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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종결] 범죄 은행 (이상 가면)
작가 : 셀폽티콘
작품등록일 : 2020.7.31

당신이 할 수 있는 사소한 범죄를 저축합니다.
당신이 원한다면 범죄를 출금할 수도 있습니다.
현금으로
혹은 또 다른 범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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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4 13:09     조회 : 383     추천 : 3     분량 : 6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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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어라. 이거시 선배님이 후배님을 생각해서 베푸는 첫 번째 온정인께. 거참 달달허다. 아, 참. 계산은 니 지갑에 있던 카드 썼다. 우들은 늙어서 카드가 멋인지 모른께…….”

  동현의 몫으로 내미는 아메리카노였다.

  물론 그들이 빨고 있는 음료수는 아이스크림에 웨어스까지 얹힌 무슨 파르페인 모양이었다. 좀 억울했지만 이상가면에 다가가기 위해서 치러야할 대가라고 생각해야 했다.

  동현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지하실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잘 꾸며놓은 공간이었다.

  봉우의 열쇠 가게는 지하로 가는 계단 위에 지어진 독특한 구조의 공간이었다. 도로의 중심에서 한 걸음 비켜서 있는 이 건물의 지하는 오랫동안 대여가 되지 못한 채였던 모양이었다.

  봉우는 다른 건물보다 넓게 지어진 건물의 1층의 입구에 주목했다. 출입구 중 위쪽 계단으로 이어지는 3분의 1 면적을 제외하고 남은 공간이면 도장 가게를 열 수 있는 넓이였다. 그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막아 1층에 열쇠 가게를 열고 싶다는 요구를 했다, 당연히 그러려면 지하의 공간에 세를 놓는 것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어차피 오래동안 세가 나지 않던 지하 공간이었다. 주인은 지하실 세 가격의 절반을 받는 대신 봉우의 제안을 허용했다.

  봉우는 1층에 좀 좁아 보이는 공간에는 가게를 갖게 되었다. 하지만 건물주도 모르게 만들어 놓은 비밀 계단과, 그 계단으로 연결된 자신만의 널따란 아지트를 갖게 된 것이다.

 

  그렇게 알게 된 은밀한 장소에서 시작한 동현과 그들의 대화는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그들은 모두 BS Bank의 고객이었다.

  그들은 각각 BS가 Big Sister(큰 누나?) 혹은 Beautiful Star(아름다운 별?)의 약자일 거라며 서로 우겨댔지만, 동현이 보기에는 그냥 우리말 ‘범죄’의 약자인 것 같았다.

  BS Bank 어플은 핸드폰에 설치하는 즉시 사라졌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필요할 때마다 해야 할 범죄 목록이 알람으로 온다는 것이었다. 알람에 뜬 내용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면 항목별로 자세한 행위 지침이 제시되는데, 이를 숙지한 후 수락을 누르면 그 순간부로 해당 알람은 다시 사라지는 모양이었다.

 

  “그렇다면 선생님께 처음 그 어플을 알려주었다는 분은 누구신데요?”

  “그것은 서로 알 필요도 없구, 알려고 덤비셔도 안 되는 거여. 그러니께 그냥 그 냥반은 우들보다는 고단수인 어찐 것으다가 생각해야 허지. 그라니께 최근에는 뭔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는 검은 비닐만 하나만 아래층 베란다로 휙허니 떨어뜨렸다는디, 오메 그것으로 10만원인가를 받았다고 허드라고.”

 

  “그럼 선배님은요?”

  동현이 철민을 가리키며 물었다.

 

  “나는 전기 기술자여. 마침 시설 점검에 들어 있는 빈 건물이 있는데, 살짝 화재가 나게만 허먼 된다고 허드라고. 절대 큰 불로 연결 안 되게 다 손봐놓고 왔제. 요것은 전문직이라 30만원이나 받아부렀지.”

 

  “열쇠 맨드는 것도 전문적인디 나는 꼴랑 10만원 받았다니께.”

  범죄 은행. 그것은 그야말로 사소한 범죄까지도 현금으로 입금해주는 은행인 셈이었다. 봉우가 낮 동안에 봉우가 행했던 모든 기이한 행적들을 그제야 이해할 수 있었다. 그것 역시 범죄 은행에 범죄를 입금하는 과정이었던 것이다.

  동현은 여러 질문을 거쳐 자신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회원 가입허는 방법?”

  “네”

 

  “그것은 너 허기 달렸어. 우리가 결정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짝에서 너를 픽업해야 허는 것이니까.”

  “동생, 그냥 좀 도와 줘어. 사정이 딱허잖여.”

  철민이 봉우에게 속삭였다. 그들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면 분명 이들을 통해 이상 가면에게 접근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님은……, 뭔 내가 거짓말 허는 것 맹키로 어째 그랬싸요? 일단 알람이 울려야 야를 소개허고, 우리가 소개를 혀도 그 짝이 에스 오더를 내려야 됭께 내가 이라는 거시제. 뭐 나 혼자 잘묵고 잘 살라고 허는 놀부도 아니고……, 생긴 거는 꼭 말대가리 맹키로 생겨갔고…….”

 

  “내 말이 그말이지. 딱 알람이 오면 그때 소개 시켜 주마 그라면 되제. 자꼬 알 갈케 줄라고 이리 빼고 저리 빼고, 야가 생긴 건 핫바지 같에도 부모님도 그리되고 불쌍허잖애. 그런 사람을 도와 줘야지. 정의의 사도. 엉? 우리가 그렇게 살기로 안 다짐 안 했냐? 아, 글고 내가 뭐시 말대가리 같이 생겨야? 어이 동상, 내가 말대가리 같이 생겼어?”

 

  철민이 동현의 앞으로 얼굴을 디밀었다.

  히히힝. 당장이라도 말이 콧김을 푹푹 뿜어낼 것처럼 생긴 딱 그 형상이었다.

  동현이 말이 없자 머쓱해진 철민이 갑자기 봉우를 노려보며 소리쳤다.

 

  “니는 바퀴벌레상이여 바퀴벌레. 그냥 겁은 많해가꼬 여그저그 더듬으로 더듬음시롱. 성님 미행이 붙어부렀는디 쪼까 도와 주쑈. 싹싹 빌 때는 언제고 인제 와서 뭐, 말상? 그래도 디굴디굴 굴러 가는 니 바꾸벌레상 보다는 백 배 천배는 났다.”

  “뭐시 바꾸 벌레? 나가 다 참어도 바꾸 벌레는 못 참든다고 했소 안 했소?”

  봉우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노옴. 하는 표정으로 철민도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그런데요 제가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동현이 두 사람의 눈치를 보며 물었다.

 

  “뭣을?”

  봉우가 바퀴벌레처럼 몸을 움충거리며 쪼꼬쪼꼬 물어 왔다. 매우 친절함을 가장하는 게 다소 비겁해 보이는 표정이었다. 아무래도 덩치 면에서 보나 인상 면에서 보나 봉우를 압도하는 게 철민이라는 걸 그도 잘 아는 모양이었다.

 

  “아까 33번지 베란다에 묶여 있는 게 사람이라고 하셨잖아요?”

  “글치.”

 

  “제가 볼 때, 형님은 거기 들어가시질 않더라고요. 그런데 그걸 어떻게 알고 계시는 걸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아아, 그건 우리가 정의의 사도들이다 보니께.”

  이번에 철민이 자리에 슬그머니 앉으며 말을 받았다. 아무래도 둘은 정말 싸울 마음은 없는 사람들인 것 같았다. 서로 티격거리고 싸우고 해도 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서로를 이해하고 용납하는 게 영낙없는 단짝이었다.

 

  “우들은 말이여. 범죄은행에서 알람이 온다고 덜컥덜컥 다 받아묵는 인간들이 아니거든. 우리가 다 조사를 해보는 거여. 그 장보자? 장볼래? 장바구니? 아, 맞다 장보고 슈퍼? 그것도 알아 봤어. 완전 주인이 불친절 대명사여. 그냥 라면이 쫌 팔린다 시프면 물건을 팔다 말고 달려가서 50원씩 오른 가격표를 따악 붙여가꼬 팔고, 건물 입구에 만원 이상 물건 배달한다고 써붙여 놓고는 힘없고 순진헌 노인들한테는 직접 들고 가라고 소리치고, 가게 앞에서 나물 몇 개 놓고 파는 할머니 좌판 걷어 차 버리고. 아주 쌩 지랄도 아니더란 말이여. 그런 놈들은 또 법도 잘 알아. 암만 신고해도 잡혀가도 않거든. 그런 놈들을 누군가는 심판해야 안 쓰겄어? 오늘은 내가, 내일은 형님이……. 우들은 그런 일만 맡아서 한다 이 말이여.”

 

  동현은 역시 고개가 끄덕여졌다. 단지 모르는 집에 열쇠를 맞춰주는 미션을 보았다면, 정의의 사도임을 자처하는 봉우로서는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 성실하고 가난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털어먹기 위해 도둑이 드는 것을 도와 줄 수는 없었을 테니까.

  그는 먼저 33번지 301호의 집주인에 대해 탐문을 했을 것이고, 그 집의 주인들이 아이들을 짐승처럼 학대한 사실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응, 인자 우들이 누군지 쪼금 이해가 되는 모양이구만. 아까도 내가 말했제. 배꼽파 오야붕 모가지를 딱. 잉? 그러다 보니께 내가 요렇게 아무도 찾을 수 없는 비밀 지하실을 만들어갔꼬 숨어서 살고 있는 것이다. 이 말이여.”

  한껏 자랑스러운 목소리로 봉우가 중얼거렸다.

 

  띠링.

  순간 봉우의 알람이 먼저 울렸고, 얼마 안 돼서 철민의 핸드폰 알람이 울렸다. 순식간에 두 사람의 얼굴이 경직되는 게 느껴졌다.

  확인.

  두 사람이 핸드폰을 손으로 꼭 찔렀다.

 

  ‘내일 3시 기자 회견장.’

 

  “되았어. 이것으로 허자.”

  알람의 내용을 확인한 철민이 자기 엉덩이를 찰싹 때리면서 말했다.

 

  “마침 딱 좋네. 세 사람이 필요한 일이니께. 그라먼 되것네. 동현이 아우 잘 듣드라고이. 범죄은행에 가입하는 방법은 요 방법 뿐이여. 요 이상은 우리도 절대 말 못해 주니께. 더 알라고 허진 말고……. 우리가 시키는 대로만 혀. 우리도 최선을 다 헐 것이지만. 그 짝에서 동현이 아우를 선택허지 않을 수도 있어. 그것은 우리들 잘못이 아니고……. 만약에 그런 일이 일어나블먼, 동생도 더 이상 우들을 따라댕기먼 안 돼야.”

  핸드폰 안의 어떤 내용이 적혀 있는지 동현에게 보여주지 않는 것은 봉우나 철민이나 똑같았다. 비장한 표정의 봉우가 먼저 그렇게 말했다.

 

  “만약에 말이여 만약에 그런 일이 발생하면 우들하고 했던 이야기. 요 장소 다 머릿속에서 지워버리는 것이 좋을 것이여. 어디 가서 발설하거나 허먼. 참말로 큰일을 당할 것이니까. 내일일은 최선을 다해야 쓴다 이 말이여.”

  철민의 당부였다.

 

  그리고 그들이 함께 기자 회견장에 닿은 건 다음 날이었다.

  미션은 생각보다 너무 쉬웠다.

  수많은 인파들이 경찰 간부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그들이 해야 할 대사는 세 가지였다.

  봉우와 철민은 자신들의 대화를 동현에게 절대로 가르쳐 주지 않았다. 가끔가끔 눈을 감고 자신들의 우물거렸지만 그것뿐이었다.

  만면에 그들이 알려준 동현의 대사는 아주 간단했다. ‘이상 가면이다.’ 그것뿐이었다. 물론 미리 준비해 간 준비물을 바닥에 내려놓고 해야 하는 대사이긴 했지만 이 많은 인파 사이에서 그것은 너무나 식은 죽 먹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준비된 발표가 끝나고 나야. 우리 차례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드라고 알제?”

  “저짝 구청 앞 플라타너스에서 만나는 거 기억하고…….”

  “특히 동상 조심혀. 이것은 우들보다는 동상을 위한 미션인 거 잊지 말고. 뭔 일이 있더라도 정신 바싹 차리드라고.”

  봉우의 충고는 한층 비장하기까지 했다. 그 기자회견이 무엇을 위한 기자 회견인 줄 알았다면 동현은 봉우의 충고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했을 것이었다. 하지만 그 기자회견이 무엇을 위한 것인 줄 몰랐던 까닭에 동현은 걱정하지 말라며 가볍게 웃어주었을 뿐이었다.

 

  기자회견의 내용은 동현에게 충격 자체였다.

  자신이 33번지 사건의 범인이라는 것과 부모님의 과거가 낱낱이 대중에게 공개되고 있었다. 동현은 자신도 모르게 봉우가 씌어준 야구모자를 몇 번이나 다시 눌러 써야 했다.

 

  “33번지 사건 현장에는 본래 흔적이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현장을 위조한 건 아닙니까? 사법계가 자신들을 허물을 덮기 위해 경찰에 지시를 내렸거나요.”

  먼저 외친 건 철민이었다.

 

  “법조계는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증거조차 조작한다는 말이 사실입니까?”

  다음 대사를 외친 건 봉우였다.

  그리고 동현의 차례였다. 식은땀이 흘렀다.

  누군가 자신을 알아보기라도 한다면…….

  하지만 자신의 일을 미룰 수는 없었다. 그것은 두 사람을 배신하는 일일 테니까. 몰려있는 기자들 사이로 봉우와 철민을 찾아보았지만 미리 자리를 떠났는지 그들은 보이지 않았다.

 

  “이상 가면이다.”

  동현은 떨리는 목소리로 소리쳤다.

  그는 속옷까지 온통 젖게 만드는 식은땀을 흘리며 서둘러 사람들의 틈을 빠져나왔다. 동현은 바싹 바싹 타오르는 자신의 가슴을 진정시키느라 미리 가져갔던 생수를 연거푸 들이켜야 했다.

 

  일이 끝난 후 만나기로 약속했던 구청 앞 플라타너스에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만나기만 한다면, 이 모든 일을 알고 있었느냐고 따져 묻고 싶었다. 하지만 둘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뭔가 일이 잘못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심장은 더 거칠게 벌떡이고 있었다.

  얼마나 더 그들을 기다려야 하는지, 살인 용의자가 되어 버린 자신이 얼마나 지나치는 사람들의 시선을 견뎌야 하는지 답답했다. 결국 구청 안으로 들어가기로 한 건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건물 내부에서 플라타너스까지는 멀지 않았다. 그 안에 숨어 있으면서 두 사람을 기다려보자는 생각이었다.

 

  - 구청 안으로 들어오게 할 것.

  멀리 숨어서 동현을 바라보던 봉우의 핸드폰에 적혀 있는 문구였다.

  동현의 행동을 지켜보던 철민이 휴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봉우를 쳐다보았다.

 

  “갑시다. 우리 역할은 여기까진 게.”

  “젊은 놈이 뭔 사연이 있구만 있어. 차라리 성냥개비로 오야붕 모가지를 따오라고 허는 것이 쉽제. 살인 누명이 뭐시여?”

  혀를 차듯 안타까운 소리로 철민은 중얼거렸다.

 

  “아따 성냥개비가 아니라 이쑤시개랑게 그래쌰요. 성님은 차암.”

 

 
작가의 말
 

 낼은 동현이 이상 가면과 만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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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바다라 20-08-24 13:21
 
바부 동현...ㅋ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죠?
사투리로 동현의 혼을 빼놓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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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8-24 18:57
 
그게 아닌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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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별 20-08-24 16:14
 
동현이.. 너무 쉽게 용의자가 돼 버렸어. ㅠㅠ 윤선 씨. 얼른 도와주세요!
사투리 읽는 게 쉽지 않아 덕분에 더 꼼꼼하게 읽은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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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8-24 18:59
 
아하, 사투리를 좀 순화할 필요가 있겠네요.
읽는데 방해가 될 정도면 좀 문제가 있는 거네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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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삼일 20-08-24 20:23
 
ㅋㅋ 봉우와 철민, 정의의 사도들, 꽤나 웃기네요.
동현이 좀 맹한 데가 있군요. 낼 이상 가면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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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8-25 11:54
 
나름 꼴통들로 준비해 봤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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