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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잔상
작가 : 화홍박스
작품등록일 : 2020.8.2

연쇄살인마 권철-사랑하는 내 동생이 시체로 발견됐다. 나의 모든 능력을 다하여서 사랑하는 동생의 원수를 갚아주리라.
강력계 반장 마필승-연쇄살인마가 탈옥했다. 그를 쫓을수록 내게 남겨지는 미스터리한 잔상들...
연쇄살인마, 권철을 막아야 한다.

 
제1화 탈옥
작성일 : 20-08-02 15:15     조회 : 342     추천 : 0     분량 : 5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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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K 기업 20층 회장실

 

  “지난 3월 10일 서울 광진구 남향 공원에서 20대 권모씨 여인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권 씨는 광장시장 내 어느 술집에서 근무하던 여성으로 지난 2월 5일경 새벽 2시쯤 근무를 마친 후 그 뒤로 실종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유력한 용의자로 K 기업 회장의 아들 김모 씨가 다시 수면 위로…”

 

 공허한 정적 가운데 부들부들 분노에 떨고 있는 한 남자가 소파 위에 앉아있었다. 그의 양옆 주변으로 남자와 여자가 서서 안절부절못한 채 서 있었다. 그런 분위기와 달리 TV 속의 앵커들은 일제히 저마다 실종된 한 여인의 죽음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었다. 

 

  “으음….”

 

 가슴 속에서 짓눌렸던 뜨겁고 울컥한 무언가 소파에 유일하게 앉아있던 남자의 식도를 통해 입 밖으로 빠져나오고 있었다. 60대로 보이는 이 남성의 이마에는 세월의 수레가 밟고 간 듯 2갈래의 깊은 주름이 두드러져 보였고, 강력한 헤어스프레이로 머리카락을 넘겨 가지런히 붙어있던 그의 백발은 TV의 여러 색깔에 투영되며 그의 복잡한 심경을 표현하듯 그 색색의 빛깔들을 비추고 있었다. 그 순간 갑자기 뭔가 둔탁한 것이 TV 브라운관을 강타하며 깨지는 소리가 났다.

 

 “쨍그렁...”

 

 색색의 빛을 내던 브라운관의 빛깔들은 묵직한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분수 위에서 살며시 보이는 무지개의 순간처럼- 잠시 반짝이다 금세 파편 조각들에 안기어 사라져버렸다.

 

 “꺄아악”

 

 이때 안절부절못하며 서 있던 깡마르고 짙은 화장을 한 여성이 마침내 그녀의 공포심을 입 밖으로 소리 질렀다. 그 소리와 더불어 그녀의 눈망울 속에 숨어있던 눈물이 밖으로 새어 나오며 선을 맞췄던 아이라인의 균열이 무너졌다. 반대편에 있었던 남자 역시 무척이나 놀란 듯하였으나 차마 표현하지 못한 채 바짝 조여진 넥타이의 한 부분을 끌어당겨 헛기침을 살짝 하였다.

 

   “이런 보도 하나 못 막고 너희들 대체 뭐 하는 거야??”

  “최.. 대한 막아보려고 했으나..  SNS에서 너.. 너무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라.... 크억”

 

 목구멍을 짜내듯 조심스레 말을 꺼낸 남자에게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마 위로 재떨이가  날아들어 강타하고 바닥을 뒹굴고 있었다. 남자는 고통스러운 듯 그의 이마를 양손으로 감쌌으나 그 사이로 어느새 검붉은 피가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고작 일개 이름도 모르는 사람 하나 죽은 거야. 내가 이러려고 너희들한테 내 피 같은 월급을 준 줄 알아? 그깟 일 처리 하나 못해서 이제 대한민국 뉴스에서 저렇게 나불대게 만들어?”

 

 김 회장은 분이 가시지 않는 듯 씩씩대며 그를 노려보며 말하였다. 어느새 그의 가지런했던 백발이 헝클어져 몇 가닥이 튀어 올라와 있었다.

 

  

 “형식이는..? 형식이는 지금 어디 있나??”

 “네.. 강.. 강릉 별장에... 박 실장과 그리고 경호원들과 함께 있습니다.”

 

 여성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입 밖으로 겨우 목소리를 꺼내었다.

 김 회장의 시뻘겋게 충혈된 독사 같은 눈빛에 여성은 더욱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던 순간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하였다.

 “벌써 쓰레기 같은 언론 새끼들이 나한테 전화를 걸잖아??  빨리 전화 받아서 이 사태를 수습해!!”

 여자는 바짝 얼은 발바닥을 힘겹게 떨어뜨리며 책상 위로 울리는 전화기로 달려갔다.

 “철컥”

 

 수화기를 가져다 댄 순간 여자는 ‘여보세요’라고 말도 꺼내기 전에 “네?” 하는 깜짝 놀라는 탄식을 내뱉었다.

 “뭔데?” 김 회장은 이 상황이 짜증 나듯 여자에게 소리쳤다.

 여자는 다급한 듯 수화기를 내려놓기도 전에 김 회장에게 말하였다.

 

 “바.. 방금 권철이 경북 북부교도소에서 탈옥을 했다는 연락이 와... 왔습니다.”

 “뭐??? 뭐라고??”

 

 김 회장은 무척이나 놀란 듯 몸을 심하게 떨었다.

 “허.. 헉.. 아.. 안돼…”

 그는 양손으로 관자놀이를 쥐어짜며 탄식을 내었다.

 

 -하루 전, 경북 북부교도소

 

  ”저벅저벅”

 

 앞장선 교도관 뒤로 4명의 거구의 남자들이 뒤따르고 있었다. 그중 앞장선 사람은 덥수룩한 머리카락에 면도를 하지 않았는지 너저분한 검은 수염들이 입가에 뾰족이 튀어나와 있었다. 10년은 더 돼 보이는 낡은 황갈색 재킷을 입고 있었고 군데군데 휩쓸린 듯 할퀴어져 있었다. 그 뒤로 세 명의 남자는 잔뜩 상기된 얼굴로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뒤따랐다.

 

 “충성!”  긴 복도를 따라 걷던 교도관 앞에는 굳게 닫힌 철창문 앞에 서 있던 또 다른 검은 모자를 쓰고 있던 교도관이 경례하였다. 앞장서 걷던 교도관이 눈을 마주치며 간단히 목례를 하자 그는 재빠르게 색이 바랜 빨간 버튼을 눌렀다. 그 철창문 뒤로는 지금까지 걸어왔던 곳과 달리 창문이 없어 새까만 동굴과도 같았다. 물론 그 위로 형광등이 빛을 밝게 비춰주고 있었지만, 햇살이 들지 않아 삭막하기 그지없었다.

 

 “찌이잉” 하는 기계음과 함께 이윽고 철문이 ‘철컹'하고 열렸다. 교도관은 친절을 베풀듯 열린 철창문 앞에 서서 손을 가리키며 안내를 하였다.  하지만 무심한 듯 그의 미소에도 아랑곳 없이 4명이 커다란 철창문을 지나치자  이 상황이 멋쩍은 듯 마른기침을 하고 그들을 뒤따랐다. 철창문을 통과하여 약 30m를 걷다 이윽고 교도관은 빠른 발걸음으로 다시 그들을 앞질러 갔다. 양옆으로 마주 보고 있는 철문 중 왼쪽에 있던 문 앞으로 서더니 잠시 목을 가다듬고 큰소리로 외쳤다.

 

 “3017!! 앞으로 손 내밀어!!”

 굳게 닫힌 철문은 삭막한 분위기에 어울리듯 군데군데 녹이 슬어있었다. 얼굴 정도 되는 위치에는 굵고 짧은 창살이 우뚝 솟아있었고, 허리쯤 되는 부분에 손을 넣을 수 있게 직사각형의 검은 구멍이 보였다. 뒤따르던 형사들도 잠시 흐르는 적막 가운데 침을 꼴깍 삼키며 구멍사이로 손이 나오길 기다렸다. 약간의 정적이 흐른 후,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그 검은 구멍 안에서 손이 나왔다. 손만 튀어나왔을 뿐이지만 잠시 주춤거리던 교도관은 이윽고 가장 앞에 따르던 황색 재킷의 남자를 쳐다보았다. 유일하게 이 상황에 긴장한 기색이 없던 황색 재킷의 남자는 허리춤 사이에서 수갑을 꺼내어 손을 잡아 채웠다. 주먹으로 맨 벽을 쳐서인지 손등과 튀어나온 손가락뼈들이 상처 위에 굳은살이 잔뜩 베어져 있었다. 수갑을 채우며 굵은 창살 사이로 철문 안에 있던 남자의 검은 뒤통수가 보였다. 뒷모습뿐이었음에도 검은 살기가 그의 뒤통수를 타고 뻗치는 듯하였다.

 

  “부르릉”

 

 하얀색 차 판 위에 파란 경찰이라고 새겨진 스타렉스의 차량 위로 빨간 신호음이 켜지면서 자동차는 경북 북구교도소를 떠나기 시작하였다. 창밖으로 떠나가는 일행들을 바라보던 검은 모자의 교도관은 옆에 묵묵히 서 있는 다른  50대 남자의 귓가에 입을 살며시 갖다 대며 속삭이듯 말하였다.

 

 “소장님. 정말 괜찮을까요? 한 달 전에 갑자기 깽판 치며 울고불고하던걸 생각하면..”

 창가에서 눈을 떼지 않던 소장이라 불린 남자는 오른손 검지를 들어 안경을 코 위로 살짝 끌어올리며 대답하였다.

 “괜찮겠지. 그 뒤로는 얌전히 있었으니.”

 

 운전석에는 막내로 보이는 듯 그중 다소 앳되어 보이는 30대 후반의 남자가 입을 굳게 다문 채 운전을 하였고, 그 옆 조수석에는 황색 재킷의 스포츠머리의 남자가 차창 문을 손가락으로 두드리며 밖을 무심하듯 쳐다보았다. 그 뒤에는 두 사내가 방금 감옥에서 나온 남자를 중간에 앉혀놓고 다소 비좁아 보이는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잠시 후, 조수석에 있던 사내가 말하였다.

 

 “오랜만에 바깥세상에 나오니 어때?”

 

 그의 무심한 듯 던진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죄수복의 남자는 정면만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의 침묵에 그는 별 신경도 쓰지 않는 듯 말을 이었다.

 “아까 말했지만 난 강동 경찰서 수사1팀 강력반 반장 마필승 반장이다.  지금 넌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가고 있다. 확인해줘야 할 사항이 있거든.”

 

 그의 뒷말에 죄수복의 남자는 살짝 눈을 돌아올려 그와 눈이 마주쳤다.

 

 “뭐.. 궁금해도 그건 도착하면 금방 알 수 있는 일이고, 무엇보다 오가고 할 때 얌전히만 잘 따라주면 별 탈 없이 다시 그 방으로 되돌려 줄 테니깐.”

 마반장은 다시 정면을 응시하며 안주머니에서 꺼낸 담배를 꺼내어 불을 붙였다.

 

 한참을 쉼 없이 달리던 스타렉스 차량은 고속도로를 빠져나왔다. 어느덧 회색 빌딩 앞에 차량은 멈춰 섰다. 차에서 내린 권철은 무표정한 얼굴로 그들을 따라나섰다.

 

  

 “드르륵"

 50대 초반의 곱슬머리의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가 손잡이를 잡아당기자 시체가 나왔다. 덮여 있던 하얀 천을 걷어내자 검은 긴 생머리에 하얗게 굳어있는 여자의 얼굴이 드러났다.

 

 묵묵히 권철은 바라보고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차에 오른 남자 일행의 차 속은 더욱 냉기가 흐르는 듯하였다. 마반장은 백미러 너머로 권철을 바라보았다. 아무 표정 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그를 보며 의아해하였다.

 ‘아니 동생이 죽었다는데.. 저렇게 아무런 반응이 없지?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이야.’

 

 “끼이익"

 

 약 20여 분을 달리던 차가 갑자기 멈춰 섰다.

 “뭐야?” 마반장은 갑자기 차를 멈춘 운전석의 형사를 보며 이야기하였다.

 “아아.. 죄송해요. 반장님. 배가 아파서… 하하"

 어느 틈엔가 얼굴에 잔뜩 식은땀을 흘리고 있던 그가 차에서 내려 급히 어디론가로 달려갔다.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는 비포장도로였다.

 “에그.. 출발 전에 화장실 좀 들렀다가 오지.”

 

 마반장은 차 문을 열고 나와 담배를 꺼내어 불을 붙였다. 이윽고 뒷좌석에 있던 스포츠머리의 최 형사도 내렸다.

 하지만 내리자마자 얼마 되지 않아 총소리 들렸다.

 

 “탕"

 그 소리와 함께 마반장은 앞으로 고꾸라졌다. 뒤이어 내린 스포츠머리의 최 형사가 그를 향해 총을 쏜 것이었다. 최 형사는 뒷문을 열고 권철에게 총구를 들이 내밀며 말했다.

 

 “야! 내려..”

 권철은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몸을 천천히 움직였다.

 “빨리 내려. 이 병신 새끼야.”

 왼쪽에 함께 앉아있던 검은 가죽 재킷을 입은 통통한 형사가 권철의 뒤통수를 후려갈겼다.

 “어휴.. 일을 냈네요.. 어떡해요? 최 형사님.”

 먼저 운전석에서 내린 김 형사가 어느새 돌아와 그들을 향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이야기하였다.

 “뭘 어쩌긴 어째. 이제 저 새끼 쏘고 다 뒤집어씌우면 되는 거지. 이건 인가받은 거라니까.”

 최 형사는 마반장을 쏜 총의 탄창을 비우고는 권철에게 내밀었다.

 “자.. 총 받아.. 미안하지만 어쩔 수가 없다. 우리도 지시를 받은 거니깐.”

 “...”

 

 “빨리 안 받고 뭐 해? 이 새끼야.”

 

 최 형사는 뒷주머니에서 다른 총을 꺼내며 그에게 소리쳤다. 그때 그 순간 최 형사의 동공이 커지며 신음을 내었다.

 “헉… 윽.. 윽…”

 아무런 말도 못 하고 굉장히 놀란 표정으로 온몸이 마비가 된 듯 신음만 입에서 새어 나왔다.

 

 “무슨 일이에요?”

 김 형사와 가죽재킷의 형사들이 그에게 다가간 순간 그들도 일순간 똑같이 몸이 멈추며 신음을 내었다. 권철은 한숨을 길게 내시더니 일순 간에 발차기를 날려 그들을 제압하였다.

 

  -K 기업 20층 회장실

 

 “뭐?? 뭐라고? 어떻게 탈옥을 할 수 있었다는 거야?”

 김 회장은 소리를 지르며 말하였다. 수화기를 들고 있던 여자는 말을 더듬거렸다.

 “아니 어떻게 형사 셋이나 달려들어서 수갑 찬 놈 하나를 눈앞에서 놓치냐고?”

 여자는 새어 나오는 조그마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그.. 그게… 갑자기 귀신이 보였다고….”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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