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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종결] 범죄 은행 (이상 가면)
작가 : 셀폽티콘
작품등록일 : 2020.7.31

당신이 할 수 있는 사소한 범죄를 저축합니다.
당신이 원한다면 범죄를 출금할 수도 있습니다.
현금으로
혹은 또 다른 범죄로...

 
14. 메아리를 위한 각서(覺書)
작성일 : 20-08-19 12:12     조회 : 426     추천 : 2     분량 : 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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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직실 건물을 벗어나도 본청 건물을 다시 지나지 않으면 경찰청 건물을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본청 건물로는 들어갈 자신은 없었다. 건물 안은 어디에서건 놈들의 매복이 있을 것만 같았다.

  아이와 함께 휘청거리는 그녀는 뒤를 돌아보았다. 더 이상 따라붙는 그림자가 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신은 발을 다쳤고, 더구나 짖는 것 말고는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여자 계집애와 함께였다.

 

  지이이익, 지이이익

  계집애는 아무도 없는 허공을 향해 연신 불꽃을 쏘아대고 있었다. 아무래도 이전의 공포감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모양이었다.

  그만 해야 해.

  윤선은 덜덜거리는 아이의 손을 꼬옥 쥐어 주었다.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잡풀 사이를 기는 배암처럼 아이의 핏줄 속으로 스며들었다. 아이가 쥐고 있던 가스통을 그녀에게 넘겨주었다. 가스통 위로 눈물 한 방울이 무겁게 떨어졌다. 하지만 덜덜거리는 손으로 라이터는 놓지 않았다.

  눈물을 닦아주고,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발걸음을 더디게 했다. 하지만 아직 안전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를 악물며 아이의 손목을 끌었다.

  본청 건물을 우회하여 자신의 자가용에 오를 때까지 그들을 쫓는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다. 다행이었다.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걱정스럽기도 했다. 분명 숙직실에서 울린 화재경보기 소리는 본청에도 울렸을 것이다. 본청에 있던 사람들이 몰려 온다면 놈들도 어딘가로 피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제 됐어.”

  자동차에 아이를 태운 윤선의 아이의 손에 들려 잇는 라이터를 빼앗았다. 오래 사용해서인지 손에 쥘 수도 없을 것 같은 뜨거움이 전해 왔다.

  일찍부터 33번지 남자에게 길들여졌던 아이에게 반항과 저항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으리라

 

  “다 끝났어. 이제 괜찮아.”

  그녀는 아이를 가슴에 꼬옥 안아 주었다. 아이가 그녀의 품안에서도 여전히 바들거렸다. 언제 방에서 나왔는지. 아이가 아니었다면 꼼짝없이 놈들의 손에 붙잡혔을 그녀였다.

 

  민서는 어떻게 됐을까? 다시 돌아가야 하나?

  윤선은 잠깐 민서에 대한 걱정에 빠졌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오래 가지 못했다.

 

  바아아앙. 쿵

  뭔가가 그녀의 차를 뒤에서 들이 받았다.

 

  하억.

  숙직실의 놈들이었다. 아마도 본청 복도를 가로질러 온 모양이었다.

  “누군가 내통하는 놈이 있어.”

 

  끼이이익

  윤선은 미친 듯 떠밀려 가는 자동차 부레이크를 밟으면서 동시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끼약 끼약.”

  놀란 여자아이가 비명을 질러대기 시작하고 있었다.

 

  “조 – 용!”

  윤선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놀란 아이의 소리가 조금은 잦아들었다.

 

  “내 차번호를 알고 있었던 거야. 개자식들.”

  아무리 본청 건물을 넘어오는 게 빠르다고 해도, 그녀의 차가 어디 있는지까지 알고 있었다는 건 말이 안 됐다.

 

  부웅. 바앙.

  윤선의 차가 막 앞으로 나서려는 순간이었다. 또 다른 자동차가 그녀의 자동차를 부딪혀 왔다. 그 바람에 오른쪽 전조등이 형편없이 떨어져 나가 버렸다. 동시에 걸렸던 시동도 꺼져 버렸다. 차창 너머로 운전대에 앉은 놈이 웃고 있었다.

 

  털털털털.

  윤선이 다시 시동을 걸려 했지만 자동차는 좀처럼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방금 받은 충격 때문인 듯 했다.

  놈이 씨익 웃더니 차를 뒤로 후진시키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얼마큼 가서 멈췄다. 그리고는 차창 밖으로 손을 꺼내더니 한번 천천히 흔들었다.

  잘 가라.

  따위의 인사처럼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제발…….”

  부릉, 부릉

  시동은 좀처럼 걸리지 않고 있었다.

 

  바아아앙.

  오른쪽에서 달려오는 놈의 자동차. 그 순간이었다. 뒤에서 그녀의 차를 밀었던 자동차가 다시 그녀의 자동차를 밀어 올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뒤의 차가 토스를 하면 달려오는 놈의 자동차가 날려버리는 계획인 모양이었다.

 

  바시시시싯.

  시동이 걸리고 있었다. 뒤에서 밀어주는 자동차가 오히려 도움이 되고 있는 듯 했다. 윤선은 브레이크를 있는 힘껏 밟았다. 아직 시동이 걸리지 않은 것처럼.

 

  차라라락. 엉덩이를 노리는 졸라맨처럼 차츰 달려오는 놈의 자동차.

  조금만 더……. 조금만…….

  지금이야.

 

  윤선의 발이 엑셀을 힘껏 밟으며 핸들을 틀었다. 그 바람에 뒤에서 힘겹게 밀어올리던 자동차가 바아앙 그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앞으로 쏠려나왔다.

 

  쿠쿵.

  윤선이 탄 자동차의 뒷 범퍼가 놈의 자동차에 부딪혔고 그 바람에 몸이 기우뚱했다. 하지만 제대로 꼬라박은 건 놈들의 자동차끼리였다.

 

  그녀의 자동차가 경찰청 건물을 빠져나가기 시작하자 곧바로 뒤따라 나오는 다른 자동차들이 보였다. 잔뜩 겁먹은 여자아이가 놀란 눈으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겁 먹을 거 없어. 여긴 엄마에 홈그라운드거든.”

  그녀는 아이에게라기보다는 스스로를 위해 그렇게 되뇌였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기도 했다. 경찰청 앞이라면 도로 하나하나, 골목 하나하나까지 다 꿰고 있는 그녀였다. 더구나 이정도의 거리라면 녀석들을 따돌리는 건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었다.

 

  가능한 한 큰 도로만을 이용해 차를 몰았다. 반복은 자연스럽게 페이크를 만드는 법이었다.

  모든 공격과 방어는 정확한 타이밍이 필요했다. 무조건 세계 휘두른다고 좋은 공격이 아니듯, 무조건 도망친다고 좋은 방어는 아니었다. 적절한 페이크와 정확한 타이밍.

  오른쪽 도로로만 코너를 돌며 몇 번이고 같은 도로를 맴돌았다는 것은 녀석들에게는 좋은 신호였다. 함께 따라오던 세 대의 자동차 중, 한 대가 사라졌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반대편으로 돌아서 길을 막겠다는 계산일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다람쥐가 아니었다. 늘 같은 방향으로 갈 거라는 건 그네들이 착각인 것이다.

  왼쪽으로 돌아 경찰청에서 멀어지기. 그것으로 한 대는 분명하게 따돌린 셈이었다.

  놈들은 분명하게 분열하고 있을 것이었다. 누가 반대쪽 길로 가라고 했느냐며 누군가는 분노할 것이고, 누군가는 원망하면서 혼란을 겪고 있겠지. 그것은 일종의 찬스였다. 산란해진 정신, 그것은 필연코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법이었으므로.

 

  다시 코너를 돌면 도로 공사 탓에 2차선밖에 사용할 수 없는 길이었다. 두 개의 차선도 중앙의 공사 공간을 중심으로 1차로로 나뉘어 있어 함부로 속도를 냈다가는 추락할 수밖에 없었다. 적당한 높이의 펜스들 덕에 놈들의 눈을 피해 길을 벗어나는 건 더더욱 쉬웠다.

  중앙선 쪽의 도로를 달리다 재빨리 꺾어 들어간 골목은 모텔들이 즐비한 길이었다. 모텔이 많다는 건 건물과 건물 사이에 골목이 많다는 뜻이었다. 다시 코너를 돌아 골목 안으로 들어선 그녀는 서둘러 시동을 껐다. 짧은 도로를 돌아 좌회전 했으리라고 놈들은 생각하겠지.

  생각대로 놈들은 그녀의 자동차를 지나쳐갔다.

  그녀는 서둘러 차에서 내렸다. 차가 부서진 탓도 있었지만 계속 자신의 차를 사용할 수는 없었다. 경찰 내부에 그들을 돕는 자가 있다면 도로에 가득한 CCTV들은 오히려 그녀의 흔적을 증명할 것이었다.

  모텔 골목답게 길은 적당히 으쓱했고, 택시들의 출현은 잦았다. 그녀는 아이와 함께 때마침 골목 앞으로 지나치는 택시를 잡아탔다.

  이제 이 골목을 떠나기만 하면 그만이었다.

 

  “어디로 가시나요?”

  문제는 그것이었다. ‘어디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잠시 머릿속이 텅 비어 버린 느낌이었다. 그녀가 경찰청의 숙직실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는 사실까지 알았던 자들을 피해서 민서와 함께 살고 있는 자취집으로 돌아갈 수는 없었다. 그건 누구나 예측할 만한 것이었다. 차라리 모깃불로 뛰어드는 불나방이 안전할 것이다.

 

  “저기요, 일단 어디든 여기서 벗어나 주세요. 어디로 갈지는 차차 말씀드릴게요. 일단요, 어디로든 출발해 주세요.”

  기사가 의심의 눈초리로 그녀를 한번 훑었다. 봉두난발인 두 여자의 모습에서 그가 무엇을 느꼈을지는 뻔했다. 그가 일단 차를 몰고 경찰청으로부터 멀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리 오래 운전하지는 않았다. 택시 주차장 부근에 천천히 차를 세웠다. 그리고는 한숨을 한 번 깊이 쉬더니 물어왔다.

 

  “저기요. 뭔가 딱한 사정이신 것 같기는 한데……. 내가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해서……. 딱 까놓고 물읍시다. 어때요, 택시비는 낼 수 있어요?”

  택시비 따위가 있을 리 없었다. 목숨을 건지기 위해 도망친 터라 경찰 뱃지조차 들고 나오지 못한 상태였다. 가져간 잠옷이 없어서 간신히 얻어 입은 츄리닝 바지에 티셔츠 하나 달랑 입고 있을 뿐이었다.

 

  “지금은 없어요. 하지만 도착하면 드릴게요. 핸드폰 한 번만 빌려 주세요. 택시비는, 바로 확인시켜 드릴게요.”

  기사가 좀 미안했는지 뒤통수를 긁적이며 핸드폰을 내밀었다.

  “이거 미안하게 됐습니다.”

 

  “엄마, ...... 나 윤선이야.”

  정말 오랜만에 거는 전화였지만 전화기 너머에서는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밤이 늦은 시간이었고, 어쩌면 잠들었다가 깼을지도 몰랐다.

 

  “다른 건 아니고 택시비가 필요해서 전화했어.”

  밤늦게 전화해서 미안해. 라든가, 그동안 잘 지냈어? 라든가 따위의 말들이 머릿속을 지나갔지만 그런 것들은 모두 둘 사이의 어색한 대화들일 뿐이었다.

 

  “여기서 거기까지 택시로 갈 건데 택시비 좀 들고 나와 줄 수 있어? 기사님이 들으셔야 하니까 할 수 있는지 없는지 확실하게 대답해 줄래?”

  “줄게. 편도라면……. 편도야 왕복이야?”

  “일단 편도야.”

  “와.”

  어머니가 먼저 전화를 끊었다. 7년여 만인 것 같았다. 엄마의 냉정한 목소리를 들은 게. 할 수만 있다면 다시는 듣고 싶지 않는 목소리였다.

 

  “다쳤니?”

  차속에서 잠든 아이를 업고 도로 위에 내려선 윤선은 좀처럼 움직이려 들지 않았다. 당연히 들어가야 할 집이건만 망설이고 있는 윤선을 확인한 영애(어머니)도 도로 위에 멈춰 설 수밖에 없었다.

 

  “응.”

  “위험한 상황이야?”

  “경찰일이 다 그렇지, 뭐”

  온갖 더러움을 덕지덕지 몸에 붙이고 나타난 딸의 모습 앞에서 영애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뭐야?”

  윤선이 업고 있는 아이를 턱으로 가리키며 영애가 물었다.

 

  “내 딸.”

  7년만에 나타난 딸 입에서 나올만한 대답은 아니라는 듯 영애의 주먹이 가볍게 날아와 윤선의 이마를 줘박았다.

 

  “증인이야?”

  “그건 아니고……, 하루 이틀만 맡아줘. 경찰청에서 곧 데려갈 거야.”

  윤선이 업고 있는 아이를 영애에게 휙 내밀었다. 맡아주겠다는 동의를 한 것도 아니었고 맡아 줄 마음도 없었지만 그냥 서 있기에도 힘들어 보이는 딸아이의 삶의 무게를 조금을 덜어 줘야 할 것 같은 마음에 얼떨결에 아이를 업게 된 영애였다.

 

  “일단 들어가자.”

  영애가 윤선의 소매깃을 잡았다. 윤선이 딱 버티고 선 채로 7년여만에 찾아온 자신의 집을 천천히 훑어보았다. 아버지가 손수 지으셨던 집. 그리고 죽은 시체를 들처업고 들어갔던 기억. 이제는 아버지의 숨소리마저 들을 수 없는 집…… 현선은 못 하겠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미안해. 나 아무래도……, 아무래도 집에는 못 들어가겠어.”

  잊고 살았던, 아니, 잊으려고 노력하며 살아왔던 기억들이 다시금 떠올랐다는 듯 윤선이 몸을 바들거리다가 자리에 주저앉았다.

 

  “편도라며?”

  “미안해. 그러려고 했어. 정말이야. 그런데…… 정말 못 들어가겠어. 정말이야. 괜찮아졌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이제는 정말 괜찮아진 줄 알았어.”

  흐느끼는 딸아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영애의 가슴은 무너지는 것 같았다.

 

  “나 아직도 원망해?”

  윤선이 고개를 수그린 채로 물었다.

 

  “응.”

  냉정한 목소리로 영애가 대답했다.

 

  “나도 그래.”

  울음을 그친 윤선이 중얼거렸다. 그리고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나 갈래.”

  윤선이 인사도 없이 일어섰다.

 

  “사기꾼, 거짓말쟁이…….”

  분노한 목소리로 영애가 말했다. 편도로 오겠다는 건 어쨌건, 적어도 하룻밤이라도 집에 들어오겠다는 의미로 받아 들였기 때문이었다.

 

  “내가 본래 그런 애였잖아. 본래부터 쭈욱…….”

  “어디로 갈 건데……?”

  어디로 가야할까, 애초부터 갈 곳이 없었다. 갈 곳이 있었다면 이 죽음의 기억만 앙상한 옛집에는 찾아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가야만 했다. 7년 전, 집을 떠날 때도 그랬던 것 같기도 했다. 가야하지만 갈 곳은 없었던…….

 

  영애가 지갑을 꺼냈다. 그리고는 카드 한 장을 꺼내 땅바닥에 내던졌다.

  “그게 네 소원이면 가…….”

  이번엔 영애의 목소리가 심하게 흔들렸다.

 

  - 그냥 만나봐야 할 사람이 있어서 그래. 그 사람 만나보면, 어쩌면……, 어쩌면 집에도 돌아올 수 있을 것도 같거든. 그런데 어디서 어떻게 만나야 할지 모르겠어. 어디로 가야하는 걸까?

  윤선은 바닥에 떨어진 영애의 카드를 말없이 집어 들었다. ‘고마워’ 정도의 말을 해야 할 것 같았지만 끝내 말하지 못했다.

 

  “너 정말…… 다신 안 올 거지?”

  영애의 목소리가 추적추적 걷고 있는 윤선의 뒤에서 날아왔다.

  윤선이 천천히 손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는 천천히 흔들어 보였다.

  - 안녕. 엄마! 그리고 건강하게 살아가시길…….

  가로등이 비추지 않는 어두운 거리 속으로 막 사라진 윤선이었다.

 

  휙.

  헉.

  뭔가 따끔한 것이 그녀의 어깨에 날아와 박혔다. 마취총이었다. 윤선은 조용히 자리에 쓰러져 내렸다. 멀리서 아직 집으로 들어가지 못한 채 서 있는 영애의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어둠 속에 있는 자신의 모습은 그녀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모양이었다.

 
작가의 말
 

  1차적인 윤선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에서 잠깐 쉬어갑니다.

  다음 회부터는 다른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나름 매회 긴장감을 넣어보려고 노력했는데...

  별로 안 통한 것 같아서

  작가적 고민이 많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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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바다라 20-08-19 13:05
 
불면증 윤선에게 뭔가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엿본 기분이네요~
기존 글들과는 달라서 새롭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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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8-19 22:08
 
나름 신경 써서 썼다고 생각했는데...
독자도 없고...
그만 올려야 하는 생각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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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바다라 20-08-20 05:42
 
그럴때는  스토리야 랭킹을 보세요~ 셀폽티콘님이 순위 도배를 하고 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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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8-20 10:31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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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바다라 20-08-20 12:34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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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8-20 16:26
 
매년 꾸준히 한 편씩 썼었죠.
쓸 때마다. 이정도면 대중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막상 연재해 보면 항상 아니네요.
대중성이란 게 저하고는 안 맞나보다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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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별 20-08-20 12:28
 
저도 독자입니다. ^^
저 아이가 넘 불쌍해 댓글 달기 싫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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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8-20 16:24
 
댓글 안 다셔도 돼요. 그런 말 아닙니다.
어차피 대중 소설의 길로 나온 김에 대중성을 갖춘 글을 쓰려고 했는데...
또 어느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봤는데...
반응을 보니가 대중성을 갖춘 글은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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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삼일 20-08-22 18:53
 
그놈들 참 끈질기게 따라붙네요.
이런 장면도 다 어딘가에서 고객들이 감상하는 동영상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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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8-23 12:29
 
그런 게임류는 아닙니다. ㅋㅋㅋ
웹 소설은 거의 다 게임류이던데...
전 그런 게 싫어서 탈 게임류의 소설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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