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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잔상
작가 : 화홍박스
작품등록일 : 2020.8.2

연쇄살인마 권철-사랑하는 내 동생이 시체로 발견됐다. 나의 모든 능력을 다하여서 사랑하는 동생의 원수를 갚아주리라.
강력계 반장 마필승-연쇄살인마가 탈옥했다. 그를 쫓을수록 내게 남겨지는 미스터리한 잔상들...
연쇄살인마, 권철을 막아야 한다.

 
제25화 여섯번째 악령 (권철의 일기장 그리고...)
작성일 : 20-09-17 08:18     조회 : 332     추천 : 0     분량 : 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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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숲 공원

 

 ‘오.. 온다!!’

 또다시 알 수 없는 그들의 입술로 외우는 주문에 의해 사람들끼리 이리저리 칼이 옮겨지고 있었다. 동시에 이번에는 나를 에워싼 4명도 더욱 내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나는 그 와중에도 칼을 이리저리 돌리는 사람들을 신경 쓰느라 그들이 점점 좁혀오는 것에 좀처럼 집중할 수 없었다. 다만 칼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되는 곳에서 조금씩 뒷걸음쳤을 뿐이다. 도망치고 싶었지만 그들의 주문 때문인지 내 주변의 사람들은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나를 에워싸는 듯하였다.

 

 “헉.. 어느새?”

 그들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했던 찰나 내 앞으로 백발의 수호 선녀라 불리던 여자가 5걸음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거리만큼 성큼 와있었다. 그리고 주위를 다시 살펴보자 양옆에 서 있던 그들 역시 더욱 가까워져 있었다. 그들 손에는 밧줄이 들려 있었다.

 ‘나.. 나를 납치하려고 하는구나!’

 내가 다시 고개를 돌려 백발의 여성을 보았을 때 그녀는 여전히 입술로 주문을 외우고 있었고 야릇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나는 소름 돋는 그녀의 얼굴을 보고 살며시 뒷걸음질을 쳤다. 그때 갑자기 나의 눈에서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헉.. 이 느낌은…’ 익숙한 느낌이 들던 찰나 갑자기 뒤에서 난데없이 거친 손길이 느껴졌다.

 

 하지만 “턱” 소리와 함께 키가 큰 남자가 내 앞으로 고꾸라졌다. 그는 앞으로 엎드린 채로 쓰러져 있었는데 그의 등에는 아까 나를 공격하던 칼이 꽂혀 있었다. 너무도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깨닫지도 못했을 정도이다.

 ‘분명 저 남자는 아까 내 뒤로 포위하던 일행 중 한 명이었는데?’

 

 “내가 그리웠지?”

 갑자기 누군가 권철의 왼쪽 어깨에 손을 얹었다. 권철이 고개를 돌려 어깨 쪽을 바라보자 눈에 초록빛이 나는 카라 티셔츠의 그가 미소 짓고 있었다.

 “너.. 넌?? 어.. 어디 갔었어?”

 

 이번에도 역시 그는 웃기만 할 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수호 선녀 역시 다가가다 순식간에 쓰러진 그를 보고 잠시 멈칫하였다.

 ‘민혁준은 그리 만만한 상대는 아닌데. 그를 순식간에 죽이다니…’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등줄기가 서늘해지는 것을 느꼈다.

 ‘음… 생각보다 더 빨리 악령이 권철의 의식을 점령하고 있구나. 이러다 6번째 악령이 권철을 차지하면 큰일 나겠는데. 이번엔 절대 놓쳐선 안 돼. 절대...’

 그녀는 다짐이라도 하듯 주문을 외우던 입술을 잠시 지그시 깨물더니 눈을 번뜩였다. 그러자 그녀의 눈에 빨간 불빛이 이글거렸다. 그녀는 오른 검지를 권철을 향해 들어 뭔가를 허공에 대고 저으며 주문을 외웠다. 그러자 갑자기 모든 사람이 하던 모든 동작을 멈추었다. 그러고 나서 수호 선녀가 근처에 서 있던 최 도령과 만월에게 표시를 하자 그들은 빠른 속도로 권철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그들이 달려든 그 공간에 권철은 사라지고 없었다.

 ‘아.. 아니 저렇게 빠.. 빨리? 내 눈에도 안 보였어.’

 수호 선녀는 당황한 듯 두리번거리며 권철을 찾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보이지 않자 그녀는 다시 주문을 외워 그 사이에 있던 인파들을 밖으로 내보내기 시작하였다. 최 도령과 만월 역시 굳게 밧줄을 잡은 채 권철을 찾으려고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만월은 손에 땀이 날 정도로 밧줄을 쥐고 있는 자신을 깨달았다.

 ‘분명 수호 선녀님이 저렇게 당황하는 모습은 처음 봤어. 이번 상대는 지금까지 상대했던 그것들과 완전 차원이 달라. 민혁준 님마저 쓰러뜨린… 응?’

 그녀가 두리번거리다 아까 쓰러진 민혁준 쪽으로 눈길을 돌렸을 때, 그의 등 뒤에 꽂혀 있던 칼이 사라진 것을 알아챘다.

 “서.. 선녀님! 칼이 없어졌어요!”

 그녀가 수호 선녀를 향해 칼이 없어진 것을 알리던 그때, 앞쪽에 서서 주위를 살펴보던 최 도령 옆으로 배가 볼록 나온 남자가 지나갔다. 갑자기 그 뒤로 칼날이 번쩍이는가 싶더니 최 도령은 목을 움켜잡고 쓰러졌다.

 “궈... 권철이다!!!”

 만월은 너무나 빠르게 나타났다가 순식간에 최도령의 목을 그어버린 권철을 보고 금세 전의를 상실하였다.

 ‘턱’

 그녀가 쥐고 있던 밧줄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어느 틈엔가 다른 사람의 등 뒤에서 불쑥 튀어나온 권철이 그녀의 머리채를 잡았다. 이번에도 역시 칼로 그녀의 목을 그어 버릴 려던 그 순간,

 

 “윽”

 권철의 손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권철의 눈에서 초록빛이 더욱 강하게 뿜어져 나왔지만, 전혀 움직여지지 않았다.

 “인제 그만! 장난은 여기까지…”

 권철을 향해 손을 뻗고 있던 수호 선녀는 조금 큰 소리로 말하였다.

 그러자 권철은 그녀를 보고 ‘씨익’ 웃었다.

 

 그때 귀를 찢을 듯한 어느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꺄아악”

 주술이 모두 풀려나며 주변의 사람들이 제정신으로 돌아온 것이었다. 이때 우왕좌왕하던 틈을 타 쓰러진 한 여자가 민혁준과 최 도령을 보고 소리를 질렀다.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와 함께 일제히 만월의 머리채를 붙잡고 있던 권철에게로 시선이 쏠렸다.

 

 “저.. 저 사람이 범인이다!”

 

 사람들의 손끝이 권철을 향하였다.

 

 수호 선녀가 미간을 찌푸리며 더욱 손가락에 힘을 주고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권철의 손이 느슨해지며 만월은 마침내 벗어날 수 있었다. 만월은 권철을 노려보며 공격을 하려 했지만 수호 선녀가 제지하였다.

 “어서 최도령을 데리고 가!”

 만월은 씩씩거리며 권철을 노려보다 결국 수호 선녀의 말을 듣고 최 도령을 부축하여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

 

 “이야.. 세월이 벌써 이렇게 되었나? 처음 봤을 때는 참 아리따운 아가씨였는데… 쩝”

 권철의 푸른 두 눈이 더욱더 반짝이며 수호 선녀에게 말하였다.

 “모든 것은 순리대로 흐르는 거지. 너도 이제 그만해야지.”

 수호 선녀는 여전히 손에 힘을 준 상태로 권철을 바라보며 이야기하였다.

 “에이.. 서운하게.. 만나자마자 헤어지자면 쓰나.”

 

 권철이 키득거리다 눈을 잠시 감았다가 떴다. 그러자 이번엔 검은 눈동자만이 그의 눈을 가득 채웠다.

 “이 더러운 악귀야! 썩 물러가라!!”

 검은 두 눈동자의 권철을 보며 수호 선녀는 미간을 찌푸리고 그를 향해 손가락을 휘이 저었고 주문을 외웠다. 권철 역시 버티려는 듯 이를 악물고 한 발자국씩 그녀에게로 다가가기 시작하였다.

 

 “드.. 드디어 나왔구나. 여섯 번째 악령. 최형순. 정말 벌써 권철의 의식까지 다 제압을 한 건가? 아직.. 매화가 모신 신이 남아있을 텐데..”

 수호 선녀 역시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시... 신은 붙잡혀 있지. 이미 약할 대로 약해져 있어서. 이 의식의 꼭대기에 고립되어 있다. 흐흐흐”

 권철은 입이 찢어질 듯 웃으며 손가락을 그의 이마를 향해 가리키며 까닥거렸다.

 “네가 왜 이렇게 이 몸을 탐내는지 알지. 하하하”

 “닥쳐!! 말이 너무 많구나. 이 요망한 것아!!”

 수호 선녀의 두 눈이 더욱더 붉은 기운을 뿜어내며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였다.

 “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천지신명이여… 제게 힘을…”

 그녀의 머리 위로 붉은 기운의 섬광이 비치기 시작하였다.

 “결국 너도 욕심이 많은 여자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알아봤지.. 흐흐흐”

 권철의 몸속에서 웃고 있는 최형순은 비아냥거리듯 웃으며 말하였다.

 

 

 그가 뭐라 하던 대답이 없던 수호 선녀는 그녀가 펴고 있던 양손 중 오른손을 허공에 대고 뭔가 적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강렬한 기압과 함께 손바닥을 밀어내듯 쭉 펴자 섬광이 커다란 거인과 같은 모양을 하며 검은 눈동자의 최형순에게 날아가기 시작하였다.

 

 “퍼어엉!”

 소리와 함께 공기 간의 마찰이 생기는 듯하였다. 그러자 커다란 소리와 함께 하늘에서 벼락이 치더니 비가 한 움큼 쏟아졌다.

 “촤아아악”

 소리와 함께 수호 선녀와 권철은 마치 커다란 양동이에서 떨어진 물을 맞은 양 흠뻑 젖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새인가 권철은 다시 의식이 돌아와 있었다. 그리고 그의 앞에 있던 수호 선녀도 사라지고 없었고 다만 아까 권철안의 악령에 의해 살해당한 키가 큰 남자만이 엎드린 채 죽어 있었다.

 

 “꼬... 꼭대기에 시... 신이 갇혔다고? 그... 그랬구나. 그래서 자꾸 제일 꼭대기 층으로 나를 보내려 했던 거야. 신과 함께 나를 가두기 위해…”

 

 “이야.. 아쉽네. 거의 다 올라왔는데.. 말이지. 쩌업”

 그의 두 눈이 이글거리며 그의 안에서 웃음소리들이 들려왔다.

 

 권철은 그들의 말에 어이없다는 듯이 히죽거리며 웃기 시작하였다.

 “겨.. 결국.. 의식 안에서 일어난 일이 아... 아니라 내가 다 저지른 사.. 살인들이었어… 하하하하”

 

 그는 크게 웃기 시작하였다. 그의 두 눈 속에 동생 예현이의 모습이 스쳐 지나갔다. 이 세상에 하나뿐인 동생을 이제는 지켜줄 수 없다는 생각에 그는 실성한 사람처럼 크게 웃어댔다. 그리고 그의 두 눈 속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귓가에는 경찰의 사이렌 소리와 그에게 투항하라는 목소리들이 들려오고 있었다.

 

 “하하하하하”

 

 

 -취조실

 체포된 권철은 취조실에 들어가 있었다. 천장 위의 노란 형광등 하나만 매달려 방안을 비추고 있었고, 목재로 만들어진 책상에 거의 닿을 듯 권철은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이윽고 “똑똑” 노크 소리와 함께 단정한 정장 차림의 남자 한 명이 들어왔다.

 

 “안녕하세요? 특수 수사대의 최민호 경감이라고 합니다.”

 

 그는 곱게 빗어넘긴 머리카락과 이마는 번들거리는 크림을 발랐는지 위의 형광등에 살며시 빛이 나기도 하였다. 그런 그를 보자마자 권철은 고개를 번쩍 들고 이야기하였다.

 

 “호.. 혹시.. 제가 기억이 안 나서 그러는데… 서.. 선희는 괜찮은가요?”

 “네? 선희?”

 “아 넵… 제가 아.. 아까.. 아니지.. 아니… 몇 년 전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했다가 차가 추락을 했는데…”

 권철은 물어보면서도 혼동이 왔지만, 최대한 기억을 붙잡으며 최민호에게 물었다.

 “아.. 그때 산길 교통사고 난 거?”

 “네.. 전 분명 그때 죽은 줄 알았는데.. 제.. 제가 의식에 갇혀.. 아.. 아니… 잠시 정신을 잃어서…”

 “흠.. 잠시만요”

 최민호 경감은 가벼운 헛기침을 하며 그의 손에 들려있던 사건 파일철을 뒤적거리기 시작하였다.

 

 “어디 보자.. 산길 교통사고… 2년 반 전쯤이니깐… 여기 어딘가에 있겠는데?”

 권철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입에 침을 바르며 그의 입술을 바라보았다.

 “아.. 여기 있다."

 그는 권철이 궁금한 것을 찾은 것 마냥 대답 대신 미소를 지었다.

 

 “어.. 어떻게?”

 “궁금해요?”

 최민호 경감은 재미있다는 듯 웃더니 갑자기 파일철에서 눈을 떼고 권철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지.. 지금 다.. 당신 장난을..”

 “장난칠 사항이 아니지요. 지금 잠시 수사관들에게는 제가 자리를 맡겠다고 하고 저 방 밖도 비워놓은 상태입니다.”

 최민호 경감은 바로 옆에 커다랗게 방을 비추고 있는 거울을 손으로 가리키며 말하였다.

 “그리고 현재 CCTV랑 녹음기도 모두 꺼져 있습니다.”

 

 “워.. 원하는 게 뭡니까?”

 “아.. 원하는 거? 바로 당신 안의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이름이… 최형순”

 “뭐.. 라고??”

 권철은 뭔가를 알고 있는 듯 웃으며 이야기를 하는 최민호를 보며 두 눈을 번뜩였다.

 

 “다.. 당신 누구야!! 누구인데..? 당신도 그들과 한패야? 그 무당집단…”

 “쉿 쉿!!

 

 “생각보다 말이 많네.”

 최민호 경감은 재미있다는 듯 권철을 한 번 쓰윽 보더니, 가슴 팍에서 뭔가를 꺼내었다. 조그마한 수첩이었는데 어딘가 접어놓은 것을 펴서 읽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권철의 몸이 심하게 요동치기 시작하였다.

 

 “으으으으윽..”

 권철은 강하게 몸부림을 쳤지만, 그는 심하게 요동을 치다 어느새 고개가 앞으로 푹 숙어졌다.

 그러고 나서 잠시 후, 권철은 고개를 들기 시작하였다. 그러더니 그의 두 눈은 시커멓게 변해 있었다.

 

 “왜 날 불렀어??”

 권철은 씨익 웃기 시작하였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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