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7人7色 아이돌과의 가상연애
작가 : 엘리신
작품등록일 : 2020.7.31

이름도 없던 소속사의 연습생에서 세계 최고가 되기까지 앞만 보고 달려온 7명의 청년들.
365일 지속되는 살인적인 스케줄에 서서히 지쳐갈 무렵이었다.

어느날 갑자기 소속사가 케이블 방송사와 연계하여 리얼 가상연애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20대 중,후반이 되도록 연애한번 제대로 못했었다. 친한 걸그룹도 없었다. 그저 아이돌이
되기 위해 피땀만 흘리며 살았던 7명의 멤버들은 곧장 멘붕이 오고야 마는데...


*이 소설은 실제 연예인 보이그룹을 모델로 하여 80%이상 재 구성된 가상 아이돌 로맨스 소설입니다.*

 
정이 든다는 것은
작성일 : 20-09-11 10:52     조회 : 306     추천 : 2     분량 : 5038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곧 이어 피자와 치킨 족발까지 알차게 배달들이 도착했다. 멤버들은 눈을 휘둥그레 뜨면서 물었다.

 

 윤기가 웬만하면 돈을 허투로 쓰는 인간이 아니었다. 그것을 알기에 멤버들은 연신 오는 배달음식에 놀랄 뿐이었다.

 

 “웬일로 윤재가 돈을 썼대.”

 “뭐가? 원래 잘 사주는데. 내가 무슨 구두쇠라고 그럽니까.”

 “백만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하는 일이 생기니까 놀랍지.”

 “그 정도는 아니거든요.”

 

 어느새 맥주 한 캔을 다 비운 지원 앞에 윤재가 또 다시 캔 뚜껑을 따서 내밀었다. 그러자 민국은 지원이 술 때문에 볼 빨개진 것이 안쓰러운지 계속 바라보았다.

 

 그럼에도 지원은 씩씩하게 마시기 시작했다. 사실 술에 약한 편이었다. 그녀로서는 현석처럼 맥주 두 잔이면 과음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좀 마시고 싶었다.

 

 “야, 천천히 마셔라. 술도 체한다.”

 

 다정함이란 눈곱만큼도 없지만 그래도 윤기는 그녀를 챙겼다. 지은은 살짝 취기가 올라왔다. 취하면 혼자 배시시 웃는 버릇과 우는 버릇 두 가지가 있었다. 오늘은 그냥 웃었다.

 

 며칠 있으면 방송이 끝난다. 정말 시간이 왜 이리 빠른 걸까. 처음에는 왜 그리 안 가냐고 툴툴댔지만 어느새 모레면 멤버와의 마지막 데이트였다. 그리고 이곳에서 나가야했다.

 

 적응기간까지 합쳐서 20일의 합숙기간은 정말 짧았다. 그 안에 별의 별 경험도 해봤고 야릇한 감정도 느꼈다. 지원에게는 일생일대의 소중한 모험이었다.

 

 “오늘따라 술이 받네요.”“그러다 술꾼 돼.”

 

 윤재의 말투에 적응이 된 지원도 만만치 않게 대답했다.

 

 “되면 좀 어때? 오빠가 있잖아요. 세상 사람들 다 취해도 안 취하는 남자.”

 “풋, 얘가 제대로 취했네.”“저 안 취했거든요.”

 

 지원의 주정 섞인 애교 말투에 다들 피식 웃었다.

 

 특히 민국은 그녀의 보조개 파인 얼굴만 봐도 주체 못 할 정도로 떨려왔다. 손을 뻗어 만지고 싶었지만 윤재 형의 데이트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 행동할 수가 없는 방송이라 룰은 지켜야 했다.

 

 “진짜 저한테는 여러분들이 너무 소중해요. 잘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그러자 정민이가 방긋 웃으면서 말했다.

 

 “왜 벌써 헤어질 것처럼 말해.”“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그러자 태영도 헛기침을 하면서 곰돌이 특유의 미소로 말을 이었다.

 

 “우리 7명의 멤버들에게 네 존재가 역시 소중해.”“하긴 남자들만 득실대는 곳에 처음 여자가 나타났어.”

 

 맏형 석재의 말에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그 덕에 멤버들끼리 고민도 생각들도 나누게 되었고 우정도 더욱 깊어졌어.”

 

 지원의 존재란 그들의 맘속에 감정이란 것도 생기게 만들어 주었다. 특히 막내, 민국은 첫사랑을 앓기 시작했다. 형들은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배려하기에 그런 막내의 첫사랑을 이해해 주었다.

 

 “그러고 보니 모레가 벌써 마지막 촬영이네. 남혁이가 마지막 데이트 당첨자.”

 

 그러자 리더가 살짝 얼굴을 붉히면서 말했다. 보기엔 당당한데도 은근 수줍음을 탔다.

 

 “그러게. 우리 무슨 데이트 할까.”

 

 갑자기 다정한 말투로 나오는 리더 때문에 석재가 깔깔 웃음보를 터트리면서 말했다. 그의 말에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설마 작업실은 아니겠지? 아니면 루브르박물관? 혹시 디즈니랜드로 갈지도 모르겠다.”

 

 맏형의 말에 멤버들이 모두 웃었다. 평소 리더가 해외공연 때마다 잠시 시간이 나면 가는 곳들이었다.

 

 주로 노랫말을 많이 쓰기 때문에 항상 영감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었다. 이내 석재의 계속되는 말에 태영이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말했다.

 

 “뭐지. 형은 스케일이 왜 그리 크지? 국내에도 좋은 곳 많아.”

 “그 좋은 곳이 설마 강남구에 있는 작업실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윤재 2탄.”

 

 윤재는 씁쓸하게 웃었다. 자신이 생각해도 하루를 너무 일에만 치중했었다. 남들처럼 분위기 있는 것에 무디긴 하였다.

 

 또한 활동적인 스타일도 아니었다. 그들의 농담과 장난스런 수다를 들으면서 술만 마시던 지원이 끝내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저한테 잘해주고 오빠처럼 친구처럼 챙겨주시고 너무 고마웠어요. 이 방송이 끝나서도 아마 음악적인 일을 하다보면 마주칠 수도 있겠죠. 그때도 친하게 대해주면 좋겠어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짜 재미있었고, 스타의 또 다른 모습을 많이 봐서 즐거웠어요.“

 

 그녀의 말에 모두들 끄덕거리면서 여전히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이래서 사이가 좋은 아이돌 그룹이라고 하는지도 몰랐다. 그들은 7년째 같이 살다보니 정말 가족 같았다. 그런 가족에 자신이 끼어 있는 것이 특별하면서도 뭔가 두렵기도 했다.

 

 “갑자기 분위기가 왜 송별파티처럼 변했어.”

 

 평소 밝기만 했던 현석이 살짝 우울한 표정으로 말하자 지원이 그의 팔을 잡으며 말했다. 그 모습을 보고 윤재가 피식 웃었다. 처음은 부끄러워하더니 전보다 스스럼없이 먼저 다가가고 스킨십도 먼저 할 정도로 지원의 성격도 많이 변해 있었다.

 

 “맞아요. 오늘 미리 송별파티에요. 그 파티를 윤재오빠가 미리 열어주신 거고요.”

 “아, 정말 마지막인가. 이런…나 여태 지원이랑 뽀뽀도 한번 못해보고 끝났어.”

 

 어리광쟁이 정민이 투덜거렸다. 멤버들 중에 사실 뽀뽀를 제일 좋아했다. 하지만 지원과의 데이트에서는 수줍어서 말도 못 꺼냈기에 엄청 아쉬워하였다.

 

 모니터를 하면서도 얼마나 태영과 민국을 부러워했나. 지원은 동갑친구인데도 정민이 무척 귀여웠다.

 

 ‘그래, 술 마신 김에!’

 

 지원은 그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가 없었다. 어차피 주도권은 유효했다. 그래서 용기를 냈다. 지원은 곧바로 옆에 앉은 정민의 탱탱한 볼을 잡아당겼다. 그러자 정민이 작게 비명을 질렀다. 그 모습마저 귀여운 친구였다.

 

 “오늘 해줄게. 뽀뽀.”

 “엥? 정말?”

 

 옆에서 민국은 아무렇지 않게 웃었다. 정민은 늘 멤버들에게 심심하면 뽀뽀를 하고 도망치는 귀여운 형이었다. 그래서 너무 익숙했다.

 

 그런 것에 또 질투를 할 수는 없었다. 뭘 하든 그녀의 마음이었다. 가끔 형들과 친해지면 질투도 났지만 모두 이해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쪽

 

 그녀는 정민의 수줍은 볼에 입을 맞춰주었다. 그러자 술 취한 현석도 제 볼을 내밀었다.

 

 “야, 틈새 공략 하는 것 좀 봐.”

 

 현석을 대놓고 약 올리는 맏형이 허허 웃었다. 그녀는 현석, 석재, 윤재를 포함해 모든 멤버들에게 다 볼 뽀뽀선물을 주었다.

 

 그러자 몰려오는 부끄러움, 멤버들도 창피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술이 필요했는지도 몰랐다. 지원은 벌컥 남은 맥주를 마셨다. 괜히 얼굴이 화끈거렸다.

 

 누가 인기 보이그룹의 멤버들 7명에게 먼저 뽀뽀를 할 수 있겠나. 팬들이 알면 몰매 맞을 일이다. 그럼에도 예능방송이니 제작진은 오히려 좋아했다.

 

 “한 달쯤 방송했으면 좋은데 왜 20일이야. 정말 아쉬워.”

 

 볼 빨간 사춘기 소년처럼 아쉬워하는 정민의 어깨를 누나처럼 지원이 두드려주었다.

 

 “방송 끝났다고 해서 아주 못 보는 건 아니잖아. 그리고 정민아? 우린 친구하기로 했잖아.”

 “나도 친구.”

 

 태영도 끼어들었다.

 

 “그래, 우리 다 친구야.”

 “그럼 난 뭐야?”

 

 이때 민국도 나섰다. 지원의 마음을 알면서도 뭔가 더 확인하고 싶었다. 비록 방송으로는 편집되어 건전한 것만 나가겠지만 그래도 알고 싶었다.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어떠한 감정을 갖고 있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방송녹화중이라 지원은 진지한 표정의 민국을 보고 말을 돌렸다.

 

 “넌, 그냥 귀여운 동생.”

 

 그러자 정민과 태영이 깔깔 웃었다. 역시 아이돌과 살다 보니 방송을 터득한 그녀였다.

 

 “누나 너무 행. 내가 어디 동생으로 보여? 난 누나가 친구처럼 좋았단 말이야.”

 

 근육 빵빵 민국은 보기와는 달리 그녀의 몸에 붙어서 정말 동생처럼 애교 섞인 목소리를 내었다. 가끔 그가 혀 짧은 소리로 어리광을 부리면 형들이 모두 귀여워해주던 버릇이 있었다.

 

 지원도 색다른 그의 모습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랑스러웠다. 그래서 저도 몰래 결 좋은 그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자 아예 더 지원에게 제 머리를 내밀었다.

 

 이 모습에 형들이 아우성이었다. 어른스럽던 민국도 술만 들어가면 아기처럼 변했다.

 

 “뭐야. 저 강아지 쓰다듬기는.”

 

 맏형이 크게 웃었다. 누가 봐도 그런 모습이었다.

 

 “애완토끼로 키워. 저놈 데려가.”

 “그러고 싶은데, 식비가 많이 들것 같아요.”

 “하하하, 하하하.”

 

 한참을 그렇게 서로의 회포를 풀고 송별파티를 끝냈다. 대충 거실과 주방을 치워 놓고 각자 방으로 들어온 지원과 멤버들은 서로의 속마음을 카메라 앞에서 풀어내었다.

 

 물론 제작진과 1:1시간이기도 했었다. 다른 사람은 볼 수가 없었다. 한명씩 촬영을 마치고 지원도 차례가 되었다. 음주를 한 탓에 얼굴이 붉었다. 그럼에도 입가에는 미소가 걸려있었다.

 

 “참 의미도 많았고 새로운 감정의 기복도 심했고 뭔가 상상했던 것과는 다른 보이그룹의 실생활도 알았던 시간이었어요. 정말 처음엔 어떻게 이걸 해야 하나. 걱정도 부담도 컸는데. 지나고 보니까 정말 아쉽기도 하고 조금만 더 친하게 지낼 걸 하는 후회도 생겨요.”

 

 그녀의 말에 제작진이 물었다.

 

 -앞으로 진지하게 만나실 멤버 한명을 마음에 찍어놓으셨나요?-

 

 지원은 살짝 웃다가 말을 이었다. 사실 그것도 고민스러웠다. 좋아하는 마음이 누군가에게 더 컸지만 한편으로는 그는 스타이기에 쉽지 않은 연애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살인적인 스케줄로 사는 분들에게 과연 제 결정이 도움이 될까요? 지금 상태로 봐서 이분들에게 연애란 사치 같아요. 제가 마음에 있다 한들 그게 과연 실제로 이루어 질수나 있을지. 섣불리 마음을 보였던 것은 아닌가. 그렇다고 피하고 싶지도 않는 현실이에요.”

 

 그녀의 말이 끝나자 제작진이 말했다.

 

 -고민을 많이 하셨군요.-

 

 그러자 지원은 어개를 쭉 내리고 대답했다. 아까까지는 밝았는데 조금 표정이 어두워졌다. 그만큼 고민을 많이 했고 마음속에 누군가가 들어왔단 뜻이었다.

 

 “안했다면 거짓말이겠죠. 멤버들마다 다 매력도 넘치고 열정적이고 착해요. 그래서 더 고민돼요. 감정이냐 아니면 방송용 선택을 하고 이대로 끝이냐.”

 

 지원은 한숨을 푹 쉬었다. 술을 마셔서 그런 건지 자꾸 한 사람의 얼굴이 떠올랐다. 잠시 후, 저도 몰래 눈물을 볼을 타고 흘렀다.

 

 이런 선택의 시간이 그녀를 힘들게 했다. 아직 리더와의 데이트가 남았지만 어차피 형식적인 것이었다. 마음으로는 딱 한 사람뿐이었다.

 

 -내일 윤재와 데이트 무사히 잘 마치고 리더와도 마지막 데이트하신 다음 속마음 결정의 시간 갖을게요.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부담도 덜어내시기 바라요. 재미로 하는 연애 시뮬레이션 방송이잖아요.-

 

 지원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러자 제작진이 카메라를 크고 방문을 열고 나갔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41 도피 그리고 중독 2020 / 12 / 1 293 0 5125   
40 방해하고 싶어. 2020 / 11 / 29 298 0 5101   
39 사랑이란 붙잡고 싶은 것 2020 / 11 / 26 310 0 5157   
38 달콤한 우리의 시간 2020 / 11 / 24 312 0 5118   
37 어쩌면 다시 시작인걸까. 2020 / 11 / 21 309 0 5115   
36 시소게임 2020 / 11 / 19 313 0 5115   
35 서기 힘든 자리에서 2020 / 11 / 1 305 1 5098   
34 윤재의 다른 마음 (1) 2020 / 9 / 26 372 2 5111   
33 대형 사고를 친 태영 2020 / 9 / 23 312 2 5070   
32 오해는 오해를 낳고 2020 / 9 / 21 318 2 5110   
31 마지막 데이트 (1) 2020 / 9 / 16 365 3 5099   
30 누나만 보면 초조해. 2020 / 9 / 14 326 2 5116   
29 정이 든다는 것은 2020 / 9 / 11 307 2 5038   
28 너무 진중한 남자 2020 / 9 / 9 337 2 5091   
27 윤재와의 데이트 (1) 2020 / 9 / 7 376 2 5089   
26 사랑은 신기한 마법 2020 / 9 / 2 312 2 5132   
25 화해하며 공정하게 2020 / 8 / 31 316 1 5086   
24 진짜 병맛이네. 2020 / 8 / 28 296 2 5066   
23 엇갈리기 시작해. (1) 2020 / 8 / 26 375 2 5076   
22 현실연애 하고 싶어. (1) 2020 / 8 / 24 356 2 5050   
21 저돌적인 연하의 구애 (1) 2020 / 8 / 21 376 2 5100   
20 누나의 용기란 (1) 2020 / 8 / 19 362 2 5092   
19 아이와 어른의 중간 (1) 2020 / 8 / 18 378 2 5110   
18 감정의 늪에 빠져들다. 2020 / 8 / 17 327 2 5108   
17 썸의 현장에서 2020 / 8 / 16 323 2 5105   
16 맏형과의 데이트 2020 / 8 / 15 335 2 5158   
15 설렘 가득 밤 데이트 2020 / 8 / 14 347 2 5119   
14 술 마시면 나오는 진심 2020 / 8 / 13 325 3 5066   
13 얼떨결에 감정을 품어 2020 / 8 / 12 330 3 5059   
12 커플 옷을 입는 미션 2020 / 8 / 11 330 3 5114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