을 받아낸 지 어느덧 삼십 분 정도가 흘렀다.

 화살표는 이제 공격 표시만 보여주지 않고 그를 공략할 부분도 초록색으로 표시했다.

 이제 그만 지겨운 장난을 끝내라는 듯 말이다.

 하지만 나도 에르웰이 규칙을 지키는 것처럼 그를 공격으로 항복시킬 생각은 없었다.

 

 ‘숙련이 이렇게나 쉬운 일이었다니….’

 

 밤새 책을 정독한 것도 아니고 표지만 펼쳤을 뿐이었다, 델로라스 물질은 자신이 알아서 모든 숙련을 마쳤다.

 

 ‘정말 게임 같네….’

 

 지금 내 상황은 게임에서 돈으로 책을 주고 숙련하는 것과 비슷했다.

 이제 숙련을 하는 방법도 알았으니 마법이나 다른 도움이 될 만한 책도 숙련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델로라스를 만든 신은 정의의 신일지도 몰라….’

 

 내심 그런 생각도 들었다. 선행을 베풀어서 행운 포인트를 올리는 것도,

 이론을 쌓아 숙련도를 높이는 것도 보면 그랬다. 델로라스 물질을 만든 신은 대체 누굴까?

 아마 이 나라를 신이 버린 일과 관련이 있겠지?

 

 ‘그런데 이 나라를 버린 신의 이름은 뭐지…?’

 

 머릿속으로 궁금증이 일었다.

 

 “틈이 생겼네.”

 

 대결이 지루해 잡생각을 하던 게 실책이었다. 나는 오른쪽 허리춤에 틈을 보였다.

 에르웰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파고들어 인형의 허리춤을 찍어눌렀다.

  내 허리인 것처럼 몸이 움찔거렸다. 그가 찌르는 모습을 보니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더 이상의 실책은 없어요.”

 

 나는 검을 바짝 쥐고 에르웰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오른쪽 부분에 사선을 그리는 화살표가 나타났다.

 그리고 왼쪽 하늘에서도 직진하는 화살표가 나타났다. 나는 먼저 에르웰의 검을 막았다.

 

 ‘그런데…. 왼쪽 하늘…?’

 

 화살표가 좀 더 짙은 빨간색으로 변했다. 빨간색이 아니라 핏빛 색을 띠었다.

 나는 에르웰의 검을 가리키는 게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

 

 “피해요!”

 

 나는 그를 끌어안고 옆 바닥으로 굴렀다.

 

 하늘에서 날아온 것은 화살이었다. 깃 부분이 파란색이었다. 화살은 인형 정 중앙에 와 박혔다.

 

 ‘대체….’

 

 나는 머릿속으로 원작을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리 책을 뒤져보아도 보지 못한 상황이었다.

 조금 당황스러웠다. 누가 제이로프 연무장에서 화살을 쏜단 말인가?

 나는 의아한 얼굴로 에르웰을 바라보았다. 그는 무거운 표정으로 말했다.

 

 "자객이다."

 

 그와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화살이 날아온 쪽을 향해 경계태세를 갖췄다.

 그리고 하늘에는 화살표가 다시 생겨났다.

 이번에는 하나가 아니었다. 하나였던 화살은 이제 두 개…. 세 개…. 곧 수십 개가 되었다.

 

 “카인님을 노린 건가요?”

 “카인님은 대련장에 계셔.”

 “그러면 거기에도 알려야 하는 것 아니에요?”

 “우리가 살아나갈 수 있다면. 그리고…. 저택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 대련장이다.”

 

 풍겨오는 살기를 느낀 것인지 에르웰이 검을 오른손으로 바꿔 쥐었다.

 

 “그리고…. 카인님을 노린 게 아니다.”

 “그럼요?”

 “허허…. 미안하게 됐네.”

 “용병 할아버지…?”

 

 그때 할아버지가 에르웰과 내 앞을 막아섰다.

 사람 좋게 미소 짓던 할아버지는 이내 허리춤에 찬 검을 빼 들었다.

 긴 장검이었다. 할아버지처럼 오래되어 보였지만 그만큼 수많은 가공을 거쳐온 검이었다.

 저런 검에는 사람의 기가 깃드는 법이었다.

 

 “용병? 허허. 그래서 나를 할아버지라고 부른 거구나. 역시 재미있어. 내가 사람 보는 눈은 있다니까?”

 

 그는 다시 호쾌하게 웃었다. 에르웰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나를 보며 고개를 저었다.

 

 “저분은 용병이 아니야.”

 “그럼요?”

 “에우드 앤 디우스 후작님이다.”

 

 그는 화살표 표시로 뒤덮인 하늘을 향해 검을 빼 들었다.

 푸른색 검기가 조용히 피어오르고 있었다.

 

 *

 *

 

 ‘에우드 앤 디우스’

 

 그 이름을 듣자 머리를 맞은 것처럼 정신이 들었다.

 에우드 후작은 황실에서 ‘앤’이라는 호를 내려준 것으로도 유명했다.

 왜냐하면, 그는 이 리체스 왕국에서 유일하게….

 

 “에우드 후작님은 그랜드 소드 마스터야.”

 

 에우드는 느긋하게 검을 들었다.

 화살이 숨도 쉬지 않고 날아오는데 말이다. 그리고 그는 검을 단 한 번, 휘둘렀다.

 

 ‘허….’

 

 날아오던 화살이 그의 검짓에 사정없이 쓰러졌다. 다가오지도 못한 채.

 

 ‘저게 그랜드 소드 마스터의 힘이구나….’

 

 책으로 읽고, 경험하고 숙련했는데도 보는 것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온몸에 소름이 끼쳐왔다.

 

 <<『신의 검』으로 활성화된 숙련도가 상승합니다.>>

 

 내 알림창도 반응했다. 검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숙련도가 상승하고 있었다.

 내 시야는 화살표와 에우드의 기운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이 눈에 읽힐 정도였다.

 

 “끝났나?”

 

 화살을 날리는 일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았는지, 하늘에 날아오던 화살 공격이 멈췄다.

 하지만 완전히 마력이 사라진 느낌은 아니었다.

 나는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는 곳을 향해 뒤를 돌았다.

 나와 마찬가지로 뭔가를 느낀 쪽은 에우드였다.

 그도 이상한 느낌을 감지한 듯 내 쪽을 보며 소리쳤다.

 

 “뒤다.”

 

 나는 그의 말대로 뒤를 돌아보았다.

 

 ‘마네킹 인형이군.’

 

 인형의 기운이 달라져 있었다. 화살에 서려 있던 마력이 인형에게도 감지되었다.

 아마 바닥에 떨어져 있는 화살을 이용해서 어떻게 해보려는 수작인 것 같았다.

 

 ‘생각보다 강력한 마법…. 그리고 익숙한 느낌인데….’

 

 나는 인형에게 묘한 기시감을 느꼈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할 겨를도 없이 인형이 움직였다.

 나는 인형의 목을 향해 단숨에 검을 내리쳤다.

 인형이 절반으로 갈라지며 솜이 튀어나왔다.

 순간 에르웰은 검을 놓친 채 나를 황당한 얼굴로 바라보았다.

 나는 침을 꿀꺽 삼키며 에우드에게 물었다.

 

 “된 건가요…?”

 “되기는 됐는데…. 뭐, 본인이 모르면 모른 채로 넘어가도록 하지. 허허.”

 

 어안이 벙벙한 에르웰의 어깨를 두드린 에우드가 웃었다.

 그는 내 쪽으로 걸어와 너털웃음 보였다.

 일전에 검기로 화살을 날려버린 사람이 맞는지 긴가민가했다.

 

 “정말…. 짧은 시간에 많이 느는군. 이렇게 깔끔하게…. 마네킹을…. 그것도 마법이 걸린 인형을 깔끔하게 잘라버릴 정도로 말이야.”

 

 이제야 에르웰의 표정이 이해가 갔다.

 나는 베면 터져버려야 할 마네킹 인형을 깔끔하게 반으로 두 동강을 내버렸다. 검기로 말이다.

 

 “하하…. 제가 배움이 좀 빨라요.”

 

 에우드는 어딘가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뻗었다.

 

 “소개하겠네. 나는 에우드 앤 디우스 후작일세.”

 

 나는 얼떨결에 그의 손을 잡고 악수했다.

 

 “저는 벨로라스입니다.”

 “벨로라스…? 호오…. 좋은 이름이네…. 뜻을 물어봐도 되나?”

 “글쎄요…. 제가 지은 게 아니라서.”

 “아무튼, 아름다운 이름이군. 만나서 반가웠어. 오랜만에 즐거웠다네.”

 

 나는 에우드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에우드의 뒤편으로 기사들이 허겁지겁 들어오고 있었다.

 기사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은발 머리…. 카인이었다.

 카인은 나와 내 주위에 흩어진 화살을 보고 안색이 굳었다.

 그는 쏜살같이 내 앞으로 다가왔다. 에우드는 카인을 위해 옆으로 자리를 비켜주었다.

 

 “다친 덴 없어? 괜찮아?”

 “네. 그럼요….”

 “하…. 미안해 정말로.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 에우드 경이 오는 걸 비밀에 부쳤는데 자객이 붙었을 줄이야.”

 “내가 다 미안하게 됐군.”

 

 머쓱한 에우드의 말에 카인은 대꾸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화가 단단히 난 모양이었다. 아니라고, 괜찮다고 할 법도 한데 카인은 조금 강경했다.

 

 “기숙사에서 지내신다고 하길래 보안을 철저히 지키신 줄 알았습니다.”

 “늙은이를 용서하게. 귀한 물건에 워낙 달라붙는 잡것들이 많아서.”

 “..일단 알겠습니다. 벨로라스 너는 나와 함께 가자.”

 “죄송합니다. 카인님. 제 실수입니다.”

 

 에르웰은 나를 데리고 가려는 카인의 앞을 막으며 말했다.

 카인은 에우드를 보던 표정보다 더 굳은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오늘 일은 책임을 묻겠어. 너를 믿었던 나를 실망시키는구나.”

 “..죄송합니다.”

 

 카인은 주먹을 쥐었다. 여차하면 사단이 날 것 같았다.

 나는 카인의 옷깃을 붙잡고 어색하게 미소를 지었다.

 

 “제가 잘못한 거에요. 에르웰님이 시키는 일을 마치지 못했어요.”

 “넌 검을 다루지도 못하는 사람이야. 그런 초보자와 게임을 빌미로 칼을 겨눈 건 에르웰의 잘못이야. 절대로 네 잘못이 아니야.”

 “제가 먼저 내기를 하자고 했는걸요..”

 “뭐..?”

 

 카인이 그게 무슨 소리냐는 듯 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나는 주변을 살피다 카인의 귀에다 대고 속삭였다.

 

 “제가 이겼어요.”

 카인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는 에르웰을 쳐다보았다.

 에르웰은 질끈 눈을 감고 고개를 무겁게 끄덕였따.

 

 “이..일단 내 방으로 가자.”

 “네. 저..에르웰님.”

 

 나는 최대한 살가운 얼굴로 에르웰을 보며 싱긋 웃어주었다.

 

 “내기에 대한 보상은 추후에 받도록 하겠습니다.”

 

 에우드와 에르웰, 그리고 기사들은 길을 비켜주었다.

 나는 다친 곳이 없는데도 카인의 부축을 받아 연무장을 유유히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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