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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완벽하게 해피엔딩
작가 : 달콤슈크림
작품등록일 : 2020.9.6

결혼 프로포즈까지 한 재하의 배신으로 10년의 연애의 종지부를 찍은 윤서는 세상을 잃은 것처럼 살았다. 폐인처럼 살던 어느 날, 윤서는 모든 것을 정리하고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살기로 다짐한다.

무작정 떠돌며 살던 윤서는 우연히 정민의 쉐어하우스에서 살게 되며 조금씩 상처를 치유하는 듯 하다. 다시는 마주치지 않았으면 했던 재하를 우연히 다시 만나고 재하와의 이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은정도 함께 만나게 된다. 윤서가 이 곳에 정착한 이후부터 윤서를 신경쓰던 정민은 평소답지 않은 윤서의 모습에 본능적으로 재하를 경계한다.

그저 조용하고 차분한 사람인 줄 알았던 윤서의 변화에는 태도에 정민과 쉐어하우스 메이트들은 몰랐던 윤서의 과거에 대해서 알게 된다. 단순한 이별이 아니였던 윤서와 재하화의 과거를 알게 될수록 정민은 윤서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첫 만남부터 왠지 모를 불편함을 느끼는 재하 역시 정민과 은근한 신경전을 벌인다.

‘부탁하지 마세요. 이제 윤서에 대해 부탁할 자격도, 의미도 없지도 없지 않나요.'

 
1화. 이상한 여자
작성일 : 20-09-06 20:06     조회 : 460     추천 : 0     분량 : 5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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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는 햇살이 따가운 초여름, 윤서는 카페에 앉아 심각한 표정으로 노트북을 바라보고 있다. 그 때, 두 남자가 윤서에게 다가온다.

 

 “안녕하세요, 정 작가님. 오랫만입니다.”

 “안녕하세요, 김 팀장님.”

 

 민재가 윤서를 보며 반갑게 악수를 청한다. 반면에 윤서는 무뚝뚝한 표정으로 민재와 악수한다.

 

 “이 쪽은 이번 새로운 시나리오 집필 담당 정윤서 작가님. 이 쪽은 JH컴퍼니 차정민 대표님입니다.”

 민재가 윤서와 정민을 서로 소개시켜 준다.

 키가 크고 다부진 몸에 단정한 스타일의 정민은 오늘처럼 초여름 같은 사람인 듯 하다. 회사 대표라고 하기엔 젊어 보이지만 어려보이지 않는 외모에 웃을 때 작아지는 눈이 매력적이다. 정민은 밝게 웃으며 윤서에게 악수를 건낸다.

 "안녕하세요. 차정민 입니다."

 반면에 동글동글한 눈코입에 잘 웃고 말이 많을 것 같이 생긴 윤서는 웃음기없이 정민을 보며 인사한다.

 "정윤서입니다."

 

 그런 윤서의 행동에 조금 당황한 듯한 정민을 보며 민재가 대신 대화를 이어나간다.

 “원래 오늘 안성훈 팀장님이 참석하기로 하셨는데 급하게 다른 곳에 미팅이 잡혀서 대표님께서 직접 오셨습니다. 오랜만에 새로 출시하는 게임인 만큼 시나리오 단계부터 대표님께서 직접 확인하고 싶다고 하셔서 오셨습니다.”

 

 윤서는 고개를 까딱하며 무뚝뚝하게 대답한다.

 “아. 네.”

 

 순간 싸해진 분위기에 정민이 먼저 질문을 한다.

 “전에도 게임 시나리오를 써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네. 몇 번 작업 했었습니다. 메인 작가로는 이번이 처음 입니다.”

 

 “김 팀장님께서 이야기 해주셨겠지만 오랜만에 출시하는 신작 게임이라 시나리오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괜찮으시겠어요?”

 “네.”

 

 “게임 좋아하세요?”

 “가끔 합니다.”

 

 “저희 회사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가요?”

 “네. 모바일 게임 회사 중에서는 꽤 규모가 있고 꾸준한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만족도도 꽤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서는 정민을 빤히 바라보며 대답한다. 감정이 전혀 담기지 않은 눈빛과 말투에 정민은 불편하기만 하다.

 ‘이 여자 뭐야. 왜 이렇게 사람을 빤히 쳐다봐. 말투는 기계야 뭐야.’

 

 정민의 눈치를 보던 민재가 다시 대화에 끼어든다.

 “오늘은 서로 인사하는 자리이니 회사에서 예상하는 스토리 방향과 대략적인 것들만 이야기 하는 것으로 하죠.”

 

 

 ****

 

 

 정민과 민재가 돌아가며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윤서는 별다른 말없이 들으며 노트북에 정리를 한다. 이런 윤서가 정민은 계속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정 작가님께서는 생각하신 방향이 있으신가요?”

 정민이 대뜸 묻는다.

 

 윤서가 역시나 감정 없는 눈으로 정민을 빤히 쳐다보며 말한다.

 “오늘 설명해주신 부분들과 일전에 이메일로 주셨던 보고서 내용을 취합해서 이번 주 주말까지 대략적인 구성안 보내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정민 역시 무뚝뚝하게 대답한다.

 

 이런 정민을 보며 민재는 안되겠다 싶어 말을 꺼낸다.

 "오늘은 이쯤할까요? 다음 주에 회사에서 엔지니어팀, 그래픽팀이랑 다같이 회의 한번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작가님은 무슨 요일이 편하세요?

 "아무 요일이나 상관 없습니다."

 "그럼 다음주 수요일 오전 11시 어떠세요?"

 "네"

 

 민재와 윤서의 대화를 들으며 정민은 윤서를 관찰한다.

 '일이 하기 싫은 것 같진 않은데. 대답도 또박또박 잘하고. 태생이 저런 성격도 아닌 것 같은데. 뭐지.'

 

 민재가 윤서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정민에게 말을 건넨다.

 "대표님, 더 하실 말씀 있으세요?"

 "아. 아니요. 없습니다."

 "알겠습니다. 먼저 일어나세요, 작가님. 저희는 마무리하고 이동하겠습니다.”

 “네. 그럼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윤서가 노트북과 가방을 챙겨 가볍게 목례를 하고 카페를 나간다.

 

 윤서가 나가자마자 정민은 민재를 몰아붙인다.

 “형. 어떻게 알게 된 사람이야? 뭐지? 저 여자 뭐야? 일 같이 해도 되는거야?”

 

 독촉하는 정민을 보며 민재가 대수롭지않게 대답한다.

 “지난번 플렉시아에서 내놓은 게임 개발 때, 급하게 작가가 필요하다고 해서 알바로 썼는데 똑 부러지게 하더라고. 마지막에 수정할 때 정 작가가 포인트로 집어낸 것들이 괜찮았어. 덕분에 지금도 잘 되고 있지. 그리고 몇 번 더 부탁해서 같이 일 해봤는데 아이디어도 신선하고 센스도 있어.”

 

 정민이 윤서가 나간 카페 문을 쳐다보며 인상을 찌푸린다.

 “아니 근데. 무슨 사람이 저렇게 영혼이 없어. 그리고 사람을 빤~히 쳐다 봐.”

 

 민재는 타이르듯 말한다.

 "너도 빤히 쳐다 보더만."

 "컨셉인건가 해서."

 “무뚝뚝하긴 하지. 일 할 때는 별 문제 없어.”

 “얼굴은 안 그렇게 생겼는데.”

 “그치.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성격이 너무 정반대야.”

 

 정민은 한숨을 쉰다.

 “하아. 앞으로 일 할 때도 저러면 나 불편한데.”

 “네가 불편하냐? 성훈이가 불편하겠지. 담당은 성훈인데.”

 “이번엔 내가 직접 총괄이야. 간만에 나오는 게임이잖아. 열심히 준비해서 대박 쳐야한다고.”

 “걱정 마. 네가 뭐 저 여자랑 연애할 것도 아닌데. 일할 때 성격이 무슨 상관이야. 배고파! 밥이나 먹으러 가자.”

 

 민재와 정민도 카페를 나선다.

 정민은 이상하게 첫 만남부터 윤서가 신경 쓰인다.

 

 

 * * * *

 

 

 재하가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들고 흥얼거리고 있다. 윤서가 재하 옆에 누우며 묻는다.

 "뭐해?"

 "노래 찾아."

 "무슨 노래?"

 "아까 택시타고 집에 올 때 라디오에서 나오던 노래인데. 가사가 대충 생각나서 찾아보려고."

 "음은 기억나고?"

 "대충. 가사로 찾아보는 중이야."

 

 윤서가 재하를 끌어안으며 묻는다.

 "근데 갑자기 그 노래는 왜?"

 "기다려봐. 찾아서 들려줄게."

 

 윤서가 재하 위에 올라타며 애교섞인 말투로 묻는다.

 "무슨 노래일까. 궁금한데~"

 

 재하가 한 손으로 윤서 머리를 쓰다듬으며 노래를 계속 찾는다.

 "찾았다!"

 "진짜?"

 "이거인거 같아."

 

 Jason Mraz의 Lucky 노래가 나온다. 재하의 가슴에 기대 누워있던 윤서도 아는 노래에 고개를 든다.

 "나도 이 노래 알아! 노래 완전 좋아."

 "그치. 가사가 너무 좋더라. 우리 얘기 같아서."

 "진짜? 가사가 우리 얘기 같아?"

 "응. 들어봐."

 

 윤서가 노래를 따라 흥얼거린다. 재하도 한 손으로는 윤서의 등을 쓰다듬으며 노래를 듣는다.

 "한동안 이 노래만 듣겠다."

 "우리 자기 대단하네. 한번 듣고 딱 찾아내다니. 나도 이것만 들어야지."

 

 재하가 노래가 흘러나오는 휴대폰을 내려놓고 윤서를 더 꽉 끌어안는다.

 "이것도 좋다."

 

 이런 재하의 말에 윤서가 환하게 웃는다.

 "뭐야 갑자기."

 

 재하는 윤서의 입술에 살짝 입맞추고는 다시 끌어안는다.

 "나는 너랑 이렇게 누워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으면서 안고 있을 때가 제일 행복해."

 "진짜? 행복해?"

 "응."

 

 윤서가 고개를 들어 재하와 눈을 마주친다.

 "네가 행복하다고 말하는 거 처음 들어봐."

 "에? 내가 행복하다는 말 한 적이 없어?"

 "응. 그런 말 잘 안하잖아."

 "그런가."

 

 이 때다 싶어 윤서가 입을 삐쭉 내밀며 투정부리듯 말한다.

 "넌 나 사랑한다고 말한 적도 없어. 알아?"

 "응. 알아. 알잖아. 내가 초등학교 입학 이후로 어버이날 엄마아빠한테 사랑한단 말 한 적이 없어요."

 "나는 엄마 아빠가 아닌데?"

 "말 안하면 몰라? 말 안 해도 다 알잖아."

 

 윤서가 툴툴댄다.

 "알지. 그래도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을 때가 있어."

 

 재하가 윤서의 머리를 살포시 감싸 윤서의 귀를 자신의 심장에 댄다.

 "들려?"

 "응. 들려."

 "난 네가 내 손을 잡거나 이렇게 날 안고 있으면 심장이 빨리 뛰어."

 "알아."

 

 재하가 윤서와 눈을 마주친다.

 "그러니까 혹시나 내가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더라도 너무 서운해 마."

 "서운하다기 보다는 그런 날이 있어. 네가 사랑해 라고 조용히 말해주기를. 어떤 날은 멀리서 큰 소리로 사랑해 라고 소리쳐주기를. 근데 네가 워낙 쑥스러워서 그런 말 못하는 것도 알고 말 안 해줘도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까. 뭐 까짓거 내가 봐줄게."

 

 재하는 이런 말을 할 때마다 윤서가 너무 귀엽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윤서는 입술을 내민다.

 "대신 뽀뽀해줘."

 

 재하는 삐쭉 나온 윤서의 입에 뽀뽀해준다.

 "한 번 더 해줘."

 재하는 자신의 위에 누워있던 윤서를 뒤집어 윤서의 위에 눕는다. 그리고는 윤서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조심스럽게 맞춘다. 윤서는 재하가 강하게 키스할 때보다 이렇게 조심스럽게 천천히 파고 들 때가 더 좋았다.

 

 

 ****

 

 

 윤서가 눈을 번쩍 떴다. 손을 더듬어 휴대폰 시계를 확인하니 아침 6시반이다.

 "젠장. 무슨 이런 꿈을 꿔."

 

 윤서는 침대에서 일어나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벌컥벌컥 마셨다.

 "난데없이 왜 강재하 꿈을 꾸는거야."

 

 윤서는 다시 침대에 기대 앉는다.

 결국 재하는 헤어지는 그날까지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지 않았다. 이 말은 정말 누구에게도 해 본적이 없다. 10년의 연애인데 남자친구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번 못 듣는 연애였다니. 표정만 봐도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았기 때문에, 말로 하진 않았지만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그 때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헤어지고 나서 보니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였다. 도대체 난 어떤 연애를 한 것일까...

 

 "이제 와서 새삼스럽기는. 정신 차려. 정윤서. 오늘 첫 회의라고. 이런 생각 할 시간 없어."

 

 잠시 멍하니 앉아있던 윤서는 다시 소파에서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

 

 

 서울 시내가 다 보이는 통유리창 앞에 정민이 커피를 마시며 서있다. 그 때, 노크소리가 들린다.

 "네."

 

 정민만큼 키가 크고 단정하지만 조금 강한 인상을 가진 성훈이 들어온다.

 "대표님. 회의 1시간 전입니다. 김 팀장님도 오고 계시다고 합니다."

 "응."

 

 정민이 윤서에게 전화를 건다.

 "안녕하세요. 차정민입니다. 어디쯤이세요?"

 "10시50분 경이면 도착할 것 같습니다."

 "1층에 도착하면 전화주세요. 저희 직원이 내려가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정민은 전화를 끊는다.

 "또 들어도 적응은 안되는구나."

 "왜?"

 "아니야. 너도 만나보면 알아. 50분쯤 도착한대."

 "오케이. 그런데 뭐가 적응이 안돼?

 

 정민이 사무실 중간에 있는 소파에 앉는다. 성훈이 맞은편에 와서 앉는다.

 "만나보면 알아. 답답하기도 하고. 뭐지 싶기도 하고. 너도 알지. 내가 사람을 편견없이 보려 하는 거. 그리고 몇 번 말해보면 어떤 사람인지 금방 파악하는 거. 그런데 이 여자는 도통 모르겠어."

 

 성훈이 심각하게 인상을 쓰고 있는 정민에게 묻는다.

 "보내준 자료랑 파일 보니까 꽤 꼼꼼한 성격 같던데. 별로야?"

 "일은 잘하는 것 같은데 뭔가 사람이 영혼이 없어."

 "못 생겼어?"

 "그렇진 않은데.... 몰라. 내 스타일 아니야."

 

 성훈이 피식 웃는다.

 "세상 어떤 여자가 형 스타일이겠어. 깐깐한 냥반 같으니."

 "너도 마찬가지거든."

 "미팅 끝나고 같이 식사하자고 해? 어떻게 하고 싶어?"

 

 정민이 다시 인상을 쓰며 고민한다.

 "글쎄. 오늘 미팅 진행 되는 거 보고 분위기 괜찮으면 밥도 한 끼 하고."

 

 그 때, 정민의 휴대폰이 울린다. 발신자를 보니 정윤서 작가님 이라고 뜬다.

 "네. 작가님."

 

 그런데 윤서의 목소리가 아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해운병원 응급요원입니다. 휴대폰 주인분이 사고가 나서 지금 병원으로 이송중인데 자꾸 가야한다고 해서요. 전화라도 해야 한다고 해서 대신 전화드렸어요."

 

 정민이 놀라서 자리에서 일어난다.

 "네? 사고요?"

 "횡단보도에서 정차 중이던 차가 급발진 하는 바람에 환자분이 부딪히셨어요."

 "많이 다쳤나요? 어디 병원이라고 하셨죠?"

 "해운병원입니다. 부딪히면서 쇼크가 온 듯하고 골절증상이 보여 일단 병원으로 이송 중입니다."

 "알겠습니다. 지금 가겠습니다."

 

 정민이 전화를 끊고 책상 위에 차키를 챙겨 나가려고 한다. 성훈이 정민을 잡는다.

 "무슨 일이야? 사고났대?"

 "작가가 오다가 급발진하는 차에 부딪혀서 지금 응급실 들어가고 있대."

 "뭐? 괜찮대?"

 

 정민이 안절부절한다.

 "잘 모르겠어. 일단 가봐야 할 것 같아."

 "같이 갈까?"

 

 정민이 대표실 문을 열며 다급하게 말한다.

 "아니야. 일단 내가 가보고 다시 연락 줄게. 일단 나랑 작가님 없이 회의 해. 정리해서 나중에 따로 얘기해주고.

 "응.연락줘. 운전 조심해, 형."

 "부탁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정민은 기분이 이상했다.

 "괜찮은건가. 많이 다쳤나."

 한 번 본 사람인데 왜 이렇게 초조함을 느끼는지 모르겠다. 정민은 이상하게 첫 만남부터 윤서가 계속 신경쓰인다.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달콤 슈크림 입니다!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시기를 바라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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