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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종결] 범죄 은행 (이상 가면)
작가 : 셀폽티콘
작품등록일 : 20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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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습격 1
작성일 : 20-08-17 11:54     조회 : 379     추천 : 3     분량 : 6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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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우.

  숙직실에서 함께 자겠다는 선택은 아무래도 잘못이었던 모양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불면증에 시달리는 윤선이었다. 잠에 예민한 사람은 잠자리를 바꾸는 것도 불면의 또 다른 조건을 만드는 셈이기 때문이었다.

 

  드르렁 푸아, 쌕쌕 드르렁 푸아. 쌕쌕

  그녀를 뺀 두 여자는 세상모르는 잠에 깊이 빠져 있었다. 두 사람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애쓰느라 숨소리까지 죽이고 있던 윤선은 조용히 일어나 앉았다. 그리고는 핸드폰을 꺼내 동현의 문자를 확인했다.

 

  이게 무슨 뜻이었을까?

  그녀는 다시 이상 시집을 꺼내 그것이 기록되어 있는 페이지를 펼쳤다.

 

 (삼차각설계도 - 선에 대한 각서3 => 전문을 보여 드리고 싶었지만...)

 

  그녀는 시집을 천천히 들여다보다 말고 깜짝 놀랐다. 공식이 나오기 전에 그려진 그림 때문이었다. 이전에는 몰랐었지만 그것은 분명 어디에선가 본 적이 있는 그림이었다. 유튜브에서 보았던 이상 가면의 영상.

  이상 가면이 법관의 가슴 위에 그렸던 그림. 영상을 보는 중에는 왜 바둑판을 선으로 긋지 않고 점으로 찍는 걸까? 생각했던 그 그림이었다. 그러자 다시 귀결되는 그녀의 생각

  동현은 역시…… 이상 가면일지도 몰라

  였다.

 

  하지만 이상 가면이 동현이냐고 아이에게 물었을 때, 아이는 그녀의 손을 부여잡으며 말했었다.

  ‘아야’

  그게 무슨 의미인지. 다시 물으려는 순간, 아이가 이상 사진 위에 있는 그녀의 손을 옮겨 놓았다. 그리고는 동현을 그렸던 그림 자국 위에 올려놓으며 말했다.

  ‘안녕’

  그제야 바닥을 보았더니 싸인펜으로 그린 그림의 자국이 바닥에 아직 남아 있었다. 여자 아이는 확인해 주듯이 이상 가면 위에서 ‘아야’, 동현의 그림 위에서 ‘안녕’을 반복해서 들려 주었다.

  대화가 불가능한 아이의 의사소통이라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는 표현이긴 했다. 하지만 윤선이의 입장에서 이해한다면 분명한 것이 있었다.

  한 사람은 ‘아야’, 다른 한 사람은 ‘안녕’이라는 것, 그러니까 두 사람은 다른 사람이라는 뜻으로 느껴졌던 것이다.

 

  “시인들은 다 바보들이라니까. 이게 뭐야? 우리더러 읽으라는 시인데, 정작 우리는 왜 알아먹을 수가 없는 건데……. 순 자기 도취에 빠진 것들……!”

  시집을 확 던져버리려고 고개를 드는 순간이었다. 숙직실의 유리창 앞으로 흔들리는 그림자 하나가 보였다. 청사 안에 다른 사람이 남아 있을 리는 없었다. 숙직실의 세 사람. 그리고 함부로 곯아 떨어져서 엎어치기를 당해도 일어나지 못한 김 검사. 김 검사는 숙직실의 이불로 대충 만들어준 빅뱅 사무실 책상 침대 위에서 곤히 잠들어 있을 것이었다.

  그런데 누가 이 밤에 청사 안을 돌아다니고 있는지 의심스럽기 짝이 없었다.

  달각 달각.

  문의 손잡이가 흔들리고 있었다. 누군가 방으로 들어오려 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 혹시 김 검사가? 이 밤에? 잠든 자신을 보기 위해?

  그랬다가는 엎어치기로 허리뼈가 부러지리라는 걸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다.

  윤선은 살그머니 일어나 문의 뒤쪽으로 다가가 벽에 바싹 붙어 섰다.

  약간의 덜컥거림 후에 급기야 문이 열렸다. 숙직실의 열쇠는 민서의 주머니 속에 있었다. 비상 열쇠야 경비실에 있을 것이었지만 열쇠 없이 열었다고 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끼이익.

  문이 열리고 누군가 어둠 속으로 성큼 들어섰다. 김 검사는 아니었다. 그보다는 훨씬 왜소해 보이는 체격의 남자였다. 그가 뒷주머니를 더듬어 빛나는 금속성의 물건을 빼들었다.

 

  킥킥킥.

  “우리 강아지 여기 있었네. 감히 주인님을 버린 강아지. 하지만 주인을 버린 개는 강아지가 아니지. 개새끼지.”

  놈의 칼을 든 손이 허공으로 솟아 오른 순간이었다.

 

  딸칵.

  숙직실 안이 환해졌다. 놀란 괴한이 뒤를 돌아보았다. 혜성처럼 등장한 윤선. 그의 앞차기가 그대로 괴한의 얼굴을 향해 날아왔다.

  악.

  코피를 쏟으며 바닥에 나뒹구는 괴한이었다. 잠들었던 두 사람이 놀라 잠을 깨었다. 잠을 깬 여자 아이가 넘어진 괴한을 보는 순간이었다.

  멍멍, 멍멍.

 

  “이리 와. 주인님한테 와야지.”

  남자가 손을 뻗었다. 그러자 오랜 습관 때문인지, 잠이 덜 깬 까닭인지 아이가 네 발로 기어서 놈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놀란 윤선이 빠르게 여자아이의 다리를 잡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괴한의 손이 아이의 목에 칼을 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움직이지 마.”

  놈이 소리쳤다.

 

  “그 다리 놓는 게 좋을 거야.”

  날카로운 칼끝이 아이의 목에 핏자국을 만들고 있었다. 윤선이 다리를 잡았던 손을 슬그머니 놓았다.

 

  “네 놈이 도망친 아이 아빠인 모양이지. 비겁하게 아이를 개처럼 다루고 학대하다가 위기가 닥치니까 혼자 도망친 비열한 인간 주제에……”

  분노한 윤선이 이를 갈며 소리쳤다.

  저런 비겁한 인간은 돌려차기로 이빨을 다 뽑은 후에 엎어치기로 똥통에 빠뜨려 버리겠다는 다짐이 그녀 안에서 분화구처럼 타오르고 있었다.

 

  “이거 듣기하고는 많이 다른 걸…… 그따위 모욕은 아이의 목숨을 위험하게 하는 행위란 걸 모를 리는 없을 거고…… 왜 막상 데리고 있어 보니까 귀찮아졌나? 아이의 목숨 따위는 안중에 없는 모양이지.”

  놈이 승기를 잡았다는 듯이 씨익 웃으며 아이를 잡은 채 숙직실 안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한쪽에 걸어둔 그녀들의 옷가지에 손을 뻗어 뭔가를 뒤져 나갔다.

  민서가 윤선을 향해서 손가락을 그어 보였다. 남자를 자극하지 말라는 신호였다. 그제서야 지금 상황에서 남자를 자극해서는 아이를 구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뭘 원하는 거지?”

  “글쎄 내가 뭘 원했을까? 뭘 원해서 이렇게 경찰청 안까지 찾아왔을까? 찾아내는 건 니들의 일이니까, 그것도 너희가 알아내야 되겠지. 크흐흐흐.”

 

  “말해요. 당신이 원하는 게 뭔지. 대신 아이를 다치게 하지 말아요.”

  민서가 조금은 야하게 비치는 잠옷을 손으로 가리며, 그러나 냉냉하게 말했다. 민서를 보는 놈의 눈초리가 희번덕해지는 순간이었다.

 

  “수갑. 수갑을 줘.”

  “그럼 아이를 놓아줄 건가요?”

  다시 민서가 물었다.

 

  “아이를 죽이고 갈까 했는데 말이야. 좋아. 수갑을 주면 아이를 살려 주지.”

 

  민서가 저벅저벅 걸어가 수갑을 꺼냈다. 수갑을 받아든 괴한은 그것을 윤선의 발 앞에 던졌다.

 

 “네 오른 손에 채워서 저기 스팀기 기둥에 채워. 알지? 네 년이 경찰이니까 범인을 잡는답시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해봤을 거 아냐.”

  “뭘 하려는 거지?”

  “닥쳐.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다 죽는다. 아이도, 너희도, 다 죽이고 나도 죽어 버릴 거니까. 어차피 여기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살아서 돌아갈 마음 따윈 없었어. 조금만 요란해지면 다 죽인다. 빨리해 빨리!”

  놈의 눈은 정상인의 눈이 아니었다. 클럽을 습격했을 때 봤던 약쟁이의 눈이었다.

 

  윤선은 망설였다. 자신이 수갑을 차게 된다면 여차하는 순간에 놈을 제압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지는 것이었다. 저런 제정신이 아닌 놈에게 두 사람을 맡긴다는 건 차마 할 수 없는 짓 같았다.

 

  놈이 들고 있던 칼을 치익 그었다. 다행히 여자아의 목은 아니었다. 아이의 팔뚝에서 굵은 핏방울이 쏟아나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는 비명 소리조차 지르지 않았다. 적어도 그것이 처음 겪는 일은 아닌 듯 싶었다.

 

  “하하하. 이것 봐. 이 선명한 피. 아이들은 피는 어른과는 달라. 훨씬 더 선명하거든. 목을 그어야 해. 목에는 이것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많은 피가 있거든. 보여줄까? 어때, 너희들도 나처럼 보고 싶나?”

  놈이 쥐고 있는 칼에 힘을 넣으며 민서를 돌아보았다.

  민서가 손을 뻗어 그를 저지 시켰다. 그리고는 성큼성큼 걸어와 윤선의 손에 수갑을 채웠다.

 

  “어쩌려고 그래?”

  “몰라.”

  민서의 눈에 눈물이 고여 있었다.

 

  “나도 순경이니까 상황 봐서 뭐든 해 봐야지.”

  민서가 낮게 중얼거렸다.

 

  “이리 와.”

  윤선의 결박을 확인한 남자가 민서를 손가락을 까닥이며 불렀다.

 

  “안 돼.”

  약에 취한 남자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윤선을 알고 있었다. 민서를 놈에게 넘길 수는 없었다. 윤선과 눈이 마주친 민서가 입술을 깨물며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이 해낼 거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민서가 천천히 놈에게 다가갔다. 놈이 화들짝 그녀의 몸을 끌어 당겨 목에 칼을 드리웠다.

  “강아지는 저 구석으로 가.”

 

  놈이 놓아준 여자아이에게 명령했다. 겁에 질린 여자 아이가 문과 반대되는 방의 구석으로 네 발로 기어갔다. 그리고는 얌전하게 벽을 향해 돌아앉았다.

 

  “이런 선물이 있을 줄 몰랐는 걸. 죽기 전에 받기에는 최고의 선물이야.”

  놈의 손이 민서의 가슴을 더듬고 있었다.

 

  “뭐하는 짓이야. 고작 그따위 짓을 하려고 여기 온 거얏?”

  윤선이 소리쳤다.

 

  “아니지. 이런 좋은 선물이 있는 줄 몰랐으니까.”

  “어린 네 딸이 보고 있어. 적어도 아이라도 보지 않게 해야 할 것 아냐.”

  윤선이 다시 소리쳤다.

 

  아이라도 이곳에 없다면 그녀의 생명을 책임지는 일에서라도 자유롭다면 어떻게든 이 상황을 타개해 볼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었다.

 

  “딸? 저게 내 딸이라고……. 난 저런 딸 낳은 적 없어. 아니 결혼도 한 적 없거든. 저것들은 그냥 개들이지.”

  놈이 연신 민서의 하얀 목덜미를 혀로 핥아대고 있었다.

 

  “난 그냥 개들을 원하는 사람에게 분양하는 분양 업자인 거야. 개들을 주인이 원하는 방식대로 살도록 가르치고 길들이는 게 내 전문이거든.”

  놈이 민서의 아랫배에 칼을 쑤욱 집어넣었다.

 

  아악.

  갑작스러운 놈의 칼질에 민서가 놀란 눈이 되어 비명을 질렀다.

 

  “짐승들을 길들이려면 첫 번째로 가르쳐야 할 것이 공포야. 공포가 있어야 말을 듣거든. 자신의 목숨 따위는 주인님에게 아무 것도 아니라는 철저한 각성이 필요하지. 지금 너처럼 말이야.”

 

  놈이 피가 철철 흐르는 민서를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처음과는 다르게 완전히 저항성을 상실한 민서가 바닥을 벅벅 기고 있었다.

 

  살려줘.

 

  “뭐 하는 거야. 차라리 나를 찔러. 그애를 놔주고 나에게 해보란 말야.”

  윤선이 찰칵찰칵 수갑을 잡아당기며 소리쳤다.

 

  “너? 나도 그러고 싶지. 아주 맛나 보이거든. 하지만 안 돼. 넌 죽여야 하거든. VIP의 명령이거든. VIP. 단골. 킥킥킥. 업자에게 손님은 왕이거든. 우린 걔네들이 없으면 안 돼. 철저한 비즈니스 정신이지. 비즈니스…… 장사는 말이야.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 요즘 것들은 그런 정신이 없어. 손님을 위해 목숨이라도 바칠 듯한 각오 말이야.”

  놈의 손이 민서의 옷가지를 함부로 흐트러뜨렸다.

 

  멍멍 멍멍.

  벽을 향해 앉아 있던 아이가 갑자기 개 짖는 소리를 냈다.

 

  “오냐, 오냐. 너도 흥분되지. 짖어라 짖어. 오랜 만에 네 짖는 소리를 듣는 것도 짜릿한 일이지. 하욱.”

  놈이 아이에게 고개를 돌리고 있는 틈을 이용한 민서의 공격이었다. 피를 흘리며 누워 있던 그녀가 발을 들어 녀석의 사타구니를 힘껏 걷어차 버렸다. 그리고는 힘껏 놈을 떠다밀었다. 놈이 벌러덩 자리에 넘어졌다.

 

  덩그랑

  동시에 놈이 쥐고 있던 칼이 방바닥으로 떨어졌다.

  간신이 몸을 세운 민서가 놈의 칼을 손에 쥐었다. 하지만 그녀의 복부에서 시작된 출혈이 문제였다.

 

  “이리 와. 제발!”

  윤선이 소리쳤다.

  칼을 쥔 민서가 어떻게든 자신에게 올 수만 있다면…… 비록 한 손은 묶여 있었지만 남은 한 손만으로 저런 약쟁이 따위는 한 방에 제압할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민서는 일어서지 못했다. 피에 젖은 손으로 바닥을 힘껏 밀어보려 했지만 그뿐이었다. 무거워진 그녀의 몸은 전혀 움직이지 못했다.

 

  크르르릉.

  아이가 내는 소리였다. 놀란 민서가 아이를 쳐다보았다. 아이의 눈은 세퍼트의 그것처럼 변해 있었다. 아이는 민서를 향해 천천히 다가왔다.

 

  “그래, 너라면 할 수 있어. 저 자식은 네 아빠가 아냐. 네 주인도 아냐. 절대 널 건드릴 수 없어.”

  윤선이 아이를 응원하며 소리쳤다.

  피를 흘리는 민서는 안 되겠지만, 지금까지 극한 어려움을 건너온 아이가 칼만 쥘 수 있다면 새로운 싸움은 시작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앉아.”

  정신을 차린 남자가 소리쳤다.

 

  아이가 흠칫했다. 하지만 녀석의 말대로 순순히 자리에 앉지 않았다.

 

  크르르릉.

  아이가 독기 어린 눈으로 남자를 노려보았다.

 

  “두 번 말하지 않는다. 앉! 아!”

  약빨이 오른 눈으로 놈이 아이에게 명령했다. 순간이었다. 아이가 사육사 앞의 맹견처럼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자리에 앉았다.

 

  “물어.”

  남자의 다음 명령의 느닷없는 것이었다. 남자의 명령이 떨어지는 순간이었다. 아이가 번개처럼 민서에게 달려들었다.

 

  아악.

  민서가 비명을 질렀다. 주인을 지키는 충견처럼 아이는 민서의 칼을 든 팔뚝을 깨물고 있었다. 칼이 다시 바닥으로 댕강 떨어져 내렸다. 순간 아이가 번개처럼 칼을 낚아 쥐었다.

 

  이리 줘.

  남자가 아이를 향해 손짓을 했다. 아이가 윤선을 힐끗 쳐다보았다.

 

  안 돼

  윤선이 고개를 저었다.

 

  절대 저놈에게 가져다 줘서는 안 돼

 

  칼을 든 아이가 천천히 남자를 향해 다가가기 시작했다.

 

 
작가의 말
 

 이 정도면 19금 처리해야 하나요?

 쪼금 야하기도 하고...

 쪼금 잔인하기도 한 것 같은데...

 평소에 잔인한 걸(혹은 야한 거?) 너무 봐서 그런지...

 웹소설에서 19금의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작품 고를 때, 19금 이런 걸 한 번도 고민해 본 적이 없어요.

 제 기준에서는

 그냥 좋은 작품과

 그렇지 못한 작품이 있을 뿐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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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바다라 20-08-17 14:17
 
이 정도가 19금이라면 웹소설 모두 빨간 딱지 붙여야 할 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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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8-17 14:41
 
막 피 흘리고 그러면 19금인가 했어요.
ㅋㅋㅋ
너무 순진한 척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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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삼일 20-08-17 14:34
 
동현은 안녕, 이상가면은 아야. - 동현 말고 이상가면 쓴 범인이 따로 있다는 말.
뭐가 19금에 속해요?
두 여자 형사들 정말 한심하네요. 괜히 수갑차고, 칼에 배나 찔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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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8-17 14:42
 
두 인물의 상황에 동의가 안 되셨다면
그건...
작가의 능력 부족이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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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별 20-08-17 15:29
 
동현을 너무 쉽게 의심하네요.
이상의 시에 대해 윤선 씨가 먼저 도움받으려 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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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8-17 16:11
 
님은 동현에 대한 의심이 안 생기시나요?
그럼 안 되는데...
여기까지는 동현을 의심하게 만들기 위한 작가의
눈물 겨운 노력이 수반되는 중이거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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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별 20-08-17 16:55
 
적어도 윤선 씨라면 의심을 좀 더 미뤄야 하는 거 아닐까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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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8-19 01:49
 
그래서 윤선은 알송달송 속에서 괴로워하는 중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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