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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멸망하는 세계에 히어로는 없었다.
작가 : 제이라잇
작품등록일 : 2020.7.14
멸망하는 세계에 히어로는 없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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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인 존재의 등장으로 세상이 뒤집혔다.
사탄의 공격. 인류의 존망. 구원을 위한 천사와 악마의 등장.
인류는 과연 멸망의 기로에서 구원받을 수 있을까?

 
26. 오리엔테이션 (3)
작성일 : 20-07-27 14:42     조회 : 235     추천 : 0     분량 : 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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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만남의 설렘과 두근거림. 이수는 입학식 때와 같은 두근거림과 함께 배정받은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공포와 두려움이 없다는 것이다.

 언제나 약자의 입장에서 포식자의 횡포에 두려움을 떨며 새로움을 맞이하던 때와는 달랐다.

 건물 중앙에 마련된 엘리베이터를 열댓 명이서 나눠 탔다.

 이수와 민규, 태림은 네 번째 순서가 되서야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을 수 있었다.

 

 “태림씨 푹 쉬세요! 좀 있다 저녁 식사 때 봬요.”

 

 태림의 방은 5층 13호실이었다. 엘리베이터를 빠져나가는 태림의 뒷모습에 민규가 인사를 건넸다.

 태림은 대꾸하지 않은 채 자신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 모습에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몇몇 사람들이 ‘피식’하며 실소를 터뜨렸다. 민규의 갈길 잃은 손짓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으로 위안을 삶았다.

 

 “수야! 좀 있다 봐! 파이팅!”

 “파이팅까지야…”

 

 민규는 이수에게 주먹을 뻗으며 응원의 손길을 보냈다.

 이수는 못이긴 척 그 주먹에 자신의 주먹을 부딪쳐 주었다.

 민규는 싱글벙글 하며 자신의 방으로 발길을 옮겼다.

 민규의 방은 605호, 이수의 방은 정반대에 자리 잡고 있는 613호였다.

 중앙 로비를 사이에 두고 둘은 각자의 방으로 흩어졌다.

 

 이수의 첫 만남은 언제나 두근거림이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단체 생활을 하기 위해선 넘어서야 할 벽이었다.

 심호흡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지급받은 카드 키를 키패드에 가져다 댔다.

 

 [삐리릭!]

 

 이수는 조심스레 문을 열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

 현관에서부터 누군가의 대화소리가 흘러나왔다.

 두 켤레의 신발이 이수를 맞이했다. 거실에는 대화소리의 주인공들이 각자 소파와 주방 테이블에 앉아있었다.

 

 “안녕… 하세요.”

 

 이수는 쑥스럽게 목례하며 인사를 건넸다.

 수많은 사탄들을 몰살시켰던 패기와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들에게 대항했던 독기는 어디에도 없었다.

 영락없는 사회 초년생 미성년자의 모습이었다.

 

 “반가워요!”

 “와. 그 유명한 잠실의 영웅님 아니십니까?! 어서 들어와요.”

 

 두 남자는 편안한 표정이 이수를 반겼다.

 소파에 앉아 있던 사람이 자리에 일어나 이수에게 다가와 악수를 청했다.

 이수는 소심하고 조심스럽게 그 악수를 받아주었다.

 

 “저는 김 인호라고 해요. 나이는 서른 한 살이고, JN시큐리티라고 중견기업쯤 되는 보안업체에서 일하다 가디언즈에 이직하게 됐어요.”

 

 주방 테이블에 앉아있던 사람도 다가와 이수에게 인사를 청했다.

 

 “반가워요. 저는 박 문혁이라고 하고, 스물여덟 이고 용접 일을 하다 이렇게 기회가 생겨 가디언즈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반가워요. 저는 이 수라고 합니다. 나이는 열여덟이고요 학생… 이었다가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김 인호는 보안업체 직원이었던 만큼 체격이 셋 중에 가장 컸다.

 이수와 함께 전장을 누볐던 김 휘민 경위와 비슷한 체격이었지만 부드러운 인상의 소유자였다.

 박 문혁은 그와 정 반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턱수염과 콧수염이 이어지며 산적 같은 이미지에 흰색 긴팔 라운드 티로는 감춰지지 않는 문신들이 위압감을 주었다.

 평범하고 왜소한 자신과는 다른 모습의 두 사람에게 위축되었지만 박 문혁과 김 인호는 이수를 반갑고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다.

 

 이수와 달리 친화력이 좋은 두 사람에 의해 첫 만남의 딱딱한 어색함은 금세 부드럽게 풀어헤쳐졌다.

 따스한 커피에 들어간 설탕이 녹으며 달콤한 향을 풍기는 것과 같았다.

 셋 중의 맏형답게 김 인호가 대화를 주도해나갔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다들 잘 지내보자. 말 편하게 해도 괜찮겠지?”

 

 인호의 시선이 이수에게 향했다.

 문혁 또한 그러했다.

 이수는 긍정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요. 제가 이곳에서 가장 어릴 텐데요. 두 분 다 말씀 편하게 해 주세요.”

 “부럽다… 젊음이여…”

 

 이수의 말에 문혁은 부러운 표정을 지으며 이수의 어깨를 주물렀다.

 그 모습에 인호는 입 꼬리를 올리며 말을 던졌다.

 

 “문혁아. 우리 아직 다 젊어! 누가 보면 환갑 치른 줄 알겠다!”

 “아 하하!! 그런 가요 형님?! 하하”

 

 문혁은 호탕하게 웃었다. 이수도 그 모습에 실소를 터뜨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싫지 않았다.

 

 “이제 저녁 먹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방을 어떻게 쓸 지부터 얘기 해보자.”

 

 이수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거실하나, 화장실 하나, 거실보다 조금 작은 방 하나, 그것보다 작은 방 하나. 인원은 셋인데 방은 두 개밖에 없었다. 전형적인 유스호스텔 느낌의 숙소였다.

 

 “형님이 방 하나 따로 쓰세요. 저랑 수랑 같이 쓸게요.”

 “아니야 아니야.”

 

 인호는 손 사레 치며 거절의사를 표했다.

 

 “수야 넌 어때? 네가 작은 방 혼자 쓰고 나랑 문혁이랑 큰 방 쓸게.”

 “그럴게요. 제가 누구랑 방을 같이 써본 적이 없어서…”

 

 이수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인호의 제안을 승낙했다.

 숫기 없는 모습과는 달리 자신의 의견을 고민 없이 내뱉는 모습에 인호와 문혁은 잠시나마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초의 정적에 문혁이 먼저 말을 꺼냈다.

 

 “하하! 그래. 수가 아직 학생이고 한 참 뜨거워질 나이니 프라이버시 지켜줘야지! 형님이랑 저랑 방 같이 써요.”

 “그래! 그러자. 하하…”

 

 이수의 직진에 방 정리는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인호와 문혁은 자신의 짐을 큰방에 들어가 풀어헤쳤다.

 이수는 작은방으로 들어가 자신의 짐을 정리했다.

 저녁 시간이 30분 남짓 남았을 즈음 안내 방송이 울려 퍼졌다.

 

 [잠시 안내 방송 드리겠습니다. 금일 오후 06시부터 석식이 배식될 예정입니다. 석식은 건물 2층 오리엔탈 홀에 준비되어 있으며, 오실 때는 각 방에 비치되어있는 활동복으로 환복 과 함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명찰을 착용한 뒤 입장해 주시길 바랍니다.]

 

 인호는 거실 소파 옆에 비치되어 있는 수납장을 열어보았다.

 그곳에는 각자의 사이즈에 맞게 활동복과 전투복이 걸려있었다.

 인호는 XL가 붙어있는 투명 비닐에 담긴 활동복을 꺼내보았다.

 짙은 바다와 같은 네이비색 후드 티와 회색 추리닝 긴 바지가 들어있었다.

 후드 티의 왼쪽 가슴에는 ‘Guardians'라는 문구가 금빛 색으로 박혀있었고, 뒤편에는 둥그스름한 오각 방패, 그 안에 교차하고 있는 클레이모어.

 그 중심엔 날개를 펄럭이는 흑백색의 용이 S자 모양으로 위용을 떨치고 있었다.

 가디언즈의 엠블럼이었다.

 인호는 수납장에서 두 개의 비닐 팩을 꺼내 이수와 문혁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거 멋진데?! 역시 옷을 맞춰 입어야 소속감이 솟아오른단 말이지.”

 

 인호는 활동복에 흡족해 했다. 185cm의 큰 키와 떡 벌어진 어깨에 활동복이 걸쳐지니 운동선수 같아 보였다.

 180cm의 문혁 또한 태릉선수촌에서 유도를 하고 있을 것만 같았다.

 이수는… 체육 활동하러 온 학생 같았다.

 

 “귀엽다 귀여워! 수야! 하하하! 잘 어울리는데?”

 

 173cm의 대한민국 평균 키의 이수의 어깨를 문혁이 감싸 안았다.

 영락없는 막내의 모습이었다.

 괜스레 위축되는 느낌을 받은 이수는 멋쩍은 듯 옷매무세를 가다듬었다.

 

 “설마 신발도?!”

 

 인호는 현관 앞으로 다가가 신발장을 열었다. 그곳엔 세 켤레의 운동화와 군화가 들어 있었다.

 

 “야! 이거 운동화 이쁘다. 이거 맥스 90아니야?! 디자인이 비슷한데?!”

 

 인호는 진열되어 있는 신발 하나를 꺼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문혁 또한 쪼르르 달려가 신발을 구경하였다.

 

 “맥스 90이 뭔지 모르지만 신발 이브긴 하네요. 하얀색에 가디언즈 엠블럼이 박혀있는 것이 딱 제 스타일 이예요.”

 

 이수는 인호와 문혁을 신기하게 바라보았다. 어느덧 시간은 18시를 향해 가고 있었다.

 

 ***

 

 지하 강당 이후 오리엔탈 홀에 가디언즈와 팔라딘이 모여 저녁 만찬을 즐겼다.

 널찍한 홀은 150명의 인원을 담고도 충분히 남았다.

 각종 산해진미가 펼쳐져 있었으며 원하는 만큼, 먹고 싶은 것들을 골라 먹을 수 있었다.

 

 민규는 자신의 룸메이트들과 동행했다. 이수도 마찬가지였다.

 둘은 각자의 룸메이트들과 합석하며 기다란 테이블에 다 같이 앉아 저녁 만찬을 즐겼다.

 저녁식사를 함께 하자고 했던 민규의 제안을 거절 할 줄 알았던 태림도 함께였다.

 태림은 룸메이트 없이 홀로 방 하나를 사용하였다.

 10명인 여성 사원들의 방 배정에 홀로 떨어져 나갔는지, 그녀 스스로의 요청에 의해 혼자 사용하게 된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긴장감 없는 화기애애함 속에 버추즈 입소의 첫날이 흘러갔다.

 군대 훈련소의 철저함과 딱딱함, 엄격함이 흐를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부드럽고 유연했으며 일정의 느슨함이 모두의 긴장감을 누그러뜨리는 것 같았다.

 

 ***

 

 그저 정해진 대로 따르라고

 그게 현명하게 사는 거라고

 쥐 죽은 듯이 살라는 말

 같잖은 말 누굴 위한 삶인가

 뜨겁게 지져봐

 절대 꼼짝 않고 나는 버텨낼 테니까 ♪

 

 천장 위 스피커에 높은 음량의 음악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소리에 이수는 부스스한 몸을 일으켜 주변을 둘러보았다.

 거실로 나가 벽걸이 시계를 바라보니 5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인호와 문혁도 부스스한 모습으로 거실에 나왔다.

 

 “오! 이수! 제 때 일어났네?!”

 “이 소리에 못 일어나면 문제 있죠… 기상 소리 엄청 나네요.”

 “그렇지?! 언능 준비하고 나가자.”

 

 어둠의 장막이 채 걷히지 않은 새벽녘. 150명의 가디언즈와 팔라딘이 운동장 한 복판에 모였다.

 추위에 벌벌 떠는 모습에 김 신 대장은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정신일도! 하사불성!”

 

 쩌렁쩌렁한 호랑이 기운 같은 김신의 외침이 주변에 울려 퍼지며 메아리쳤다. 그 외침에 모두의 시선이 김신에게 집중되었다.

 

 “이깟 추위에도 벌벌 떨면 사탄으로부터 누굴 지켜낼 것인가?! 제 한 몸조차 지키기 못할 것이다! 모두 입고 있는 외투를 탈복한다! 실시!”

 

 추위를 막기 위한 롱 패딩을 모두가 벗어 바닥에 내려두었다.

 긴장감이 맴돌았다.

 훈련의 첫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다.

 

 “앞으로 오전 기초체력 훈련시간에는 외투를 입지 않습니다. 알겠습니까?!”

 [네! 알겠습니다!!]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발악인지 김신의 호령에 지지 않기 위함인지, 모두가 큰 소리로 대답하였다.

 김신은 흡족한 듯 말없이 구보를 시작하였다.

 중년의 나이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 위풍당당했다.

 그의 뒷모습이 거대해 보였다.

 사람들은 그 뒤를 따랐다.

 평소 기초 체력을 기르던 사람들은 선두로 내달렸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점점 뒤쳐졌다.

 두 명의 교관이 양 옆을 오가며 사람들의 상태를 살폈다.

 군대가 아니었기에 개인의 역량을 배려해주듯 힘들어 하는 사람들은 안쪽 트랙으로 유인했으며 체력이 뒷받침 되는 선두는 트랙의 바깥쪽으로 달리며 김신의 뒤를 따랐다.

 이수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가까스로 선두의 후미에 따라붙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난생 처음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었다. 민규는 그럭저럭 선두의 후미에 따라붙었다.

 태림은 선두의 중간쯤에서 힘든 내색 없이 뜀박질에 여념 없었다.

 인호와 문혁 또한 선두의 대열에 붙어 구보에 충실했다.

 

 “헉… 헉… 왜… 내가 왜… 뛰어야… 하는지… 모르겠네… 헉…”

 

 이수는 숨을 헐떡이며 간신히 뜀박질을 이어갔다.

 헐떡이는 이수 옆으로 교관 한 명이 다가왔다.

 

 “힘들더라도 페이스 유지해. 거의 걷는 수준이더라도 완주는 해야지. 힘내!”

 

 오만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돌려 교관을 바라보았다.

 이수는 뛰고 있었지만 교관은 빠른 걸음으로 걷고 있었다.

 

 “하아… 으아아아아!”

 

 이수는 젖 먹던 힘까지 발휘하며 트랙 위를 달렸다.

 어두웠던 새벽하늘은 점점 푸르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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