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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잔상
작가 : 화홍박스
작품등록일 : 2020.8.2

연쇄살인마 권철-사랑하는 내 동생이 시체로 발견됐다. 나의 모든 능력을 다하여서 사랑하는 동생의 원수를 갚아주리라.
강력계 반장 마필승-연쇄살인마가 탈옥했다. 그를 쫓을수록 내게 남겨지는 미스터리한 잔상들...
연쇄살인마, 권철을 막아야 한다.

 
제2화 실종
작성일 : 20-08-02 15:18     조회 : 328     추천 : 0     분량 : 6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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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전, 영등포 타임스퀘어

 

 “취이익.. 약속된 13시 55분이다. 이제 조만간 용의자가 나타날 테니 각자 위치 확인 바란다.”

 무전기를 꽉 쥔 마반장은 2층 계단 난간에 서서 스퀘어 아래를 내려보고 있었다. 토요일 오후의 광장은 주말 쇼핑을 즐기는 많은 인파로 가득했다. 광장 한복판에 놓여있는 검은 색 그랜드 피아노 앞에 키가 보통이고 삐쩍 마른 남성이 경직 된 채 검은 가방을 들고 있었다.

 

 '미친놈 치고는 꽤 치밀하게 준비했구먼.’

 

 마반장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때 전화기가 울렸다. 납치범의 전화, 경직된 남자가 흠짓 놀라며 전화를 받았다.. 마반장도 조용히 수화기를 들어 연결된 전화기로 목소리를 들었다. 목소리는 기계음으로 변조되어 들려왔다.

 “피아노 기준 10시 방향 에스컬레이터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서 상향 방향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세요.” “뚝”

 전화기 너머에 목소리를 듣자 마반장의 눈빛이 진한 분홍빛으로 잠시 바뀌었다. 전화가 끊기자 마반장은 아래층 쪽으로 달려가며 무전을 황급히 날렸다.

 

 “취이익..” “ A팀은 에스컬레이터 밑으로 B팀은 비상문으로 어서…”

 그의 말이 끝나기 전에 피아노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연기 센서에서 커다란 소방 경고음이 격렬하게 울리기 시작하였다. 갑작스러운 연기와 경고음에 사람들이 소리 지르며 모두 출입구 쪽으로 달려가기 시작하였다. “꺄아.. 불이야~~”

 인질 가족은 사람들의 난리 속에서도 천천히 에스컬레이터로 향하고 있었다.

 

 다시 전화가 울리기 시작하였다.

 

 “인질범이다.”

 

 마반장은 수화기를 드는 인질 가족인 남자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가 에스컬레이터를 오르며 쥐고 있던 검은 가방을 아래로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았다. 마반장은 황급히 무전기를 들어 A팀에게 말하였다.

 

 “A팀 인질 가족이 가방을 아래로 떨어뜨렸다. 얼른 가서 확인해!”

 

 A팀의 김 형사는 힘겹게 인파를 뚫으며 에스컬레이터 아래쪽으로 갔다. 검은 가방은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김 형사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무전기에 다 입을 대고 소리쳤다

 

 “취이익 여긴 A팀! 가방이 없다. 가방이 없다!”

 ‘단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았는데… 무전을 받고 바로 이동한 시간이 고작 1분?’

 . 이어서 B팀의 무전도 들려왔다.

 “여긴 B팀 비상구 앞쪽, 검은 가방을 든 사람들을 구별하기 어렵다. 취이익”

 하지만 사람들의 비명에 무전 소리마저 묻히고 있었다.

 타임스퀘어 맞은편 건물, 지하 주차장.

 얼마 뒤 아수라장이 된 타임스퀘어를 뒤로 하고 건물 앞 지하 주차장에서 시동 걸리는 소리가 들렸다. 빠른 움직임으로 차는 주차선을 빠져나와 출입구로 향하였다. 그러나 출입구 앞에서 멈춰야만 했다. 입구에 짙은 남색의 쏘나타 차로 막혀 있고, 면도를 며칠 동안 하지 않았는지 털이 덥수룩한 남자가 차에 기대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는 물고 있던 담배를 버리고 신발로 비벼 끄며 말하였다.

 

 “내려라…”

 차는 시동을 끄지 않은 채 잠시 멈춰 섰다.  곧 범인은 결심한 듯 차 후미에 후진등이 들어왔다.

 

 “탕”

 그때 총소리가 넓따란 지하 주차장의 허공을 가득 메웠다.

 “힘 빼지 말고 내려, 다음엔 이 총이 네게로 향할 거야..”

 마반장은 양손으로 권총을 잡고 차량 운전석을 정조준하였다.

 

  -종로구 경찰서

 

  “우와.. 반장님은 얘가 거기로 튈지 어떻게 아셨어요?”

 점퍼를 책상에 던지며 김 형사는 마반장을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봤다..

 “김 형사, 이제 7년 됐나? 이 바닥에 15년 있어 봐! 그럼 그냥 다 보인다구!”

 마반장은 별거 아니란 양어깨를 으쓱거렸다.. 그때 전화벨이 울렸다.

 “여보세요?”

 서장실이었다.

 

 잠시 뒤, 문을 열고 서장실에 들어가자 서장이 일어나 한 손을 치켜들며 마반장을 반겼다.

 “여어!  오늘도 잡았다며? 역시 마반장이야!”

 검은색 양복을 입고 머리를 올백으로 넘긴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서장 앞쪽에 앉아있었다.

 마반장은 경례를 하고 방으로 들어섰다.

 

 머리가 반쯤 벗겨지고 이마에 주름이 깊게 두 갈래가 파인 서장이 한 손을 치켜들며 마반장의 경례를 받아주었다.

 양복을 입은 남자를 의식하며 서장이 가리키는 소파에 앉았다.

 “응 여긴 경찰청 수사국 특수 수사과에 최민호 경감일세!”

 마반장은 가볍게 목례를 하며 그에게 관심이 없다는 듯 금세 시선을 거두어 서장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여긴…” 서장의 손이 마반장을 가리키기가 무섭게 서장의 말을 끊고 최민호 경감은 마필승에게 손을 내밀었다.

 “네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습니다. 마필승 반장님!”

 마반장은 갑작스레 그가 뻗은 손을 향해 엉겁결에 손을 내밀었다.

 “2007년 사직동 20대 여대생 납치사건, 2008년 영통시장 귀머거리 칼부림 사건..”

 “이 사건은 저도 그 부근에 사느라 잘 아는데 정말 대단하셨어요. 저라면 그 무차별적인 계획 살인은 용의자조차 가닥을 잡기 힘들었을 거예요.”

 최 경감은 입을 크게 벌리며 감탄하였다.

 

 “그리고 2008년 북악스…”

 “잠시만..”

 마반장은 손을 들어 잠시 그의 말을 끊고 서장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지금 제가 맡았던 사건에 대해 단단히 조사하신 모양인데 무슨 일이십니까?”

 “음... 그게..”

 서장은 마반장의 눈을 피해 시선을 아래로 향하며 오른손을 들어 가볍게 자신의 무릎을 두드렸다. 이때 또다시 최 경감이 불쑥 끼어들었다.

 

  “지난 2월 남원공원 20대 여자 납치사건 아시지요? 며칠 전에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마반장은 면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까칠한 턱수염에 손을 가져다 대며 최 경감을 바라보았다.

 “연쇄살인마 권철 기억나시죠? 죽은 여자의 친오빠입니다.”

 “그래서요?” 바로 본론을 말씀하시죠.”

 최 경감은 가볍게 웃음을 뱉고 말을 이었다.

 “내일모레 시신 검증을 위해 권철을 시체보관소로 연행할 겁니다. 그떄 마 반장님이 같이 동행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제 관할도 아니고 아무런 연관도 없는 제가 왜요…?”

 “마필승 반장님의 능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최 경감은 입꼬리를 슬며시 올리며 기분 나쁜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능력?”

 마필승 반장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최 경감을 똑바로 바라보며 미간을 찌푸렸다. 

 “뭐… 피차 시간 낭비할 정도로 한가한 사람들은 아니니. 그렇게 모른 척하신다면..”

 최 경감은 황급히 가슴팍에서 총을 꺼내어 마필승 반장을 겨누었다. 

 “헉.. 최.. 최 경감.. 무.. 무슨 행동인가?”

 그때까지 최 경감과 마반장의 사이에서 눈치만 보던 서장은 깜짝 놀라 떨리는 목소리로 최 경감에게 외쳤다. 그에 비해 마필승 반장은 두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최 경감이 뻗은 총구를 넘어 최 경감의 눈동자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이 상황을 예상하셨다는 듯이 너무 침착하시네요. 마 반장님. 하지만 그만큼 제가 얼마나 진지한지도 잘 아실 것 같습니다만.”

 잠깐의 정적이 흘렀고, 마필승 반장은 고개를 돌려 방에서 나가려고 하였다.

 “제 관할에도 할 일이 차고 넘칩니다. 제가 그 일을 꼭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 문을 여는 순간, 전 분명히 쏩니다.”

 

 마반장은 잠시 움찔하였지만 이내 곧 손잡이에 손을 올렸다.

 

 “타아앙”

 그의 뒤에서 총소리가 울렸다. 마반장은 나지막한 신음과 함께 자리에서 쓰러졌다. “허어업” 총탄이 폐를 뚫으며 피가 찼는지 옅은 기침과 함께 피를 토해냈다. “젠장”

 

 점점 흐려지는 의식과 함께 마반장의 눈빛은 진한 분홍색의 빛으로 물들기 시작하였다.

 

 -2분 전

 “그렇게 모른 척하신다면…” 최 경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진심이시군요.. 제 능력은 극비인데.” 마반장은 눈으로 서장을 노려보며 최 경감에게 말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 역시. 능력으로 보셨군요.”

 "하하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서장님께서는 입이 무척 무거우신 편입니다."

 서장은 그의 갑작스러운 칭찬에 약간의 헛기침을 하며 괜스레 코끝에 손을 가져가 문질렀다.

 

 "짧은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최 경감은 꺼낸 권총을 조용히 다시 총집에 꽂아 놓으며 말을 이었다.

 "아아.. 그리고 귀신도 볼 수 있다고..?"

 

 “제 능력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마반장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다시 열거하는 게 귀찮다는 듯이 바로 질문을 던졌다.

 

 “제 소관인데 제 허가 없이 상부의 지시로 갑자기 권철 호송 배정팀이 바뀌었습니다.”

 최 경감은 소파에 등을 대어 앉으며 마반장을 바라보며 얘기하였다.

 “불필요하게 배정팀이 바뀐 것도 그렇고 그 배정팀에 최재민과 김덕수가 있습니다. 이미 내부에 K 기업의 김 회장과 연결고리가 있다는 걸 내사과에서 알려줬어요. 그게 그 둘인 거 같구요”

 “그래서요?”

 마필승 반장은 소파에 손을 올린채 반문하듯 물어보았다.

 “하하.. 모른 척하지 마세요. 이번 권철 호송이 죽은 동생 사체 확인을 위해서 진행되는 건데. 갑자기 배정팀이 바뀌었다? 그런데…”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하던 최 경감의 미간이 조금 찌푸려지며 이야기하였다.

 “그 권철의 여동생을 죽인 유력한 용의자의 아버지와 연관이 있는 수사관들로 갑작스레 변경된 게 수상하지 않습니까?.”

 “그럼 다른 수사관으로 배치하면 되지 않습니까? 왜 나입니까?

 “다른 믿을 만한 사람을 구할 수 있었을 텐데.. 굳이 제 능력이 필요할 것 같지도 않고...”

 

 턱에 손을 올리며 마반장은 계속해서 방어적인 자세로 말하였다. 하지만 최 경감은 그러한 그의 방패를 뚫을 듯이 쳐다보며 이야기하였다.

 “제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 서장님이 제가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구요. 우리 서장님이 마 반장님을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시더군요. 또 그러한 엄청난 능력이 있다고도 덤으로 들었구요.”

 마반장은 서장을 잠시 째려봤다가 금세 시선을 거두었다.

 “흐음…”

 마필승 반장은 한동안 침묵을 지켰다. ‘권철…’ 그리고 그의 여동생 살인사건까지..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연쇄살인마로 불리는 권철.. 그런 그의 여동생의 실종과 시체발견까지. 세간의 이슈였던 사건을 모르는 경찰이 있기나 할까 더욱이 이미 마반장은 그녀를 만났다.

 

 -며칠 전 아침…

 

 마반장은 물소리에 잠에서 깨었다. 벌써 창밖은 밝아진 지 오래였다. 어제 너무 술을 많이 마셨나? 그는 깨질 듯한 머리의 관자놀이를 오른손으로 누르며 주방으로 나갔다. 부엌에서는 아내가 달그락거리며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아직 안 나갔어?”

 대답 없이 달그락거리며 설거지하는 아내가 익숙한 듯 마반장은 냉장고 앞으로 가 문을 열고 물을 꺼내어 컵에 따라 마셨다.. 그때 거실 탁자 위에 놓여있던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하였다.

 “아이씨. 오늘은 비번인데.. 왜 전화하고 난리야.”

 마반장은 물을 한 잔 들이켜고 잔뜩 인상을 구긴 채 휴대폰을 향해 갔다. 휴대폰의 발신자에는 그의 아내 이름이 뜨고 있었다.

 “응?”

 그는 의아한 듯 설거지를 하는 아내라고 생각한 여성의 뒷모습을 쳐다보며 휴대폰의 통화버튼을 눌렀다.

 “여보.. 오늘 비번이지? 반찬 냉장고에 넣어놨으니까 밥 챙겨 먹어요. 라면 먹지 말고..”

 수화기 너머로 아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마반장은 순간, 두 눈이 휘둥그레지며 부엌에서 물을 틀어놓은 여자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자세히 보니 아내의 머리 형태가 아니다. 단발머리의 여성. 술기운에 스치듯 봤던 키와 체구는 아내와 비슷했지만, 자세히 보니 분명 아내가 아니었다.

 

 그때 물소리가 그쳤다. 그리고 여자는 천천히 뒤돌아섰다. 순간, 여자의 얼굴을 보는 순간 마반장은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으아아악”

 그녀의 눈은 검은 계곡처럼 깊게 패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그녀의 하얗고 가녀린 목 위로 짙게 검은빛으로 눌린 자국이 보였다. 그녀는 돌아서자마자 시뻘건 입을 벌리며 마반장을 향해 소리를 지르며 사라졌다.

 하지만 그 여성이 바로 사라졌던 권예현이라는 것을 마반장은 알 수 있었다.

 

 “흠… 좋습니다. 정 그렇다면.. 제가 하죠.”

 

 -권철이 사라진 그 현장

 

 “트드득…”

 총에 맞아 잠시 정신을 잃었던 마반장은 안에 입고 있던 방탄조끼를 뺐다. 그리고 그는 휴대폰으로 어디론가로 전화를 걸었다. 이윽고 상대방이 전화를 받자 마반장은 허탈한 웃음과 함께 말하였다.

 “역시 구린 게 맞네요. 현 시간부로 전 실종이고 권철을 쫓아 강원도로 갑니다.”

 마필승 반장은 말을 마치고 휴대폰을 옷으로 닦고 조수석에 던졌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어 한 개비 물었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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