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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멸망하는 세계에 히어로는 없었다.
작가 : 제이라잇
작품등록일 : 2020.7.14
멸망하는 세계에 히어로는 없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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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인 존재의 등장으로 세상이 뒤집혔다.
사탄의 공격. 인류의 존망. 구원을 위한 천사와 악마의 등장.
인류는 과연 멸망의 기로에서 구원받을 수 있을까?

 
39. 해안가 전투
작성일 : 20-08-08 02:25     조회 : 231     추천 : 0     분량 : 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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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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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키에 넉살 좋은 풍채. 옅은 갈색 빛 두툼한 코트를 두른 노인이 에메랄드 빛 출렁이는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검은색으로 무장한 수행 비서들이 그 뒤를 따랐다. 뒤따르던 비서 중 하나가 인 이어를 통해 누군가 교신을 하더니 넉살 좋은 풍채를 가진 노인에게 말을 걸었다.

 

 “회장님 이제 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회장은 멀찌감치 푸른 하늘을 좀먹고 있는 검은 구름에 시선을 돌렸다.

 발 딛고 있는 세상과는 이질적인 풍경하고 있는 모습을 또다시 정처 없이 바라보았다.

 

 “여기는 이렇게 평화로운데, 저기는 꼭 다른 세상 같아.”

 “예 회장님. 사탄이 멀리 보이시는 모개도를 기점으로 출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태림 가디언즈를 불러오게.”

 “예 회장님.”

 

 훤칠한 키의 과묵한 모습의 수행비서가 뒤를 돌아 태림에게 손가락을 가리키며 까딱거렸다.

 태림은 손짓에 이끌려 회장의 앞으로 도착했다.

 

 “말끔한 정장에 때가 묻으면 무슨 기분인가?”

 

 뜬금없는 질문에도 태림의 표정은 변하지 않았다. 무표정 속에 묻은 싸늘함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할 뿐이었다.

 

 “더럽습니다.”

 

 회장은 태림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리고 모개도의 거친 풍경을 바라보던 시선을 태림에게 돌렸다.

 

 “이 별장이 저 미개한 사탄들에게 더럽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알겠습니다.”

 

 태림은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뱉었다. 회장 주변을 지키던 수행비서와 경호원 모두 태림의 변화 없는 태도에 놀랐는지 서로의 시선을 교환했다.

 

 “그럼 고생해 주시게.”

 

 태림은 허리 숙여 인사를 건넸다. 회장은 그런 태림의 어깨를 툭툭 다독인 뒤 발걸음을 옮겼다. 경호원 다섯은 회장의 주변을 두르며 발걸음을 맞춰 나아갔다. 수행비서와 운전기사는 서둘러 달려 나갔다.

 태림은 으르렁 거리는 모개도 상공을 바라보며 허리춤에 안식하고 있던 다마스커스를 꺼내들었다.

 

 ***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날아간다. 이수 일행의 눈빛은 걱정이 한 가득했다. 이수는 착용하고 있던 시계에 표시된 가디언즈 엠블럼을 눌렀다.

 “채널 T로 변경.”

 

 [삐빅.]

 

 변경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음이 들려오자 이수는 인 이어의 버튼을 눌렀다.

 

 “누나. 태림이 누나 송신 바람.”

 “……”

 

 인 이어엔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다. 이수는 다시 시계의 가디언즈 엠블럼을 눌렀다.

 

 “채널 A로 변경.”

 

 [삐빅.]

 

 “서울 1팀 이수입니다. 여수로 향하는 가디언즈 팀원 분들 송신 부탁드립니다.”

 “충청 1팀 송신.”

 “충청 2팀 송신.”

 “전라 1팀 송신.”

 “현재 저희 팀원 강태림이 여수에서 회장님 수행 중 연락이 닿질 않는 상황입니다. 저희는 지금 헬기로 이동 중에 있으며 도착 예상 시간은 30분 남짓입니다. 각자 도착 예상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충청 1팀은 차량으로 이동 중이며 도착 예상 시간은 2시간 안팎으로 예상한다.”

 “충청 2팀은 마찬가지 차량으로 이동 중이며 도착 예상 시간은 1시간 남짓이다.”

 “전라 1팀 도착 예상 시간 30분.”

 “김유미 팀장입니다. 부산 1팀과 전라 2팀 접전 지역에 도착했다는 보고를 끝으로 연락이 두절된 상황입니다.”

 

 문혁이 머리를 쥐어짜며 탄식한다.

 

 “아… 누나 어떡하지?! 괜찮겠지?”

 “서울 1팀 김인홉니다. 여수 상황은 전혀 알지 못하는 겁니까?”

 “……알 수 없습니다.”

 “회장님과 연락할 수 있는 직통라인이 있지 않나요?”

 

 인이어는 찰나의 시간동안 아무 말도 들려오지 않았다.

 초 단위로 흐르던 침묵의 시간이 깨지고선 나지막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회장님은 여수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헬기를 통해 현장을 빠져나오는 중입니다.”

 “뭐야! 혼자?!”

 

 흥분한 문혁의 목소리가 비집고 들어왔다. 인호는 그런 문혁을 툭 치며 조용하라는 듯 검지 를 자신의 입 앞으로 가져다댔다. 그 사이 민규가 입을 열었다.

 

 “가디언즈 여러 팀이 그곳으로 가는 이유가 회장님 신변을 보호하는 것이 아닙니까? 회장님이 무사히 탈출 하셨다면 태림이 누나도 철수 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그곳은 사유지입니다. 지켜야할 의무가 있어요.”

 “회사의 사유지인가요? 회장님의 사유지인가요?”

 “그만 그만.”

 

 인호가 민호의 말문을 막았다. 고조된 분위기를 누르려는 듯 그의 모습은 진중했다. 민규와 문혁은 역류하는 울화를 참아내기 위해 말문을 닫았다. 인호는 그런 둘과 시선을 교환한 뒤 말을 내뱉었다.

 

 “지금 중요한 건 태림과 다른 가디언즈들의 생사 여부다. 다른 것으로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는데 왜 감정낭비를 하는 거야? 민규 너도. 너답지 않게 흥분했어. 문혁이 너도!”

 “죄송해요.”

 “죄송해요.”

 

 인호는 민규와 문혁이 고조된 감정을 가라앉히는 것을 확인한 후 인이어를 눌러 김 팀장과 대화를 이어갔다.

 

 “우리가 수행해야할 미션이 뭡니까?”

 “첫째. 여수시 모개도와 인접해 있는 회장님 별장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수할 것. 둘째, 가디언즈의 생사 여부 확인. 셋째, 사탄 박멸. 이상입니다.”

 “알겠습니다.”

 “무운을 빌어요.”

 

 ***

 

 전장의 기운과 어울리지 않게 하늘은 유난히 푸르렀다.

 하늘과 맞닿은 해변의 물결마저도 평화로웠다.

 오직 모개도의 상공만이 먹구름에 삼켜져 으르렁대고 있었다.

 

 “저기다!”

 

 문혁은 헬기 아래 커다란 저택의 북측에 자그마한 해변을 가리켰다. 평온한 풍경 속에 갇힌 치열한 전장의 열기가 모두의 눈에 들어왔다.

 에메랄드 빛 바닷가에 길게 이어진 검은 줄의 모양이 석모도의 해변과 이어져 있었다.

 전장의 열기가 일렁이는 해변은 서서히 사탄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다.

 

 “기장님 서둘러 주세요.”

 

 인호는 헬기장에게 착륙을 독촉했다.

 

 “잠깐만!”

 

 침묵을 유지하던 이수가 입을 열었다. 세 명의 시선이 이수에게 쏠렸다. 이수는 손에 들고 있던 백색의 바이블을 펼쳤다.

 날이 선 페이지에 손을 그었다.

 뚝. 뚝.

 순백의 종이에 검은 핏방울이 떨어져 내렸다. 검은 빛의 일렁이는 문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욕망으로 얼룩진 자들이여. 꺼지지 않는 탐욕으로 일그러진 영혼들이여. 빛의 심판을 받으라. 더럽혀진 영혼들이여. 너희를 빛으로 하여금 안식의 길로 이끄노니. 무릎을 꿇으라.”

 

 이수는 바이블의 문구를 읊는 동안 헬기장을 포함한 일행들은 눈을 질끈 감았다. 헬기장은 눈을 감은 상황에서도 레바를 놓지 않기 위해 자신의 손아귀에 온 신경을 집중했다.

 모두가 일전에 겪었던 상황에 학습되어져 있었다.

 바이블에서 뻗어 나오는 수많은 빛들이 헬기를 벗어나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헬기 주변을 가득 메운 천사들이 빛나는 날개를 펄럭였다.

 

 “멸하라.”

 

 이수의 명령과 함께 천사들은 땅으로 낙하 했다.

 

 “어?!”

 

 이수는 천사들의 낙하하는 방향이 예상과 다르게 퍼져나가자 당황스러웠다.

 해변으로 낙하할 줄 알았던 천사들이 해변을 두르고 있는 숲으로, 별장 길목에 자리하고 있는 마을을 향해 뻗어나갔던 것이었다.

 

 “헬기장님 서둘러요!”

 

 이수는 당황한 마음에 헬기장을 재촉했다.

 헬기장은 서둘러 해변 인근의 거대한 별장 위에 표시되어 있는 헬기 착륙장으로 빠르게 하강했다.

 

 ***

 

 [크아아아악!!]

 [쉬이익! 쉬익!!]

 [푸쉬익…]

 

 사탄의 괴성의 틈새로 들려오는 태림의 칼부림이 들려왔다. 이윽고 소멸되어가는 사탄들.

 사탄들은 서서히 태림을 압박해갔다.

 

 “스읍. 하… 스읍. 하…”

 

 태림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호흡을 가다듬으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다.

 차디찬 겨울의 온도와 맞지 않게 태림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임팔라 급 사탄 열 마리가 태림을 둘러쌓고선 일제히 달려들었다.

 

 [키링! 키링. 키링.]

 

 태림의 칼 시위 끝에 들려오는 소리에 맞춰 검은 빛이 날카롭게 퍼져나갔다.

 그 바람에 사탄들은 조각조각 잘려나갔다.

 

 [푸슉! 푸슉!]

 [키에에에…]

 

 때마침 나타난 천사 서넛이 태림 주변에 모인 사탄들을 소멸했다.

 태림은 안도의 한 숨을 내쉬듯 숨을 들이 내쉬었다. 그리고 다시금 다마스커스를 다잡았다.

 태림은 지원 나온 천사들과 함께 해안을 거슬러 오르는 사탄들을 마구잡이로 소멸시켜갔다.

 얼마나 지났을까?

 숲을 통과한 이수 일행이 태림을 맞이했다.

 

 “누나!!!”

 “태림이 누나!!”

 

 민규와 문혁은 태림을 부르며 앞으로 나아갔다. 소리에 반응한 사탄이 둘에게 달려들었다.

 민규의 검은 칼날이 흩날리는 나무 베듯 눈앞의 사탄을 베어냈다.

 태림은 눈앞의 사탄들을 상대하면서 팀원의 위치를 살폈다. 민규와 문혁. 뒤이어 나타난

 인호까지 시선을 마주했다. 그리고 이수와 눈이 마주치자 이수를 향해 달려 나갔다.

 

 민규와 문혁은 자신들을 지나쳐가는 태림을 얼빠진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영문을 모르는 인호도 고개를 갸웃거렸다. 하지만 주구장창 얼이 빠져있을 시간이 없었기에, 민규와 문혁, 인호는 눈앞의 사탄들을 향해 공격을 개시했다.

 태림이 이수 앞에 섰다. 무작정 자신에게 달려온 이수 또한 여느 일행과 다를 바 없는 얼빠진 표정이었다.

 

 “누나…?”

 “내말 잘 들어.”

 

 태림은 숨을 고르며 이수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그 바람에 이수의 몸은 굳어버렸다.

 긴장한 듯 침 넘김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태림의 눈빛은 진지했다.

 

 “여기는 내가 맡을 테니. 지금 당장 애들 대리고 궁항 마을로 돌아가.”

 “갑자기 무슨 말이야 그게?”

 

 태림은 해변의 전장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다시 이수와 시선을 마주했다.

 

 “나머지 천사들은?”

 “숲으로 향해 들어갔어.”

 “그럼 왜 숲으로 향하지 않았지?”

 “헬기 착륙 중에 누나가 해변에서 싸우고 있는 모습을 봤어. 그래서 달려 온 거야.”

 

 태림은 이수의 말에 깊은 숨을 들이 내쉬었다.

 

 “전라 2팀과 부산 1팀이 지금 숲에서 교전 중일거야. 아직 마을로 향하지 않은 듯 하니 가서 상황좀 파악해봐.”

 “알…겠어. 그런데 왜 송신을 하지 않은 거야?”

 “여기는 무전이 잘 안 터져.”

 “아…”

 “서둘러!”

 

 벙찐 이수를 다그치듯 태림은 외쳤다. 그리고 다시 전장을 향해 달려 나갔다.

 크고 작은 사탄의 무리들이 해변을 거슬러 올라왔지만 천사들과 이수 일행에 의해 저지당하고 있었다.

 

 ***

 

 이수는 민규, 인호와 함께 해안가 옆 숲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빼곡한 숲에 가려진 태양 빛이 나뭇잎 틈새를 비집고 들어왔다.

 사탄의 음산함 때문인지 숲 속의 공기는 거칠었다. 숲으로 진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탄의 괴성이 사방에서 들려왔다.

 

 [키아아아악!]

 

 나무 위에서 괴성과 함께 사탄이 떨어져 내렸다.

 민규가 당황하지 않고 떨어지는 사탄의 몸을 두동강 냈다.

 

 “깜짝이야…”

 

 인호의 삼단 봉이 파르르 떨렸다.

 

 “조심해. 심상치 않아.”

 “형 왜 그렇게 손을 떨어요?”

 

 떨리는 인호의 손을 바라본 이수가 질문했다. 인호는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떼며 이수의 질문에 답을 했다.

 

 “내 삼단 봉은 사탄의 기운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어. 사탄의 수가 많을수록, 그 영향력이 강할수록 떨림이 심해지지.”

 

 [쾅!!]

 

 인호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옆에 있던 나무를 후려쳤다. 삼단 봉에서 흘러나오는 빛이 나무 전체에 전달되었다.

 

 [크아아아!!]

 

 레빗 급, 도그 급 사탄 열댓 마리가 우수수 떨어졌다.

 

 “민규야!”

 

 인호의 호령에 민규의 검은 칼날이 춤을 추었다.

 밤나무 열매 떨어지듯 떨어지는 사탄의 무리가 반 토막 나며 소멸되었다.

 

 “사탄들이 지능이 있었던가?”

 

 냉기 어린 숲속의 공기에 고요함이 더하였다. 숲 속은 짙은 안개가 자욱이 퍼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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