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심장을 찾으러 왔습니다
작가 : 파이아
작품등록일 : 2020.9.17

보조작가 강이진, 불의의 사고로 기획하던 판타지 소설 속 세계로 들어가다!
현실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신과 심장을 걸고 계약해,
주인공들이 찾아야 하는 보석을 대신 찾아야 한다!
그런데.. 보석을 얻으려면 주인공들에게 선행을 쌓아야 한다고..?

#시스템창 #여주성장물 #하하버스세계관 #역하렘 #먼치킨 #계략남 #후회남 #노예남 #여주바라기

 
5화 - 나의 특성창(1)
작성일 : 20-09-18 10:48     조회 : 267     추천 : 1     분량 : 6082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심창을 찾으러 왔습니다

 

 -

 ep 5. 나의 특성창(1)

 -

 

 멀리서 뛰어오던 카인의 지원군이 다가오다 멈췄다.

 그들도 마법이 풀린 104번의 모습만 한없이 바라볼 뿐이었다.

 

 “앗, 미, 미안해요. 계속 똑같은 얼굴만 보다가 나도 모르게….”

 

 수줍게 사과하는 사람은 카인이 생각하던 104번의 모습과 매우 달랐다.

 그 때문에 어딘가 위화감까지 들었다.

 카인은 이 기분이 무엇인지 확인하려는 듯 인상을 찌푸리며 고민했다.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건가.”

 “천사 아니야? 우리 방금 죽었나…?”

 “대체 저 사람은 누구야?”

 

 지원군들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카인은 자신이 느낀 위화감이 무엇인지 짐작했다.

 길게 흐트러진 따뜻한 베이지색 머리카락, 도자기처럼 하얗고 갸름한 얼굴과 어울리는 붉은 입술.

 그리고 찬란하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깊고 큰 눈.

 어떤 보석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반짝거리고 우아한 보라색 왼쪽 눈동자.

 세상의 빛을 모아 정성스레 조각한 황금색 오른쪽 눈동자는 그녀의 얼굴과 묘한 조화를 이뤘다.

 

 그러니까 저 얼굴은…. 신이 빚었다고 해야 믿을 수 있는 얼굴이었다.

 

 그때 104번이 조심스레 다가와 카인의 소매를 꼭 붙잡았다.

 그리고 여름날의 선선한 바람 같은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카인. 제 이름은 벨로라스에요, 당신은 저를…. 지켜줄 거죠?”

 

 *

 *

 

 나는 카인의 지원군과 함께 밖으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밖에 있던 남은 감시자들은 지원군이 이미 포박해놓은 상태였다.

 이제 위기를 넘겼다는 생각에 온몸에 힘이 빠졌다.

 나는 카인의 지원군 안내에 따라 간이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었다.

 다행히 카인의 지원군들은 나에게 아주 호의적이었다.

 

 “무, 뭐 불편하신 점은 없으십니까?”

 “말만 하십시오! 저희가 다 구해오겠습니다!”

 “야! 너 옷 벗어드려! 추우실 것 아니야!”

 

 이미 나는 간이의자에 깔린 두 개의 방석을 깔고 앉아 있었다.

 또한 따뜻한 홍차가 담긴 컵이 세 개나 내 앞에 놓여 있었다.

 대체 어디서 구해온 것인지 알 수 없는 물건들이었다.

 나는 고개를 돌려 카인을 찾았다. 그는 지원군들과 함께 뭔가를 열심히 토론 중이었다.

 

 ‘정말로 잘 생겼네….’

 

 채굴장 속에서 자신이 형이라며 귀엽게 우기던 카인의 실제 모습은 진중함에 가까웠다.

 불법 노예 상단을 소탕한 일도 벌써 다섯 번이 넘었을 것이다.

 좋은 일을 하니 주변에 그를 신뢰하는 사람도 많았다.

 다만 그가 신뢰하는 사람이 얼마 되지 않았다.

 

 그중 제일 호의적으로 믿는 사람이 지금 카인과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고 있는 에르웰이었다.

 카인 옆에 선 금발 남자. 소설에서는 그가 카인의 호위기사이자 제이로프의 부단장이라고 쓰여 있었다.

 또한 둘은 어릴 적부터 죽고 못 사는 죽마고우였다.

 

 ‘둘 다 잘생겼구먼….’

 

 나는 아예 카인의 얼굴을 홀린 듯이 감상했다.

 마치 그가 조각이라도 된 양 하나하나 놓치지 않았다.

 카인은 그런 내 시선을 느꼈는지 몸이 뻣뻣해졌다.

 그는 헛기침하며 에르웰에게 뭐라고 중얼거리더니 내 쪽으로 다가왔다.

 

 “벨로라스. 몸은…. 좀 어때?”

 

 나는 몸을 움찔거렸다.

 

 벨로라스는 델로라스 물질의 앞 자만 바꾼 이름이었다.

 

 강이진이라고 할 수는 없고, 델로라스도 말할 수 없으니 혹시나 하고 그렇게 나를 소개했다.

 다행히 심장이 터지거나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머리카락을 넘기며 고개를 끄덕였다.

 치렁치렁한 머리카락도 그렇고, 뼈대가 전보다 가늘어진 것을 보니

 104번에서 바뀐 내 모습도 강이진과는 다른 모습으로 바뀐 모양이었다.

 

 “괜찮아요. 덕분에요.”

 

 카인은 내 말에 안도하며 입을 열었다.

 

 “산맥을 내려가면 산맥의 이름을 딴 마을이 있어. 우리는 거기 여관에서 하루 묵고 집으로 돌아가야 해.”

 

 ‘돌아가야 한다.’

 

 그의 말에서 어쩐지 벽이 느껴졌다.

 채굴장만 벗어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내 시작이었다.

 나는 그와 함께 가야 했다.

 노예 채굴장을 소탕한 그는 이제 백작 장남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보석을 찾아야 해….’

 

 보석을 얻기 위해서는 카인의 집으로 들어가야 했다.

 그는 나와 안면을 튼 유일한 선택받은 자였다.

 그가 가는 길에 다른 주인공들과 보석을 발견하게 될 사건들이 펼쳐지게 된다.

 나는 그를 꼭 붙잡아둘 필요가 있었다.

 

 ‘필사적으로…!’

 

 아무래도 거대하게, 그가 외면할 수 없는 거짓말을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았다.

 

 ‘작가님, 이러면 어떨까요?’

 

 나는 막장 일일 드라마에서 보조작가를 오래 했다.

 그 말인즉슨 작위적이고 말도 안 되는 인과를 종일 만들어냈다는 뜻이다.

 이야기를 지어내는 건 나의 특기이자 생활이다.

 

 ‘미안하지만 나는 너를 쉽게 놓아줄 수 없어. 카인….’

 

 이미 내 도움을 받고, 약속한다는 말을 뱉은 카인은 나를 쉽게 저버리지 못할 것이다.

 또한, 조금의 정보를 이용한다면 쉽게 넘어올 수도….

 나는 그의 성격과 트라우마까지 다 알고 있었다.

 그랬기에 내가 처음 이 세계에서 만난 주인공이 카인인 건 천만다행이었다.

 

 그는 정직하기로는 이 세계에서 1등일 테니 말이다.

 

 카인은 내가 말이 없자 뒤이어 말을 꺼냈다.

 

 “아직 경계가 삼엄하니, 너를 책임지고 집에 데려다줄게. 집이 어디야?”

 “전 집이 없어요.”

 

 내 말에 카인이 당황한 듯 눈을 크게 떴다.

 

 “집이 없다니?”

 “눈 떠보니 처음부터 저 채굴장에 있었어요.”

 “그게 무슨 소리야?”

 

 나는 최대한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몸을 움츠렸다.

 카인은 내가 겁을 먹었다고 생각했는지 내 옆으로 다가와 조심스레 앉았다.

 

 “아무래도…. 기억을 잃은 것 같아요.”

 “뭐?”

 “전 여기 잡혀 온 지 일 년이 넘었어요.”

 ‘물론 한 달이지만….’

 

 문비스 산맥의 채굴작업은 꽤 오래된 작업이었다.

 한 달 전에 들어온 노예는 인원보충에 불과했다.

 라인이 50개가 넘는 데 당연한 일이었다.

 카인은 뒤늦게 이 채굴장의 정체를 알고 들어오게 되었기 때문에

 그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하게 알지 못했다.

 역시나 카인은 내 말에 경악했다.

 

 “그럼…. 일 년 동안 저기서 계속 있었던 거야? 햇빛 한 번 보지 못하고…?”

 “네. 제가 알게 된 정보도 모두 감시자들의 말을 엿들었던 것뿐이에요.”

 

 나는 몸을 움츠리며 인상을 찡그렸다.

 사실 눈물이라도 나오라고 표정을 찌푸린 것이다.

 하지만 이놈의 눈물은 메말랐는지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아까부터 나는 일부러 눈을 크게 뜨고 감지 않고 있었다.

 소용없는 일이었다. 눈만 아플 뿐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

 슬픈 생각을 해보자…. 슬픈 생각….

 그때였다.

 

 <<누적된 행운이 있습니다!>>

 <<당신은 행운을 이용해 특정 감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정 효과-눈물 흘리기 / 행운 2포인트 사용 – 사용하시겠습니까?>>

 

 왼쪽 눈앞에 창이 떠올랐다. 행운 2를 사용한다고.? 행운이라면….

 

 ‘카인…!’

 

 채굴장에서 마지막에 카인의 특성 창을 확인했을 때 행운 포인트가 물음표가 되었었다.

 그것과 누적된 행운이 연관이 있는 것 같았다.

 

 「행운을 사용하겠어.」

 

 나는 마음속으로 알림창에 대답하듯 읊조렸다.

 그리고 알림창이 다시 로딩되었다.

 

 <<행운 2포인트가 감소하였습니다!>>

 <<당신은 5분 동안 눈물을 자유자재로 흘릴 수 있습니다.>>

 <<밀린 알림창을 확인하세요! 거울이 필요합니다!>>

 <<누적된 행운이 있습니다! 거울이 필요합니다!>>

 

 ‘헉….’

 

 그 알림을 끝으로 열렸던 창이 꺼지자 눈앞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자연스레 툭-툭- 눈물이 흘렀다.

 카인도,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이 나를 쳐다보았다.

 

 “지금 카인님이…. 저 천사분을 울린 거야?”

 “설마…. 너 아름다운 눈망울에 눈물이 나오게 했다고?”

 

 주변 지원군들이 카인에게 따가운 눈총을 보내왔다.

 카인도 내가 울자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 안절부절못하였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나는 작심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마음만 먹으면 온종일 울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코끝이 찡하고 눈시울이 뜨거웠다.

 나는 내가 연기자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입을 열었다.

 

 “차라리…. 저기서 죽을 바에야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흑흑..!

 나는 최대한 구슬픈 목소리를 냈다.

 

 “난…. 난 그런 줄도 모르고 내가 미안해. 미안해 정말로….”

 

 카인은 벌떡 일어나더니 에르웰의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뺏어 건넸다.

 제이로프가의 상징인 하프문양이 그려진 손수건이었다.

 나는 눈물을 톡톡 닦았다.

 

 “흑…. 죄송합니다. 카인님을 당황하게 하려고 했던 건 아닌데….”

 

 연기는 성공적이었다.

 델로라스가 감정의 제약을 거는 일 말고도 감정을 사용할 수도 있게 만들어주는 모양이었다.

 

 이렇게 고마울 수가…!

 

 하지만 찝찝한 것은 행운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행운이 얼마나 있는 거지? 나는 빨리 내 특성 창을 확인해야 했다.

 

 “너무…. 울어서 그런데 혹시 거울…. 없나요?”

 

 울그락불그락한 근육질 사내들이 내 말에 허겁지겁 주머니와 가방을 뒤적였다.

 나는 고개를 저었다. 여기에 그런 거울을 갖고 있을 사람이 있을 리가 없었다.

 그때 카인이 허리춤에 차고 있던 검을 꺼내 들었다.

 

 “이렇게 확인할 수는 없을까?”

 

 ‘호오…. 기특한 카인…. 하지만 과연 될까?’

 

 나는 카인의 검으로 내 얼굴을 확인했다. 특성 창이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꺅! 이게 뭐야!”

 

 그러나 나는 내 얼굴을 보자마자 카인의 검을 내동댕이쳤다.

 이제야 나는 왜 사람들이 수군거렸는지 알 수 있었다.

 내가 내 얼굴을 보고 기겁을 하자 카인이 의아한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죄, 죄송해요. 제가 너무 오랜만에 제 얼굴을 봐서….”

 

 나는 카인에게 방긋 웃어주며 다시 검을 들었다.

 심호흡을 여러 번 한 뒤에야 검을 마주했다.

 

 천사가 강림한 듯한 우아한 얼굴이었다.

 이게 내 얼굴이라는 거지…?

 카인이 아니라 내가 내 얼굴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꽤나 걸릴 것 같았다.

 

 ‘대체…. 왜 이런 얼굴로 변한 거지?’

 

 <<델로라스는 신의 물질입니다. 당신은 신격에 맞는 외형을 갖추어야 합니다.>>

 

 내 물음에 대답하듯 알림창이 다시 떴다.

 

 「나는 좀 더 카리스마 있는 외형이 갖고 싶은데 그건 안 돼?」

 <<델로라스는 신의 물질입니다. 당신은 신격에 맞는 외형을 갖추어야 합니다.>>

 

 나는 알림창에 물었지만, 알림창은 똑같은 말만 반복할 뿐이었다.

 

 「특성 창을 확인하고 싶어!」

 <<밀린 알림이 있습니다! 거울이 필요합니다!>>

 

 ‘흠…. 안 되는 건가.’

 

 거울이 아니면 아예 특성 창을 열 수 없는 모양이었다.

 진짜 거울을 구해서 내 특성 창을 확인해야 했다.

 

 “저, 카인님. 이제는 움직이셔야 합니다.”

 

 어느새 옆으로 다가온 에르웰의 카인 옆에서 헛기침을 큼큼거렸다.

 나는 카인에게 검을 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카인은 검을 집어넣고 결심한 듯 말했다.

 

 “난 약속은 지켜. 일단 우리와 함께 가자. 네 거처를 알아봐 줄게.”

 “카인님…! 그건 너무 위험합니다. 신변을 알 수 없는 자입니다!”

 

 에르웰이 나를 경계 섞인 얼굴로 쳐다보았다.

 에르웰의 충성심은 사랑을 넘을 정도로 높다더니 그게 정말이었나보다.

 나는 최대한 풀이 죽은 얼굴을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분의 말이 맞습니다. 저도 저를 모르는걸요.”

 “그리고…. 기억을 잃었다는데 어떻게 이름을 알고 있지? 그리고, 104번이라고 들었다. 그렇다면 77번이었던 카인님보다도 뒤에 들어온 사람이 아닌가?”

 

 에르웰은 가느다랗게 눈을 뜨고 나를 응시했다.

 그의 질문은 허를 찌르는 질문이었다.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기억력은 좋아졌지만, 아직 수많은 정보를 활용하기에는 내 머리가 조금 부족했다.

 처음부터 설정을 잘 잡아야 했는데. 쪽대본처럼 내 설정을 만들어놓았으니….

 심지어 5분이 지났는지 더는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나는 에르웰의 질문에 대답을 못 하고 고개를 푹 숙였다.

 

 “채굴장에서 번호는 순서가 아니야. 사람이 죽거나 구실을 못 하면 새로 온 사람이 그 번호를 맡게 돼.”

 “그래도…!”

 

 카인은 에르웰의 말을 무시한 채 내 쪽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다정한 목소리로 물었다.

 

 “이름이라도 기억해서 다행이야. 이름 말고는 기억나는 게 없니?”

 “네?”

 “네가 기억을 찾는 것도 내가 도와줄게.”

 

 카인은 철석같이 내 말을 믿고 있었다. 천만다행이었다.

 카인이 저렇게 선언한 이상 나를 두고 가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카인은 약자에게 정말 약한 사람이니까.

 

 “같이 알아보면 돼. 일단 가자. 날이 어두워지면 숨어 있던 자객들이 나올 수도 있어.”

 “카인님…!”

 “에르웰. 그 정도만 해. 내가 살아있을 수 있던 건 벨로라스가 도와줬기 때문이야. 지금 벨로라스의 신변을 모른다고 해서 그 은혜까지 저버리라는 말은 아니지?”

 

 단호한 카인의 말에 에르웰이 입을 다물었다.

 카인보다 에르웰의 신뢰를 얻기가 더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르웰은 알겠다는 듯 무겁게 고개를 끄덕였지만 나를 보는 불신의 눈빛은 더더욱 짙어지고 있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2 22화 - 협박(2) 2020 / 9 / 29 266 1 5935   
21 21화 - 협박(1) 2020 / 9 / 28 271 1 5930   
20 20화 - 자기소개 2020 / 9 / 28 263 1 5984   
19 19화 - 화해(1) 2020 / 9 / 26 263 1 5984   
18 18화 - 마법사(3) 2020 / 9 / 25 278 1 6127   
17 17화 - 마법사(2) 2020 / 9 / 24 269 1 6056   
16 16화 - 마법사(1) 2020 / 9 / 24 288 1 5974   
15 15화 - 숙련(3) 2020 / 9 / 23 279 1 5909   
14 14화 - 숙련(2) 2020 / 9 / 23 283 1 6318   
13 13화 - 숙련(1) 2020 / 9 / 22 285 1 6101   
12 12화 - 카인의 집(2) 2020 / 9 / 22 277 1 5455   
11 11화 - 카인의 집 (1) 2020 / 9 / 21 283 1 6030   
10 10화 - 확인(4) 2020 / 9 / 21 289 1 5966   
9 9화 - 확인(3) 2020 / 9 / 20 276 1 6062   
8 8화 - 확인(2) 2020 / 9 / 20 270 1 6006   
7 7화 - 확인(1) 2020 / 9 / 19 287 1 6076   
6 6화 - 나의 특성창(2) 2020 / 9 / 19 279 1 6100   
5 5화 - 나의 특성창(1) 2020 / 9 / 18 268 1 6082   
4 4화 - 노예탈출(4) 2020 / 9 / 18 300 2 6250   
3 3화 - 노예탈출(3) 2020 / 9 / 17 291 1 6210   
2 2화 - 노예탈출(2) 2020 / 9 / 17 276 2 6270   
1 1화 - 노예탈출(1) 2020 / 9 / 17 469 3 6578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