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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나의 소중한, 소꿉친구
작가 : 도톨
작품등록일 : 2019.11.1

우리집 옆에는 동갑지기 소꿉친구가 산다.
티격태격하긴해도, 날 위해주려 노력하는모습이 슬며시 드러나니,미워하려해도 미워할수 없는 녀석이다.
그런데 예전에 비해 나에게 선을 긋는듯한 느낌이 든다.
언젠가는 이유를 꼭 말해줘. 우리 친구잖아.

엉뚱발랄한 소녀 로해다와 티격태격 소꿉친구 허민우.
유쾌하고 따뜻하지만, 때론 씁쓸한.. 소중한 러브코미디. (shgprud62@naver.com)

 
#111. 아저씨 (3)
작성일 : 20-06-02 19:07     조회 : 325     추천 : 0     분량 : 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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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아저씨 (3)

 

 

 

  바뀌는 것이라는 말은 어째서 모든 순간 속에 녹아들 지 못하는 걸까.

  혼란스러운 상황 들 정도야, 많이 마주 해 봤기에.. 올라오는 본연의 생각들 따위, 여전히 삼킬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자의식 과잉’이었다는 단어가 지금 보여지는 내 멈칫함을 전부 설명 해 준다.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법을 잊어버렸다. 생각나는 것은 흔들리는 눈동자 하나 뿐.

 

  여러 종류의 생각들이, 지나쳐온 기억들을 한 공간으로 모아 눈 앞에서 촤르륵 펼쳐준다.

  수줍어, 말 하나 제대로 하지 못했던 단발머리 소녀가 책상에 앉아 주변을 둘러본다. 어느 새 왁자지껄 서로의 말을 나누던 아이들 속, 먼저 한 걸음을 시작하지 못한 내 옆에는 아무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 있는 그대로 있다가는.. 불 필요한 외로움이 찾아오게 된다.

 

  묵묵히 나의 모든 것을 마음 속에 눌러담고, 그런 성격이 아님에도 그런 척을 하며 내 모든 것을 바꿔나갔다. 내 본연의 느낌이 무엇인지 잊을 정도로 지금의 모습을 이어가던 중, 민사진을 만들게 되었고.. 주변 아이들은 점점 반장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기에, 서로 함께 하는 그 모습들이.. 너무 좋았다.

 

  허나, 시간이 지나면서 나와 친구였던 민사모 아이가 하나 둘 씩.. 내 귀에 닿지 않은 소문에 이끌리더니 위축되어 갔다. 그 형태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었다면 최선을 다해 노력했을 텐데.. 그 문제들은 노력으로 풀릴 수 있는 것들이 아니었다. 사람의 감정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무겁기에, 잘 못 하면 망가져버리고 만다. 내가 좋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해서.. 상대까지 그 모습을 좋게 바라봐줄 수는 없을 터. 물어 보아도 답이 돌아오지 않기를 수 일.. 돌아오는 대답은..

 

  “너랑 안 엮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얽혀버린 상황들은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은 채 주변에 파장을 일으켰다.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나는, 멍한 표정을 풀지 못한 채 원망섞인 절교를 듣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전학이란 단어속에 사라지는 친구의 뒷 모습을 잡을 힘조차.. 나에겐 존재하지 않았다. 잡혀주지 않을 거란 것 쯤.. 목소리와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었으니까.

 

  반복이란 단어를 계속 접하다 보면, 어느샌가 무뎌져 버리고 만다. 푸르게 멍든 부분을 계속 바라보다 보면, 원래 그곳에 있었던 색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찾아와버린다. 솔직히, 이 아이도 똑같겠거니.. 라고 생각했다. 똑같은 패턴에 적응되어버린 몸이, 자연스럽게 목적 섞인 웃음을 머금고 너에게로 다가간다. 질문하나에 정말 기쁜표정을 드러내는 순수한 네 반짝임.

 

  “헉!! 뭐든 물어봐!!”

 

  ..처음은 대부분 비슷하다.

  나는 이미 내용의 결말을 조금은 알고 있다. 그래서일까, 다른 생각 따위 지니지 않은 채.. 다가오는 똑같은 패턴을 미소지으며 직진 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뭐, 웃으며 노력하면.. 그래, 내 원래의 소심한 모습만 보여주지 않으면.. 단 기간이든 장 기간이든, 어느 상황에 서있던 결국 친해질 수 있었고, 나는 상대와 친한친구라는 타이틀로 묶일 수 있다. 물론, 말만 친한친구일 뿐, 나를 대신해 이런 감정표현을 전달해주는 친구는 아무도 존재하지 않았다.

 

  피부와의 마찰음도.. 이제는 익숙했기에, 솔직히 아픔같은 것 보다 주변의 시선이 날 어떻게 묘사할까 라는 부분이 더욱 나를 두려움에 빠트릴 뿐 이었다. 지금과 달리, 그때의 상황 속에 녹아있는 ‘친한친구’는.. 아픔에 움츠러든 나보다, 한없이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고 있는 아빠를 바라보기 일쑤였으니까.

 

  ..그래, 그 아이도 그랬었지.

 

  짝-

 

  종종 랜덤으로 걸리게 되는 나를 향한.. 따가움 섞인 손바닥 소리. 아픈건 어쩔 수 없지만.. 친구들이 바라보고 있는 이 상황 자체는 여전히 적응이 되지 않는다. 볼을 잡고 빠르게 바라보게 되는 곳은, 아빠의 모습이 아닌 주변 아이들의 표정. 그 색깔에 따라 내 감정도 변해간다.

 

  “머..먼저 가 볼게!!”

 

  “….”

 

  ..얘기 하나 들어주려 하지 않는다.

  뻐끔거리고 있는 내 입술을 보고도.. ‘뭘 잘못 했길래..’라던가, ‘엮이고 싶지 않다’는 표정을 머금고선 뒤로 달려가 버린다.

 

  그렇게 붉은 뺨을 감추고 교실에 들어서면, 아이들의 입에 내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한다. 일제히 나를 향한 시선들이, 아까의 자신감은 어디로 가고, 웅성거리며 눈치를 본다. 그 속에, 아까까지만 해도 웃음을 나누고 박수치던.. 방과 후 일과를 나누던 친구들이 섞여있다.

 

  “..하.”

 

  입이 근질거렸던 걸까, 조금만 참아줘도 괜찮지 않았을까.

  그게 힘들었다면..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괜찮지 않았을까.

 

  내 얘기조차 궁금해 하지 않았던 ‘친한친구’가, 말 주머니의 입구를 연 채 복도를 한 바퀴 돈 후 내 주변에 돌아왔다. 말을 시작해야 할 사람은 나인 것 같은데.. 시작을 잡은건 상대였고, 그 아이는 배경지식 하나없는.. 확신어린 꾸짖음을 나에게 전달했다.

 

  “아빠한테 죄송하다고 말씀드려!!”

  “혹시 너 뭐라도 훔친거 아니야?”

 

  “….”

 

  역시나.. 나에 대한 질문이 아닌, 복도를 거니며 대화한.. 사실없이 커져버린 내용들을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 내 의사따위 섞이지 않은 결론들이, 사실인 마냥 주변에서 웅성대고 있다. 내 의사가 들어갈 공간 이라곤.. 내 마음 속 심장소리 하나 뿐이었다. 뭐가 즐거운 지 키득대고 있는 상대에게 말해줄 의욕은.. 존재하지 않았다.

 

  ‘내 기분은 알고 싶지 않구나.’

 

  설명하지 않아도 보이는.. 상대의 대화 재료로 쓰일 내 이야기.

  남의 얘기 하는 걸 좋아하는 입술에 미끼로 던져 주기엔, 나는 생각보다 이성적이었다.

 

  ..이럴땐 웃으며 넘길 수 밖에.

  무리지어져 버린 교실 속에 혼자로서 남고 싶진 않으니까.

 

  “하하하, 그래? 그래야겠네.”

  “오늘 조금 이상했지? 미안~”

 

  그래, 너희는 내 이야기보다.. 너희 말에 대한 공감을 좋아하니까.

  무언가 잘못되었대도,, 맞다고 고개를 끄덕이면.. 긍정적으로 대하면..

 

  ..적어도 혼자가 되진 않는다.

 

  힘이 풀린 다리를 기댈 곳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믿을 곳이 없지만, 친구라는 존재가 없어지는 건 싫다.

 

  사이사이 힘 풀린 공간들이 후들거리기 시작했지만, 상대는 내 흔들림에 관심이 없다.

  그렇게 버티고.. 스스로 메꿀 뿐. 대체 아이들 입에서 거론되지 않을 수 있는 자리는 어디일까.

 

  “세희야 고마워~”

 

  “됐어, 둘이 잘 되기나 해~”

 

  궁금증과 함께, 특기가 되어버린.. 사람사이 관계를 이어주며, 나는 주변아이들과 두루두루 인사 할 정도의 느낌으로는 친해 질 수 있었다. 100%친한 것 보다는 적당히라는 말이 때로는 도움이 될 때도 있는 법. 내 깊숙한 곳을 알려주지 않는다면.. 내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면.. 그에 대해 들려올 얘기도 없다. 그렇게 또 다른 틀에 나를 집어넣던 중, 어느새 부반장이 되었고, 민사진 부장까지 내가 맡게 되었다.

 

  물론, 방금 언급했던게 민사모 부장이 된 큰 이유는 아니었지만.. 확실히 주어진 직책은 아이들의 심리를 파악하는데 적당한 도움을 주었다.

 

  이성이 연관된 주제거리나, 미묘한 자극적임이 있으면..

  성격이 나쁜 사람이든, 소극적인 사람이든.. 누구나 찾아오게 된다는 걸 깨달았으니까.

 

  진심으로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를 얻을 순 없었지만.. 불행한 기분이 느껴지진 않았다. 허나, 뭘 까. 가끔씩 찾아오는 외로움이 어색하다 못 해 사치라고 까지 느껴졌다.

 

  지금 상황도 이례적이다.

  순수한 손길을 건넨 반장 이후로, 다른 누군가가 물에 잠긴 내 손을 잡아 당기려 노력해 준 건.. 처음이었다.

 

  “….”

 

  눈 앞에 보이는 해다의 따스한 손. 가만히 있기 민망한 듯, 시간 끝난 인형뽑기 기계처럼 서서히 오므라든다. 갈퀴 같은 손이 오른쪽 왼쪽으로 움직이며 공기를 한 움큼 쥐더니 오류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

 

  “공기가 잡힙니다. 삐삐삐-“

  “자 두번째 판- 삐삐삐-“

  “어이쿠, 당신의 손이 제 낚시 바늘에 물렸습니다. 삐삐삐-“

 

  의문 모를 기계음을 반복하던 해다 네가, 빠르게 움직이며 내 손을 정확히 잡아든다. 멍함으로 얽혀버린 생각들이, 타인에 의해 점점 들어올려진다. 스르륵 움츠러든 내 눈동자와 손을 일으켜 세워준것도.. 그 이후로 이 아이가 처음이다.

 

  아빠에게 정면으로 마주한 네가 내심 걱정되긴 했지만..

  지금의 태도가 혹시라도 아빠의 지위 때문에 비롯된 거라면..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 그냥.. 날 생각해준거라고 믿고 싶다.

 

  “..아.”

 

  네가 움직이니, 반장까지 다가왔다. 말하지 않아도 생각을 이을 수 있는 두 사람이 부럽다는 감정이 올라왔지만, 그것도 잠시.. 반장이 어깨대여를 언급하더니 다음말을 이용해 내 머리를 멍하게 만들었다.

 

  “..쟤가 너 소중하다고 하니까.”

 

  “….”

 

  ..뭐지, 이럴땐 어떤 느낌으로 표현해야 하는 걸까.

 

  바로 앞에서 감정을 공유해 준 것도 모자라.. 악의 없는 미소로 소중하단 뜻을 보이며 손을 내미는 너에겐.. 무슨 행동을 보여야 하는거지?

 

  “..아..아..음..”

 

  해다 네가 숨기는 부분이 있는 당당하지 못한 사람일지도 모르는데.. 반복했던 패턴과 같은 느낌일 지도 모르는 건데.. 대체 어떻게 반응해야 해다 널 내 친구로 옆에 둘 수 있는거지? 여태 느끼지 못했던 미안함은 또 왜 올라오는 거야..

 

  ..어쩔 수 없지.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 출력할 수 있는 해답은, 이것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그래, 일단 보통은 웃으면서 맞춰주면 되는거니까..’

  ‘그때처럼..’

  ‘최대한 웃으면서..’

 

  “..하하! 고마워!”

  “오늘 조금 이상했어도 이해해 줄래? 하하!”

 

  자, 이러면 보통 자기 할 말하면서 넘어가니까..

  너도 그렇겠지. 그러면 끝나는...

 

  “오늘 세희 너 이상했어? 하나도 안 이상하던데..”

  “그냥 너 였잖아.”

 

  ..저 말을 듣자마자, 흔들리는 무언가가 발끝에서 부터 빠른 속도로 차오르기 시작했다.

  정신 회로까지 마비되어 버린건지, 이젠 아예 생각조차 머금을 수 없다.

 

  “..아.”

 

  “..왜 그래?”

 

  머쓱한 내 손가락이, 꾸불 거리더니 천천히 머리부근을 긁적이기 시작했다.

  무슨 말을 해야되는 건지 아무나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 있는 감정 그대로를 드러내면 상처받을게 뻔 한데.. 그걸 잘 알고 있음에도 내 입술은 부들거리며 다리떨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하..하하.. 그랬구나.”

 

  이성을 유지한 채 쥐어짜낸 말은 이정도 뿐.

 

  ..저 말이 왜 이리 고마운 지 모르겠다.

  웃는 모습만 보여줘야 상대를 실망시키지 않을 수 있고.. 결점없는 모습만 보여야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것 아니었나..?

 

  그렇게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속에서 허우적 거리 던 중, 경찰아저씨께서 먼저 말을 시작하셨다.

 

  “학생, 이제 가도 돼~ 나가시면서 다 말씀하고 가셨으니까.”

 

  “..?”

 

  “그리고 이거 학생한테 주라고 하시던데..”

 

  포스트잇을 접은 듯한 쪽지형태가 나에게 건네진다.

  의문모를 불안함이 느껴진다. 별로 열고 싶지 않았지만.. 받았으니 열긴 해야겠지.

 

  [이번에도 친구보는 눈이 최악이더구나.]

 

  이번에도라도 의문점은.. 뒷 단어인 최악으로 인해 파급력을 잃었다. 평소와 같은 불편한 말투에, ‘윽’이란 소리 밖에 나오지 않았다. 와중에, 한 장 인 줄 알았던 포스트잇의 뒷면에 겹쳐진 종이가 한 장 더 있었다.

 

  ..그래, 이 종이가 없었으면..

  평소와 같았을 텐데..

 

  무뎌진 감정을 스스럼없이 털어내고..

  자연스럽게 이 분위기를 되돌리려 노력했을 텐데..

 

  [그리고 그런 짓 한 녀석을 아직도 따라다니는거니?]

 

  “..무..무슨?!”

 

  그런 짓이라니. 왜곡 된 표현이긴 하지만, 내가 본 의미와 똑같은 뜻이라면 이건 절대..

 

  ‘대..대체 뭐..’

 

  당황스러운 마음을 어떻게든 숨긴 뒤, 최대한 평범한 유지 한 채 바쁨을 담아 주변에게 인사 했다.

 

  “미..미안해!! 나 먼저 가 볼게!!”

 

  “..가..간다고?!”

 

  해다가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관심 어린 표정을 보여준다.

  가식이 아니다. 설명해주지 않아도 친구라는 느낌이 물씬 다가오는 목소리와 표정. 이런 부분에 감동받고 있는 나는 어떤 이름의 바보일까.

 

  “..미안!!”

 

  “잘가!! 꼭 약국 들려서 연고 사가!!”

 

  내 주제따위, 지루해하지 않는다. 연관되지 않으려 피하지도 않고.. 스스로 이어나가준다. 그 작은 따뜻함에, 걸어가던 걸음을 살짝 멈춰버리고 말았다. 오랜만에 느낀.. 이미 집에서 사라져버린 사람의 느낌이 드는 채취가 너를 통해 귀에 스며든다.

 

  표정을 보여줄 수 없기에, 걸어가는 뒷 모습을 유지한 채 손을 흔들며.. 평소와 같은 느낌, 그리고 미소로 중의적인 대답을 건넸다.

 

  “고마워요 제 2의 엄마!!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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