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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신내림 TV
작가 : Cordzero
작품등록일 : 2020.8.14

더 나은 다른 삶을 위해 이번 삶을 투자한다?!

 
1화. 새출발(3)
작성일 : 20-08-16 22:13     조회 : 303     추천 : 4     분량 : 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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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헤드라인 가져오기 선택.’

 [원하는 키워드를 넣어주세요.]

 “넣는 키워드는 단어여도 되고, 날짜여도 괜찮아. 하나만 넣어도 되고, 여러 개를 넣어도 돼. 여러 개를 넣을 땐, and 혹은 or 연산자를 사용할 수 있어. 무조건 포함되어야 하는 건 and, 여러 개 중 하나만 들어가도 될 땐 or 알지? 연산자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동 and 연산이야. 아. 참고로 괄호도 사용가능해. 결과 값은 가장 사람들이 많이 읽은 기사가 나오게 되는 방식이야. 이번에는 당신도 궁금해 할 걸 찾아보자. 그 아이 궁금하지?”

 정우는 ‘그 아이’가 누군지 한 번에 알 수 있었다.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키워드는 뭘 넣어야 할까?”

 미니미는 정우에게 물었다. 정답을 내놓으라는 표정과 함께.

 “그 날 날짜랑 교통사고, 그리고 위치?”

 “꽤 쓸 만하네. 한 번 해봐.”

 정우는 날짜를 넣다가 한 번 멈칫 했다. 날짜가 정확히 떠오르지 않아서이기도 했고, 기사가 나오는 건 빨라도 다음날일 텐데 다음 날을 넣는 게 나은 선택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사고 난 날짜와 함께 어제라는 키워드를 넣는다면? 내가 넣는 날짜가 어제가 되니까 더 자연스럽게 검색이 되지 않을까?’

 정우는 자신의 생각대로 떠올려낸 날짜와 함께 어제라는 키워드를 함께 넣었다. 그리고 슬쩍 미니미의 눈치를 보았다. 미니미는 가벼운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여줬다.

 1. [무단횡단 어린이를 구한 의인. 현장에서 사망.]

 2. [갑자기 도로로 뛰어든 아이. 아이를 구한 의인 현장 사망.]

 3. [아이를 구한 의인에 추모 물결 이어져.]

 4.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도로로 뛰어든 아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도로로 뛰어든 의인.]

 5.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벌어진 교통사고. 이번에도 최종 무죄?]

 6. [더 큰 사고로 번지진 않았지만, 소중한 생명이 사라진 사고.]

 7. [추모 메시지와 꽃으로 가득한 사건 현장.]

 8. [3중 추돌 사고, 누구의 잘못?]

 9. [느닷없이 도로로 뛰어든 주취자. 도로의 시한폭탄?]

 10. [주취자를 피하려다 발생한 사고. 주취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나?]

 “그 아이가 고양이를 봤구나. 고양이를 구하려다...... 근데 8, 9, 10번은 뭐야?”

 “그 세계에서는 당신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거지. 사고의 원인이었던 고양이가 그 자리에 없었거나, 아니면 아이가 고양이를 봤다고 하더라도 도로에 뛰어들지 않았던가, 혹은 고양이를 보지 못했던가, 그도 아니면 그 자리에 아이도, 당신도 없었을 수 있지. 뭐 대신 다른 사고가 생겨버린 것 같긴 하지만.”

 “무조건 사고가 생기는 자리였던거야?”

 “꼭 그런 건 아니야. 사고라는 게 은근 세상에 만연해있으니까. 뭐, 아무튼. 이번에는 기사를 읽어보자고. 기사는 조회 수 기준으로 1위부터 10위까지가 나와. 앞에 숫자는 순위고. 순위가 높다고 해서 정확도가 높은 건 아니라는 건 알겠지? 가장 먼저 나온 기사여서 높은 순위에 있을 수도 있고, 포털에 좋은 위치에 기사가 올라와서 순위가 높을 수도 있어. 허점이 있는 시스템이긴 한데, 그래도 검색어를 잘 넣으면 꽤 유용하게 쓸 수 있어. 딱 봐도 4번이 정보가 가장 정확할 것 같지? 이번에는 10개 다 읽어볼 수 있도록 해줄게.”

 정우는 가장 먼저 4번 기사부터 읽었다.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도로로 뛰어든 아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도로로 뛰어든 의인. - 3746]

 제목을 읽은 정우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아이가 느꼈을 다급함과 걱정이 와 닿았다. 그리고 제발, 그 아이가 아무런 충격 없이 잘 있었으면 했다.

 “근데 기사 제목 끝에 있는 숫자는 뭐야? 아까는 없었는데?”

 “그건 해당 기사가 나온 차원 번호야.”

 미니미는 뭔가 말을 덧붙이려다 말았다. 그 숫자가 굳이 있는 이유를 스스로 풀어보라는 듯.

 “차원번호가 굳이 있다는 건......”

 정우는 머리를 열심히 굴려보았다. 하지만 딱히 답이 나오지는 않았다. 왜지? 라는 생각이 계속 머리에 맴돌았다

 “왜 있는 거야?”

 결국 정우는 미니미에게 물어보는 선택을 했다. 미니미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되물었다.

 “왜 있을까? 한 번 의견을 내봐. 바로 답을 원하지 말고. 틀려도 좋으니까.”

 ‘모르겠는데 어쩌라는 거야!’

 라는 생각이 순간 정우의 머리를 스쳤다. 하지만 그는 곧바로 답을 찾기 위해 다시 머리를 굴렸다.

 “보편성? 다른 차원에서 얼마나 이런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나를 알 수 있는 건가? 여러 차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면, 내가 있는 차원에서도 일어날 확률이 높다?”

 “그것도 맞아.”

 “그것도?”

 “활용하기 나름이니까. 힌트를 주자면, 잊고 있나본데 차원별로 시간이 다르다는 거. 그리고 이건 아마 모르는 정보일 텐데, 변수가 일어나는 차원은 10%도 안 돼. 대부분의 차원이 거의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간다는 거지. 그러다 통폐합되고.”

 미니미의 말에 정우의 머리에 뭔가 하나가 휙하고 스쳐지나갔다.

 “내가 있는 차원에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면...... 다른 많은 차원들의 흐름과 비슷한 흐름 안에 있다는 거니까......”

 미니미는 흥미롭다는 표정으로 정우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내가 있는 차원보다 더 빠른 시간에 있는 차원의 기사들을 긁어오면?”

 “가능하겠지? 뭐 그거 말고도 응용 방법은 다양하니까. 잘 써먹어 봐.”

 ‘내가 있는 차원과 가장 비슷한 차원 번호를 알아낼 수 있다면, 그 차원의 정보만 가져올 수 있으면...... 과거든 미래든 뭐든 알 수 있는 건가?’

 정우는 가슴이 울렁이는 것을 느꼈다. 정말 어마어마한 능력을 손에 넣은 느낌이었다.

 “일단, 기사나 마저 읽어봐.”

 미니미는 피식 웃으며 넋이 나간 듯 한 정우에게 말했다. 정우는 황급히 정신을 차리고 기사를 읽어 나갔다. 아이는 무사했다. 고양이를 보고 뛰어나갔다는 인터뷰를 하긴 했지만, 그 이상으로 기자들에게 시달리는 일도 없는 듯 했다.

 아이는 그 날의 기억을 심리치료로 빠르게 극복하고 있었고, 가족들도 그랬다. 가족들은 모두 정우에게 감사를 끊임없이 표현했고, 가족이 없는 그를 위해 직접 상주를 자처했다. 많은 이들이 조문을 왔다. 그의 장례는 수목장으로 마무리되었고, 모인 많은 부의금은 그와 같은 처지에 있는, 어렵게 사회로 떠밀린 이들의 시작점을 지원하는 곳에 쓰이기로 결정되었다.

 “괜찮은 엔딩이네.”

 정우는 긴 한숨을 내쉬었다. 나오려는 눈물을 감추기 위한 한숨이었다. 아련하고, 따뜻했다. 자신이 이전 삶에서 느껴본 적 없던 그 감정들은 그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진짜 선한 사람으로 살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 다음 생을 위해서도. 그리고 지금의 삶을 충만하게 하기 위해서도.’

 그는 마음속에 머무는 따뜻함을 느끼며 가슴을 어루만졌다.

 “자. 이번에는 생각 가져오기를 해볼까?”

 미니미는 그가 감상에 빠져있는 시간을 허용하지 않았다. 정우도 감성을 툭툭 털어내고 현재에 집중했다.

 [사건을 입력해주세요.]

 “사건을 입력하라는데? 아까처럼 넣으면 되나? 날짜랑 장소 넣고 교통사고라고?”

 “그래도 되고, 사람의 이름을 넣어도 되고. 최대한 자세하게 넣는 게 유리하지.”

 정우는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마음에 차오르는 답답함과 약간의 찝찝함과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였다.

 그는 키워드에 자신의 이름과 사망, 교통사고, 거기에 날짜를 넣었다.

 1-1. [고양이다. 안 돼! 위험한 데!]

 1-2. [지은아? 어디 가니! 안 돼!]

 1-3. [어? 어! 옆으로 꺾을 순 없는데. 어떡하지? 어떡하지?]

 1-4. [어? 어? 어? 어? 아. 다행이다.]

 2-1. [아이가! 어떡하지?]

 2-2. [멈춰야 하는데...... 저 차 멈출 수 있어?]

 2-3. [어? 어! 어!]

 3-1. [무슨 소리야? 사고 났나?]

 3-2. [저기 사고 났나봐!]

 4-1. [좋은 곳으로 가세요. 그곳에서는 행복하세요.]

 “앞의 숫자는...... 사건과 얼마나 관계있는 사람이냐 인건가?”

 “오! 정답! 숫자가 커지면 커질수록 사건과 직접적인 관계가 낮아지는 거지.”

 ‘1-4가 나구나. 근데 내가 직접 당사자인데 왜 1-4지? 검색어에 내 이름이 직접 들어갔는데?’

 정우는 여기에도 뭔가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 답은 의외로 쉽게 나왔다.

 “뒤에 숫자는 큰 의미는 순서야. 경우에 따라 유용하게 쓰이겠지?”

 “아. 순서.”

 정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가 먼저 고양이를 발견하고 뛰어나가고, 자신의 손을 놓은 아이에 엄마가 놀라고, 운전자가 당황하고, 자신이 당황하고 뛰어들고, 안도했던 순서였다.

 “자. 다음 능력을 써볼까? 이번에는 당시 시선을 공유하는 거야.”

 정우는 1-1부터 시작했다. 아이의 시선이었다. 한껏 낮아진 바닥이 어색하게 다가왔다. 아이는 엄마의 밝은 표정을 보며 신나게 걸었다. 그러다 차도 한 가운데에 있는 고양이를 보고 말았다. 아이는 고양이와 엄마를 빠르게 번갈아 바라보더니 엄마의 손을 놓았다.

 “고양이야!”

 아이는 그렇게 외쳤다. 하지만 그 외침은 크지 않아 주변에는 들리지 않았다. 아무도 그 외침에 반응하지 않자 아이는 직접 고양이를 향해 뛰어들었다.

 “지은아!”

 아이의 뒤에서 소리가 들렸지만 아이는 그 소리를 무시하고 고양이에게 달려갔다. 고양이는 자신에게 달려오는 아이에 놀라며 황급히 반대편으로 도망갔고, 아이는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차를 발견했다. 아이는 엄마를 바라보는 대신, 건너편을 바라보았다. 열심히 뛰어서 도망가고 있는 고양이를. 아이의 시선이 흐려졌다. 아마 눈물 때문일 거라고 정우는 생각했다.

 그리고 아이의 시선이 위아래로 크게 흔들리며 인도가 가까워졌다. 인도에 도착하기 무섭게 한 어른이 아이를 안아 올렸고, 시선이 위아래로 크게 흔들리며 인도의 끝자락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보인 것은 자신의 얼굴이었다. 입으로 거친 숨을 내뱉으며 안도의 표정을 지어내고 있는 자신.

 “여기까지가 13초. 지금은 운 좋게 사건 바로 직전부터 시선이 진행되었지만, 반드시 그런다는 보장은 없어. 경우에 따라선 꽤 많은 포인트가 소모될 수 있으니 가장 필요한 인물의 시선으로 보는 것을 추천할게. 보너스로 한 사람의 시선을 더 보여줄게. 누구로 할래?”

 정우는 4-1을 골랐다. 자신의 마지막 가는 길을 보고 싶었다. 시작은 장례식장이었다. 수많은 국화꽃 사이에 영정 사진이 있었다. 주민등록증에 쓰인 사진을 확대한 것이라 화질은 안 좋았지만, 이목구비는 알아볼 수 있었다. 장례식장엔 사람이 가득했다. 자원봉사자들이 계속해서 사람들을 맞이했고, 지은의 부모님과 친척들이 상주를 자처하며 조문객들을 맞이했다.

 문상객 중에는 유명인들도 있었다. 연예인도 있었고, 개인 방송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그들 중에서 누구도 그 안에서 개인 방송을 하진 않았다. 마찰 없이 조용했다.

 “됐어. 이 정도면 충분해.”

 “좋아. 여기까지가 8초. 영상 보면서 시간 계산을 잘 해야 할 거야. 포인트가 과다 청구되는 것도 반갑진 않잖아? 아. 그리고 포인트 구매 메뉴도 정보창에 있어. 참고하라고.”

 “응. 잠깐만.”

 정우는 핸드폰을 꺼내 설치된 어플을 확인했다. 뱅킹 앱도 있었다. 그는 곧장 현질을 진행했다.

 “50 포인트 지르겠어.”

 “바로? 지금 쓸 일도 없잖아?”

 “없는 것보단 있는 게 좋으니까. 안 그래?”

 “그래. 뭐 그건 당신 자유니까.”

 [50 포인트를 현금 구매 하시겠습니까?]

 정우는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

 [다음 기관에 150만원을 기부하면 곧바로 50 포인트가 충전 됩니다.]

 정우는 나오는 기관을 확인했다. 환아를 지원하는 것으로 유명한 단체였다. 그는 망설임 없이 그 기관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150만원을 송금했다.

 [50 포인트가 충전 되었습니다. 현재 포인트는 77포인트입니다.]

 “아깐 0이였는데? 출석이 이제 된 건가? 거기에 퀘스트 포인트?”

 “응. 튜토리얼이 끝나면서 출석이 인정됐고, 시간이 한 시간 지나서 1포인트 추가.”

 “벌써 한 시간이 지났다고?”

 “응. 시간 금방이지? 난 이제 다른 일을 보러 가야해. 넌 본인 능력을 잘 고려하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짜주길 바래. 아! 그리고 정보창에 나를 부를 수 있는 기능도 있어. [미니미 호출]이라고.”

 “아? 그래?”

 정우는 곧장 확인했다. 있었다. 하지만, 제약 조건이 붙어 있었다.

 [미니미를 호출 하시겠습니까?]

 [미니미 호출은 하루 2회까지만 무료입니다. 이후 호출을 할 때마다 1포인트가 소모됩니다.]

 “와. 너무하네.”

 “그래도 싸잖아? 쓸데없이 너무 많이 부르지 말란 소리야. 하루에 두 번이면 됐지 뭘 더 바래.”

 “그런가?”

 “응! 그러니 나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거나 그러면 그 때 그 때 부르지 말고, 잘 정리해서 한꺼번에 물어봐. 자. 질문?”

 “퀘스트는 어떤 식으로 생기는 거야? 갑자기? 돌발적으로?”

 “돌발적으로 생기기도 해. 하지만 보통은 네가 어떤 일을 저지르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나오는 게 일반적이야. 퀘스트의 목적은 당신을 성장시키고, 보조하는 거니까.”

 ‘나를 성장시키고 보조한다?’

 “게임의 퀘스트와 마찬가지인거지?”

 “맞아. 차이점이 있다면.”

 미니미는 뜸을 들였다. 정우는 이어질 대답을 애타게 기다렸다.

 “방향을 지정해주지는 않아. 게임 퀘스트는 앞으로 어디로 가야할지를 알려주잖아. 최소한 몇 개의 선택지는 제시해주지만, 이 퀘스트는 절대 그렇지 않아. 당신의 선택 이후에 등장해서 당신의 선택을 보조해줄 뿐이야.”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퀘스트는 당신의 선택의 잘못을 판단하지 않아.”

 “그럼?”

 “당신이 어떤 선택을 했고, 그로 인해 어떤 결과가 나왔고, 그로 인해 당신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오직. 당신의 삶이 끝나고 판단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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