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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멸망하는 세계에 히어로는 없었다.
작가 : 제이라잇
작품등록일 : 2020.7.14
멸망하는 세계에 히어로는 없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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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인 존재의 등장으로 세상이 뒤집혔다.
사탄의 공격. 인류의 존망. 구원을 위한 천사와 악마의 등장.
인류는 과연 멸망의 기로에서 구원받을 수 있을까?

 
21. 가디언즈 (3)
작성일 : 20-07-21 12:50     조회 : 34     추천 : 0     분량 : 5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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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열여덟, 이 수라고 합니다. 사는 곳은 안산이고요…”

 “잠깐. 이력서에 적혀있는 내용을 읊을 필요 있나요? 잘 들었습니다. 다음.”

 

 면접이 처음인 이수는 진정 되지 않은 긴장 속에 떨리는 목소리로 자기소개를 이어갔다. 하지만 면접관 중 한 명이 이수의 소개를 중단 시켰다.

 다크써클 자욱한 면접관의 눈빛은 죽어있는 것 같았지만 냉철한 날카로움이 묻어있었다.

 아무런 준비 없이 면접장을 찾아온 이수를 나무라는 것 같았다.

 긴장의 끈이 더욱 바싹 조여 왔다. 나란히 서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한 사람 제외하곤.

 

 “안녕하십니까. 젊음의 패기, 치밀한 두뇌, 무대를 휘어잡을 강력한 능력. 모든 것을 두루 갖춘 신입 사원 김민규입니다!”

 

 이미 합격이 결정 된 것처럼 행동하는 민규의 당당함에 면접관들은 모두 흡족한 표정을 짓거나 피식거리는 웃음을 지었다.

 이수와 나란히 서있는 지원자들은 민규를 제외하곤 모두 내향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것처럼 쭈뼛거리고 소극적인 태도로 면접에 임하고 있었다. 면접관들은 진행자에게 빨리 진행하라는 듯 눈치를 주었고, 진행자는 각자의 능력을 보여 달라는 멘트를 날리며 면접 진행을 이어갔다.

 

 이수는 쥐고 있던 백색의 바이블을 손을 벌벌 떨며 자신의 가슴 팍 앞으로 가져다 댔다.

 숨을 한 번 깊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뱉었다.

 떨림이 조금 줄어드는 것 같았다. 이수는 침을 꿀꺽 삼킨 뒤 바이블을 펼쳤다.

 날이 선 종이에 서슴없이 엄지를 스쳐가며 피를 냈다.

 그의 검은 피가 책 속에 스며들며 빛을 발했다. 모두에게 밑 보였던 자신을 돋보이기 위해 책속에 일렁이는 문자들에 시선을 집중 시켰다. 하지만 이수는 문자를 읽을 수 없었다.

 놀란 토끼 눈으로 면접관들을 훑어본 뒤 좌우를 살피며 사방을 둘러보았다.

 

 “무슨 문제 있나?”

 

 이수를 질타했던 면접관이 참기 힘들다는 듯 말을 내뱉었다.

 이수는 그에게 시선을 집중 한 채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다.

 면접관은 한 숨을 내 쉬며 다음 진행을 하라는 듯 진행자에게 시선을 찡그렸다. 이수는 책의 문구를 다시 바라보았다.

 

 ‘죄로 물든 자들이여 광휘의 칼날 앞에 무릎을 꿇으라. 보이지 않는 양심의 가책들이 너희들의 가슴을 뚫고 나와 서슬 퍼런 빛을 맞이하리라. 심판 하는 자들 앞에 선 자들은 그 죄의 심판을 받으리라. 번뜩이는 칼날 앞에 심판을 받으리라.’

 

 이수는 소리 내어 읽을 수 없었다. 천사들의 군대가 구장 내의 사람들의 영혼을 모조리 베어버릴 것만 같았다. 천사들이 향하는 칼끝이 어디를 향할 것인가 알 수 없음에 섣불리 문자를 읽을 수 없었다.

 

 이수의 머뭇거림은 면접의 진행을 멈출 수 없었다.

 이수의 옆에 서 있던 여자는 왜소한 체구와 귀여운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번뜩이는 다마스커스 한 자루를 꺼내들었다.

 다마스커스는 화려한 문양의 흑 빛을 내뿜으며 발광했다.

 여자는 특공무술 시범을 보이듯 자세를 고쳐 잡으며 다마커스를 휘두르며 화려한 단도 술을 선보였다.

 모두가 흡족해 하는 표정이었다.

 그 다음 사람은 작은 손전등을 꺼내들어 면접관의 앞에 불을 비췄고 그 빛은 백색의 빛을 발산했다.

 백 민기 단장이 사용하는 신의 무기와 쓰임새가 같았지만 그 빛은 백 단장이 사용하는 것보다 작고 힘없어 보였다. 무기의 능력치가 사용하는 사람과의 연관성이 있음이 분명했다.

 비슷해 보이지만 차이가 있었고, 전혀 다른 무기에서 비슷한 성질의 능력이 깃들어 있었다.

 남자의 옆 사람은 커다란 덩치와 근육에 걸맞지 않게 앙증맞은 조약돌 하나를 선보였다.

 자신의 손바닥에 한 아름 들어오는 돌멩이를 움켜쥐자 그의 움켜쥔 주먹이 검은 빛으로 둘러싸여 갔다.

 남자는 자신 있게 그 주먹을 면접관 앞에 뻗으며 으쓱해 했다.

 끝으로 민규의 차례가 되었다.

 민규는 자신의 재킷 속주머니에서 직사각형 모양의 작은 칼 자루를 꺼내들었다. 용무늬 모양이 휘감아 져 있어 예사롭지 않아 보였다.

 언뜻 손바닥 길이 만 한 인감 도장처럼 보일 수도 있었지만 한 쪽 끝이 칼날을 집어넣을 수 있도록 패여 있는 것이 영락없는 칼 자루였다.

 

 민규는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익살스런 미소를 얼굴에 띠며 칼자루를 두 손으로 움켜쥐며 검술 대련하듯 자세를 취했다. 그러자 그의 인감도장 같은 칼자루의 끝에서 검은색 날이 선 빛이 솟구쳐 나왔다.

 솟구쳐 나온 빛들은 퍼지는가 싶더니 서서히 모여들어 얇고도 날카로운 검의 선율을 만들어 냈다.

 

 ‘이것은 찐이다. 이 형 뭐가 있다.’이수는 속으로 민규를 인정했다.

 다섯 명의 면접자들의 능력 발휘 시간이 끝이 나고 면접관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사탄을 물리쳐본 경험이 있는지, 능력을 발휘 하였을 때의 범위와 위력에 대해서 질문을 이어갔다.

 이수에겐 아무도 질문 하지 않았다. 모두의 질문과 답변이 마무리 되어갈 무렵 이수를 아니꼽게 바라봤던 다크서클의 면접관이 이수에게 시선을 돌렸다.

 

 “이수 씨는 이력서란에 천사의 군대를 사용하거나 천사의 힘을 타인에게 전달한다고 쓰셨는데… 어떻게 된 거죠?”

 

 이수는 잠시 머뭇거리는 가 싶더니 말문을 열었다.

 

 “제 능력은 들고 있는 이 책에 쓰여진 문구를 읽음으로써 발현이 됩니다.

 읽는 대로 그 상황에 맞게 천사의 군대가 나타나는 원리죠. 그런데 지금 이 상황에 나온 문구는 자칫 사람들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읽을 수 없었습니다.”

 “신의 무기가 인간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은 들어본 적 없는데요? 거짓말로 이력서 조작 하신 건 아니신가요?”

 “절대 아닙니다.”

 “잘 알겠습니다.”

 

 남자는 냉정하게 이수에게서 시선을 돌렸다. 그 옆에 앉아있던 남자가 이수를 바라보며 말을 이어갔다.

 그가 입고 있는 슈트의 깃 한 쪽에는 금빛 반짝이는 배지가 붙어있었다. 팔라딘 앰블럼의 밑자락에 디나미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가족란에 어머니 성함을 보니 이시영이라고 쓰여 있는데… 어머니가 안산 도미니언 지부 이시영 조장님 맞습니까?”

 

 이수는 엄마의 이름이 거론되자 긴장으로 요동치던 표정이 차분하고 싸늘하게 굳어졌다.

 첫 마디부터 엄마의 이름을 거론되는 것이 거북했다.

 

 “네 맞습니다.”

 “이수 씨 어머님이 아직 살아계셨다면 디나미스의 칭호를 받게 되었을 텐데… 많이 아쉽네요. 그런데 아드님이 여기서 어머니 먹칠을 하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공격적이었다.

 그의 시선을 바라보니 낯이 익었다. 그의 자리 한 쪽에 놓여있는 배트가 얼핏 보였다.

 지난 번 안산에 지원 나왔던 디나미스 중 하나임을 이수는 알아차렸다.

 

 “팔라딘으로써 사적인 행사에 나온 것이 더 먹칠을 하는 것은 아닐까요?”

 

 이수는 디나미스 배지를 달고 있는 면접관의 공격적인 언행에 공격적으로 받아쳤다.

 짙은 눈썹과 매서운 눈매, 깊고 짙은 쌍까풀을 하고 있는 그의 인상이 구겨졌다.

 이수의 말에 주변이 웅성거렸다.

 

 “뭐?! 어린노무새끼가 건방지게.”

 

 디나미스 면접관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양 옆에 앉아있던 면접관들이 그의 팔을 붙잡으며 자리에 앉혔다.

 

 “제가 이력서에 적어 낸 능력은 사실이고, 안산에 증인들이 수두룩 빽빽 합니다. 제가 여기서 구라 쳐서 뭐하겠어요?”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다들 고생하셨어요. 다음 분들 자리로…”

 

 유일하게 여성 면접관 한 사람이 서둘러 마무리 지으려했다.

 시간의 촉박함과 무의미한 다툼을 더 이상 보기 싫다는 듯 진행자에게 손 사레 치며 이력서 용지들을 다음 장으로 넘겼다.

 

 “네 다들 고생하셨고요. 퇴장 해주시면 됩니다. 자! 다음 분들 호명하겠습니다.”

 

 이수는 씩씩 거리며 면접장에서 내려왔다.

 ‘그냥 문자에 적힌 그대로 읽어버릴걸…’ 이수는 면접의 불만족스런 상황에 툴툴거렸다.

 

 그때였다.

 

 구장 밖에 웅성거리는 소란스러움이 서서히 울려 퍼지며 장 내로 밀려들어 오고 있었다.

 상황에 맞게 장 내를 경호하던 경호원들이 분주해졌다.

 면접관들과 그 뒤에 앉아 방청하고 있던 기업의 임직원들에게 경호원들이 붙었다.

 

 [죽어라 이 타락한 종자들아!!]

 

 보라색으로 물든 가면을 두른 남성 하나가 한 손에 식칼을 쥔 채 장내의 중앙으로 달려왔다.

 임직원들을 지키고 있던 경호원들이 남자를 제압하여 칼을 빼앗고 움직일 수 없도록 무릎으로 양 팔을 눌렀다.

 

 영문도 모를 테러에 구장은 웅성거림으로 가득했다.

 사태를 직감한 기업의 임직원들은 경호원들의 인솔 하에 서측으로 몸을 피했다.

 

 가디언즈 지원자들 또한 엉겁결에 그 뒤를 따랐다.

 우왕좌왕 아수라장 속에 민규는 이수의 손을 붙잡았다.

 

 “이게 먼일이래?! 수야 우리도 빠져나가자.”

 “아니. 왜 도망가요? 명색이 가디언즈 지원자들인데. 이거 혹시 숨겨진 미션 같은 거 아닐까요?”

 

 이수는 자신을 잡아당기는 민규를 되레 끌어당기며 발길을 붙잡았다. 이수의 말에 민규는 ‘네가 한 건 했구나?’라는 표정으로 이수를 흥미롭게 바라보았다.

 

 “그럴 싸 한데? 맞아. 변별력을 가리기 위해선 실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을 거야. 이거이거 에스그룹에서 꽤나 신경 써서 준비했는데?”

 “그러게요. 저 임직원들이 괜히 이곳에 온건 아닐 거예요. 저렇게 도망가는 척 하면서 구장 위 라운지에 숨어 모든 상황을 지켜보겠죠?”

 

 민규는 머리를 긁적였다. 그들 주변에 있던 지원자들이 솔깃했는지 둘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다.

 민규는 뭔가 미심쩍다는 듯이 품은 의문이 가시질 않았다.

 

 “그런데 변장한 분들은 사람인데 우리가 능력을 발휘 할 수 없잖아. 뭘 어떻게 판단을 한다는 것인지…”

 

 거구의 우람한 남자가 이수와 민규의 대화에 끼어들더니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조약돌로 능력을 사용하는 남자였다.

 

 “거 참! 실제 격투 실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려는 거겠죠?! 괜히 돈 많이 줘가면서 가디언즈를 창설 하겠어요? 이건 기회라구요!”

 

 [죽어라!!]

 [와아아아!!!!]

 

 동측 입구에서 보라색 가면을 뒤집어쓴 사람들이 쇠 파이프, 사시미, 나무 배트 등의 살상 능력을 갖춘 무기들을 든 채로 쏟아져 나왔다.

 구장 내에 배치되어 있던 경찰과 경호 인력으로는 막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몇몇이 그들을 저지하기 위해 애를 썼지만 소용없었다.

 조약돌의 남자는 패기 있게 그들의 앞으로 달려 나갔다.

 190 이상 되어 보이는 키와 헬스로 다져진듯한 근육들이 달려오는 보랏빛 가면들을 무지막지 하게 쓰러뜨렸다. 주변에 있던 다른 이들도 그에게 지지 않기 위해 달려들었다.

 

 실제 상황인지 아닌지 판단이 안서는 순간이었지만 이수는 그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민규도 망설여지긴 마찬가지였다.

 이게 정말 시험의 일환이라면 탈락의 수순을 밟게 되는 상황임에 틀림없었지만 다수를 상대하기엔 싸움을 그리 잘하지는 못 했다.

 

 “크아악!!”

 “아악!! 살려줘!”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살의 없는 가디언즈 지원자들에 비해 보랏빛 가면을 뒤집어쓴 사람들에겐 살의가 넘쳐흘렀다.

 그들이 들고 있는 무기는 가짜가 아니었으며 살상 능력에 살의가 더해진 살인 무기가 되어 있었다.

 이수의 표정이 심각하게 굳었다.

 

 “형. 이거 시험이 아닌가본데요.”

 “씨발… 그러게. 무슨 상황이지?”

 

 패기 있게 달려 나간 조약돌 능력자가 무참히 쓰러졌다.

 다른 지원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어떡하죠?”

 

 이수는 발을 동동 구르며 손톱을 물어뜯으며 초조해 했다.

 민규도 어찌할 바 모르는 건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중 민규가 이수에게 시선을 돌렸다.

 

 “야! 네 책! 그거 문구 읽어 봐 바.”

 

 민규의 말에 이수는 책을 펼쳤다. 하지만 문구는 사라진지 오래였다.

 

 “없는데요.”

 “야! 다시. 다시! 아까 했던 것처럼 해봐!”

 

 이수는 펼쳐진 책의 날이 선 종이에 엄지를 그었다.

 그의 피가 책 속에 스며들며 빛을 뿜어댔고 검은 빛의 일렁이는 문자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냈다.

 

 “광란에 물든 자여.

 빛을 보지 못하는 아둔한 자들이여. 그대들의 눈을 뜨게 하리라.

 빛나는 칼날 앞에 무릎을 꿇어 심판을 받으라.

 마침내 정화의 길에 들어서리라. 사악함에 물든 영혼이여 광휘의 칼날을 맞이하여 정화의 길에 들어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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