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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오래 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작가 : 벨라쿠
작품등록일 : 2020.9.8

세기의 로맨스, 세기의 결혼식이라고 불리우던 나의 결혼식.

운명같은 사랑이라고 믿었던 그 놈.

모든게 완벽 할 줄 알았던 그 날 밤. 그 놈의 본색을 알아버렸다.

사랑에 속고, 현실에 아파하며 잠을 이루지 못한지 몇 일째.

잠들기 위해 먹은 몇 알의 수면제로 내가 이렇게 죽었다고?

저승의 문턱에서 만난 저승사자와 삼신은 이런 일들이 모두 실수에서 비롯됬다며 사과를 하는데......

그럼 나 돌아갈래!!! 그 나쁜 놈이 나를 아프게 한 만큼 꼭 아파하는 꼴을 봐야겠어!!!!

우리집 가훈이 받은 만큼 돌려준다야!!!!

복수란 이름으로 죽음에서 다시 돌아온 그녀.
사랑에 배신 당한 여자의 깜찍하고 당당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후회남주따윈키우지않음 #여주성장드라마 #멋진남주 #회귀

 
9화 아름다운 미끼
작성일 : 20-09-18 02:14     조회 : 273     추천 : 2     분량 : 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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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씨 도착했습니다. 이대로 파티장으로 들어가시겠습니까?”

 

 강천은 차 문을 열어 그녀를 에스코트하며 물었다. 환희는 그의 물음에 의문이 가득한 얼굴로 그를 쳐다보았다.

 

  “파티장 가려고 온 거잖아요. 파티장으로 가야죠.”

 

  “아니, 그게 아니라. 브랜드사에서 조금 전 연락이 왔는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포토존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와서요.”

 

  “흠. 포토존이라…… 좋아요. 그냥 웃고 손 한번 흔들고 나오면 되는 거잖아요.”

 

 환희는 벗어놨던 스틸레토 힐을 강천의 의지해 고쳐 신으며, 대답했다. 지난 생에서도 통 익숙해지지 않는 신발이었다. 살짝 뒤뚱거리며 신발을 고쳐 신는 그녀를 보면서 강천은 한숨을 쉬었다.

 

  “저는, 그 신발 신는 여성들을 보면 마치 고문당하는 것 같아요. 솔직히 신고 있기도 불편하고 발도 조이고, 걸을 때도 불편한데 왜 신는 걸까요?

 

 신발을 겨우 고쳐 신은 그녀는 허리를 고쳐 세우고 작은 손거울을 꺼내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며 그에게 대답했다.

 

  “솔직히 아프죠. 불편하고. 오래 신고 있으면 허리도 너무 아프고. 저도 사실 이거 신는거 그렇게 막 좋아하지 않아요. 뛰기도 힘들고…… 불편한 점이야 이야기 시작하면 끝도 없을걸요?”

 

  “그런데 왜 신으십니까? 환희씨 키가 작은 것도 아닌데요.”

 

  강천은 힐을 신어 자신의 눈높이와 비슷하진 그녀의 짐을 받아들며 이야기했다. 강천의 키가 180cm정도이니 그녀의 키도 작지 않은 키다.

 

  “이유야 단순하죠. 더 예뻐 보이니까. 어렸을 때 엄마가 힐을 신은 엄마의 모습이 그렇게 예뻐 보였거든요. 저도 어른이 되면 엄마처럼 꾸며 입고 힐을 신으면 예뻐질 거라고 믿었죠. 그런데 솔직히 어른 되고 신은 힐은 발도 아프고 허리도 아파서, 신고 걷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안 신으려고 했어요. 강천씨 이야기대로 전 작은 키도 아니었으니까요. 그런데 제 또래 친구들이 어느 순간 저 힐을 신고 걸어 다니는 모습이 부러운 거 예요. 까치발을 들고 걸어 다니면서도 당당히 걷는 모습을 어느 순간 동경하게 되면서부터 이 신발이 왠지 마법의 신발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내가 당당해질 수 있게. 예쁘게 보이는 마법의 구두요.”

 

 환희는 들고 있던 손거울을 강천에게 전해주며 그에게서 작은 클러치를 받아 들었다. 완벽하게 꾸며진 그녀의 모습은 그 언제보다 아름다워 보였다.

 

  “물론 익숙해지는데도 오래 걸렸고, 지금도 이따금 아프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구두를 신고 있는 동안에는 자신감을 주니까요. 제가 저에게 거는 조그만 마법이기도 해요.”

 

 

 ***

 

 포토존의 플래시는 끊임없이 터졌다. 해가 다 지기 전부터 시작한 행사는 이미 어둠으로 물들었는데도, 더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환희는 자신의 순서라는 경호원의 안내에 따라 카펫이 깔린 포토존으로 걸어갔다.

  그녀가 포토존 중앙에 서자 그녀를 향한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그리고 그녀를 향한 감탄사도 끊이지 않고 나왔다. 아이보리 색으로 빛나는 듯한 하얀 피부에 그와는 대조적으로 흑단같이 윤기 나는 머리칼과 커다란 눈동자는 밤하늘의 별처럼 빛이 났다. 커다란 눈을 깜빡일 때마다 깃털처럼 내려앉은 긴 속 눈썹은 그녀를 더욱 우아하게 보이도록 했다. 별다른 색조 화장을 하지 않고, 붉은 입술만 강조한 화장법은 그녀의 화려한 이목구비를 단아하고 이지적으로 보이게 했으며, 하얀 목선을 타고 내려온 작은 붉은 루비가 수없이 박힌 목걸이는 그녀의 가녀린 목을 더 강조하는 듯했다. 날씬한 그녀의 몸을 감싸는 선명한 빨간색의 부드러운 실크 드레스 또한 그녀를 돋보이게 하는데 한몫을 했다.

 

  “세상에…… K그룹에 보석이 숨어있었네. 저 집 유전자는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저 목걸이 그거 맞지? T사에서 단 한 개만 만들어 냈다는 루비 목걸이! 저거 이런 행사에 처음 나오는 거 아냐?”

 

  “진짜 예쁘다. 다른 말이 필요 없어 예쁘다는 이야기 밖에 안 나와.”

 

 그녀가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포즈를 취하는 하는 동안에도 그녀를 향한 감탄사는 끊이지 않았고, 3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끝나 포토존을 내려가는 그녀를 아쉬운 눈으로 쳐다보았다.

 

  “와. 솔직히 재벌가의 감춰진 아가씨라고 해서 얼굴이 못난 거나 어디 아픈지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 오늘 열애설 났을 때만 해도 솔직히 돈밖에 없는 집 아가씨가 잘생긴 연예인 덕질이 소문났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이건 예상도 못 한 전개네.”

 

  “열애설이 사실이라면 모르겠지만, 저 정도 외모면 박준서가 쫓아다니는 거 아닌지 몰라. 아니 통째로 안 믿고 싶어지는 기분이기도 하고.”

 

  “근데…… 오늘 참석자 명단에 박준서도 있지 않았어?”

 

  “어. 맞다! 오늘 기삿거리 하나 더 터지겠는데?”

 

 포토존 앞의 기자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

 

 파티가 열리는 홀은 새로 론칭되는 향수 브랜드의 이미지처럼 꽃들이 만발하는 이미지로 꾸며져 있었다. 열대의 정원을 그대로 옮겨둔 듯한 파티 장소는 많은 셀럽이 담소를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포토존에서 내려온 환희는 다시 강천의 에스코트를 받아 호스트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다가갔다.

 

 

  “어머.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이 환희씨. 오늘의 핫 이슈걸~!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해요.”

 

  커다란 키의 높은 굽을 신은 드랙퀸이 그녀를 반기며, 가벼운 볼 인사를 했다. 강천은 그녀를 보자마자 움찔 놀라며 한발 물러섰지만, 자신보다 두 뼘이나 큰 듯한 이 경망스러운 드렉퀸의 인사를 즐거운 웃음으로 받아낸 환희는 그녀에게 친근감을 표했다.

 

  “밀레사. 이번 론칭 축하드려요. 이 멋진 론칭쇼는 누구의 아이디어인가요. 엄청 멋진걸요.”

 

 환희의 꾸밈없는 감탄사를 들은 밀레사는 매우 만족하듯이 웃으며, 그녀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파티 장소를 소개해주기 시작했다.

 

  “이번 파티는 제가 직접 꾸몄어요. 동양에 처음으로 브랜드가 론칭하는 것이기도 하고,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고 싶었거든요. 물론 저라는 존재 때문에 더 강렬하긴 했지만 말이에요. 호호호호호.”

 

 밀레사는 자신의 풍성한 가발을 매만지며 환희를 향해 윙크를 해 보였다. 그녀 특유의 과장 된 제스처는 커다란 체격과 함께 어울리며 모든 참가자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밀레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환희를 이끌고 다니며, 사람들을 소개해줬다. 처음에는 어색했던 파티의 분위기는 밀레사와 이야기를 나눌수록, 익숙해지고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밤비. 내가 자기를 보고 있으니까 마치 어린 사슴 같아서 말이야. 자기 이런 거 어색하지?”

 

 어느새 환희를 밤비라는 애칭으로 부르기 시작한 밀레사는 그녀에게 향수를 시향해주며 조용히 물었다. 사실 밀레사는 환희가 처음 파티장에 들어올 때부터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게 보이는 그녀의 웃음이 맘에 걸렸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변덕으로 그녀를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며 파티에 익숙해지도록 했던 것이었다.

 

  “솔직히 많이 어색하긴 하네요. 이런 데 많이 안 와봤거든요.”

 

 환희는 밀레사에 솔직하게 말을 했다. 그녀의 솔직한 대답에 밀레사는 잠깐 놀랬지만 호탕하게 웃으며, 그녀를 칭찬했다.

 

  “어머, 이건 또 생각 외네? 난 자기가 좀 허세를 떨 줄 알았거든. 겁 많은 사람들이 허세가 엄청 많은데. 마치 자기 비서처럼.”

 

 밀레사는 이미 멀찌감치 떨어진 걸어오고 있는 강천을 향해 손 키스를 날리며 깔깔댔다. 밀레사와 눈이 마주친 강천은 흠칫 놀라며 뒤로 한 발짝 더 멀어졌다.

 

  “그런데 자기는 솔직하네. 내가 만난 아가씨들은 대부분이 자기를 꾸며대는 대에 집중하거든. 특히 손에 쥔 게 어설프다면 말이야. 밤비는 아주 강단이 있어. 맘에 들어.”

 

 

 밀레사는 환희를 꼭 안고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밀레사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은 환희를 당황하게 했지만, 그것이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아니 솔직히 가슴이 간질간질해질 정도의 기쁨으로 다가왔다.

 

  “나도 밀레사가 맘에 들어요. 일부러 이렇게 신경 써줘서 고마워요.”

 

 환희도 이 화려한 드렉퀸이 매우 맘에 들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예전의 자신이라면 절대로 피했을 타입의 사람이지만, 이 화려한 몸짓과 언변 속에 숨어있는 밀레사의 배려를 읽어냈기 때문이기도 했다.

 

  “어머? 깜찍한 말도 할 줄 아네? 요 깜찍이. 근데 이 깜찍이는 왜 그런 남자랑 연애하고 있는 걸까?”

 

  “네?”

 

  “밤비 만나는 남자 말이야. 오늘 아침부터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든 그 소식. 자기 박준서랑 만난다며? 왜 하필 그야?”

 

  밀레나는 환희를 향해 거침없이 그와의 관계를 물어봤다. 다행히 론칭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이 나오기 시작했고, 사람들의 시선이 그 무대에 집중되어 환희와 밀레사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없었다.

 

  “안 만나는데요?”

 

  “안 만난단다고? 진짜? 오늘 아침에는 뜨거운 열애라고 여기저기 기사가 쫙 깔렸던데. 정말 안 만나는 거 맞아?”

 

  “네. 안 만나요. 그냥 좀…… 관심이 간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좀 두고 볼까 하는 그런 정도예요.”

 

 환희는 밀레사에게 애매하게 그와의 관계를 표현했지만, 밀레사는 그 말투에서 어떤 것을 캐치 한 것처럼 환희를 빤히 쳐다봤다.

 

  “으음. 관심이라. 썩 좋은 관심은 아닌가 봐? “

 

  “네?”

 

  “여기. 그 사람 이야기 할 때. 여기가 굳어있네.”

 

 밀레사는 환희의 눈을 가르키며 말을 했다. 밀레사를 보며 휘어있던 눈꼬리가 준서의 이야기를 시작하자 제자리로 돌아가 내려올 생각을 안 하고 있었다.

 

  “그래. 사랑이란 아름다운 것이지만, 나도 그자라면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아. 밤비가 감당하기엔 걘 너무 좀……. 아 모르겠다. 이건 내가 밤비가 맘에 들어서 해주는 이야기니까 흘려들어. 박 준서 여자가 있어.”

 

 밀레사는 큰 비밀을 이야기한다는 듯이 환희의 귀에 속삭였다. 그 이야기를 들은 환희는 밀레사를 향해 웃으며, 다시 귓속말을 되돌려줬다.

 

  “알아요. 여자 있는 거.”

 

 환희가 말을 하자 밀레사는 놀란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자 환희는 다시 한번 그녀를 향해 이야기했다.

 

  “알아요. 여자 있는 거. 그리고 밀레사가 맞았어요. 전 그에게 썩 좋은 관심이 있지 않아요.”

 

  “그런데, 왜 열애설을 부정하지 않았지? 자기 오늘 그거 때문에 엄청 시달린 거 아니야?”

 

  환희는 궁금해하는 밀레사의 얼굴을 한참을 보았다. 밀레사가 환희를 바라보는 눈은 그녀를 순수하게 걱정하는 듯했다. 그리고, 왠지 밀레사를 속이고 싶지 않았던 환희는 그녀를 향해 이야기했다.

 

  “밀레사. 그는 제 사냥감이거든요.”

 

  “사냥감?”

 

 그때 환희의 눈에는 밀레사의 등 뒤로 익숙한 남자가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그들을 향해 걸어오는 것이 환희의 시야에 들어왔다.

 

  “네. 사냥감이요. 사냥감이 도망 못 가도록 지금 작업 중이에요.”

 

  밀레사는 환희가 그녀의 등 뒤를 보고 얼굴을 굳히는 것을 보자, 서둘러 몸을 돌려 뒤를 돌아보았다. 밀레사 뒤로 걸어 들어오는 말쑥하게 슈트를 챙겨 입은 잘생긴 남자가 보였다.

 

  “어머!”

 

  “그래서 사냥감이 도망가지 못하게 가장 매력적인 미끼를 준비했죠.”

 

  “어머 어머!!!”

 

  밀레사는 다가오는 남자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호들갑을 떨었다. 덕분에 무대에 집중되었던 시선이 밀레사와 환희에게로 주목되었고, 모두 다 보는 앞에 그 남자가 환희에게 다가서며 꽃다발을 내밀었다.

 

  “환희 씨. 만나러 왔어요.”

 

  그 남자. 박준서가 꽃다발 사이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작가의 말
 

 오늘의 업뎃이 좀 늦었네요. 이상하게 집중이 잘 되지 않는 날이라. 글이 좀 늦고 말았습니다.

 

 여러분의 선작과 추천이 자라나는 작가에게 많은 힘을 준답니다~

 

 선작&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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