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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꿈속에서 봤습니다.
작가 : 정관월
작품등록일 : 2020.7.31

신은 인간존재 그 자체를 아꼈다. 인간의 사악함과 불완전함까지도. 하지만 진실이 밝혀지기도 전에 더 빨리 거짓들이 쌓여 갔다. 악이 처벌받기도 전에 더 빨리 새로운 악이 생겨났다. 그래서 인간을 창조한 이래 처음으로, 신이 직접 관여했다. 약한 자를 구하고, 악을 완전히 배제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저 깨어진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고대왕국, 휘나라 왕실의 적통 후계자 정재현. 신은 그의 혈통에 선물을 주었다. 어쩌면 그것은 축복이자 저주. 그리고 상큼발랄한 소녀 지영. 그들에게 점점 다가오는 거대한 진실.

#꿈 #미래 #달달 #알콩 #달콩 #예지몽 #운명

 
1화. 선택
작성일 : 20-07-31 22:16     조회 : 278     추천 : 0     분량 : 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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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어두컴컴한 방에 한 소년이

 우두커니 앉아있다.

 소년의 이름은 재현.

 이부자리는 온통 땀에 젖었다.

 

 ‘오늘만을 위해서 그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해왔는데...’

 

 “하...”

 

 그는 허탈한 듯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그의 눈동자는 당혹감과

 분노로 일렁거리는 듯했다.

 

 그는 꿈속에서

 그녀를 보았다.

 

 수능당일.

 긴 생머리의 고3 여학생이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 앞에 서있었다.

 여긴 재현이 사는 곳 옆 동네였다.

 그녀는 아마도 버스를 타러

 가는 길이었을 것이다.

 신호가 바뀌고 그녀가 길을 건너는데,

 갑자기 검은 색 승용차가 달려와

 그녀를 쳤다.

 그녀는 차에 튕겨져서

 땅에 쓰러졌다.

 차 주인이 주위를 살피며

 차에서 내렸다.

 아직 이른 시각인데다

 인적이 드문 곳이라

 주위에 목격자는 아무도 없었다.

 운전자의 얼굴엔 붉은 빛이 돌았는데

 아마도 음주운전이었을 것이다.

 

 “x발, 재수 옴 붙었네!”

 

 운전자는 자신의 머리를

 양손으로 쥐어뜯으며

 욕을 지껄였다.

 그녀는 가벼운 뇌진탕으로

 의식을 잃은 듯 했다.

 하지만 운전자는 119에 신고하는 대신

 그녀를 트렁크에 실었다.

 그리고 차를 몰아 재현이 사는 동네

 뒷산으로 갔다.

 증거를 묻어버리려는

 속셈이었을 것이다.

 차가 뒷산어귀에 도달했을 때쯤,

 트렁크 안에서 그녀가 깨어났다.

 

 “살...려.. 주세..요...”

 

 그녀는 의식이 돌아왔지만

 아주 작은 소리밖엔 낼 수 없었다.

 트렁크가 열린다.

 운전자가 그녀를 내려다본다.

 

 씨-익

 

 “살아있었구만.”

 

 그의 눈이 붉게 빛난다.

 어린 시절 재현의 꿈에 나왔던

 그 붉은 눈이다.

 재현은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아마도 이대로면 그녀는 죽게 될 것이다.

 

 이제 곧 수능을 앞둔 재현에게는

 너무나 충격적인 꿈이었다.

 꿈에서 깨어난 재현은

 이제부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온 전신의 에너지를

 앞으로의 행동을 결정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겨드랑이에서 땀이 흐른다.

 꽉 움켜쥔 주먹 안 쪽에도

 땀이 가득 찼다.

 10시간은 지난 것 같은데

 아직 5분밖에 지나지 않았다.

 시계 소리가 들린다.

 

 똑. 딱.

 똑. 딱.

 똑. 딱.

 

 배가 아프고 속이 미식거린다.

 

 ‘그래. 일단 신고부터 하자.’

 

 “네, OO 파출솝니다.”

 “아, 저기 뺑소니 납치를

 신고하려구요...”

 

 경찰관의,

 안 그래도 날카로운 눈매가

 잔뜩 찌푸려졌다.

 

 “학생, 이 시간에 무슨 장난전화야?”

 

 귀찮다는 듯한 목소리였다.

 

 “장난전화도

 처벌받을 수 있다는 거 몰라?”

 “장난전화가 아니고 진짜에요!

 제가 봤어요!”

 “그래? 그럼 몇 시쯤 목격했지?”

 “음... 다섯 시 이후요...”

 

 ‘5분 전이나, 방금 전도 아니고,

 다섯 시 이후?’

 ‘대답이 뭔가 이상하다.’

 

 하지만 경찰은

 오랜 경험을 통해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거짓말을 하는 건 아니야.’

 ‘하지만 이상한 건 사실이다.’

 ‘확인해보자.’

 

 “위치는 어디지?”

 “OO동 OO교차로요...”

 

 경찰은 여전히 미심쩍은 눈을 한 채,

 시계를 흘깃 본다.

 

 “5시 16분이니까, 그럼 지금

 그 현장에 있겠네?”

 “그러니까, 현장에 있지는 않은데...”

 “거봐 장난전화 맞잖아.”

 “저기요 아저씨, 제가

 진짜 꿈속에서 봤거든요...”

 

 재현은 말을 하자마자, 아차 싶었다.

 경찰은 어이가 없었다.

 

 ‘꿈속에서 봤다니...’

 ‘미친놈인가...?’

 

 하지만 재현의 목소리에 담겨있는

 강한 확신 때문에,

 경찰은 진짜로 확인해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꼈다.

 

 “좋아, 그럼 일단, 근처에 있는

 순찰차를 보내 볼게”

 “전화 끊지 말고 기다려봐”

 

 수화기 너머로 무전을 하는

 소리가 들린다.

 10분쯤 지났을까,

 다시 무전하는 소리가 들린다.

 

 “학생, 교차로 주변을 다 둘러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네?”

 “학생 수험생이지?”

 “좀 많이 예민한 것 같은데,

 맘 잘 추슬러서 시험 잘 보고.”

 “아무리 힘들어도

 장난전화는 하면 안 된다.”

 

 뚝.

 

 ‘사건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거야.’

 ‘만약 사고가 나기 전에 내가 그

 교차로에 간다면?’

 ‘어쩌면 사고가 나는 걸

 피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래, 사람도 구하고 수능도 치자.’

 

 재현은 할 수 있는

 최대한 빠르게 준비해서

 집을 나왔다.

 그리고 집 앞에서 택시를 타고

 꿈속에서 봤던

 그 교차로로 향했다.

 

 교차로에 도착했을 때,

 창문 밖으로 어디선가 본 듯한 차가

 반대 방향으로 지나가는 게 보였다.

 

 갑자기 그의 이마에서 식은땀이 흘렀다.

 

 그는 멍한 표정으로

 일단 택시에서 내렸다.

 

 그는 다리에 힘이 풀렸다.

 

 그가 본 차는, 꿈에서 본 그 차였다.

 

 시계를 보니 5시 55분이었다.

 

 ‘이 멍청한 자식!’

 ‘조금만 더 빨리 왔더라면...’

 ‘이제 어쩌지...?’

 

 수능에 대한 부담감만 해도

 엄청난 상황이라

 그의 마음은 쉽게 꺾여버렸다.

 그는 마음을 정했다.

 

 ‘난 수험생이야.’

 ‘이 정도면 나도, 할 만큼 했어.’

 ‘어차피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어’

 ‘그런 살인마 같은 놈을 상대로

 내가 뭘 할 수 있지?’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어!’

 ‘나에겐 수능이라는

 더 중요한 일이 있어.’

 ‘이건 나에게도 인생이 달린 문제야’

 ‘내 인생도 돌보지 못하면서,

 뭐가 남을 구하니 마니야...’

 ‘그런 건 오지랖일 뿐이야.’

 

 재현의 눈동자에

 더 이상 분노의 빛은 없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쓸쓸한 눈빛이었다.

 마치 마음이 꺾여버린 사람처럼.

 

 새벽 5시 50분.

 날이 점차 밝아지고 있지만

 잔뜩 껴있는 구름 때문에

 여전히 어둡다.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긴 생머리의 여고생

 윤지영.

 쌍꺼풀이 없는 눈에

 오뚝하게 솟은 코.

 눈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작지도 않다.

 하지만 눈빛은 생기로 넘친다.

 한 눈에 봐도 똑 부러지는

 성격임을 알 수 있다.

 그녀는 연예인처럼 예쁘지는 않았지만

 그녀를 본 사람은 누구나

 그녀가 예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녀 특유의 밝은 미소 때문일까?

 오늘은 수능이지만,

 그녀의 발걸음은 너무나 가볍다.

 

 ‘이제 다 왔어!’

 

 그녀는 중학생 때부터 모범생이었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더 열심히 공부했다.

 하지만 최상위권인 그녀에게도,

 늘 똑같이 반복되는 수험생의 단조로운

 일상이 지겨웠던 건 어쩔 수 없었다.

 

 ‘오늘 시험만 치면 자유다!’

 

 그녀는 시험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었다.

 지난밤에도 9시 반에

 잠들어, 새벽 네 시 반에

 자동으로 눈이 뜨여졌다.

 말 그대로 꿀잠을 잤다.

 그녀는 오늘 굉장히

 이른 시간에 집을 나왔다.

 그건 그녀의 집이

 약간 외진 곳에 있어서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좀

 멀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사실은 시험을 빨리 쳐버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간절해서

 특별히 더 일찍 나왔다.

 

 “딸, 내일 아빠가 수험장까지 태워줄게.”

 “아빠, 안 그래도 돼.”

 “어차피 버스로 두 정거장이야.”

 “평소처럼 해야 긴장도 덜 한다구!”

 “아이구, 우리 딸내미,

 아빠가 졌다, 졌어!”

 

 엄마가 거들었다.

 

 “우리 딸내미, 누굴 닮아서

 이렇게 똑부러질까?”

 “날 닮아서 그렇겠지?”

 

 아빠가 차를 태워준다는 말을

 여유 넘치는 미소로 거절했던

 그녀였다.

 

 끼이익-쾅

 털썩

 

 너무나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아빠 말 들을걸...’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소리 끝에

 그녀의 몸이 공중에 살짝 뜨더니

 이내 곧 도로에 떨어졌다.

 사실 충돌이 일어나기 직전

 차가 거의 멈추었기에

 그녀는 심각한 부상을 입진 않았다.

 하지만 땅에 떨어질 때, 머리 쪽에

 충격이 있었다.

 

 가벼운 뇌진탕.

 

 ‘누가.. 서있어...’

 ‘사람..’

 ‘살려.. 주세.. 요...’

 

 반쯤 떠져 있던 그녀의 눈이

 완전히 감긴다.

 

 “봐-알-, 제에-수우-

 오우음- 붜어-터언네-에”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익숙한 듯,

 그녀를 트렁크에 싣는다.

 

 텁!

 부르-응

 

 모든 일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단 하나의 목격자도 없이.

 그리고 차가 떠나간 자리엔

 손바닥보다도 작은 조그만

 핏자국만이 남았을 뿐이다.

 

 날씨가 몹시 차다.

 하늘에 가득 낀 구름이

 날이 밝아오는 걸 필사적으로

 막아서고 있었다.

 그는 수험장으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여전히 배가 아프고 미식거린다.

 그의 발걸음은 너무나 무거워보였다.

 마치 가기 싫은 곳에

 억지로 가는 것처럼.

 그의 입은 굳게 다물어져있었고,

 미간에 잡힌 주름은

 쉽게 풀어지지 않을 것 같았다.

 수험장까지 가는 내내,

 버스에서도, 버스에서 내려서도,

 그는 다른 사람과 눈을 맞출 수 없었다.

 그 누구와도.

 그리고 수험장에 다다랐을 때,

 그는 들어갈 수 없었다.

 수험장 입구에 가만히 서서

 영원 같은 1분이 지나갔다.

 그 짧은 찰나에

 무수히 많은 생각들이 오갔다.

 

 ‘똑’

 

 잔잔한 수면에 물방울 하나가 떨어졌다.

 

 어린 시절, 연못에 빠져

 죽을 뻔 했던 아이가 떠올랐다.

 

 ‘내가 아니었다면

 그 아이는 죽었을 거야.’

 ‘하지만 내가 구했었잖아...’

 

 곧이어 잔잔했던 수면에는

 파동이 넘실거렸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겠지만,

 나는 할 수 있어.’

 ‘나 밖엔 없어.’

 ‘나 밖엔 할 수 없는 일인 거야!’

 

 구름 너머로 뿌옇게,

 하지만 빛나고 있는

 태양이 보였다.

 

 그는 운 좋게도, 수험장 앞에서

 곧바로 택시를 잡을 수 있었고,

 꿈에서 봤던 장소로 향했다.

 

 “아저씨, 빨리 좀 가주세요!”

 

 이번에는 늦고 싶지 않았다.

 만약 이번에도 늦는다면

 정말 자신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학생 수험생 아니야?”

 “아, 저 급한 일이 있어서 그래요!”

 “최대한 빨리 좀 가주세요!”

 

 방금 전과는 다르게

 그의 눈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그가 산어귀에 도착했을 때,

 꿈에서 본 검은 승용차가

 그곳에 세워져 있었다.

 그리고 트렁크는 열려진 채였다.

 

 ‘시간이 없다.’

 

 그는 멀어지는 택시를 뒤로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산이라서 낙엽들이

 온 땅을 뒤덮고 있었는데,

 그 위로 나있는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마치 무거운 무언가를

 여러 번 끌고 가며

 생긴 자국 같아보였다.

 그런데 막상 그 길을 따라

 가려니 겁이 났다.

 

 ‘살인마와 어떻게 싸우지?’

 ‘이러다 나까지 죽을 수도 있어.’

 

 온몸에 힘이 빠진다.

 그에겐 살인마를 제압할

 아무런 대비책이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

 

 ‘지금 내가 안 가면

 그 여학생은 분명 죽을 거야.’

 ‘멍청한 새끼, 어차피 갈 걸,

 이렇게나 늦어버리다니...’

 

 스스로를 비난하고 있는

 그의 이마에 식은땀이 흐른다.

 

 ‘어쨌든 가야해!’

 

 천천히 걷다가,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그리고 뛰기 시작한다.

 오랜만에 하는 달리기에

 그의 심장이 비명을 지른다.

 숨이 차다.

 

 ‘운동 좀 할 걸...’

 

 그는 낙엽들이 잔뜩 쌓인 곳을

 달리느라 더 힘들었다.

 

 앙상한 나뭇가지들 사이로

 보이는 하늘에는 구름마저

 잔뜩 끼어서, 이 모든 선택이

 어쩌면 잘못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암시를 주는 듯 했다.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고 뛴다.

 이미 선택해버렸기 때문이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걸 하기로.

 

 얼마나 오래 뛴 건지

 잘 모르겠다.

 파카 안의 옷들이 온통 땀에 젖었다.

 

 ‘그래도 깡다구 하나는 좋다니까...’

 

 “헉.. 헉... 헉..”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것 같네...’

 

 나무들 사이로 저 멀리 폐가가 보인다.

 몸을 낮추고 조심스럽게

 집 가까이로 접근했다.

 

 집 안에는 아무런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끼이-익

 

 엄청나게 신경을 자극하는

 낡은 문 소리가 났다.

 그리고 당연히 그의 귀에는

 이 소리가 실제보다

 훨씬 더 크게 들렸다.

 

 ‘만약 그 살인마가 집에 있었다면

 분명히 들었겠지.’

 

 ‘두근’

 ‘두근’

 

 마치 자신의 심장소리가

 실제로 들리는 듯하다.

 

 틱

 

 턱에서 땀이 한 방울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는 조그만 소리에도 놀라 흠칫거렸다.

 

 ‘걸리면 죽을지도 모른다.’

 

 to be continued...

 
작가의 말
 

 그의 선택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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