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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멸망하는 세계에 히어로는 없었다.
작가 : 제이라잇
작품등록일 : 2020.7.14
멸망하는 세계에 히어로는 없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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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인 존재의 등장으로 세상이 뒤집혔다.
사탄의 공격. 인류의 존망. 구원을 위한 천사와 악마의 등장.
인류는 과연 멸망의 기로에서 구원받을 수 있을까?

 
30. 모의 훈련 (2)
작성일 : 20-07-30 11:20     조회 : 234     추천 : 0     분량 : 6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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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녘.

 밤새 내린 눈발에 소복이 쌓인 세상의 설경을 이수는 말없이 바라보았다.

 확 트인 옥상에서의 설경이었다.

 누구의 침해를 받지 않는 순결한 공간이었다.

 잔잔하게 불어오는 바람의 숨결에 흩날리는 눈발을 보고 있노라면, 폭풍 같던 지난날의 흔적을 어루만져 주는 것 같았다.

 살랑대는 바람이 이수의 두 뺨을 스쳐지나갔다.

 

 “으… 춥다.”

 

 얼음 마녀의 차가운 손길이 매만져 주는 것처럼 싸늘했지만 싫지 않은 차가움이었다.

 역설적이게도 얼어붙은 이수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것 같았다.

 외롭고 쓸쓸함, 그리움에 사무친 이수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 같았다.

 그렇게 이수는 한동안 세상을 뒤덮은 새하얀 눈밭을 말없이 바라보았다.

 

 “추운데 여기서 뭐해?”

 

 갑작스런 목소리에 이수는 화들짝 놀라며 뒤를 돌아보았다. 태림이었다.

 

 “어?! 누나? 이 시간에 웬일로…”

 “취하지 않았으니까.”

 

 그녀의 표정과 말투는 여전히 무심하고 차가웠다.

 이수는 자신이 한동안 바라보고 있던 세상과 그녀가 닮았음을 느끼며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태림은 이수의 표정에 갸우뚱 거렸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은 듯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커피를 한 모금 하며 이수가 기대고 있는 옥상 난간으로 다가와 눈 덮인 배경을 감상했다.

 

 이수와 태림은 말없이 세상을 바라보았다.

 어느새 하늘은 푸름으로 물들며 어둠을 몰아내고 있었다.

 잠에서 깬 산새들의 지저귐이 드물게 들려왔다.

 

 “누나는 이곳의 풍경과 닮았어요. 차가우면서도 따뜻해요.”

 

 이수는 먼 산을 바라보며 태림에게 말을 건넸다.

 태림은 말없이 먼 산을 바라볼 뿐이었다.

 

 “말 걸어서 죄송해요. 저는 이만 들어가 볼게요. 새벽부터 나와 있었더니 좀 춥네…”

 

 이수는 민망함과 머쓱함을 견디지 못한 듯 태림에게 고개를 꾸벅 숙이며 인사를 건넨 뒤 등을 보이며 옥상 출입문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태림은 고개를 까딱이며 이수의 인사를 받아주었고, 식어가는 커피를 한 모금 들이켰다.

 그녀의 입가엔 자그마한 미소가 번져 있었음을 이수는 알아차릴 수 없었다.

 

 ***

 

 이틀간의 휴식 시간이 끝이 났다. 아침의 구보와 체력 훈련은 여지없이 지속 되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오후의 훈련 시간이었다.

 모두가 지하의 강당에 모였다.

 강당은 기대와 설렘의 공간이었으며 웅성거림의 시장바닥 같았다.

 

 “모두 주목!!”

 

 단상에 오른 김 신의 호령에 모두가 김 신에게 시선을 돌렸다.

 

 “지금부터 팀 배정을 실시 할 예정이다. 각자의 포지션과 신체 능력을 고려하여 결정되었으며 이의를 제기할 사람들은 따로 전달해 주길 바란다.”

 

 신규 팔라딘들의 팀 배정은 김 신 대장의 호명 아래 진행 되었다.

 가디언즈들의 팀 배정은 김유미 팀장이 단상에 올라와 호명하였다.

 

 “아… 수랑 인호형이랑 같은 팀이었으면 좋겠다.”

 

 문혁은 자신의 두 손을 맞잡고 흔들었다.

 그런 문혁을 바라보던 인호는 문혁의 어깨를 위로하듯 어루만져 주었다. 김유미 팀장은 가디언즈들을 호명 하며 팀 배정을 알렸다.

 다섯 명이 한 팀을 이루었다.

 서로가 친밀해진 사람들과 팀을 이루고 싶어 했다.

 어떤 팀은 뿔뿔이 흩어졌고, 어떤 팀은 같은 방을 쓰던 사람들과 한 팀을 이루었다.

 

 “김민규, 김인호, 강태림, 박문혁, 이 수. 이상 다섯 명의 가디언즈는 열네 번째 팀이 되어 활동하게 되었음을 알립니다. 다음으로…”

 

 문혁은 무언의 환호성을 질렀다.

 쩍 벌어진 입과 높이 솟아오른 두 손이 그가 맘속으로 큰 환호성을 질렀음을 알 수 있었다.

 그 모습에 인호와 이수는 황급히 그의 팔을 붙잡으며 소란을 막았다.

 자신이 바라던 대로 팀 배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였다.

 민규 또한 이수와 태림을 바라보며 눈인사를 건넸다.

 자신과 같은 방을 쓰던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 둘은 같은 팀이 되었지만 민규만 다른 곳으로 떨어졌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민규가 어울리던 사람들과 팀이 되었기 때문에 아쉬워하진 않는 눈치였다.

 팀 배정이 끝나고 팀별로 자리를 앉는 시간이 이루어졌다.

 모두가 별다른 불만이 없어 보였지만 그 속내는 알 수 없었다.

 

 “팀 배정은 영속적인 것은 아님을 사전에 말씀드립니다. 이곳 버추즈에서 훈련이 만료될 때까지 임의로 정해진 것이며 훈련이 끝난 뒤에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팔라딘을 제외한 가디언즈는 이의제기를 받지 않습니다. 이점 참고해 주시길 바라며 다음 일정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유미 팀장의 단호함에 누군가 손을 번쩍 들었다.

 

 “팀별로 훈련을 진행하다 피치 못 할 사정이 생기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피치 못 할 사정이라는 것이 뭘까요?”

 

 질문자는 뒷말은 생각해 둔 것이 없는 듯 머리를 긁적였다. 그러다 이내 말을 꺼냈다.

 

 “가령… 팀원 간의 불화나 중도 이탈 정도?”

 

 김유미 팀장은 질문자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답변을 해주었다.

 

 “피치 못 할 사정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도 각자의 역량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상황이 발생 했을 때에는 피치 못 할 사정을 탓하지도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원망할 시간조차 없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원망으로 인생의 최후를 맞이하고 싶습니까? 그런 거라면 지금 이 자리를 떠나셔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이곳에 머물렀던 시간에 비례하여 충분한 보상을 해 드릴 테니 지금 이곳에 계신 분들 중에서 남 탓, 상황 탓 같은 어쭙잖은 자기방어를 하실 분들이 계신다면 지금 이 자리를 떠나셔도 좋습니다.”

 

 김유미 팀장의 강단 있는 답변을 끝으로 강당은 침묵으로 공간이 가득 메워졌다.

 그녀의 뒤에 묵묵히 서있던 김 신 대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말에 공감했다.

 질문자는 머리를 긁적이며 고개를 꾸벅이며 자리에 앉았다.

 그녀의 리더십이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정적을 깨듯 김유미 팀장은 말을 이어갔다.

 

 “앞으로 일정은 팀 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며 남은 2주의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오후 일정이 두 시간 남짓 남았는데, 그 시간동안 팀원들끼리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고요. 다음 일정 때 뵙겠습니다.”

 

 김 신과 김유미 팀장은 강당에서 벗어났다. 팽팽하게 조여 있던 분위기가 풀어지듯 강당은 시끌벅적해졌다.

 

 “무슨 말도 못하게 면박을 주냐… 누가 보면 내가 꼭 피치 못 할 사정을 만들 것처럼 말하네… 참.”

 

 질문자는 투덜거리며 불만스런 표정을 지었다.

 그와 같은 팀원들은 동조하거나 말없이 다독이며 불만 가득한 그의 기분을 달래주었다.

 괜한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은 눈치였다.

 강당은 대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서로가 화합하고 단합하여 앞으로의 일정을 잘 소화해 내자는 의지를 담아냈다.

 

 “야! 이거 팀 배정 정말 탁월한 거 아냐? 김유미 팀장님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란 말이지.”

 

 문혁은 입이 귀에 걸릴 것처럼 호탕한 웃음을 지었다. 민규와 인호도 팀 배정에 만족스러운 듯 싱글벙글 이었다.

 

 “태림씨 우리 잘 해봐요!”

 

 민규는 무덤덤한 태림에게 미소를 건넸다.

 태림은 고개를 끄덕임으로써 그에게 화답했다.

 익숙하지 않으면서도 익숙한 상황에 다들 즐거워했다.

 

 “자. 알게 모르게 우리 함께 한 시간이 좀 있으니 본론으로 넘어가자. 팀이 꾸려졌으면 팀장이 필요할 테고, 각자 포지션도 알아야 할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생각해?”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리하듯 인호가 화두를 던지며 흩어져 있던 시선을 하나로 모았다.

 

 “역시! 형님. 제 생각엔 형님이 팀장역할을 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맞아요. 제 생각도 그래요. 나이로 보나 경험으로 보나 인호 형이 팀장을 맡는 게 가장 최선일 것 같아요.”

 

 문혁은 인호를 추켜세웠다. 민규가 문혁의 생각에 동의하며 힘을 보탰다. 인호는 손 사레를 쳤다.

 

 “무슨 소릴! 아재 취급은 사양할게! 서른하나밖에 안됐는데 아재 취급이라니… 아. 그러고 보니 태림씨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워낙 말 수가 적으셔서 진즉 물어봤어야 하는데 이제야 물어보네요. 하하…”

 

 인호는 자신에게 쏠려있는 관심의 화살을, 다리를 꼰 채 세상 사 관심 없다는 듯 눈을 감고 있는 태림에게 돌렸다.

 순간의 침묵.

 네 남자의 시선이 태림에게 쏠렸다. 태림은 넌지시 입을 떼며 말문을 열었다.

 

 “서른 둘.”

 

 네 남자는 얼음 공주의 짧게 뱉은 말에 치명상을 입은 듯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온 몸이 얼어붙는 것 같은 기분을 만끽했다.

 찰나의 정적을 깨듯 인호가 입을 열었다.

 

 “이 팀의 팀장은 태림 누님이…”

 

 문혁이 이어 말했다.

 

 “대박. 동안이시네요. 20대 초반일 줄 알았는데…”

 

 나지막한 말로 민규가 중얼거렸다.

 

 “너무… 누나였네…”

 

 잠자코 있던 태림이 눈을 뜨며 자세를 고쳐 잡았다.

 굳어있는 네 남자와 시선을 마주했다.

 

 “팀장은 이수가 맡는 게 제일 효율적이다. 내 말의 의미를 알거라고 생각하는데?”

 

 태림의 무심했던 표정에 약간의 찌푸림이 담겨 있었다.

 이수만이 그녀의 심경에 약간의 분노가 담겨있음을 간파했다.

 그렇지만 어느 포인트에서 분노가 담겼는지 알 수 없었다.

 태림의 간결한 말에 민규가 반응했다.

 

 “아… 그렇네요. 태림이 누나 말이 맞는 것 같긴 해요.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팔라딘들을 통계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지원형 캐릭터가 팀 리더인 경우가 가장 많아요. 생존 확률도 높고요.”

 “왜 그렇지?”

 

 문혁이 전혀 몰랐다는 표정으로 민규를 바라보았다. 정신적 충격을 받았던 인호도 정신이 돌아왔는지 민규 대신 문혁의 물음에 답을 해주기 위해 휴대폰을 꺼내 메모장을 열었다.

 휴대폰 아래에 숨어있는 펜을 꺼내 도형을 그리며 설명했다.

 

 “대게 다섯 명으로 꾸려진 팀의 포지션은 근접 공격 둘, 간접 하나, 수비 하나, 지원 하나 또는 우리처럼 근접 셋, 수비 하나, 근접 하나로 이루어져 있지. 보면 알겠지만 어떤 포지션으로 팀이 구성되었든 지간에 지원형 캐릭터는 전장의 후방에서 위기에 처한 팀원들을 지원하며 상황의 불리함을 유리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수밖에 없어.”

 

 이수와 문혁은 인호의 휴대폰에 머리를 맞대어 설명에 집중했다.

 민규는 멀리서 물끄러미 그들을 바라보았다.

 인호는 설명을 이어갔다.

 

 “우리가 나무를 보며 숲을 베어나간다면, 지원형은 숲을 보며 나무가 잘 베어질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돼.”

 “저의 역할이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몰랐네요.”

 

 이수는 취미가 일이 되는 것 같은 중압감을 느꼈다.

 문혁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했음을 표현했다.

 그 의중은 아무도 몰랐지만, 인호는 만족스러운 듯 펜과 휴대폰을 집어넣었다.

 

 “뭐 보편적으로 지원형이 팀 리더를 맡긴 하지만 예외는 얼마든지 있고, 수비형이나 공격형이 리더를 맡는 경우도 많으니 너무 부담 갖진 않아도 돼. 그런데 태림이 누나가 허투루 말을 내뱉진 않았으리라 생각해. 널 리더로 지목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야.”

 

 인호는 태림에게 시선을 돌렸다.

 태림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짝!]

 

 민규는 흩어져있던 시선들을 자신에게 모으려는 듯 박수 한번을 쳤다.

 

 “자. 정리해볼게요. 저는 아시다시피 검을 다뤄요. 태림이 누나는 단검을 다루고요.”

 “나는 삼단봉을 다뤄. 너와 태림이 누나와 같은 근접형에 속해.”

 

 인호는 자신의 주머니에 넣어 둔 삼단 봉을 꺼내 보였다.

 

 “나는 용접면. 용접면을 쓰고 능력을 발휘하면 백색의 빛으로 주변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막을 형성할 수 있지.”

 

 문혁은 숙소에 두고 온 자신의 용접면을 설명하려는 듯 검지를 하늘위로 치켜세웠다.

 민규는 말을 이어갔다.

 

 “다들 아시다시피 수의 능력은 천사들을 소환하는 것이고, 그 수는 상황에 따라 어마 어마 하죠. 사실상 혼자서도 사탄을 상대하는데 무리 없긴 해요. 한 번 소환해 놓으면 알아서 천사들이 사탄을 토벌하니 말이예요. 이건 뭐 사기 캐 수준이에요.”

 

 모두가 동의 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제 생각도 태림이 누나와 마찬가지로 이수가 팀 리더로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때에 따라 공수 전환이 가능하며 필요한 곳에 시기적절하게 지원도 가능하고요. 물론 리더로써 자질이 부족해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옆에서 수를 지켜봐온 저로써는 충분히 리더 역할을 잘 해나갈 거라 믿어요. 부족한 부분은 우리가 채워주고 키워주면 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문혁이는 어떻게 생각해?”

 

 인호는 옆에 있는 문혁에게 질문을 던졌다. 문혁은 망설임 없었다.

 

 “듣고 보니 수가 리더 맡아도 충분할 것 같아요.”

 “그럼 우리 팀 리더로 이수가 당선되었음을 발표하는 바입니다! 쾅! 쾅! 쾅!”

 

 민규는 허공에 주먹을 세 번 두드리는 걸로 팀 리더를 결정짓는 행동을 표현했다.

 이수는 거절의사를 밝히려 했지만 막무가내의 결정에 어안이 벙벙할 뿐이었다.

 인호와 민규, 문혁은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태림도 조용히 박수를 치며 이수의 팀장직 당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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