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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멸망하는 세계에 히어로는 없었다.
작가 : 제이라잇
작품등록일 : 2020.7.14
멸망하는 세계에 히어로는 없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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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인 존재의 등장으로 세상이 뒤집혔다.
사탄의 공격. 인류의 존망. 구원을 위한 천사와 악마의 등장.
인류는 과연 멸망의 기로에서 구원받을 수 있을까?

 
22. 가디언즈 (4)
작성일 : 20-07-21 12:52     조회 : 46     추천 : 0     분량 :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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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울어진 태양.

 회색 빛 감도는 하늘.

 광기어린 함성.

 죽음의 이유를 찾지 못한 채 죽어가는 사람들의 신음 소리.

 이수가 서있는 공간은 빛을 잃었다. 아직 어둠에 점령당하지 않은, 멀리서도 사물을 인식할 수 있을 정도의 밝기였지만 이수가 서있는 공간은 빛을 잃은 창백함이었다.

 오로지 그가 들고 있는 백색의 바이블만이 찬란한 빛을 뿜어내며 무수히 많은 빛들이 솟구쳐 나오며 창백한 공간을 비추었다.

 

 광기에 눈 먼 사람들이 그 빛에 시선을 빼앗겼다.

 혼비백산 도망치던 사람들도, 생존을 위해 혈투를 벌이던 지원자들도, 이 수 옆에 서 있던 민규도 마찬가지였다. 모든 이의 시선이 백색 바이블이 쏟아내는 빛에 집중되었다.

 그들의 시간은 멈추었지만 천사들의 시간은 멈추지 않았다.

 빛들은 형태를 갖추며 이수의 머리위에 날개를 펄럭이며 전투태세를 갖추었다.

 

 수많은 천사들이 허리춤에 차고 있는 칼집에서 검은 빛 일렁이는 검들을 뽑아들었다.

 천사들은 일제히 구장 아래로 쏟아져 내려왔다.

 가면을 두른 사람들은 겁먹은 듯 뒷걸음질 쳤다.

 자신들의 앞에 선 천사들의 모습에 무릎을 꿇는 이들도 있었다.

 자신의 신념에 강단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앞에 선 천사를 향해 무기를 들어 공격을 시도했다.

 

 그들의 공격은 천사들에게 흠집조차 낼 수 없었다. 허공을 가르듯 그들의 무기는 천사들을 관통했다.

 자신들의 무기로 천사들을 물리칠 수 없다는 사실에 천사들도 자신들을 어쩌지 못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는지 공포를 집어먹었던 자들도 잃었던 의기를 되찾아가는 것 같았다.

 

 [슈악!]

 

 [슈악! 슈악! 슈악! 슈악!]

 

 “으어어어…”

 “살… 살려주세요. 잘 못했습니다.”

 “저… 저리가 괴물아!”

 

 천사들은 죄인들을 처형 하듯 가면을 두른 사람들을 하나 둘 베어갔다. 베어진 사람들은 맥없이 그 자리에 쓰러졌다.

 그 모습을 본 테러범들은 되찾아 가던 의기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무언가 잘못 되었음을 그제야 깨닫는 모양이었다.

 

 전세 역전.

 

 상황을 파악한 테러범들은 무기를 버리고 자신들이 들어왔던 입구를 향해 도망쳤다. 하지만 소용없는 짓이었다. 천사들은 도망치는 그들을 가감 없이 베어버렸다.

 모두가 그 모습을 멍하니 지켜봤다. 난생 처음 보는 광경들이기에 그들의 넋이 나가는 것은 당연한 처사였다. 살아있음에 감사하듯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사람들도 종종 생겨났다.

 

 심판이 진행되는 도중 정신을 차리듯 민규가 이수의 어깨를 붙잡았다.

 

 “몇 명은 살려야 되는 거 아니야? 여기서 다 없애버리면 배후를 밝힐 수 없잖아.”

 “그렇긴 한데… 멈출 수 없어요. 멈춰 본 적도 없고요.”

 

 민규는 이수의 말에 표정이 굳었다.

 

 “이거 너무 위험한 거 아니야? 막말로 저들 외에 여기 있는 사람들까지 공격당하면 어떡해?”

 

 이수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서 제가 아까 면접 볼 때 문자를 읽지 않았던 거예요. 그런데 지금 상황에 가만히 있을 순 없잖아요. 만약 천사들이 테러범들 외에 다른 사람을 공격한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겠죠?”

 “그렇긴 한데…”

 

 둘은 다시 말 없이 쓰러져가는 테러범들에게 시선을 돌렸다.

 백 명 남짓한 테러범들 대부분이 천사들의 공격에 영혼을 잃었다.

 이수는 쓰러진 사람들 중 하 명에게 다가가 쓰고 있는 가면을 벗겼다.

 그저 평범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인상이었다. 영혼을 잃은 그 모습에 악의나 사악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쓰러진 그의 모습은 평온 그 자체였다. 이수는 쓰러진 사람의 목덜미를 감싸고 있는 검은 색 체인에 시선을 옮겼다. 체인을 잡아당기자 옷 속에 감춰진 목걸이 펜던트가 빠져나왔다.

 

 “이게 뭐지?”

 

 이수에게 다가온 민규가 펜던트를 호기심 가득 찬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역 십자 형태의 사람을 짙은 보라색 뱀이 똬리를 틀어 움켜쥐고 있다. 얼굴이 보여야 할 아래 부분은 이미 뱀의 머리가 집어삼킨 모습을 하고 있었다.

 보랏빛으로 번뜩이는 뱀의 눈이 섬뜩함을 자아냈다.

 

 이수는 쓰러져 있는 또 다른 사람에게 다가갔다. 가면을 벗겼다.

 이웃집 게임 잘하는 형 같아 보이는 얼굴을 한 청년이었다.

 그 역시 섬뜩한 펜던트를 목에 두르고 있었다.

 가면을 쓰고 있는 모두가 같은 펜던트를 지니고 있을 것 같았다.

 민규도 쓰러진 이들의 가면을 벗기고 목걸이의 유무를 확인했다.

 모두가 같은 모양의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사탄교 사람들인가 봐요.”

 “사탄교?”

 “네. 제가 아시는 분이 귀띔해 주셨거든요. 사탄교라는게 있는데 아직 이렇다 할 행동을 취하진 않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요.”

 

 이수와 민규가 대화를 나누는 사이 상황이 정리가 되는 듯 천사들이 이수의 앞에 하나 둘 모여들었다.

 민규는 이수에게 한 발짝 물러섰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자기도 모르게 안주머니에 넣어둔 칼자루를 손에 쥐었다.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죄책감 같은 것이 민규를 긴장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다행히 천사들은 민규를 공격하지 않았다.

 이수는 그 모습이 재밌는지 애써 웃음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쉬이익!!]

 

 갑작스럽게 천사 하나가 빠르게 이수와 민규를 스쳐지나갔다.

 민규는 재빠르게 칼자루를 꺼내들었지만 천사는 지나간 지 오래였다.

 당황한 이수와 민규는 뒤를 돌아보았다. 그들의 뒤에는 면접관들과 미처 달아나지 못한 회사 임직원들, 가디언즈 지원자들이 뒤섞여 있었다.

 

 천사의 돌발 행동에 다들 자리에 엎드렸다. 모두가 벌벌 떨었다.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에 어둠을 내뿜는 검을 들고 있는 천사가 그들에겐 저승사자와 다름없어보였다.

 천사는 무언가 찾아 나서듯 엎드려있는 그들 사이사이를 천천히 지나쳐갔다.

 

 무엇을 그리 잘못하며 살았는지 모두가 두 손 모아 잘못했다며 용서를 구했다. 천사가 지나친 사람들은 안도의 한 숨을 내쉬며 하늘을 바라보며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공포감에 못이긴 듯 벌벌 떨던 사람들 중 하나 둘 자리를 박차며 입구 쪽으로 내달렸다.

 천사는 그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단 한 사람.

 단 한 사람 앞에 서고 나서야 두리번거리며 걸음을 옮기던 것을 멈추었다.

 

 그는 자신의 앞에 선 천사를 향해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다크서클의 면접관이었다.

 

 “이런 씨발… 걸렸네?”

 

 면접관은 태연하게 자리에 일어나 자신의 옷에 묻은 흙먼지를 털어냈다. 당당하게 천사의 앞에 섰다. 그리고 양 팔을 벌리며 외쳤다.

 

 “사!!!!!! 탄!!!!!!!!!”

 

 천사는 가차 없이 면접관을 베어냈다. 그의 영혼은 칼날에 묻어나와 연기처럼 흩뿌려졌다.

 그의 영혼은 바람을 타듯 일렁이며 백색의 바이블 안으로 스며들었다.

 

 천사들은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는 듯 빛으로 돌아갔다.

 그들이 모습을 감추자 야구장 안을 밝히는 조명들이 하나 둘 제 빛을 찾아갔다.

 사태가 종료되고 얼마 되지 않아 요란한 사이렌 소리가 들려왔다.

 경찰들과 구급 대원들이 신속하게 구장 안으로 들어오며 모습을 드러냈다.

 

 순식간에 전쟁터가 되어버린 현장에서 이수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

 부상자들을 들것에 실어 나르는 구급대원들, 영혼을 잃은 테러범들을 끌어내는 경찰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목숨을 잃은 사람들은 하얀색 천이 덮여졌다.

 이수의 마음을 죄책감이 짓눌렀다. 자신의 잘못된 판단에 희생당하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희생당했다는 사실이 이수를 괴롭혔다.

 

 “저 때문에…”

 

 민규가 죄책감의 무게로 고개를 들 수 없는 이수를 감쌌다.

 

 “아니야. 네가 시험의 일환이라고 말하지 않았더라도 이만한 희생은 발생 했을 거야. 희생당한 이들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 지금의 결과야. 자책 하지 마.”

 “제가 좀 더 빨리 천사들을 불러냈어야 했어요.”

 “아니, 네 덕분에 살아남은 사람들을 생각해. 네가 이 자리에 없었으면 모두가 학살당했을 거야.”

 

 신의 힘이 깃들어 있던 도구들에서 백색 빛과 흑색 빛이 빠져나왔다.

 그 빛들은 천으로 뒤덮인 사람들의 몸을 맴돌았다.

 희뿌연 연기가 빠져나와 빛들을 휘감았다.

 이수는 그 광경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연기로 휘감긴 빛들은 이내 하늘로 솟아오르며 모습을 감췄다.

 

 “형. 보셨어요?”

 

 이수 옆을 지키던 민규가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이수를 바라봤다. 이수의 시선은 하늘로 향해 있었다. 민규의 시선이 그 뒤를 따랐다. 밤하늘. 어둠을 밝히는 야구장의 불빛들, 반짝이는 별과 선명한 달빛만이 민규의 눈에 들어왔다.

 

 “하늘이 참 맑네. 확실히 공기가 예전과 다르지? 별도 많이 보이고.”

 “말고요. 하늘로 솟아오른 빛들 말이에요.”

 

 민규의 시선은 다시 이수에게로 향했다.

 

 “무슨 빛? 무슨 소리하는지 모르겠네.”

 

 이수는 천으로 뒤덮인 사람들을 가리켰다.

 

 “검은 빛과 백색 빛이 저 사람들 주변을 돌더니 희뿌연 연기랑 같이 저 하늘 위로 솟아올랐어요. 마치 저들이 사용하던 도구에 깃들어 있는 신의 힘이 죽어간 영혼들을 데리고 하늘로 오르는 것 같았어요.”

 

 민규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이수를 바라보았다.

 

 “너 귀신도 보니?!”

 

 그 말에 이수는 민규의 시선과 마주했다.

 진심으로 하는 말임에 어이없어 했다. 주변을 둘러보니 분주함은 여전했다. 자신만이 그 광경을 보았음을 깨달았다.

 

 “그럴 리가요. 제가 헛 걸 봤나 봐요. 신경 쓰지 마세요.”

 “그… 그래. 너야 말로 이번 일에 너무 마음 쓰지 마.”

 

 이수는 민규의 말에 위안을 받은 듯 머쓱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 모습에 이수도 미소로 화답했다.

 

 “진작 그런 능력이 있었으면 사용했어야지. 애꿎은 사람들이나 부추겨서 죽게 만들고…”

 

 지원자 중 한 명이 원망의 눈총으로 이수를 쏘아보며 지나갔다.

 그 뒤를 여러 사람이 같은 표정을 하며 스쳐지나갔다.

 

 “저기요?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옆에 있던 민규가 발끈하며 지나가던 지원자를 불러 세웠다.

 제법 건장한 체격에 안경을 낀 모습이 매너 있는 남자 같아 보였지만 불만 가득한 그의 눈빛은 어딜 가나 자기 할 말만 하고 진상을 부릴 것 같아 보였다. 그는 당당하게 민규 앞에 서서 민규와 이수를 내리깔아 보았다.

 

 “못 들었어? 지금 상황을 이렇게 만들어놓고 뭘 잘했다고 여기 서있는지 모르겠네? 나 같았으면 벌써 집에 들어가 쭈그렸을 텐데 말이야.”

 “됐어요. 그냥 가요.”

 

 일행으로 보이는 여자가 그의 팔을 붙들어 제지했다. 하지만 그녀의 눈빛은 그 남자와 같았다.

 누군가 탓하기 위한 눈빛.

 그들과 같은 눈빛의 일행들은 민규 앞에 선 그를 말리면서도 적극적이진 않았다. 마치 무슨 일이 벌어지길 바라는 것처럼.

 

 “쓰레기 같은 새끼. 너 같은 새끼가 뒤졌어야 하는데. 천사들이 무슨 기준으로 사람들을 죽이고 살렸는지 참 궁금하네.”

 “뭐 이 새끼야?”

 

 남자는 자신을 말리던 여자의 손을 뿌리치고 민규의 멱살을 잡았다.

 민규는 지지 않고 남자를 노려보았다.

 

 “비겁한 새끼. 어디 숨어있다 이제 와서 좆같은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너야말로 조용히 집에 가서 쭈그리고 있어. 괜히 나대지 말고 입만 산 새끼야.”

 

 고성이 오감에 사람들이 몰렸다.

 남자는 주먹을 들어올렸다.

 몰려온 사람들 중 일부가 둘을 떼어냈다.

 민규는 저항 없이 그들의 손에 이끌려 남자와 거리를 두었다.

 남자는 분에 못 이긴 듯 욕설을 내뱉으며 민규에게 다가서려 했지만 사람들의 만류에 다가가지 못했다.

 

 씩씩 거리며 분에 못이긴 남자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등을 돌려 자리를 떠났다. 그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은 그를 뒤따라갔다.

 남아있는 사람들 중 일부는 이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자리를 떠났다. 일부는 싸움이 벌어지지 않은 것에 아쉬워하듯 자리를 떠났다.

 상황은 그렇게 마무리 되었다.

 

 이수와 민규는 다음을 기약하며 번호를 교환한 뒤 구장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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