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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잔상
작가 : 화홍박스
작품등록일 : 2020.8.2

연쇄살인마 권철-사랑하는 내 동생이 시체로 발견됐다. 나의 모든 능력을 다하여서 사랑하는 동생의 원수를 갚아주리라.
강력계 반장 마필승-연쇄살인마가 탈옥했다. 그를 쫓을수록 내게 남겨지는 미스터리한 잔상들...
연쇄살인마, 권철을 막아야 한다.

 
제22화 사냥(권철의 일기장 그리고...)
작성일 : 20-09-04 07:36     조회 : 329     추천 : 0     분량 : 5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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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근 지역 마을의 버스 정류소, 새벽 12시 32분

 

 “아니 대체 이 시간에 왜 이런 곳에 온 거야? 하아아암”

 “...”

 어느 시골 허름한 버스 정류소 근처에 주차된 차 안에서 박제수는 담배를 태우고 있었다. 인적도 없는 이런 곳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무얼 기다리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지겨움에 그는 긴 하품에 담배 연기를 섞어 내뿜으며 불평 어린 큰 소리로 이야기하였다. 그러나 그의 바로 옆 조수석에 앉아있던 청양 아씨 지연은 그의 말이 들렸지만 대꾸하지 않았다.

 

 “아니 왜 그…”

 “제수님 잘 생각해 보세요. 처음에 선화가 그렇게 당하고 다시 나타나기까지 추적이 되지 않은 이유가 뭘까요?”

 지연은 불평하는 그에게 답답하다는 듯 다그치며 물었다.

 “응?? 뭐 그야. 매화 누님의 신기가 강하니깐.. 권철을 보호해 주는 거 아닐까?”

 “그 신은 현재 연약한 그릇에 담겨 있잖아요. 그것도 여섯 악령과 함께.”

 청양 아씨는 다시 한번 답답하다는 듯 그에게 말하였다.

 “그러면 뭔데?”

 “본인과 비슷한 기가 흐르는 살인귀 안에 숨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우리가 그의 기를 찾을 수가 없었던 거라구요. 여섯 악령답게 아주 영악해!!”

 그녀의 대답에도 여전히 의문이 가시지 않은 듯 박제수는 질문을 이었다.

 “그래서 왜 여길 온 건데?”

 “그건 곧 알게 될 거예요. 얼른 여기서 멀리 떨어져 있다가 내 GPS 신호나 잘 쫓아와요!”

 청양 아씨는 미간을 찌푸리며 차에서 내려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버스 정류소가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알았어! 그럼 나중에 봐!”

 그녀의 뒤로 박제수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이윽고 자동차는 그 자리를 떠났다.

 ‘대체 저런 한심한 인간이 우리 12 원로회에 어떻게 발탁이 된 거야?'

 

 흔히들 무당은 다 같은 것이라 생각하지만, 일반 굿을 하거나 점괘를 봐주는 일반 무당과 퇴마를 할 수 있는 무당인 무격으로 분류되어 있다. 12 원로회는 일반 무당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엄연한 '무격'으로만 구성된 그룹이다.

 소위 무당계에서 귀신을 부리고 처단하는 12 원로회는 수 세기 동안 존재한 살인귀들을 토벌하는 퇴마 집단이다. 연쇄살인마의 살인적 행각이 어느 날부터 갑자기 사라졌다거나 미제 사건 등으로 분류가 된 많은 일들이 12 원로회에 의해서 제거되거나 봉인된 것들이 많다.

 한때는 무바리라고 격을 낮추며 천대받던 시절도 있었지만 확실한 테스트를 통해 뽑힌 나름 무당계의 엘리트 집단이었다. 그 테스트는 각 무당이 모시는 신에 따라 다 달랐지만 분명한 것은 무격으로서 나쁜 원귀들을 가두거나 부리는 것이 주요 테스트 항목이었다. 청양 아씨라고 불리는 지연이라는 무당도 고등학생 이른 나이에 강신무로 신내림을 받고 20살이 채 되기도 전에 12 원로회에 입단하게 되어 어느새 10년째 일원으로 일을 하고 있었다.

 

 또한 권철의 몸에 가둬진 악령 중 하나인 독극물 연쇄살인마 김하나를 잡아 가둔 장본인이기도 하다. 아직도 그때 짜릿한 순간을 그녀는 잊지 못하고 있다.

 “헉헉… 저옥지형… 허억... 천지생성 용...장…”

 “닥치지 못해!!”

 겉옷이 다 해지고 이마에서 피가 흐르고 있던 김하나는 지연을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었다. 지연의 주위에서는 12 원로회가 그녀를 향해 부적을 뻗고 있었고 지연은 그녀의 매서운 눈길에도 손에 들린 부적을 움켜쥔 채 계속해서 주문을 외우고 있었다.

 “후우우... 부비신속 편력영천!”

 

 그러자 부적의 빨간 글씨들에서 빛이 퍼지며 그물망같이 김하나를 덮쳐오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저항하듯 몸부림을 쳤지만, 그녀의 혼이 육체에서 찢어지다시피 벗겨지며 앞에 놓여있던 항아리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바로 그날이 지연의 역사적인 첫 퇴마의 날이었다.

 

 

 그에 반면 박제수는 4년 전 영입하게 된 새로운 멤버였다. 다들 처음에는 모두가 그를 영입한 수호 선녀에게 반기를 들고 이해를 못 하였다. 그 역시 무격으로서 귀신을 잡고 가둘 수야 있었지만, 주문도 서툴고 신기도 그리 강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체 수호 선녀님은 저런 놈을 12 원로회에 왜 영입하였는지…’

 

 이런 생각에 젖어 들었을 때쯤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다가왔다. 잠시 뒤 창문이 내려가더니 30대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 지연이 앉아있는 곳을 쳐다보며 이야기하였다. 말끔하게 생긴 남자는 단정하게 머리빗질을 하여 약 2:8의 가르마를 타고 있었다.

 “지금 이 시간에 버스가 끊겼는데… 어디까지 가세요?”

 “아.. 그래요? 제가 길을 잃어서요..”

 지연은 아까 박제수에게 대한 모습과는 완전히 다르게 수줍은 모습으로 그에게 답하였다.

 “타실래요? 좀만 더 가면 시내가 나오는데 거기서 내려드릴게요. 이런 데 여자 혼자 있으면 위험해요.”

 “오. 그래 주시겠어요? 사실 길도 낯설고 휴대폰 배터리도 다 되어서 무서웠거든요. 그래 주시면 감사드리겠어요!”

 

 그렇게 자동차는 지연이를 태우고 어둠 속으로 유유히 사라졌다.

 

 

 -산속, 별장

 밖에서 쿵쾅거리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검은 복면을 쓴 사람이 여자 한 명을 둘러업고 들어오더니 방 앞쪽에 ‘털썩’ 내려놓았다. 그때 문 쪽에 있던 안경을 썼던 젊은 남자가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검은 복면의 남자는 발로 그를 걷어찼다.

 “으악!”

 그는 고통스러운 듯 비명을 지르며 뒤로 자빠졌다. 복면을 쓴 남자는 급하게 문 바깥쪽으로 가더니 거기에 세워두었던 야구방망이를 가져와 젊은 남자를 흠씬 두드려 팼다.

 ‘퍽퍽’ 소리와 함께 젊은 남자는 묶인 상태로 몸을 잔뜩 웅크리며 두들겨 맞았고 신음을 내뱉었다. 주변의 사람들은 아무도 말릴 생각을 하지도 못한 채 벌벌 떨고 있었다. 잠시 후, 그는 방망이질을 멈추고 문을 닫고 바깥으로 나갔다.

 “헉헉… 으... 으음...”

 젊은 남자는 신음과 함께 굉장히 고통스러워했다. “괴... 괜찮아?” 백발의 남성은 말려주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렸던 냥 한층 더 온화하고 걱정하는 듯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보았지만 젊은 남자는 아무런 말도 못 하는지 신음만 내고 있었다.

 “그나저나 정말 자네 말대로 한 사람이 더 붙잡혀 왔네.”

 나이 든 남성은 문 앞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여자를 쳐다보며 이야기하였다.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잠시 후 방 안으로 하얀 연기가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응?? 이게 뭐지??”

 “독가스인가??”

 “살려주세요!! 제발..”

 그때까지 두려움에 떨며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여자들이 울며 애걸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잠시 후, 그들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기 시작하였다.

 

 -약 한 시간 후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에 권철은 눈을 떴다.

 ‘아까 그건 뭐였지? 수면 가스 같은 건가?’ 하면서 권철은 두통이 느껴져 머리를 만졌다.

 “응?” 어느새 자기 손이 자유로워진 것을 깨달았다.

 ‘끈이 모두 풀려있네?’

 

 권철은 일단 정신을 차리고 말을 건네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그들은 쓰러진 누군가 앞에 서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다. 그들에게 다가가자 쓰러진 사람이 눈에 들어왔다. 앞서 문 앞에서 소리를 지르던 여자였다. 그녀의 이마에는 총알이 지나간 자리가 보였다.

 “헉!! 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아무래도 이제 사냥이 시작된 것 같아요.”

 아까 있는 대로 두들겨 맞아 얼굴이 퉁퉁 부어있는 젊은 남자가 말하였다. 그의 얼굴이 일그러져 겁에 질린듯한 표정이었다. 그때 옆에 서 있던 여자가 말을 하였다. 그녀는 가장 마지막에 잡혀 온 여자로 단발머리에 다소 진한 화장을 한 30대로 보였다. 검은 눈동자를 감싸고 있는 짙은 아이라인이 그녀의 인상을 더욱 강인하게 보이게 하였다.

 “제가 여기 계신 분 다음으로 깨어났고 그다음 여기 쓰러지신 분이 깨어났어요. 그런데 그녀가 손이 풀린 걸 깨닫자마자 허둥지둥 문으로 달려가 문을 열었는데 바로 총소리와 함께 쓰러진 거예요.”

 그녀는 닫혀 있는 문을 손으로 가리키며 말하였다.

 권철은 그녀의 손끝을 따라 문을 바라보았다. 보이기엔 그저 여느 평범한 가정집의 방문이었으나 저 문 뒤에 예상치도 못한 총이 장전되어 있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돋았다. 그러나 아까부터 조금 전에 말한 짙은 아이라인을 한 단발머리 여성의 눈길이 의식이 되었다. 자꾸 힐끔힐끔 권철을 훑어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어디서 납치되신 거예요?”

 옆에 서 있던 초반에 나를 걱정스레 바라봐 주었던 30대 여성이 그녀를 쳐다보며 이야기하였다.

 30대 여성은 이마에 총을 맞은 채 쓰러진 여자 때문에 반쯤 정신 나간 상태로 보였고 충혈된 눈빛으로 단발머리 여성에게 물었다.

 “저.. 저는 길을 잘못 들어 어느 시골길에서 길을 잃었었어요…”

 그녀는 30대 여성을 쳐다보며 말하였다. 그 와중에도 살짝 권철을 쳐다보았다.

 ‘저 여자는 내게서 뭔가를 느낀 건가? 왜 자꾸 나를 쳐다보지?’

 

 “일단 우리는 모두 다 손이 풀린 상태이고, 조금 전 일어난 일을 보았을 때 이 집에는 곳곳에 함정이 설치된 것 같아요.”

 백발의 60대 남성은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를 잡기 위해 끼어들었다.

 “네. 맞아요. 일단 최소한 저 문밖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있으니 저 방문만큼은 어떻게 나갈 수 있는지 알 것 같네요.”

 짙은 아이라인의 여자가 말하였다.

 

 “아.. 그러고 보니 우리 서로 자기소개를 안 했네요. 저는 지연이라고 합니다. 서지연”

 그녀가 권철을 똑바로 바라보며 이야기하였다. 권철도 갑작스러운 그녀의 자기소개에 당황했지만, 곧바로 이어서 답하였다.

 “아 네.. 전 권철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30대 여성도 자기의 이름이 진희라고 밝히었다.

 “허허.. 뭐 좋은 곳에서의 인연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 서로 이름을 알아둬야 나중에 혹시라도 모르니.. 난 민덕수이 올시다.” 60대 남성은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답하였다. 그리고 안경 낀 20대 남자를 쳐다보자 20대 남자도 우물쭈물하며 말하였다.

 “저.. 전 이균호라고 합니다.”

 

 “자 그럼 자기소개는 끝났으니 이 방을 나가볼까요? 자 모두 옆으로 물러서세요.”

 지연은 그들을 쭉 둘러보고 앞장섰다.

 “잠깐!”

 민덕수는 그녀에게 말을 하였다.

 “네?”

 “아무리 그래도 이런 건 남자가 먼저 앞장서야지요.”

 그의 걱정스러운 말에 그녀는 살짝 미소를 짓더니 답하였다.

 “요즘 세상에 어디 그런 게 있나요?”

 답하고 뒤로 홱 돌아서더니 모두 물러서라는 듯 팔을 휘젓고 손잡이를 조심스럽게 당기기 시작하였다.

 

 “철컥” 소리와 함께 방문이 조심스럽게 열렸다. 문이 반쯤 열리자 문고리에 연결되어 있는 줄이 하나 보였다.

 ‘저 줄로 총의 방아쇠를 연결했던 거구나.’

 권철은 혼잣말을 하였다. 그녀가 문을 모두 열자 ‘딸깍’ 소리가 들렸지만 더 이상 총탄이 발사되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방문 밖으로 나왔다. 문 앞에는 사람 이마 높이에 천정으로부터 내려온 권총 한 자루가 문고리 줄에 연결되어 있었고 기다란 복도가 있었는데 복도 끝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였다.

 

 어느새 그녀의 뒤를 쫓아 모두가 나왔지만, 감히 복도를 가로질러 갈 생각은 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번엔 민덕수가 용기를 내어 앞장을 서겠다고 하였다.

 “조.. 조심하세요.”

 이균호는 그의 검지손가락으로 미끄러져 내린 안경을 고치며 말하였다. 민덕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하였다. 모두들 어느 틈엔가 1줄로 서서 민덕수의 뒤를 쫓아 따라 걷기 시작하였다. 어디선가 갑작스럽게 나타날지도 모를 함정에 모두 겁이 났기 때문이다. 민덕수의 뒤로 지연, 균호, 진희 그리고 가장 끝에 권철이 따라 걸었다. 그들은 식은땀을 흘리며 최대한 숨을 죽인 채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갔다. 그때 뒤에 따라 걷던 이균호가 발을 딛는 순간 무언가 바닥에서 “딸깍” 소리가 들려왔다.

 “모두 스톱!”

 민덕수의 바로 뒤를 걷던 지연이 그 소리를 듣자마자 큰 소리로 말하였다. 그러자 모두 일제히 발걸음을 멈추었다. 하지만 그 딸깍 소리와 함께 동시에 이미 천정에서 뭔가가 맨 뒤에 있던 권철 앞으로 떨어졌다. 그 검은 물체는 바닥에서 “쉬이익” 소리를 내었다. 그러더니 순식간에 바로 앞에 있던 권철에게 달려들었다. 옆에서 그것을 지켜보던 진희가 비명을 지르며 외쳤다.

 

 “배.. 뱀이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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