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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더 문(The Moon) - 차원의 비밀
작가 : 하이커
작품등록일 : 2016.8.24

전직 경찰이었던 장태식은 서도대교에서 연쇄추돌 사고를 당한다.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지만 낯선 마을에 격리되고, 이내 자신이 다른 차원의 세계로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떻게든 마을에서 벗어나 가족에게 돌아가려고 하는데.... 과연 그는 자신의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인가.

 
15화. 실종
작성일 : 16-10-21 18:04     조회 : 548     추천 : 0     분량 :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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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여기 있고 싶어서 있는 건 아니오. 그러니 서로 좋게 지냅시다.”

 “하! 있고 싶어서 있는 게 아니다? 그럼 나가면 되겠네.”

 허기성이 깐족거리며 히죽 입귀를 비틀어 올렸다. 태식은 주먹을 꽉 움켜쥐었다. 기분 같아서는 빤빤한 낯짝을 한대 갈겨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그의 이성이 그렇게 하도록 놔두지 않았다.

 그는 이제 이주민들의 대표자였다.

 

 표정을 누그러뜨린 태식은 억지로 미소를 지어보이며 능청스럽게 굴었다.

 “에이… 우리 처지 다 아는 사람이… 그러지말고 좀 봐줘요. 아주 조용히 있다가 갈 테니까 그때까지만….”

 이주민들은 원주민들에게 빙 둘러싸인 채 숨을 죽이고 두 사람을 지켜보았고, 덩치들과 이석구는 자기들끼리 무어라 속닥거리며 재밌있어 죽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봐달라… 내가 웬만해선 까다롭지 않은 사람인데 어떡하나, 당신들한테는 안 되겠는데?”

 순간 허기성의 눈빛이 차갑게 돌변했다.

 “당장 좋은 말로 할 때 우리 마을에서 나가.”

 태식은 기가 차다는 듯이 헛웃음을 터뜨리곤 표정을 바꿔 서슬 퍼런 눈빛으로 허기성을 응시했다.

 

 “야, 너 어따 대고 자꾸 반말이냐?”

 

 대표자고 뭐고 아무 생각이 안 들었다. 분노의 감정을 단단히 붙잡고 있던 이성의 끈이 툭, 끊기는 듯했다.

 “오호라, 이제 본성이 나오시네. 한번 해보겠다 이건가?”

 허기성은 이죽거리며 총구를 앞으로 내밀었다.

 입을 꽉 다문 태식은 차갑게 굳은 얼굴로 총구 앞으로 성큼 다가갔다.

 “죽는 게 두렵지 않은가 보군.”

 허기성이 피식 웃으며 총구의 위치를 태식의 심장 부근으로 옮겼다.

 

 그때였다.

 

 “마을주민들은 지금 즉시 해산하라.”

 

 갑작스런 목소리에 허기성은 흠칫 놀랐다. 감독관이었다.

 감독관이 싸늘한 시선으로 자신을 노려보고 있다는 걸 알았지만 허기성은 총을 거두지 않았다.

 “감독관님, 저희는 더이상 이들과 함께 살 수 없습니다.”

 허기성이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당장 마을에서 추방하십시오.”

 원주민들 사이에서 “추방하라!”는 구호가 봇물처럼 터져나왔다.

 “이들을 마을 밖으로 내보내면 다 죽게 될 거다.”

 감독관의 목소리는 크지는 않았지만 힘이 실려 있었다.

 곁에서 두 사람 대화를 듣고 있던 태식이 물끄러미 감독관을 쳐다보았다. 자신의 귀가 의심스러웠다. 망설임없이 이주민의 머리에 총을 들이댔던 자다. 그런 자가 지금 이주민들의 목숨을 걱정하고 있다? 저 인간 도대체 무슨 속셈이지?

 태식은 고개를 흔들었다. 아무려면 어떤가. 지금 중요한 건 이주민들의 안전이다. 그리고 그런 점에서 감독관이 이주민들 편에 섰다는 건 그 속내가 무엇이든 간에 이주민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이죠.”

 허기성은 물러설 생각이 없다는 걸 확실히 보여주었다.

 “후회 안 할 자신 있나?”

 감독관은 허기성을 싸늘하게 노려보았다.

 

 허기성은 긴장했다. 어쩌다보니 감독관에게 맞서는 모양새가 되어 버렸다. 원래 이런 걸 원했던 건 아니었는데… 하지만 여기서 꼬리를 내리고 물러선다면 꼴이 우습게 되고 말 것이다.

 원주민들은 물론이고 이주민들까지 자신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한 가지일 것이었다. 과연 자신이 어떻게 할까… 끝까지 버틸까, 아니면 슬쩍 꼬리를 내리고 물러설까….

 감독관 허리춤에 매달린 리볼버가 보였다. 어김없이, 단단하고 기름칠 잘 된 리볼버가 꽂혀 있었다. 감독관이 마음만 먹으면, 아니 굳이 마음먹지 않더라도 그가 본능대로 움직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머리에 총알이 박히는 건 순식간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 소득 없이 물러날 수는 없다. 아무리 감독관이라고 해도 자신을 함부로 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황목사가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그리고 자신은 꽤 운이 좋은 편이다.

 허기성은 이번에도 자신의 운을 믿어보기로 했다. 아니, 자신이 이제 더이상 감독관이 알던 옛날의 허기성이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줄 작정이었다.

 

 “이번엔 감독관님이 물러나십시오. 이자들때문에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단 말입니다!”

 

 공은 감독관에게 넘어갔다.

 ‘당신, 이제 어떻게 할거지?’

 

 “흠… 정 그렇다면 어쩔 수 없군.”

 

 ‘응? 무슨 소리지?’

 

 허기성이 고개를 갸우뚱 하던 순간 감독관이 손을 번쩍 들었다. 그러자 어디선가 나타난 군인들이 사람들을 에워쌌다.

 허기성은 뒤로 주춤 물러서며 침을 꿀꺽 삼켰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다. 감독관은 이미 자신이 무슨 일을 벌일지 알고 있었던 것 같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갑작스럽게, 마치 준비하고 있었다는 듯 군인들이 우르르 나타날 리는 없지 않겠는가.

 섬뜩한 한기가 등줄기를 타고 내렸다. 허기성은 새삼 감독관이 두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해 왔음이 틀림없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너무나 분명했다. 그동안 감독관이 자신마저 완벽하게 믿지 않았다는 것. 아니, 감독관은 그 누구도 믿지 않는 인간이라는 것.

 

 “마을 주민들은 지금 당장 해산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지금 당산 해산하십시오!”

 군인들이 확성기로 경고방송을 내보냈다.

 

 “해산하지 않는다면, 강제 조치에 들어갈 겁니다.”

 2차 경고가 이어지면서 군인들이 진압봉을 꺼내들었다.

 

 “뭐…뭐하자는 겁니까?”

 허기성의 목소리가 떨렸다.

 “감독관의 명령에 불복종하여 사람들을 선동하는 주모자에 대해서는 확실한 응징이 필요 하겠지.”

 감독관의 어조는 무심한 듯 보였지만, 그것이 더 허기성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허기성의 얼굴에 곤혹스러움이 묻어났다. 감독관은 허튼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지금 감독관이 자신에게 한 말은 최후의 경고나 마찬가지였다.

 허기성은 자신이 너무 섣부르게 행동했다는 걸 깨달았다. 감독관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철저히 착각일 뿐이다.

 여기서 더 버티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었다. 감독관의 눈빛은 얼음장처럼 차가웠고, 그 눈빛은 분명히 경고하고 있었다. 복종하라, 그것만이 네가 살 길이다.

 허기성은 태식에게 겨누었던 총구를 슬그머니 내렸다.

 “여러분, 오늘은 이만 돌아갑시다!”

 허기성이 큰 소리로 외치자 마을주민들은 투덜거리면서 발길을 돌렸다.

 감독관은 멀어져가는 허기성을 의미심장한 눈길로 바라보았다.

 

 “자, 이주민들도 이제 돌아가라. 각자 자리로 돌아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 그게 당신들이 마을에서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주민들은 감독관 눈치를 살피다가 이내 각자의 일터로 흩어졌다.

 김한영이 공동식당으로 발길을 돌리던 태식에게 다가왔다.

 “저…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뭔데요?”

 태식은 의아한 눈길로 김한영을 바라보았다. 김한영 얼굴이 너무나 심각해보여서 내심 걱정이 될 지경이었다.

 “저랑 이따가 어디 좀 같이 가주셨으면 좋겠네요.”

 “어딜요?”

 “이따 만나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0시쯤 보죠.”

 “10시요? 너무 늦은 시간 아닐까요?”

 “아무래도 보는 눈들도 있고 그래서… 꼭 좀 부탁드립니다.”

 “뭐,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알겠습니다.”

 

 태식은 멀어지는 김한영 뒷모습을 의아한 눈길로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도대체 무슨 일인데 저러는 거야?’

 

 * * *

 

 달빛조차 들지 않는 암흑 같은 밤.

 F블럭 공동주택 골목에 그림자 하나가 어른거린다. 김한영이다. 장태식과 약속한 시간이 바짝 다가오고 있었다.

 김한영의 표정이 더없이 무겁다. 무언가를 고민하고 있는 얼굴이다.

 장태식을 끌어들이는 것이 과연 잘한 일일까… 그를 믿을 수 있을까… 다른 차원의 지구로 들어왔다는 사실을, 그는 알고도 말하지 않았다….

 김한영은 골목 밖을 기웃거리다가 이내 결심한 듯 골목 안으로 사라졌다.

 

 10시 정각.

 약속장소에 장태식이 나타났지만 김한영은 보이지 않는다. 5분이 지나고 10분이 지나고 벌써 20분이 지났지만 여전히 김한영은 보이지 않는다.

 “뭐야… 이 양반? 세상 고민은 혼자 다하고 있는 것처럼 굴더니… 약속도 안 지키고 말야. 쳇.”

 주위를 한번 더 살핀 태식은 고개를 내저으며 숙소로 발길을 돌렸다.

 

 * * *

 

 마을의 외곽에 위치한 식량연구소.

 어둠 속에서 은밀히 연구소로 다가가는 그림자가 있다.

 경비가 손전등을 들고 연구소 안팎을 돌며 수상한 움직임이 없는지 매 시간마다 확인하고 있지만 그림자는 경비를 교묘히 피해 연구소 안으로 들어선다.

 몇 개의 실험실을 지나자 외부인 출입을 금지한 문이 나타난다. 그림자는 품에서 카드키를 꺼내 센서에 가져다 댄다. 문이 열린다. 그림자는 재빨리 문 안으로 사라진다.

 

 나선형 계단이 끝도 없이 아래로 이어져 있다.

 

 얼마쯤 내려갔을까. 앞을 막아선 문을 열자 새로운 공간이 나타난다.

 그림자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경악한다.

 

 “이… 이게… 도대체 뭐야?”

 

 거대한 수조다.

 수조 속에는 물고기들이 가득차 있다.

 그런데 평범한 물고기들이 아니다. 얼마 전 하천을 건너려던 인간을 공격했던 놈들이다. 틀림없이 그놈들이다.

 왜… 이것들이 여기에…?

 순간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의 밝은 빛이 그를 비춘다. 그림자는 손으로 빛을 가리며 개를 돌린다.

 

 눈이 빛에 적응했을 즈음, 그림자는 자신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군인들을 발견하고는 천천히 두 손을 들어올렸다.

 군인들 사이에서 누군가 앞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한영의 눈이 커졌다. 아는 얼굴이다.

 

 젠장! 하필이면.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아… 그러니까… 저는….”

 변명이라도 찾으려고 했지만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머릿속이 텅 빈 것 같다. 군인들이 양옆에서 그의 팔을 낚아챈다.

 “자… 잘못… 했습니다. 들어오려던 것은 아닌데….”

 일단 고개부터 숙이고 본다. 약자가 강자를 만났을 때 살아남는 길은 일단 숙이고 들어가는 것이다. 잘해도 숙이고, 잘못해도 숙인다….

 김한영은 털썩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그를 바라보는 사내의 눈빛은 여전히 얼음장처럼 차갑고 날카롭다.

 “그러게에, 왜 규율을 어기고 여기까지 들어왔어요오. 분명히 주의 줬잖아요, 허가된 곳이 아닌 곳에는 절대 가까이 가지 말라고요오.”

 사내는 재미있는 놀잇감이라도 발견한 듯 히쭉히쭉 웃었다. 번들거리는 눈알로 김한영을 바라보며 고개를 좌우로 가볍게 꺾고는 허리춤에서 권총을 빼들었다.

 “이곳 얘기는 어디에도, 아니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겠습니다. 정말입니다. 제발 살려주십시오.”

 김한영은 연신 머리를 조아렸다.

 “물론 그럴 테지.”

 무심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 사내는 권총을 김한영에게 겨누며 총을 쏘는 시늉을 했고, 그때마다 김한영은 흠칫흠칫 놀랐다. 커다란 그의 몸뚱이가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제… 제발… 한 번만….”

 온몸에서 비오듯 땀이 쏟아졌지만 김한영은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었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금방 총알이 날아올 것 같았다.

 “에이, 공갈로 총을 쏘니까 재미가 없네.”

 사내는 시큰둥한 얼굴로 군인들을 향해 권총을 들어보였다. 군인들 사이에선 키득거리는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김한영은 내심 안도했다. 자신을 향했던 총구의 방향이 바뀐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싶었다. 사내와 군인들 분위기로 봐선 단순히 자기를 겁주려고 그랬던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 내가 죽는 날이 적어도 오늘은 아닐 거야.

 

 탕!

 

 김한영의 커다란 몸뚱이가 쿵 소리를 내며 모로 쓰러졌다.

 

 “음… 이것도 재미 없네.”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꼼꼼히 총신을 닦은 사내는 죽은 김한영을 힐끔 쳐다보며 짧게 한 마디를 내뱉었다.

 

 “치워.”

 

 * * *

 

 벌써 이틀째 김한영이 보이지 않고 있었다.

 태식은 아무래도 그에게 무슨 일인 생긴 것 같다는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지난 이틀 동안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을 수 있는가.

 장태식이 매번 찾아갔을 때마다 김한영의 숙소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매번 남겨 놓았던 쪽지는 그 다음 방문 때 보이지 않았는데, 그 쪽지를 김한영이 직접 가져간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김한영씨가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태식은 감독관에게 사실을 알렸다.

 “마을 어딘가에 있지 않겠나?”

 감독관이 무심하게 대꾸했다. 태식은 김한영과의 약속에 대해 말을 할까 잠깐 고민했다가 이내 말을 돌렸다.

 “벌써 이틀째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감독관이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사람들 몇 명을 데리고 찾아봤으면 합니다. 허락만 하신다면요.”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예. 제가 그래도 이주민들 대표가 아닙니까. 그냥 손놓고 있을 수는 없죠.”

 “좋아. 그렇게 하게. 단, 시끄러운 일은 만들지 않아야 할 거네. 지금 지켜보는 눈들이 많다는 건 알고 있겠지?”

 “예. 주의하겠습니다.”

 

 감독관 집무실에서 나온 태식은 무거운 얼굴로 한숨을 내쉬었다. 먼저 수색대부터 꾸려야 했다. 수색대를 꾸리기 전에 김한영이 나타나면 다행이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태식의 얼굴에 긴장의 빛이 스쳤다.

 

 본능적으로 <사건>의 냄새가 감지되었다. 무언가 불행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불길함이 스멀스멀 냄새를 피워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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