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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戰爭과 사랑 (소설 2차세계대전)
작가 : 미스테리
작품등록일 : 2020.8.24

인류 최대의 사변!!

하지만 그 안에서도 피어난 아름다운 남녀간 로맨스를 소개한다. 전쟁의 과정과 비극도 소상히 다를 참이다.

특히 유대인학살과 안네프랑크의 에피소드도 함께 자세히 쓸 것이다!!~

지금 이 나라 사람들은 지독한 편견(연합군은 무조건 옳고 추축군은 무조건 나쁘다. 혹은 조국을 위한 일은 무조건 좋은 일이다] 라는 사고방식에 빠져서 억지를 부리는 자들도 많은데, 그런 잘못된 생각을 고치기 위해 이 작품은 필요하다고 본다.

어째서 독일이 전쟁을 하게 됐나?
왜 독일은 유태인들을 죽이게 되었나??
어째서 전쟁 중에 수많은 치정과 애증이 벌어지게 되었나???


등등을 하나의 에피소드로 풀어서 보여주도록 한다!!~

 
입으로 까는 정치가 아닌 실천하는 정치
작성일 : 20-09-03 23:55     조회 : 354     추천 : 0     분량 : 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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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독일은 아돌프가 전권을 위임받은지 불과 1년이 채 안되어 실업자

  가 눈에 띄게 줄었고 생산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봐, 나도 일자릴 얻었어.”

  “나도 아우토반 건설 현장에 노동자로 취업되었어.”

  “난 나치 당사에 타자수로 취직됐지.”

  “난 폴크스바겐 공장에 조립공으로 들어갔어.”

 

  어제까지만 해도 굶주림에 시달리며 처자식을 배불리 먹이지 못하던 열등감에 시달리던 많은 독일사람들은 아돌프가 일으킨 국책 사업으로 순식간에 먹고 살 길이 생겼다.

 

  아돌프 히틀러의 야심찬 경제개혁은 또한 거기서 그치지 아니하였다.

  그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마이카 시대]를 꿈꾸고 그것을 동시에 시행했던 것이다.

 

  “우리 독일이 미국보다 못 나을 게 또 뭔가? 미국이 마이 카 시대를 열었으면 우리도 열자. 그러나 우리 독일은 미국과는 달리 영토가 넓질 않고 지하자원이 많지 않으니 값이 싸고 또 거기에 연료를 적게 먹는 차를 개발하시오. 또 길이 넓질 못해 덩치가 미국차처럼 크기만 해서는 곤란하니 작고 빠른 기동성 있는 자동차를 개발하여 국민들에게 널리 보급하시오. 일석이조라고 전쟁 때 수송차량이나 전투차량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면 더욱 더 좋소.”

 

  아돌프는 수상에 오른지 불과 1년이 채 안되어 소형 승용차를 개발할 것을 독일의 과학자들에게 명령했다.

 

  “저, 수상 각하, 이런 조건에 맞는 작고 조그만 차는 국민들 일반이 타고 다니기에 적합하니 그런 뜻에서 國民車라고 부르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그의 직속 명령을 하달받은 자동차를 연구하고 있었던 한 핵심 과학자가 그렇게 건의하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바로 포르쉐였다.

 

  “국민차? 그거 좋은 이름이로군, 좋소이다. 그렇게 하시오.”

 

  그는 이런 명령을 내려, 최초로 국민차 개발을 착수한 이 해 1934년부터 그 후 4년이 걸려서야 국민차의 공장이 완공되고 일반에 내놓게 되었다.

 

  (주 : 오늘 날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타고 다니는 티코와 같은 조그맣고 예쁜 차, 이런 값싸고 연료 적게 먹는 차를 오늘날에는 어느 나라에서나 일반적으로 국민차라고 부르는 데... 그 명칭은 본시 아돌프 히틀러가 붙인 이름이었던 것이다. 이때 독일에서 만든 국민차인 폴크스바겐은, 국제화 개방시대인 요즘엔 이 한국이란 나라에서도 심심찮게 굴러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후일, 비록 전쟁 후이긴 하지만... 독일 정부는 딱정벌레 같이 생긴 조그만 차를 만들어서 1938년에야 시판하였는데, 이 자동차의 이름은 폴크스바겐이라 불렸다. 지금도 독일인들은 물론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폴크스바겐은 이처럼 아돌프의 명령에 의해 개발되었던 것이다.

  이 자동차를 개발한 사람은 [포르쉐]라는 사람이었는데, 요즘까지 자동차 시장에 잘 나오는 고급 승용차 [포르쉐]는 물론 이 사람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당신도 자가용차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80마르크만 투자하시오.]

 

  1938년이 다 저물어가던 11월... 독일 신문에 여기저기 나기 시작한 광고였다.

  그러나, 그 후 시제품을 1938년 말에 내놓은 후, 독일은 1년도 채 못가 전쟁을 벌이게 되어 국민차 공장은 전차를 만드는 공장으로 개조되는 바람에 이 ‘폴크스바겐’은 독일인 일반에는 제대로 공급되지도 못하고 전후 서독에서의 부흥 후를 기약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독일은 쑥쑥 자라고 있었다. 1933년 아돌프가 정권 잡은 원년부터 이미 효과는 나타나고 있었다. 그 해 독일은 처음으로 20세기 들어온 이래 처음으로 두 자리 수 경제성장을 하였으며, 무역은 크게 신장되었다. 다른 나라에서는 경제 공황의 불길로 무역이 줄어들었는데 독일만이 올라갔던 것이다.

 

  “식민지도 없어지고, 그렇다 할 자원도 없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이자 부자나라가 되는 방법은 결코 국내에서 죽치고 있는 방법일 수는 없다. 힘과 기술로 세계라는 도박장으로 뻗어나가 야바위꾼 영국 프랑스 놈들의 돈을 다 긁어오자.”

 

  아돌프는 이렇듯 유머까지 섞어가며 정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해 갔다. 그가 내세우는 정책이 실효를 거두기 시작하자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원래 대중이란 백 마디 천 마디의 좋은 이론보다는 단 한 푼의 눈에 보이는 돈을 더 추구하기 마련이다. 잡을 가능성만 있는 봉황과 확실히 잡을 수 있는 거위 중 당신이라면 어느 쪽을 선택하겠는가?

  이런 까닭으로 독일국민들은 자기들의 생활고만 가중시킨 말만 좋은 엉터리 정부인 빛좋은 개살구 바이마르 민주 정권보다는 비록 독재였지만 생활을 풍족하게 만들어 준 아돌프의 나치당을 더 좋아하게 된 것이다. 배고픈 민주주의란 다 헛거다. 배가 부르지 못하고 굶주리면 사람들은 다시 노예가 되어서라도 밥이나마 배불리 먹으려고 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실상 과거의 바이마르 정권은 결코 민주주의도 아니었다. 사실은 되려 나치 정권보다도 더 못한 악덕 정부였는데 그것이 단지 문서상으로 된 휴지조각에 불과한 법률만이 민주적이었던 것이다. 말짱 말뿐이던 유령 민주주의 국가였다.

  이랬으니 실질적인 것을 좋아하던 독일인들은 비록 문서상으로는 좀 비도덕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훨씬 더 나은 정부였던 나치를 선택한 것은 분명 현명한 처사였다.

  거기에 아돌프는 다른 여타 지도자들처럼 허언과 뻥만 떨지 않고 현실성있는 공약과 실천을 병행하고 있었다. 이래놓으니 아돌프와 나치당의 인기는 더욱 올라갔다.

 

  “아돌프 히틀러, 그를 우리가 오인했던 것 같애.”

  “맞아. 독재면 어때? 이 세상 어디에 그만한 지도자가 있겠어?”

  “청렴한 청백리래. 재산 한 푼 축적해 두지 않았단 거야.”

  “모범의 표본이야. 살아있는 노블레스 오블리지의 귀감이라구!”

 

  독일국민들은 점차 아돌프를 따르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그래서 나치당의 위세도 급격히 늘어났던 것이다.

 

  나치당의 선전책임자인 괴벨스의 선전이 효과를 거두어 아돌프는 독일인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도 유능한 지도자로 인정받아 가고 있었다.

  또한, 그것은 다른 나라의 정치인들처럼(특히 요즘 한국처럼) 뻥튀기나 거짓이 아니었다. 분명 사실이었다. 워낙 오래 악덕 정치가들에 속고만 살아 진실에 굶주린 독일인들은 비록 독재자이긴 해도 다른 정치인들과는 달리 바른 소리를 잘하고 거짓말을 잘 하지 않는 그를 좋은 정치가로 평가하고 있었다.

 

  [입으로만 까는 바른 정치보다, 위선과 가식이 전혀 없는 모범적인 독재정치가 훨씬 낫다]

 

  이런 사고방식이 ‘바른 정치에 목말라하고 있던 당시 독일인들에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으며 아돌프와 나치당을 따르게 만드는 사람들을 자꾸 늘였던 것이다...

 

  바로 이런 점이, 수많은 독일인들에게 아돌프와 나치당의 신뢰를 얻게 한 원동력이었고 실제로 전혀 위선과 가식을 부리지 않고 대중들과 친근하게 지내는 [국민의 지도자] 이미지는 이전 지도자들인 황제나, 혹은 말만 민주주의지 개인적으론 황제를 능가하는 권위주의적인 바이마르 시절 대통령들과는 다른 점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독일인들은 아돌프를 한동안이나마 그렇게 맹목적으로 추앙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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