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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잔상
작가 : 화홍박스
작품등록일 : 2020.8.2

연쇄살인마 권철-사랑하는 내 동생이 시체로 발견됐다. 나의 모든 능력을 다하여서 사랑하는 동생의 원수를 갚아주리라.
강력계 반장 마필승-연쇄살인마가 탈옥했다. 그를 쫓을수록 내게 남겨지는 미스터리한 잔상들...
연쇄살인마, 권철을 막아야 한다.

 
제7화 권철의 일기장
작성일 : 20-08-08 12:25     조회 : 318     추천 : 0     분량 : 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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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름한 아파트 앞

 

  시체안치소에 들른 후 마반장은 권철이 어디로 갔을지 확신이 왔다. 15년 베테랑 형사로서의 확실한 감!! 모두에게 쫓기는 도망자인데도 동생에게 마지막 선물을 남기고 갔을 권철이라면 동생에게도 무언가 남겼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서울시 광진구 x동 xxx 번지 00 아파트 203호’ 사건 기록표에 있는 권예현의 주소를 내비게이션에 찍고 아침 눈을 뜨자마자 서둘러 달렸다.

 “50미터 전방에 목적지 부근입니다.” 내비게이션의 기계음이 목적지 근처임을 알려줬다.

 근방 경사진 곳에 차를 대충 세운 마반장은 차에 앉은 채 목적지로 보이는 회색 건물을 쳐다봤다. 건물은 언덕배기에 얹혀 있는 5층짜리 복도식 아파트였다. 건물이 오래되어 외벽 페인트는 여기저기 벗겨져 얼룩져 있었고 아침인데도 회색빛 건물은 어딘지 어둡고 음침해보였다.

 

 조수석에 있는 사건기록표를 넘기다 권예현의 프로필 부분을 펼쳐 들었다.

 동거인 ‘김미진’... 권예현 대학 선배, 현재는 큰 길가에 대형마트에서 일하고 있고... 2년 전 남편과 이혼 후 5살짜리 딸을 양육 중... 권예현은 이 집에서 하숙했다.

 

 “탁~” 사건기록표를 소리 나게 접은 후 마반장은 건물을 향해 걸어 들어갔다.

 “삐끄덕” 입구 문을 열자 짙은 갈색의 철문이 바닥을 긁으며 소리가 났다. 문을 들어서자마자 왼편에 있는 우편함을 우선 열어보았다.

 ‘203호.. 어디 보자.’

 우편함 안에는 오래된 먼짓덩어리와 빛바랜 전단지만 있고 다른 우편물은 없었다. 마반장은 별 기대를 안 했다는 듯, 손에 묻은 먼지를 가볍게 털어내고 계단을 올랐다.

 낮은 계단에 올라서자 파란 철문들이 복도를 따라 주룩 있었다. 마반장은 복도를 따라 걷다가 203호 표지판이 붙여진 문 앞에 섰다.

 초인종을 누르려는 찰나, 문에 붙여진 스티커를 보고 황급히 손을 내렸다.

 “아기가 자고 있으니 문을 살살 두드려주세요.”

 “흠흠” 마반장은 누가 보지도 않았지만 멋쩍은 듯 머리를 긁적이고는 문을 조심히 두드렸다. 조----용… 안에 사람이 있는지 귀를 대보았지만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자 마반장은 한 번 더 크게 문을 두드렸다.

 

 잠시 뒤, 안쪽에서 “누구세요?”라는 여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넵. 경찰입니다.”

 안쪽에서 점점 다가오는 발소리가 들려오더니 뭔가 궁시렁 거리는 소리와 함께 파란 철문이 열렸다.

 안전 고리를 걸어둔 채로 눈만 보일 정도로 열고선 여자가 마반장을 훑어봤다.

 “며칠 전에도 경찰서에서 다녀갔는데…”

 “아, 아침 일찍부터 죄송합니다. 종로구 강력반 반장, 마필승입니다.”

 의심 가득한 여성의 얼굴 앞에 경찰 신분증을 내밀며 마반장은 자기소개를 했다.

 “죄송하지만 권예현 씨 거주지를 좀 보고 싶은데요. 안으로 들어가도 될까요?"

 신분증을 보고서는 별수 없다는 듯이 문을 연 김미진은 약간은 귀찮다는 듯 불만 섞인 어조로 말하였다. “들어오세요.”

 여자의 옆에 좀 전에 일어났는지 부스스한 머리를 한 여자아이가 놀란 듯한 눈으로 여자의 허리춤을 잡고 서 있었다. 마반장은 최대한 안면근육을 활용하여 아이에게 웃음을 지어봤지만 아이는 엄마 뒤로 숨으며 엄마의 바지춤을 더 꽉 잡았다.

  “다행히 아이가 자고 있지는 않았네요. 빨리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마반장은 그들을 쫓아 집 안으로 들어갔다. 신을 벗고 들어선 집안은 5살짜리 아이가 사는 집답게 아이의 장난감과 옷가지들이 여기저기 널려있었다.

 방 두 개에 거실 하나, 입구에 화장실. 재빠르게 집을 훑어본 마반장은 예현의 방이 어딜지 두리번거렸다.

 “어제 야근을 해서… 집이 좀 엉망이네요.” 두리번거리는 마반장의 시선에 미진은 민망한 마음이 들어 변명을 늘어놨다.

 

 “커피 드시겠어요? 뭐 대접해드릴 게 없네요.”

 “네, 달달한 커피믹스 한잔이면 충분합니다.” 마반장은 너스레를 떨며 그녀에게 말하였다. 그녀는 마 반장에게 앉으라고 손으로 권유하고 부엌으로 향하였다. 이때 아이는 그녀를 따라가지 않고 마반장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거실 앞에 놓여있는 장난감 앞에 살며시 앉았다.

 “어이쿠.. 몇 살?”

 엄마를 잡고 졸졸 따라다니는 여자아이가 잔망스러워 마반장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 마반장은 귀엽다는 듯이 웃으며 나이를 물었다. 아이는 조그마한 목소리와 함께 왼쪽 손바닥을 마 반장에게 보였다.

 “다섯 살.”

 

 잠시 뒤 차를 내온 그녀는 앞으로 늘어진 머리카락을 귀 뒤로 쓸어올렸다. 아까는 좀 어두운 복도에서 봐서 몰랐으나 창백한 피부는 곳곳에 핏줄이 보이는 듯하였고 바짝 말라 갈라진 입술과 부어있는 눈덩이 안으로 핏기가 선 눈알만 보아도 그녀가 지금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하는지 충분히 설명되고 있었다.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얼른 확인만 하고 바로 가겠습니다.”

 “네에…”

 

 그때 그녀의 뒤로 방 안으로 들어가는 검은 원피스의 여자 뒷모습이 보였다.

 ‘부엌에 있었나?’

 마반장은 고개를 갸우뚱하다 그녀가 오른쪽 방으로 향하는 것을 보았다. 긴 생머리가 허리까지 내려왔다. 장난감을 갖고 놀던 아이도 멈추고 멍하니 그 긴 머리카락의 여자가 방에 들어가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또 누가 집에 계시나 봐요?”

 마반장은 화제전환 겸 다시 그녀를 바라보며 얘기하였다.

 “네?”

 그녀는 깜짝 놀라며 마반장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아니.. 지금 방 안으로 들어가신 분은 누구…?”

 마반장의 말에 잠시 정적이 흘렀다.

 “지... 지금 여긴 저하고 아이 밖에.. 없.. 는데요..”

 갑작스러운 마반장의 말에 여자는 조금 무섭다는 듯 눈이 동그래지며 마 반장에게 말하였다.

 “하하 제가 잘 못 본 거 같네요!”

 마반장도 머쓱한 듯 어색하게 웃으며 말하였다.

 

 “엄마.. 나도 봤어! 방금 예현 이모가 저 방으로 들어갔어!”

 어느 틈엔가 다가온 아이가 손가락으로 좀 전에 어느 여자가 들어간 방을 가리키며 말하였다.

 

 “권예현씨?”

 마반장도 자신도 모르게 놀라 그녀의 이름을 말하였다. 그러자 미진은 당황하듯 아이를 끌어안으며 말하였다.

 “아니 얘는 이모가 어디 있다고… 그런 말도 안 되는.”

 “아니, 진짠데…”

 아이는 답답하다는 듯 약간 울먹이며 말하였다.

 

 “혹시 권예현 씨가 쓰던 방이 저기 오른쪽 방이었나요?”

 마반장은 그들의 대화에 불쑥 끼어들며 손으로 가리켰다. 그러자 미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맞다고 표시하였다.

 “잠시 방 좀 확인해봐도 될까요?”

 미진은 연이어 고개를 끄덕였다.

 

 마반장은 일어나 조금 전에 긴 생머리의 예현이 들어갔던 방으로 향하였다. 굳게 닫힌 문 앞에서 선 그는 한숨을 짧게 쉬고 문을 열었다.

 방문을 열자 정면에는 햇살이 뚫고 들어오는 하얀 창문틀이 보였다. 4평 남짓한 방 안에 들어찬 빛들은 마치 오랜 시간 동안 주인을 기다렸다는 듯 마 반장에게 손짓하고 있었다.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자 화장대가 보였다. 그리고 그 옆에는 앉아서 쓰는 1인 식탁 같은 책상이 놓여있었고, 그 위에 보다 만 책 한 권이 펼쳐져 있었다. 또 그 옆에 3단짜리의 책꽂이가 있었는데 대부분의 책은 주로 법에 관련된 책들이었다. 오빠를 위해 뭔가 해보기 위해 법률 지식을 익히려고 했었나 보다. 마반장은 발을 내디뎌 주변을 둘러보며 창가까지 들어갔다. 화장대를 지나칠 때 뭔가를 느꼈다.

 ‘방금 뭐였지?'

 마반장은 다시 화장대 앞에 섰다. 그때 그 순간 마반장은 놀라 소리를 지를 뻔하였다. 분명 방안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화장대 거울 안에는 검은 원피스의 그녀가 옷장 앞에 서서 마반장을 무표정한 얼굴로 쳐다보고 있었다.

 “아.. 아.. 아니.. 어떻게…”

 마반장은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한 채 그 거울 속의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러다 고개를 홱 돌려 그녀가 있는 곳을 쳐다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잠시 뒤,

 “똑똑” 소리와 함께 괜찮냐는 미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마반장은 거울 속의 예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괜찮다고 하였다. 거울 속의 미진의 창백한 피부는 짙은 검은 머리카락 색깔에 대비되어 더욱 하얗게 보였다. 하지만 검은 눈동자가 일반 사람보다 크게 자리 잡아 그날, 집에서 본 그녀와 흡사한 모습이었다. 그녀는 아무런 소리 없이 손으로 어딘가를 가리켰다. 마반장은 그녀의 손끝을 쫓았다. 그녀가 가리킨 곳은 3단짜리 책이 꽂힌 책꽂이였다. 그가 조심히 팔을 들어 그곳에 천천히 손을 뻗자 그녀가 고개를 흔들었다. 조심히 그가 팔을 옮겨 책 한 권 한 권 앞을 지나칠 때마다 그녀는 고개를 흔들었다. 눈도 깜빡이지 않은 창백한 그녀의 얼굴이 상당히 마 반장에게는 부담이 되었다. 잠시 뒤, 마반장이 성경책에 손을 뻗었을 때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마반장은 조심히 성경책을 꺼내었다. 지퍼로 닫혀 있는 다이어리 형태의 검은 성경책이었다.

 ‘흠… 성경책에 뭐가 있나?’

 마반장은 성경책을 뽑아 지퍼를 열어보았다. 그러자 그 안에는 그가 예상했던 것과 달리 다른 것이 들어가 있었다.

 스프링으로 되어있는 조그마한 수첩이었다.

 ‘이게 뭐지?'

 마반장은 그 수첩을 꺼내었다. 그리고 다시 거울 안으로 시선을 돌렸을 때 그녀는 어디론가로 사라지고 없었다. 고개를 갸우뚱하며 마반장은 그 앞에 성경을 살며시 펴보았다.

 

 “아니.. 이것은??”

 마반장은 단숨에 권철의 일기장이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었다. 그는 단숨에 앞장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하였다.

 

 '난 누군가를 죽여본 적이 없다. 하지만 난 누군가를 죽이고 말았다. 그게 나는 아니지만, 그것을 증명할 길이 없다. 어찌 되었든 그것도 나이니깐…'

 

 “이게 뭔 개소리야.”

 마반장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머리를 긁적였다. 일단 중요한 정보를 구했다고 생각한 마반장은 빈 성경의 지퍼는 다시 제자리에 꽂아놓고, 수첩만 안주머니에 챙겨놓고 방문 밖으로 나갔다.

 

 “잘 봤습니다.”라는 말 한마디와 함께 마반장은 황급히 신발을 신고 집 밖으로 나갔다.

 미진의 괜찮냐는 말조차 그에게는 들리지 않을 정도로 그는 빠른 걸음으로 나가 미진과 남겨진 딸은 그를 놀란 듯이 쳐다만 보았다. 그리고 잠시 후, 베란다를 통해 마반장이 차를 타고 나가는 모습을 보며 그녀는 어디론가로 전화를 걸었다.

 

 “아예. 여보세요? 박 실장님이시죠? 그때 말씀하신 대로 누군가 다녀가면 꼭 전화를 달라고 하셔서. 경찰이라고는 했는데 조금 이상해서요.”

 

 

 -김형식 별장

 

 “예! 아네 감사합니다.”

 굵직하고 나지막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상대방이 끊는 소리와 함께 그는 휴대폰을 천천히 내렸다. 잔뜩 젤을 바른 듯 윤이 나는 그의 검은 뒷머리가 형광등에 반짝였다. 짙은 눈썹에 쫙 찢어진 듯한 눈매, 그리고 웃을 때마다 비대칭으로 한쪽 입술이 올라가는 남자. 박 실장이었다.

 

 거실에 있던 그는 방문을 열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 방 안에는 짧은 스포츠머리 스타일을 가진 검은 재킷을 입은 사내와 통통하고 덩치가 산만 한 남자들과 김형식이 소파에 앉아 있었다. 그들은 최 형사와 김 형사였다. 박 실장은 방문을 닫으며 나지막이 최 형사에게 말을 걸었다.

 “최 형사님. 우리 마 반장님께서 아직 건재해 계시네요.”

 “네? 뭐라구요?”

 약간 비꼬는 듯한 말투로 그는 말을 이었다.

 “권철부터 마반장까지 정말 일을 그런 식으로 처리를 하십니까? 당신 우리 돈 먹고 일하는 사람 아니야?? 우리 돈을 쳐 드셨으면 최소한 공무원처럼 일하면 안 되지!! 이런 씨발!! 어떻게 돈도 훨씬 적게 받은 여편네보다 일을 못 하냐???”

 “뭐야? 이 새끼가 어디다 대고”

 최 형사가 흥분을 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자 거실에서 사내들이 뛰쳐 들어왔다.

 

 “아니 이 새끼들이 돌았나? 지금 대한민국 경찰을. 아니 너 이 새끼 미쳤어?”

 김 형사도 흥분하여 같이 일어나 핏대를 세우며 박 실장에게 삿대질을 하며 말하였다. 그 순간 박 실장은 자신의 오른손으로 김 형사의 손목을 순식간에 자기 몸쪽으로 당겼다. 순식간에 앞쪽으로 몸이 기운 김 형사의 팔을 비틀어 앞쪽 테이블 위로 머리를 처박았다. 그리고 그의 남은 왼손을 지긋이 그의 머리를 눌렀다.

 “으아아악”

 놀란 김형식이 기겁을 하며 몸을 뒤로 젖혔다.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한 그는 창백한 얼굴로 박 실장의 얼굴을 바라만 보았다. 박 실장은 힘으로 김 형사의 머리를 테이블에 짓누르며 시선은 최 형사를 응시하였다. 화가 난 최 형사는 아무것도 못한 채 씩씩거리며 박 실장을 노려만 보았다.

 “빠지직”

 더욱 세게 김 형사의 머리를 왼손으로 누르자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유리가 갈라지는 소리가 났다.

 “이거 안 놔. 이 개새끼...”

 “콰당”

 머리를 박고 있던 김 형사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박 실장은 꺾었던 손을 푸는 동시에 발로 힘차게 김 형사의 머리를 내리찍었다. 그러자 받치고 있던 테이블의 중앙이 깨지며 김 형사는 의식을 잃었다. 최 형사는 뒤늦게 부랴부랴 그의 권총을 꺼내려고 하였지만, 방으로 들어왔던 남자들이 시퍼런 칼을 최 형사의 목에 가져다 대었다.

 

 “지.. 지금.. 니들이 뭔.. 무슨 짓을..”

 “닥치시고, 잘 들어. 최 형사.”

 박 실장은 흐트러진 옷매무새를 잡으며 말하였다.

 “지금부터는 제가 주도를 하지요. 일단 최 형사 당신은 가서 마반장이 어디에 있는지 경찰들 뒷구멍을 핥아서라도 정보를 다 가져와. 그리고 우리한테 알려만 줘.”

 박 실장은 최 형사에게 조용히 다가갔다. 아직 주변의 남성들이 그에게 칼을 대고 있었기에 최 형사는 조금 움찔하였다.

 

 “마반장이 조금 전에 권철의 동생 집에서 뭔가를 찾은 것 같으니 마반장을 찾으면 권철도 자연스럽게 어디서 쳐들어오는지 알 수 있겠지.”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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