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7人7色 아이돌과의 가상연애
작가 : 엘리신
작품등록일 : 2020.7.31

이름도 없던 소속사의 연습생에서 세계 최고가 되기까지 앞만 보고 달려온 7명의 청년들.
365일 지속되는 살인적인 스케줄에 서서히 지쳐갈 무렵이었다.

어느날 갑자기 소속사가 케이블 방송사와 연계하여 리얼 가상연애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20대 중,후반이 되도록 연애한번 제대로 못했었다. 친한 걸그룹도 없었다. 그저 아이돌이
되기 위해 피땀만 흘리며 살았던 7명의 멤버들은 곧장 멘붕이 오고야 마는데...


*이 소설은 실제 연예인 보이그룹을 모델로 하여 80%이상 재 구성된 가상 아이돌 로맨스 소설입니다.*

 
현실연애 하고 싶어.
작성일 : 20-08-24 12:08     조회 : 355     추천 : 2     분량 : 5050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민국이 말을 태영의 말을 끊어내었다. 역시 방송을 잘 아는 남자였다. 지원은 안심하였다. 그러나 잠깐 잊었던 그와의 키스가 떠올라 미칠 것만 같았다. 지원은 서둘러 펜션을 나왔다.

 

 여자 제작진과 인터뷰를 잠시 하기로 했다. 이 모습을 보고 민국은 괜히 옆에 있는 태영의 등을 후려쳤다. 태영은 아프지 않으면서 일부러 비명을 지르면서 그에게 손을 비볐다.

 

 “진짜 형 때문에 못 살아. 왜 누나 앞에서 자꾸 물어봐? 사람 민망하게.”

 “하하하, 편들기는. 네가 밤새 잠을 못자고 한숨만 쉬니까 그랬지.”

 

 태영의 말에 불쑥 끼어든 현석마저 말했다. 민국의 얼굴이 순간 붉어지고 말았다.

 

 “아침에 욕실에서 보니 어우, 우리 막내가 컸어요. 아주 건강해요. 누나 생각했나 봐요.”

 “아, 형도 그만해.”

 

 괜히 민망한 민국이 소파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태영이 그를 붙잡고 도로 앉혔다.

 

 “남자인데 당연한 걸. 남자는 원래 아침에…읍.”

 

 민국이 결국 터져 나오려는 태영의 입을 막았다. 더 듣고 있다가는 귀가 오염될 것만 같았다. 카메라가 돌아간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 형들은 장난에 또 장난을 치고 말았다.

 

 자신이 지원이라도 이런 얘기에 얼굴을 붉힐 만 하였다. 일부러 그녀가 자리를 피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괜히 본인이 더 미안했다. 오늘따라 장난치는 형들이 야속했다.

 

 서울로 돌아가는 차안이었다. 스케줄이 많은 것이 오늘따라 야속했다. 그러나 본분을 잊어서는 안 되었다. 제작진의 승합차에 민국과 지원이 나란히 앉았다. 제작진과 멤버들의 배려였다.

 

 둘은 딱히 할 말은 없었지만 보이지 않게 손은 꼭 잡고 있었다. 민국은 특히 그녀의 손에 깍지를 끼이었다. 절대로 놓고 싶지 않다는 뜻이었다. 이대로 한 시간을 달렸다.

 

 밤새 잠을 못잔 상태로 데이트 미션까지 하고 온 탓에 민국은 졸았다. 그의 고개가 흔들리자 지원은 제 어깨에 기대게 하였다. 물론 깊은 잠이 아니라 신경은 깨어 있었다.

 

 한 손은 깍지를 끼고 있었고 나머지 한 손은 지원의 허리에 머물렀다. 그의 팔이 제 허리에 둘러지자 아침에 느꼈던 묘한 감정이 다시 살아났다.

 

 떨리는 몸을 감지한 건지 민국이 토닥였다. 멤버들과 제작진은 몰랐다. 그들이 맨 뒤 좌석에서 무얼 하고 있는지. 지원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살짝 손끝으로 허리의 살을 만졌다.

 

 그의 손가락이 닿을 때마다 간지러웠다. 뭐라고 소리를 낼 수는 없었다. 그 민망한 소리가 또 나올까봐 입을 다물었다. 그러자 민국은 두 눈은 감고 있으면서도 장난을 쳤다.

 

 지원의 귓가에 뜨거운 입김을 불었다. 어깨가 움츠러들었다. 목덜미에 고개를 파묻고 민국이 입술만 움직였다. 하지만 그의 목소리가 이미 다 들리고 말았다. 다행히 다른 이들은 모두 잠이 들었다.

 

 “누나 향기 좋아.”

 “휴…”

 “참을 수 없을 만큼 예뻐.”

 “쉿!”

 “뭐 어때. 다 자는데.”“그래도 조심.”

 “그러면 행동으로.”

 

 허리에 있던 그의 손이 더 위로 올라왔다. 위험신호였다. 하지만 대담해지고 말았다. 물론 이상하게 지원도 자꾸 즐기고 있었다. 어느 샌가 민국의 장난에 맞춰주고 말았다.

 

 어쩌면 본인이 더 원했는지도 모른다. 등을 슬며시 쓰다듬던 그의 긴 팔과 손이 지원을 자극했다. 그가 목덜미에 가만 입을 맞추고 볼에도 뽀뽀를 했다.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게 조심했다.

 

 민국의 손이 겨드랑이까지 올라왔다. 조금만 팔을 들면 가슴에 닿을 손이었다. 어쩐지 민국이 더 멈칫했다. 경직된 지원의 경직된 몸을 느낀 것이다.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더 한 짓도 하고 싶었다. 키스까지만 허용되는 스킨십의 룰을 제가 깨고 싶었다. 성인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연애하는 프로인데 너무 밋밋했다.

 

 민국의 호흡이 거칠어졌다. 아예 잠은 다 깬 듯 했다. 지원은 몇 번인가 손등을 치면서 말렸다. 하지만 그의 손은 대담했다. 겨드랑이에 있던 팔을 빼내었다.

 

 거기에 안심을 했던 그녀는 자신을 후회했다. 그의 손이 제 다리에 올라갔다.

 

 ‘얘, 지금 뭐하는 거야.’

 

 민국이 여린 허벅지를 가만히 쓰다듬는 것이었다. 짜릿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표정으로 안 된다고 표시를 하였다. 그러자 손을 떼었다. 한숨을 쉬면서 괴로워하였다.

 

 지원은 미안했지만 이건 방송임을 인지시켜야 했다. 팔을 풀고 바닥에 떨어진 휴대폰을 집어 올리던 참이었다. 민국의 두 다리를 저도 몰래 보고야 말았다.

 

 그가 괴로워하는 이유를 눈으로 확인해버렸다. 민망해서 얼른 창문가로 고개를 돌렸다. 저절로 화끈해졌다. 지원도 어른이기에 모르지 않았다. 남자의 신체적 변화를.

 

 민국도 난감했는지 다리를 모으고 몸을 틀었다. 너무 솔직한 반응을 그녀에게 보였단 것이 부끄러웠다.

 

 ‘아, 왜 난리야.’

 

 그러나 사건은 그 이후에 터지고 말았다. 사전녹화 두 곳을 모두 마치자 이미 늦은 저녁이 되었다. 대기실은 그전처럼 스텝 보조도 해주면서 틈틈이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매니저가 주는 저녁도시락도 맛있게 먹었다. 마치 진짜 연인처럼 민국의 큰 가방을 챙기고 평상복도 같이 정리했다. 그리고 의상으로 갈아입을 때에는 지원이 직접 넥타이도 매주었다.

 

 “자, 다 됐어.”

 “고마워.”

 “이 색깔 정말 잘 어울린다.”

 “누나가 눈썰미가 있는 거지.”

 “다 코디님들이 챙겨준 건데 뭐. 앞머리도 더 내리면 좋겠다.”

 

 지원이 직접 빗을 들고 머리를 내려주었다. 민국은 빙긋 웃고 말았다.

 

 눈이 유난히 맑아서 괜히 마음만 떨리는 지원이었다. 이상하게 다른 멤버들과 데이트 할 때처럼 기본적인 것만 하는데도 둘은 상당히 두근거렸다. 슬쩍 잡는 손도 장난치듯 끌어안는 것도 감정을 바탕으로 했더니 묘했다.

 

 물론 이 모습을 보고 윤재와 석재는 막둥이가 무척 대견스러웠다. 한편으로는 너무 빨리 어른이 된 막내가 안쓰러웠다. 남자들하고만 살아서 너무 정서가 메말랐다는 것도 보이그룹의 단점이었다.

 

 “너무 일찍 사춘기를 보내서 우리 막둥이가 그동안 의지 할 곳이 없었지.”“형들한테 받는 관심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지. 그런데 여자한테 저리 챙김을 받으니 색다르지 않겠어. 어린 애 가슴에 제대로 불 붙었네. 부럽다.”

 

 석재의 말에 윤재가 차갑게 말했다.

 

 “형은 이미 데이트도 해놓고 부럽기는.”

 “너도 곧 할 거잖아.”

 “해도 난 아마 움직이는 것 귀찮아서 작업실 데이트만 할지도 몰라.”

 

 윤재의 말에 맏형은 상당히 수긍했다. 그는 누구보다 움직이는 일을 싫어했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좀 걱정인 게 이게 방송이란 것과 막내가 너무 빠질까봐."

 "첫 사랑이고 첫 여자인데 그만큼 힘들지도 몰라."

 "그걸 막내가 알면 좋은데…"

 "지금 보니 감정대로 막 들이대는 것 같아. 말리면 아마 상처받을 까봐 그래서 말도 못 하겠어.”

 

 누구보다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윤재의 말에 진도 동감하였다.

 

 그 시각, 지원은 대기실에 스텝들과 앉았다. 마지막 1위 발표는 남겨두고 올라간 멤버들의 모습을 모니터로 바라보았다. 잠시 후, 2주 연속 1위라 모두들 환호성을 질렀다.

 

 유독 민국은 카메라에 대고 윙크까지 날려 팬들이 난리였다. 꼭 자신한테 한 것 같은 착각까지 들 정도였다. 지원은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수상소감을 말할 때 스텝들과 박수를 쳐주었다.

 

 역시 무대 위와 아래가 확 다른 남자였다. 얼굴은 완전 아기 같은데 몸매나 표정은 성인 남자다웠다. 그래서 유독 팬들이 더 많은 것 같았다. 지원은 왠지 마음속이 자꾸 널을 뛰었다.

 

 저런 남자가 자신에게 고백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 웃는 모습은 너무도 천사 같은데 키스는 뜨겁게 잘했다. 아직도 그 감촉 때문에 온 몸이 떨리는 그녀였다.

 

 앙코르까지 모두 끝내고 그들이 대기실로 돌아왔다. 땀에 흠뻑 젖은 모습들이었다. 많이 지쳐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얼굴들은 모두 밝았다.

 

 리더가 손에 트로피를 들었다. 태영이 꽃다발을 들고 들어서는 곧장 지원에게 안겨주었다. 이 모습에 민국이 다가왔다. 그녀의 손에 든 꽃다발을 저리 치워내고 밝게 웃었다.

 

 “누나, 봤어? 우리 1등한 것.”

 “응, 봤지. 축하해요. 다들 대단해요.”

 

 지원이 격하게 칭찬하자 모두들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늘 듣는 찬사였지만 역시 여자에게 듣는 것은 다른 건가. 스텝들마저 축하인사를 건네자 그들은 자기들끼리도 칭찬해주었다.

 

 이 모습이 보기 좋았다. 역시 소문대로 인성이며, 팀워크가 너무 좋았다. 지원은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생수를 민국에서 내밀었다. 평소 그는 땀을 많이 흘리는 타입이었다.

 

 스텝 대신 지원이 직접 손수건으로 땀을 닦아주었다. 앞머리를 들고 이마를 닦아주자 민국은 방긋 웃었다. 오늘따라 브라운 칼라렌즈를 낀 상태라 눈동자가 신비스러웠다. 열심히 일하고 온 오늘의 남자였다.

 

 “덥지?”

 “휴, 괜찮아. 누나가 땀도 닦아주고 좋아.”

 

 지은은 수줍게 웃고 말았다. 이때 불쑥 석재가 끼어들었다.

 

 “내 땀도 저번에 닦아주었는데.”

 “그래서? 뭐요?”

 

 민국이 대들자 석재는 장난스럽게 그의 머리를 잡고 알밤을 후려쳤다.

 

 “이게 좀 컸다고 말투가 싸가지가 없어져.”

 “쳇, 내가 누구한테 다 배웠는데.”

 

 막내의 말에 맏형 석재가 소리쳤다.

 

 “지랄하네. 누가 이 자식을 키운 거야? 윤재 너냐? 현석이 너야? 이 자식 누가 이리 키워놨어? 내가 고기 먹여가면서 귀하게 키워놨더니 누가 버려놓은 거냐?”

 

 맏형은 역시 엄마 같은 잔소리의 달인이었다. 멤버들과 스텝들이 그의 연기에 웃기 시작했다. 민국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는 이내 시끄러운 형들을 피하여 지원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데려갔다. 바로 비어있는 옆 대기실이었다. 이곳에서 그는 매니저가 건네준 제 사복과 가방을 받았다.

 

 “휴. 정신없지?”

 “늘 그랬잖아. 며칠 겪어보니 이제 적응이 됐어.”

 

 지원의 말에 민국이 밝게 웃었다.

 

 “다행이네. 난 처음 형들의 장난에 끼어들지도 못하고 수줍어서 말도 못 나눴거든.”

 “아무래도 15살부터 들어왔으니 그럴 수도 있었지. 넌 학생이었잖아.”

 “그렇기도 하고.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지원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면서 민국의 옆에 앉았다. 현재의 민국은 어른이 되면서 낯도 많이 없어졌다. 또한 성격도 6명의 형을 닮아있었다.

 

 말로는 툭툭거려도 이미 그는 형들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있었다. 민국이 휴대폰을 잠시 보다가 내려놓았다. 그러고는 제 무릎을 툭툭 쳤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지원이 바라보았다.

 

 “누나, 이리 앉아봐.”

 “응? 아니 그걸 왜…여기 대기실이야.”

 “알아. 잠시만 여기 앉아봐.”

 

 단단한 민국의 허벅지를 문득 내려다보았다. 괜히 엉뚱하고 야한 생각을 한 지원은 얼굴을 붉혔다. 섣불리 일어나지 못하는 지원의 몸을 그가 갑자기 끌어당겼다.

 

 “어, 어? 왜 이래.”

 

 

 

 

 

 

 

 

 

 

 

 

 
작가의 말
 

 15금을 준수합니다...ㅎㅎ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3월의토끼 20-08-24 23:38
 
글을 읽는데 자꾸만 영상이 자동 재생되는 이유는 ㅎㅎㅎ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41 도피 그리고 중독 2020 / 12 / 1 292 0 5125   
40 방해하고 싶어. 2020 / 11 / 29 298 0 5101   
39 사랑이란 붙잡고 싶은 것 2020 / 11 / 26 310 0 5157   
38 달콤한 우리의 시간 2020 / 11 / 24 312 0 5118   
37 어쩌면 다시 시작인걸까. 2020 / 11 / 21 309 0 5115   
36 시소게임 2020 / 11 / 19 313 0 5115   
35 서기 힘든 자리에서 2020 / 11 / 1 305 1 5098   
34 윤재의 다른 마음 (1) 2020 / 9 / 26 372 2 5111   
33 대형 사고를 친 태영 2020 / 9 / 23 312 2 5070   
32 오해는 오해를 낳고 2020 / 9 / 21 318 2 5110   
31 마지막 데이트 (1) 2020 / 9 / 16 365 3 5099   
30 누나만 보면 초조해. 2020 / 9 / 14 326 2 5116   
29 정이 든다는 것은 2020 / 9 / 11 306 2 5038   
28 너무 진중한 남자 2020 / 9 / 9 337 2 5091   
27 윤재와의 데이트 (1) 2020 / 9 / 7 376 2 5089   
26 사랑은 신기한 마법 2020 / 9 / 2 312 2 5132   
25 화해하며 공정하게 2020 / 8 / 31 316 1 5086   
24 진짜 병맛이네. 2020 / 8 / 28 296 2 5066   
23 엇갈리기 시작해. (1) 2020 / 8 / 26 375 2 5076   
22 현실연애 하고 싶어. (1) 2020 / 8 / 24 356 2 5050   
21 저돌적인 연하의 구애 (1) 2020 / 8 / 21 376 2 5100   
20 누나의 용기란 (1) 2020 / 8 / 19 362 2 5092   
19 아이와 어른의 중간 (1) 2020 / 8 / 18 378 2 5110   
18 감정의 늪에 빠져들다. 2020 / 8 / 17 327 2 5108   
17 썸의 현장에서 2020 / 8 / 16 323 2 5105   
16 맏형과의 데이트 2020 / 8 / 15 335 2 5158   
15 설렘 가득 밤 데이트 2020 / 8 / 14 347 2 5119   
14 술 마시면 나오는 진심 2020 / 8 / 13 325 3 5066   
13 얼떨결에 감정을 품어 2020 / 8 / 12 330 3 5059   
12 커플 옷을 입는 미션 2020 / 8 / 11 330 3 5114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