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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종결] 범죄 은행 (이상 가면)
작가 : 셀폽티콘
작품등록일 : 2020.7.31

당신이 할 수 있는 사소한 범죄를 저축합니다.
당신이 원한다면 범죄를 출금할 수도 있습니다.
현금으로
혹은 또 다른 범죄로...

 
16. 그날의 진실
작성일 : 20-08-21 13:14     조회 : 416     추천 : 3     분량 : 5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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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행 따위를 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었다.

  사실 ‘만능열쇠’ 간판이 적힌 가게를 발견했을 때, 동현은 그냥 안으로 들어가 묻고 싶었다. 어떻게 301호에 가게 됐는지, 열쇠를 맞춰서 창틀에 놓아 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한 게 너무 많았다. 최대한 공손하게 묻는다면 뭐든 알게 되겠지 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열쇠 가게 주인 봉우였다. 그가 동현을 기다려 주지 않았다.

  핸드폰으로 검색해 찾아온 길은 가게의 건너편이었다. 어디든 몰고온 차를 세워야 했고, 길을 건너야 했다.

  그 잠깐의 시간을 허비했을 뿐인데 봉우는 가게 밖으로 나와 있었다. 그리고는 환한 대낮임에도 가게 셔터를 내렸다. 그렇게 가게는 닫혀버렸고 봉우는 어딘가를 향해 정신없이 떠났다.

  처음에는 그냥 또 어느 집인가로 출장 열쇠를 맞추러 가나보다 싶었다. 따라가서 일이 끝나면 천천히 물어 보리라 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는 닫힌 문을 향하지 않았다. 어쩌면 닫힌 인간들의 마음을 향했던 것이었으리라.

  슈퍼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장면을 보면서부터 동현은 자꾸만 자신의 몸을 숨길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 열쇠공은 이상 가면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이상 가면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면서 미행은 필사적인 것으로 바뀌어 가게 된 것이다.

 

  “시방 고따구 말을 우리더러 믿으라는 거시여, 시방?”

  작고 왜소해 보이는 그의 몸 어디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을 만큼 큰 소리로 봉우가 동현에게 꽤액 소리를 질렀다.

 

  “뭐시 의심스럽기는 헌디인, 내가 보이기엔 형사 느낌은 아니고……. 사람이 여간 헐렁해 보이는 것이 아니란 말이여…… 일부러 연기를 한다고 하기에도 너무 어리버리고……. 이건 완전 샌님 풍인디……. 시골에서 부모님이 소판도 받아다가 공무원 시험 본다고 어디 고시원에 쳐박혀 세월만 코딱지 맹키로 틱틱 뜅기고 있는 그런 핫밧지 스탈 말이여, 암만 봐도 딱 그 스탈이단 말이여.”

  철민이 동현의 앞뒤를 두루 살피며 말했다.

 

  “네에? 제가 경찰요? 절대 아닙니다, 저, 선생님께서는 관상을 좀 보시는 것 같은데…… 까 말씀하신 그……, 핫바지 스타일! 제가 딱 그겁니다. 아버지가 농사를 지으시는 건 아닌데, 아프셔가지고요. 군대 갔다 와서 먹고 살길 막막하고…… 해서 취업 공부라도 할까 하고…… 학교를 휴학하고요……. 고시원에 박혀서 코딱지 파서 팍팍 튕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네네.”

  동현은 최대한 비굴한 목소리로 말했다.

 

  “깐디깐디 이빨 깐디이?”

  아주 가늘고 냉혹한 소리로 봉우가 동현의 말을 막아 세웠다.

 

  “그러니께, 고 33번지에서 우연히 나를 봤다는 것인디……. 고것만으로 나를 여까지 쫓아왔고, 미행을 했다는 것인디……. 그것이 시방 말이여? 망아지여? 저 형님이 얼굴은 저러코 말대가리마냥 질쭉허게 생기긴 했어도, 사실은 말이여 5공 때 이름께나 날리던 고문 전문가여, 알어? 온 몸에 털이란 털은 다 뽑고, 저기허든 고문 전문가란 말이여.”

 

  봉구가 자신을 말대가리 얼굴이라고 할 때는 당황하던 철민이었다. 하지만 고문 전문가 부분에서는 손톱을 마구 물어뜯으며 사자처럼 크르릉댔다.

 

  “그라고 나로 말허자먼 말이여. 시방은 정부에 요직들이 싸악 바껴설라므네 읍서져 버린 직업이긴 헌디, 도박장이나 대부업 알지? 그런 온간 나쁜 짓을 허는 놈들 말이어. 그런 조폭 세계에 침투해서 온갖 정보를 다 빼내고, 지들끼리 싸우게 맨들고, 그라면서도 보쓰의 총애는 총애는 다 받는, 그 뭐시여? 으이 ‘천의 얼굴’을 가진 스파이? 속으로는 딴 생각을 함시롱도 밖으로는 태연하는 거 있잖여? 그것을 뭐라고 헐 것인디 표, 표리부동인가, 그것이란 말이여……”

 

  말을 하다 말고 봉우가 철민을 돌아보았다.

 

  “표피부동!”

  철민이 대답했다.

 

  “그려? 겉과 속이 다른 것인디? …… (그러니까 겉이 표피지) 그런가? 아무튼 내가 완전 표피 부동한 스파이었다아 그것이여. 마지막에 고 조직에서 나올 때는 정희 저그해가지고 잘 안 되야서 나가 오야붕 모가지를 후욱 따불고 나온 사람이여. 성님도 알지유? 그때 거, 피로 범벅이 되가지고 오밤 중에 ‘서엉님-’ 그라면서 내가 형님집으로 찾아 왔잖아유 ……”

  “알제에. 그날 그 어려운 와중에, 바바리 코트 따악 입고, 성냥 씹으면서 나타났을 때게 내가 얼메나 놀라 부런는디…….”

 

  “성냥이 아니고, 이쑤시개제, 이쑤시개유……. 주윤발인가 어는 삼류 배우 따라서 허는 게 싫어가개지고 나가 독창적으로다가 이쑤시개로잉……. 주댕이를 막 쑤셔부렀시유. 아무튼 우리가 그런 사람이니께, 자꾸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우리를 저그해서 속일라고 허덜덜 말드라고.”

  80년대를 풍미했던 중국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은 착각이 드는 이야기였다. 아무래도 33번지 안에서 겪었던 이야기나, 자신과 경찰이 연루되었다는 것을 감추려고 하다 보니 그럴듯한 핑계를 만들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었다. 뭔가 결정적인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을 한방에 믿게 만들…….

 

  “좋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사실…… 범죄은행을 찾고 있습니다.”

  “엉?”

  둘이 모두 놀라움의 반응을 보였지만 확실히 눈동자가 떨리고 있었다. 그들이 분명 범죄 은행과 관련되어 있다는 확신을 동현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부터 약 1년 전에 저의 가족은 뺑소니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 사고로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극적으로 살아나셨지만 몸의 오른쪽이 마비되셨고, 뇌를 다쳐서 기억손실증에 빠지셨습니다.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하실 뿐만 아니라, 자식인 저까지도 못 알아보시는 상황입니다. 못 믿으시겠으면 저의 집 전화번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전화해 보시면 간병하시는 아주머니가 받으실 겁니다. 아주머니는 저의 아버지를 박 사장님이라고 부르시니까 친구라고 하시고 안부를 물어 보시면, 제 말이 거짓인지 진실인지 아실 겁니다.”

  동현이 전화번호를 부르자 별 생각없이 철민이 자기 핸드폰을 꺼내 번호를 눌렀다. 봉우가 상심한 표정의 동현을 쳐다보며 철민의 전화를 저지시켰다. 전화를 걸더라도 나중에 하면 된다며, 일단 그를 저지시켰다.

 

  “그려 그것은 전화해 보면 알것지. 그란디 그것하고, 당신이 나를 미행한 것하고 그것이 뭔 상관이 있냐 그말이여…… 시방.”

 

  “아버지의 복수를 부탁하려고 하던 차에, 이상 가면이 나오는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이상 가면이 2시에 폭발이 일어날 것이라고 하는 말을 듣었고, 2시에 일어난 폭발 장소를 찾으면 이상 가면을 만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SNS를 뒤지다가 33번지에서 2시에 폭발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 길로 쭈욱 그곳에서 잠복했던 겁니다.”

  “뭐시여?”

 

  “들어 본께 말은 쪼까 되는 것 같은디…….”

  못 믿겠다는 듯한 봉우와 달리 철민이 시믓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그라먼 그날 언제까정 거기 있었던 것이지?”

  봉우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아마도 동현이 그 집에 일어난 일을 목격했을까를 걱정하는 눈치였다. 동현은 봉우가 떠나고 자신의 보았던 301호의 상황을 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스러웠다. 그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 그러지 않으려고 했지만 그때의 상황이 비오는 날의 먹구름처럼 기억의 산등성이를 따라 천천히 기어오르기 시작했다.

 

 ※

  덩치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계단을 올라갔던 동현은 2층 문 앞에서 잠깐 걸음을 멈추었다. 3층의 상황을 좀더 관망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움 때문이었다. 하지만 집안에서 들려오는 비명 소리.

  동현은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제서야 허겁지겁 남은 계단을 올라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바닥에 쓰러진 여자. 덩치에게 머리채를 잡힌 남자.

 

  “이것은 또 뭔 날파리여?”

  남자의 머리채를 쥐고 있던 덩치가 동현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 찰나였다. 덩치의 손에서 바둥대고 있던 남자가 덜컥 덩치의 손에서 빠져나왔다. 그리고는 재빠르게 베란다로 달려가 훌쩍 난간 위로 뛰어 올랐다.

  “너는 사람을 잘못 건드려도 한참 잘못 건드렸어. 우리가 평범한 범죄자라고 생각한 모양이지만 그건 한참 틀렸거든, 기억해두겠어. 넌 이미 죽은 목숨이니까.”

  남자가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는 게 보였다.

 

  “야, 이 새끼야 너 어디가. 아이 씨팔. 똥파리 한 마리 때문에 완전히 꼬여 버리네.”

  낭패라는 듯이 덩치가 중얼거렸다.

 

  “당신 뭐야?”

  동현이 놀란 마음에 뒤에 감추었던 칼을 막 앞으로 겨누려던 찰나였다.

 

  “야, 날파리는 귀찮게 하지 말고, 여기 좀 쉬고 계셔.”

  덩치의 야구 방망이가 그대로 그의 머리통을 가격했다. 순간 별이 반짝였고, 동현은 한동안 정신을 잃어 버렸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모든 상황은 끝난 뒤였다. 괴한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고, 피범벅의 젊은 여자와 또 다른 아이만 그가 누워 있는 소파 아래 바닥에 반드시 누워 있었다.

  아무래도 이대로 있다가는 범인으로 몰리기 십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든 해야 했다. 하지만 경찰도 아닌 혼자서 해볼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그는 방으로 들어가 펜과 종이를 챙겼다. 윤선에게 뭐든 흔적을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야 나중에라도 그녀가 자신에게 연락을 해 볼 테니까. 이 무시무시한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가 자신이라는 아는 것만으로 그녀에게는 안도가 되리라.

  고민하던 그는 자신이 윤선에게 마지막 메시지로 보냈던 이상 시의 한 구절을 떠올렸다. 혹시 그녀가 아닌 다른 사람이 보게 되더라도 절대로 무슨 뜻인지 알아 볼 수 없는 구절이면서, 동시에 그녀라면 반드시 자신이라는 것을 알아 볼 수 있을 만한 구절로 그만한 암호는 없는 것 같았다.

 

  그는 아이에게 윤선의 이름을 암기시켰다. 반드시 그녀에게 그 메모를 줘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아이가 자신의 말을 알아들었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

 

  “그래서어, 그래서 거기 남아서 뭘 확인했난 말이여?”

  동현의 침묵이 길어지자 봉우가 그 사이를 참지 못하고 물어왔다. 그 질문 속에 들어 있는 걱정과 분노. 그것은 동현의 그 이후의 상황을 보지 못했어야 한다는 바람을 품고 있는 것이었다.

 

  “아저씨가 떠난 걸 확인하고 다시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거기서 이상 뱃지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이상 뱃지는 어디에도 없었고, 창틀에 올려놓은 열쇠만 있더군요.”

  “그래서?”

 

  “열쇠를 열고 집으로 들어갔죠. 이상 뱃지를 찾아야 했으니까”

  봉우의 얼굴이 사색이 되어 철민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번에 쉽게 다음이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오지 못했다.

 

  “근데 집 안을 조금 살펴보는데 베란다 쪽에서 뭔가가 움직이더라고요. 아마도 개를 키우고 있었던 모양인데……. 혹시라도 개가 짖을까 싶어서 겁이 나더라고요. 차라리 아저씨를 따라가 물어 보는 게 낫겠다 시퍼서 그 길로 서둘러 나왔죠. 거기서 이상 뱃지를 찾았다면 굳이 아저씨를 이렇게 따라올 필요가 없었겠죠. 아저씨가 타고 온 자동차에 전화번호하고 간단한 주소가 적혀 있었고, 저는 그걸 사진으로 찍어놓은 상태였으니까, 일단 미뤄두었던 식사부터하고 천천히 이곳으로 찾아온 거죠.”

 

  이 정도면 충분히 상대를 속일 수 있겠다 싶은 정도의 이야기라고 생각한 동현이었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가 끝났을 때, 봉우의 표정은 온통 어두워져 있었다.

  “베란다……, 그 베란다에 말이다…….”

  봉우가 다시 이야기를 꺼냈다.

 

  “베란다에…….”

  봉우의 표정이 지나치게 진지했으므로 동현은 자신도 모르게 그의 말을 따라 읊조렸다.

 

  “베란다에 묶여 있는 건 개가 아니었어. 그건…… 여자아이였다.”

  당연히 거기 묶여 있는 건 여자 아이였다. 하지만 이번에 진심으로 놀란 건 동현이었다.

  봉우는 분명 열쇠만을 만들었을 뿐이었다. 그는 문을 열어보려하지도 않고 바로 301호를 떠났었다. 그걸 직접 확인한 사람이 바로 자신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그 집의 베란다에 아이가 묶여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

  동현은 하마터면 당신은 정체가 뭐냐고 질문할 뻔 했다.

  우스꽝스러움이라는 가면 속에 진실을 감추고 있는 그의 정체가 진심으로 알고 싶어지는 순간이었다.

 

 
작가의 말
 

 새로운 캐릭터를 만드느라 나름 노력했는데...

 다시 읽어보니까 어색한 부분이 많네요.

 

 낼은 주말이네요.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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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바다라 20-08-21 13:40
 
역시...범상치 않는 오리지널 사투리네요~ㅎㅎ
여자하고 아이가 누워있었는데 윤선의 이름을 주입시켰다는 부분이 이해가 안 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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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8-21 15:27
 
먼저 여자 아이 하나하고 어머니로 보이는 여자는 죽었구요
33번지 남자는 도망쳤습니다.
그 후에 목줄을 한 채 베란다에 버려져 있던 아이에게 동현이가 말을 걸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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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별 20-08-21 14:55
 
동현이 윤선에게 자신임을 암시하기 위해 선에대한각서3의 식을 쓴 건 너무 경솔한 행동이었어요.
다른 사건도 아니고 이상가면 관련 범죄현장에 이상 시를 적어놓는다는 발상 자체가, 내가 범인이오 하는 것과 다를 게 없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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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8-21 15:30
 
동현이에게는 이게 첫사건이고
전혀 예기치 못했던 일입니다.
윤선과의 관계는 틀어졌구요.
게다가 저같은 헐렁한 성격이라 실수가 많지요.
어느 한쪽에 집중하다 보면 다른 한쪽은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일삼는 게 저의,
 혹은 남자들의 좀 일반적인 성격이거든요.
헐렁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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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삼일 20-08-22 19:04
 
진짜 봉우가 어찌 어린애가 베란다에 묶여있는 줄 알았을까요?
즐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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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8-23 12:32
 
봉우는 범죄 은행의 고객입니다.
사소한 범죄를 저축하며 살아가는 거죠.
하지만 아무 범죄나 다 저지르는 게 아니라
나름 이것저것 알아보고 나쁜 놈들한테만 범죄를 저지른다는 컨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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