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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멸망하는 세계에 히어로는 없었다.
작가 : 제이라잇
작품등록일 : 2020.7.14
멸망하는 세계에 히어로는 없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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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인 존재의 등장으로 세상이 뒤집혔다.
사탄의 공격. 인류의 존망. 구원을 위한 천사와 악마의 등장.
인류는 과연 멸망의 기로에서 구원받을 수 있을까?

 
29. 모의 훈련
작성일 : 20-07-29 11:37     조회 : 235     추천 : 0     분량 : 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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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지원형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이 사탄의 움직임을 상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비춰졌는데, 지원형 팔라딘이 나오는 영상의 끝 부분에 펜으로 그린 그림이 사탄을 향해 나아가는 장면이 있었잖아요. 그 분도 지원형에 속하는 건가요? 원거리 형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교관은 이수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좋은 질문입니다. 지원형은 대부분 사탄을 속박하거나 움직임을 저지하는 능력을 발현하여 팀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름이 뭐죠?”

 “이수입니다.”

 “네. 이수씨가 언급한 영상의 주인공은 윤복남이라는 화백님입니다. 그분은 그림을 통해 악마를 소환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요. 저분이 그림을 완성할 때까지의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하루에 한 번 그림으로 그려진 악마를 소환해 낼 수 있는 제약이 걸려있고요. 원거리 공격형이라고 하기엔 상황의 급박함을 소화해 내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지원형에 속하는 것이고요. 간접적으로 악마를 소환하거나 천사를 소환해 내는 능력이 전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분들은 모두 지원형 팔라딘에 속하고 있습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셨나요?”

 “미리 그림을 그려놓으면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수의 연속된 질문에 교관은 구레나룻을 긁적였다.

 

 “자세한 내막은 제가 그분을 만나보질 못해서 잘 모르지만, 제가 알기로는 미리 그려낸 그림으로는 소환해 낼 수 없다고 건너건너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저도 지원형에 속할까요? 그러기엔 저는 전투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고 원거리 근거리 모든 공격이 가능하고 수비와 지원도 가능하거든요.”

 

 교관의 표정에 물음표가 그려졌다. 자신과 처음 맞닥뜨린 어린 교육생의 질문에 뭐라 대답해야 할지 난감했다.

 교관은 단상 한 구석에 앉아있던 김유미 팀장에게서 a4용지 한 묶음을 전달받았다.

 그리고 이수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내어 훑어보았다.

 놀라운 표정과 이해된다는 끄덕임이 이어졌다. 머릿속 정리가 끝났는지 교관은 이수와 시선을 마주했다.

 

 “만능형이라고 해두죠.”

 

 이수는 농담 같으면서도 진담 같은 교관의 말에 더 이상 질문하지 않았다. 칭찬인지 조롱인지 알 수 없었다.

 교관의 말에 실없이 웃음을 터뜨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적당히 하라는 듯 인상을 찌푸리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민규와 문혁이 교관의 웃기지도 않은 말에 크게 웃었다.

 

 ***

 

 시간은 무던하게 흘러갔다.

 느끼는 사람마다 그 느낌이 쏜살같기도 하였지만 제자리걸음을 하듯 답답할 때도 있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하였던가? 하루하루 자신과의 싸움으로 지칠 대로 지쳐가던 이수도 몸이 적응 했는지 처음 느꼈던 육체적 고통이 차츰 줄어들었다.

 새벽이슬 맞으며 힘겹게 따라가기 바빴던 구보에도 뒤처지지 않고 곧잘 따라붙었다.

 근력 훈련은 여전히 적응하기 힘들었다. 평소 들던 무게에 적응을 하던 찰나에 문혁이 중량을 조금씩 늘려갔다.

 인호의 호신술 수업은 점차 격투술로 변질되어 갔다.

 

 그도 그럴 것이 이론 수업으로 진행되었던 오후 시간이 각자의 특성에 맞는 호신술 또는 격투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이었다. 이미 유단자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자신이 아는 무술들을 전수해 주었고 무술에 특화되어 있는 교관들이 서포트 해주면서 교육생들을 봐주었다.

 대련과 훈련의 연속이었다.

 

 그렇게 2주의 시간이 흘렀다.

 

 “자. 오늘은 그동안의 훈련의 성과를 보이는 시간을 갖겠다. 오전은 기초 체력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고, 오후에는 그동안 익힌 무술을 응용한 능력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하의 강당이 김 신의 목소리로 울려 퍼졌다.

 이수는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동안 지옥 같은 훈련을 버텨온 자신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다가왔음에, 내심 기대하는 눈치를 보였다.

 그것을 간파한 민규가 간사한 미소를 지었다.

 

 “크크크큭 수야. 자신 있나봐?”

 

 이수는 자신의 속내를 들킨 것 같아 부끄러웠다.

 

 “아! 그런 거 아녜요! 긴장돼서 그래요 긴장 돼서.”

 “긴장 할게 뭐있어. 그동안 해 왔던 거, 배웠던 그대로 보여주면 되는 건데.”

 

 인호가 이수의 어깨를 두드리며 다독여 주었다.

 동트는 태양의 입맞춤을 받으며 팔라딘들과 가디언즈들은 운동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체력 테스트는 다섯 명이 짝을 이루어 팔 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턱걸이, 제자리멀리뛰기, 오래달리기 순으로 진행 되었다.

 훈련 기간 동안 개인차를 감안해 상, 하의 그룹으로 나뉘었고 남자와 여자의 기준을 달리하여 테스트 통과 기준을 분화했다.

 

 이수는 최선을 다해 테스트에 임했다. 하위 그룹 기준의 기준 선을 가까스로 통과했다.

 제법 근력이 붙어있었는지 곧잘 해냈다. 테스트는 누군가를 뛰어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모두가 자신을 뛰어넘기 위한 마음으로 테스트에 임했다.

 다행히 낙오된 이는 없었다.

 예상 외로 이수의 분발이 사람들을 자극했었던 모양이었다.

 최약체임과 동시에 최연소로 버추즈에 입소한 이수를,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눈여겨봤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이수를 바라보며 사람들 또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했다.

 

 “다들 고생 많았다. 기초체력 테스트에 한 명의 낙오 없이 통과했음을 알린다.”

 

 모두의 함성과 박수.

 그 긍정의 에너지가 주변에 울려 퍼졌다.

 통과 기준이 그리 높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모두가 해냈다는 사실이 그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것 같았다.

 

 “아직 기뻐하긴 이르다. 점심 식사 후 체육관에서 2차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며 1,2차 테스트의 결과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이 통보될 것이며 불합격한 인원은 2주 후에 별도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긴장의 끈을 놓으려는 사람들에게 김 신은 일침을 가했다.

 이수는 걱정이 앞섰다.

 기초 체력 테스트야 자신과의 싸움이었지만 2차 테스트에서 진행될 무술 시범은 모두의 시선 속에서 진행될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잘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기준보다 수많은 시선을 한 몸에 받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이수를 떨게 만들었다.

 민규는 그런 이수의 어깨를 감싸주었다.

 

 “왜 이리 근심이 많아? 아까랑은 분위기가 다른데?”

 “그냥요.”

 “창피당할 까봐 그래?”

 

 이수는 대꾸하지 않았다.

 민규는 그가 입을 열길 기다려 주었다. 이수에겐 식당으로 향하는 길이 멀게만 느껴졌다.

 

 “창피할 게 뭐있어? 그냥 하던 대로 하면 되는데 뭐. 너 하던 대로 하면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 거야.”

 “누구 앞에 선다는 자체가 부담돼서 그래요.”

 “처음엔 다 그래. 그런데 있잖아. 그런 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 네가 제 역량을 발휘 했느냐 안했느냐가 중요하지.”

 “그건 저도 알죠.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마음으로 이해하긴 쉽지 않네요.”

 

 민규는 이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말없이 뒤따르던 태림이 입을 열었다.

 

 “잘하지 못하면 어때. 떨리면 떨리는 대로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평가에 신경 쓰지 마. 네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

 

 무심히 던진 그녀의 말에 민규와 이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동안 태림의 입에서 들었던 말 중 가장 길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일까?

 이수의 불안감이 조금은 덜해지는 것 같았다.

 신경 쓰지 않는 듯 자신을 신경 써주는 태림에게 감사함을 느꼈다.

 

 “누나 고마워요.”

 

 등을 보이며 앞으로 걸어 나가는 태림에게 이수는 감사함을 전달했다. 여전히 그녀는 차가웠지만 싫지 않았다.

 

 ***

 

 사각 링의 무대를 주변으로 신입 팔라딘들과 가디언즈들이 둘러앉았다. 사각 링을 감싸고 있던 로프는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해체되어 잇는 상태였다. 긴장감이 맴돌았다.

 적막함을 깨부수듯 김 신의 호명 아래 두 사람이 사각 링에 올랐다.

 무릎 높이의 사각 링에 오른 두 사람은 서로 익힌 무술들을 사용하며 기술을 펼쳤다.

 입식 타격은 입식 타격대로, 유도와 주짓수와 같은 그래플링은 그래플링대로, 무기를 사용하는 무술들은 무기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묶여서 진행 되었다.

 테스트는 서로의 승부를 겨루기 보다는 각자의 기술을 주고받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입식 타격은 대련을 하는 듯 보였으나 서로 약속 겨루기를 진행 하듯 서로의 기술을 주고 받았다.

 유도와 주짓수 또한 각자의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의 정교함과 상황에 맞는 대처능력을 평가했다.

 

 테스트가 진행 될수록 긴장감 또한 느슨해졌다.

 자신의 차례를 넘긴 사람들의 여유였다. 민규는 자신과 같이 검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사람과 약속 대련을 펼쳤다. 검의 부딪힘과 화려한 기술들에 모두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태림 또한 마찬가지였다.

 태림도 자신과 같은 단도를 사용하는 사람과 약속 대련이 이루어졌다.

 상대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태림은 특공 무술을 곁들인 현란한 동작과 단도를 활용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단도를 사용할 때에는 그 동작이 빠르고 섬세하며 날카로웠다.

 상대 남자는 그녀의 기세에 눌려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자신이 구성한 동작들을 무리 없이 해냈다.

 문혁은 주짓수를 배운 사람과 약속대련을 펼쳤다.

 유도를 주로 사용하던 문혁에게 상대는 자신이 구사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문혁은 상대의 목조임에 기분이 상한 듯 인상을 찌푸렸다. 그리고 상한 기분을 엎어치기 한방으로 날려버렸다.

 상대가 기절해 버린 것이었다.

 다행히 상대는 금방 정신을 차렸고 서로 악수를 나눔으로써 대련을 마무리 지었다.

 

 불행 중 다행일까?

 이수는 인호와 짝을 이루어 대련을 시작하였다.

 인호는 각종 무술을 섭렵한 유단자였고, 이수를 위해 입식 타격으로 종목을 선택하였다.

 이수는 가지고 있는 체형과 근력으로 인해 사용할 무술로 킥복싱을 선택했다.

 인호에겐 여유로움이 있었지만 이수는 여전히 불안해했다.

 대련이 시작되었고 이수는 그동안 인호에게 배운 기술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인호를 향해 뻗어 올린 앞차기, 그와 동시에 왼손과 오른손을 인호의 얼굴을 향해 번갈아가며 뻗었다.

 인호는 빠르게 뒷걸음질 치며 이수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났다.

 인호는 벗어남과 동시에 빠르게 이수에게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렸다. 예상 밖의 행동에 이수는 당황했지만 본능적으로 펀치를 피했다.

 그 모습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이수는 찰나를 놓치지 않으며 인호의 허벅지를 향해 자신의 정강이를 내리 꽂았다.

 

 [퍽!]

 

 이수의 정강이가 인호의 허벅지 바깥쪽을 가격하려는 순간, 인호는 무릎을 들어 자신의 허벅지를 보호함과 동시에 보호대를 차고 있는 자신의 정강이를 내주었다.

 이수의 공격을 무력화 시켰다.

 인호는 큰 키를 이용해 다리를 번쩍 들어 올려 이수의 머리 위로 자신의 발을 내리 꽂았다.

 이수는 옆으로 스텝을 밟으며 인호의 공격을 피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수는 침착했고 인호의 공격을 간파했다.

 살아오며 숱하게 많은 발길질과 주먹질을 당해 와서 일까? 아니면 이수의 숨겨진 재능이 빛을 발하는 것일까?

 이수는 인호의 공격이 보였다.

 인호는 약속했던 동작을 선보이기는커녕 변칙적인 공격으로 이수를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이수는 침착하게 회피와 방어를 활용하며 인호의 공격을 받아냈다.

 그렇게 영원할 것만 같은 3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고 둘의 테스트가 끝이 났다.

 둘을 향해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형! 약속했던 동작은 어떻게 된 거에요!”

 

 이수는 인호의 팔을 붙잡아 흔들며 투정을 부렸다.

 인호는 그런 이수의 머리를 흩뜨렸다.

 

 “네가 잘 할 줄 알았거든. 이제 알겠어? 넌 약하지 않아.”

 

 줄 곧 약자로 살아온 이수였다.

 자신을 신뢰하지 않던 마음.

 무조건 참아내야 한다는 억압이 이수를 그동안 눌러왔었다. 인호는 그런 이수의 억압된 마음을 열어주었다.

 조금 더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랐다.

 이수는 마음속에 무언가 뭉클함이 느껴졌다. 그 마음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었다.

 

 “이것으로 오늘의 테스트는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끝이 났음을 알린다! 다들 고생 많았다. 오늘 저녁은 이전과는 다른 특급 만찬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 다들 즐기길 바란다.”

 

 김 신의 마지막 외침과 사람들의 환호성을 끝으로 짧고도 길었던 하루의 테스트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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