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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멸망하는 세계에 히어로는 없었다.
작가 : 제이라잇
작품등록일 : 2020.7.14
멸망하는 세계에 히어로는 없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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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인 존재의 등장으로 세상이 뒤집혔다.
사탄의 공격. 인류의 존망. 구원을 위한 천사와 악마의 등장.
인류는 과연 멸망의 기로에서 구원받을 수 있을까?

 
54. 대한민국 수복 작전 (5)
작성일 : 20-09-23 10:11     조회 : 274     추천 : 0     분량 : 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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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종합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한 이수와 군인들이 왕복 6차선인 중앙대로를 차지하며 부산 시청을 향해 남하했다.

 고요한 밤.

 나부끼는 바람이 살갗을 할퀴었지만 비장함을 무장한 팔라딘과 군인들에겐 그저 간지러울 뿐이었다.

 

 “이제 곧 동래역 지점을 통과 합니다. 현재 동래역과 인접한 M마트 부근에는 대규모의 사탄이 집결해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카키색 군용 레토나를 몰고 있던 운전병이 뒤편에 탑승해 있는 유시진 대위에게 말을 건넸다.

 유 대위는 창밖을 살펴보곤 무전기를 들었다.

 

 “여기서 모두 대기 한다.”

 

 유 대위의 말 한마디에 뒤 따르던 차량 수십 대가 시동을 죽이며 정차하였다.

 탑승해 있던 군인들과 팔라딘들이 내려 전열을 다듬었다.

 유 대위는 휴대폰의 지도를 키며 주변을 파악하였다.

 M마트와 그리 멀지 않은 지점이었다.

 빼곡히 들어선 상가들과 지하철 역사가 그들의 가림막이 되어주었다.

 유 대위는 무전기를 들어 말을 이어갔다.

 

 “팔라딘 대원들은 동래역 2번 출구 지하에 매복. 원거리 형 딜러들은 인근 상가에 매복한다. 발 빠른 병사들은 특공대를 조직하여 M마트에 주둔 중인 사탄들을 유인한다. 나머지 병사들은 이곳에 대기하여 후방 지원을 맡는다.”

 

 유 대위의 말에 팔라딘들과 군인들이 은밀하고 발 빠르게 그 명령을 따랐다.

 유 대위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어슬렁거리던 이수 일행에게 다가왔다.

 그가 무슨 말을 꺼내려는 순간 유 대위의 휴대폰이 울렸다.

 누군가에게 정보를 전달받은 유 대위가 전화를 끊고선 이수 일행에게 시선을 향했다.

 

 “김 대장님과 민규 씨가 싸나이들을 구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역시! 다행입니다.”

 

 유 대위의 말에 문혁이 미소를 지으며 기뻐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유 대위의 표정이 한결 편안해 지는 것 같았다.

 

 “한 시름 놓았습니다만 아직 긴박한 상황은 여전하니 시간을 지체할 수 없을 것 같군요.”

 “어쩌실 생각이십니까?”

 “이수 씨의 능력이라면 여러분들만으로도 부산 시청을 탈환할 수 있을 거라 판단됩니다. 그러니 먼저 그곳에 가서 사탄들을 타격해 주십시오. 사탄의 시선이 여러분에게 쏠렸을 때 즈음. 남길 대장님이 이끄는 싸나이 부대가 사탄 본진의 후미를 타격할 것입니다.”

 “만약 대위님이 이곳에 발목이 잡히게 될 경우에는 어쩌죠?”

 

 이수가 유 대위의 말끝에 질문을 달았다.

 유 대위의 눈빛은 믿음과 신념으로 가득 차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전 저와 제 전우들을 믿습니다. 결코 실패하지 않을 테니 걱정하지 마십쇼. 이곳을 정리한 후 구포대교 승려들의 후방을 지원한 뒤 여러분들이 계신 곳으로 합류하겠습니다.”

 

 [삐리리리리.]

 

 유시진 대위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의 휴대폰이 울렸다.

 전화를 받은 그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전화를 끊은 유 대위가 다시 한 번 이수 일행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현재 사직구장에 대규모 사탄 병력이 구포대교를 향해 이동 중이라고 합니다.”

 “이런… 구포대교를 먼저 가야겠어요.”

 

 유 대위의 말에 문혁이 의견을 제시했다.

 유 대위는 생각에 잠긴 듯 아무런 미동도 없었다.

 그가 침묵하는 사이.

 태림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부산이 그려진 지도를 확대해 가며 말문을 열었다.

 

 “어렵게 생각할 게 뭐 있습니까? 저희가 이곳 미남역 인근 충렬대로와 쇠미로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그 사이 군인들이 사탄을 저희가 있는 곳으로 유인해 오세요. 나머진 저희가 알아서 할 테니.”

 

 유 대위는 태림의 말을 들으며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태림의 눈빛을 살피곤 확신에 선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그럼 태림씨가 일러준 대로 작전을 변경하겠습니다.”

 

 유 대위는 다시 무전기를 들었다.

 

 “작전 변경이다. 현 시간부로 정찰병은 사방으로 퍼져 사탄의 동태를 살핀다. 발 빠른 부대원을 차출하여 사직구장과 M마트에 주둔 중인 사탄을 유인한다. 나머지 군 인력은 동래 아파트로 몸을 숨겨 대기한다.”

 

 부대의 절반이 차를 돌려 동래아파트 단지 쪽으로 향하였다.

 나머지는 뿔뿔이 흩어지며 자신의 역할에 맡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럼. 무운을 빕니다.”

 

 유 대위는 차량 한 대를 남겨두곤 동래아파트를 향해 몸을 옮겼다.

 이수 일행은 유 대위가 남겨둔 레토나를 타고 목표 지점을 향해 나아갔다.

 

 충렬대로의 위로 쇠미로의 다리가 지나가고 있었다.

 도로 뿐만 아니라 건물들 사이사이 버려진 차들이 즐비했다.

 

 “누나. 그냥 쫒아가서 하나씩 각개격파 하는 게 낫지 않아요?”

 

 문혁은 남쪽 방향으로 시선을 고정하고 있던 태림에게 말을 던졌다.

 태림이 문혁에게 시선을 돌렸다.

 

 “일망타진. 시간이 없을 때 한꺼번에 잡는 것이 유리한 법이야. 유 대위도 그걸 알기에 쉽사리 내 의견을 허락해 준 것이고, 무엇보다 이수의 능력이 아니면 쉽게 할 수 없는 결정이기도 하지.”

 “유인에 실패하게 되면요?”

 “……각개격파 해야지. 그런데 그럴 확률은 없을 거야. 유시진 대위는 지극히 냉철한 사람이다. 상황판단도 빠르고, 임기응변에 능하다. 어떻게 해서든 내가 원하는 그림을 만들어 줄 거라 믿는다.”

 “아…”

 

 문혁은 고개를 끄덕였다.

 태림의 말에 수긍하면서도 맹목적인 신뢰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궁금했다.

 태림이 어쩌면 특수부대 출신이 아닐까라는 의구심의 눈빛을 품으며 태림을 바라봤다.

 태림은 그런 문혁을 신경 쓰지 않았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멀리서 신호탄이 터져 나왔다.

 적색의 연기가 밤하늘에 솟아올랐다.

 사직동이 있는 방향과 M마트가 있는 방향에서 솟아오르는 신호들이었다.

 적당한 시간을 주기로 연기가 뻗어 나왔다.

 

 “수야. 준비해.”

 “네 누나.”

 

 태림의 말에 이수는 백색의 바이블을 펼쳤다.

 종이에 베인 그의 손가락에 검은 피 한 방울이 떨어지며 백색의 종이를 검게 물들였다.

 알 수 없는 상형 문자가 일렁였다.

 

 “천사의 군대여 내 부름을 받으라. 다가오는 적을 향해 심판의 빛을 비추리라. 광휘의 빛이 세상을 비출 때. 그 빛을 받은 자들은 정화 되리라. 다가오는 적들이여 죄악에 갇힌 길 잃은 영혼들이여. 어서 와 그대들을 위한 광휘의 빛을 받으라.”

 

 어둠을 물리치듯 백색의 바이블에서 광활한 빛이 뿜어져 나왔다.

 세상을 수놓을 듯이 수많은 빛이 은하수의 별똥별처럼 쏟아져 나왔다.

 

 어두웠던 밤하늘은 어느새 수많은 천사들이 내뿜는 빛에 의해 환하게 밝혀졌다.

 버려진 건물들, 아무도 거닐지 않는 도로들, 불 꺼진 간판, 부서진 가로등. 모든 것이 생기를 되찾은 것 같았다.

 이수는 다음 장을 넘겨 흐르는 피를 또다시 묻혔다.

 

 “빛나는 칼날이 파멸을 꿰뚫어 정의를 실현할 지니, 하늘의 검이 창궐하여 이 땅에 반하는 이질적인 것들을 멸할 것이며 파멸을 갈망하는 존재들을 정화의 길로 들어서게 하리라.”

 

 책은 다시 한 번 빛을 뿜어댔다.

 이수의 눈앞에 활 한자루가 아른거렸다.

 활을 감싸고 있는 문양이 타오르는 불꽃을 닮아 있었다.

 투박하고 무미건조한 본채를 꾸며주는 불꽃이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이수는 자신의 눈앞에 아른거리는 활을 쥐었다.

 

 “수야. 나도 좀 멋들어진 무기 좀 줄 수 없겠니?”

 

 문혁이 다가와 넋 나간 표정으로 이수가 들고 있는 활을 감상하였다.

 이수는 한 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활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난감했다.

 

 “형 저는 활을 사용해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이 형이 초딩때 양궁 부였거든. 이리 잠깐 줘 봐바.”

 

 이수는 들고 있던 활을 문혁에게 건넸다.

 문혁은 자신의 손에 활이 쥐어졌을 때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였지만 다행히도 활은 문혁에게 온전히 전해졌다.

 문혁은 자신의 쥐고 있는 활을 경이롭게 바라보았다.

 

 “오… 뭔가 마음이 경건해지는 느낌이야.”

 

 문혁은 자신의 앞으로 활을 정렬한 뒤 금빛을 뿜어대는 활시위를 잡아 당겼다.

 활은 깃털처럼 가벼웠다. 활시위는 가볍게 당겨졌다.

 문혁이 자세를 잡자 활 정 가운데 화살이 빛을 발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문혁이 전방의 도로를 응시하며 활 시위를 당겼다.

 

 [피유우우웅!]

 

 화살은 빛을 뿜어대며 문혁이 목표한 곳을 향해 날아갔다.

 

 [펑!!]

 

 목표물에 당도한 화살이 문혁의 반원 구의 보호막과 비슷한 폭발을 일으켰다.

 

 “야… 이거 대박인데? 수야 네가 한 번 해봐. 장남감 다루는 것보다 쉬울 거야.”

 

 이수는 문혁이 건넨 활을 손에 쥐었다.

 문혁이 했던 동작을 떠올리며 활시위를 당겼다.

 빛을 품은 화살이 나타났다.

 이수는 문혁이 목표했던 방향으로 시위를 당겼다.

 

 “어때? 쉽지?”

 “오… 네. 이거 좋은데요?!”

 “준비해. 온다.”

 

 아이처럼 들떠 있는 문혁과 이수를 향해 태림이 말했다.

 둘은 사탄이 모습을 드러낼 방향으로 시선을 돌렸다.

 태림과 문혁은 충렬대로로 내려와 사탄을 유인 중인 군인들을 기다렸다.

 

 [키이이이햐!]

 

 M마트 방향의 길목에서 사탄의 괴성이 들려왔다.

 뒤이어 이수 일행의 시야에 허겁지겁 달려오는 군인들과 팔라딘이 모습을 드러냈다.

 긴박함과 절박함이 묻어난 표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이수 일행에게 달려오는 그들의 뒤편에 거대한 어둠이 해일처럼 밀려 나왔다.

 이수는 다시 활시위를 당겼다.

 200M의 거리에서 밀려오는 사탄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거대했다.

 레빗 급, 도그 급 임팔라 급 사탄들이 앞 다투어 군인들의 뒤를 쫒아오고 있었다.

 다행히도 그들보다 필사적으로 달려오는 군인들의 속도가 더 빨랐다.

 6차선의 충렬대로를 직선으로 달려오는 군인들이 격차를 벌렸다. 100미터… 50미터…

 군인들이 쇠미로 위에 대기 중이던 이수 앞을 지나쳤다.

 충렬대로에서 대기하던 문혁과 태림에게 당도하였다.

 

 “멸하라.”

 

 [피유우우우웅! 퍼엉!]

 

 이수가 쏘아올린 화살이 50M 전방의 사탄들을 소멸시켰다.

 그와 동시에 하늘을 수놓으며 대기하고 있던 천사들이 일제히 사탄들을 향해 돌진하였다.

 

 “가즈아!!!”

 

 문혁은 용접면을 두른 채 빛을 뿜어내며 반원 구의 보호막을 만들어냈다.

 전보다 더 강렬한 빛을 뿜어내며 범위가 더욱 넓어져 있었다.

 태림은 한층 강화된 문혁의 능력에 놀랐는지 찰나의 순간 눈이 휘둥그레졌었다. 그리고 다시 냉기어린 평소 표정으로 사탄들을 향해 달려 나갔다.

 빛과 어둠의 싸움이었다.

 밀려드는 사탄을 천사들이 밀어내듯 앞으로 나아갔다.

 쇠미로 위에 서 있던 이수는 사탄 행렬의 후미를 향해 화살을 쏘아댔다.

 높이 솟은 건물 위에 은폐하며 상황을 지켜보던 정찰병들이 그들의 전투를 보며 혀를 내둘렀다.

 불안으로 물들었던 그들의 눈빛은 어느새 승리를 확신하는 눈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피유우웅! 펑!!]

 

 사직구장 방향에서 쏘아올린 신호탄이 황색 연기를 뿜어댔다.

 정찰병 중하나가 신호를 발견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무전기를 들었다.

 

 “여기는 올빼미. 여기는 올빼미. 독수리 응답하라. 황색 신호라니. 무슨 일인가?”

 “유인책이 먹히지 않는다. 우리의 도발을 무시한 채 구포대교로 진격 중이다.”

 

 상황을 전달 받은 정찰병이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 유시진 대위에게 전화를 걸었다.

 

 “대위님. 사직구장 주둔 중이던 사탄들이 유인책을 무시하며 구포대교로 진출 중이라 합니다. 어떻게 할까요?”

 “그쪽 상황은 어떤가?”

 “마치… 청소기로 먼지들을 빨아들이는 것 같은 상황입니다. 유인책에 말려든 사탄들이 청소기에 빨려 들어가듯 소멸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지원 나온 분들의 실력이 상상 이상입니다.”

 “다행이군. 김 병장은 현 상황을 서울에서 지원 나온 분들과 공유하고, 그쪽 상황이 끝나는 대로 구포대교로 향할 것을 전달하도록.”

 “네. 대위님”

 

 [아아아악!!!]

 

 통화를 끊으려는 순간 유시진 대위의 수화기 너머로 누군가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대위님?! 대위님?!”

 “습격…”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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