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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나의 소중한, 소꿉친구
작가 : 도톨
작품등록일 : 2019.11.1

우리집 옆에는 동갑지기 소꿉친구가 산다.
티격태격하긴해도, 날 위해주려 노력하는모습이 슬며시 드러나니,미워하려해도 미워할수 없는 녀석이다.
그런데 예전에 비해 나에게 선을 긋는듯한 느낌이 든다.
언젠가는 이유를 꼭 말해줘. 우리 친구잖아.

엉뚱발랄한 소녀 로해다와 티격태격 소꿉친구 허민우.
유쾌하고 따뜻하지만, 때론 씁쓸한.. 소중한 러브코미디. (shgprud62@naver.com)

 
#106. 응원이라고..?
작성일 : 20-05-19 21:09     조회 : 325     추천 : 0     분량 : 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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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 응원이라고..?

 

 

  공중에서 헤엄치기를 반복하는 눈동자. 세희가 이곳에 왜 있는거며, 대체 뭘 잘 못했기에 경찰아저씨께 주의를 받고 있는건지.. 하나도 모르겠다. 어째서 여기 있냐는 표정을 머금은 채 세희를 바라보았지만, 세희는 음.. 딱히 대답할 생각이 없어보였다. 허공에 머물고 있는 세희의 집중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휘파람을 불며.. 채팅요청을 하는 내 메세지창을 보류한 채로 경찰서 전체를 훑기 시작했다.

 

  상황이 어떻게 되는 거냐며 발버둥치는 머리 속 기관. 허나, 말을 해주지 않으니.. 생각이 내 위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내 선에서 뇌 세포를 최대한 움직여본다. 갑작스런 정보량에 놀란 세포들이, 에너지를 방출하기 위해 자체 헬스장에 있는 운동기구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성한다.

 

  그래..세희가 왜 주변에 숨어서 돌아다니고 있었을까.

  배가 고파서, 장을 보러 나왔다거나.. 아니.. 그러기엔 염탐이란 단어가 왜 나오는 것이며..

 

  “..앗, 잠깐만..”

 

  순수한 보통 생각들을 이어가던 중, ‘염탐’이란 단어에 눈길이 쏠렸다. 그러고보니, 아까 경찰아저씨께서 세희가 누군가를 스토킹 했다는 듯이 진지하게 말씀 하셨었는데..설마 독심술을 쓴 줄 알았던 그 때의 상황들이 전부 다 이 느낌에 대한 복선이라던지.. 이런 건 아니겠지?

 

  의심 속에서 찰랑이고 있는 의식이 미간을 좁혔을 때, 내 생각을 읽은 듯 경찰아저씨 두 분께서 곧바로 내 마음과 같은 말을 속삭이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냐고 묻는 분과, 그것을 설명하고 계시는 분. 두 분의 대화에 섞여있는.. 방금 내가 생각했던 의문점들. 꽤나 당황스러운 말인건 지.. 작은 목소리로 얘기하셨기에, 고도의 집중을 발휘해 모든 단어들을 알아내고자 노력했다.

 

  “딱 보니 어린 학생인데.. 뭘 해서 온 건데?”

 

  “여자 한 명이랑 남자 한 명을 쫒아다닌다 싶더니, 사진을 찍더라구요.”

  “그러려니 넘어가려고 했는데, 여간 심상치 않아서 주의라도 하려고 데려왔습니다.”

 

  ‘사진을 찍는다.. 여자 한 명.. 남자 한 명..?’

 

  때로는 직감이 더 정확하다고, 나는 바로 여자 한 명과 남자 한 명이 누구인지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설마.”

 

  일단, 비슷한 포지션의 허스키와 나.. 두 사람.

  추가로, 확실한 텍스트 증거가 내 손 안에 남아있다.

 

  마음 속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손가락들이 흘러나오는 정보들을 요약하고자, 화면에 빠르게 글씨를 채워나간다. 우선, 첫번째 증거를 정리해보자. 형태는 10개, 성질은 복합성, 순도 90%.. 강제성이 잔뜩 묻어있는 글씨의 혈흔이.. 흔들림을 머금은 채 화면에 띄워지기 시작한다.

 

  [갈아입으면 100배♡]

 

  공격성 짙은 빈 하트가, 다시 마주한 내 시선에 멍청이를 내 뿜는다. 닿아온 비웃음이 이렇게나 불편한 걸 보면.. 스스로 조금이라도 추리를 했었던 것 아니었을까. 생각의 귀차니즘에 허우적대다, 미리 찾아온 조심 신호를 무시해버렸을지도 모른다. 자신을 가장 잘 알고있는 나로서, 나녀석의 귀차니즘 정도야..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으로 얼굴을 내민 두 번째 증거. 한껏 진지해진 경찰복의 세포가, 확실한 증거라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난잡함 99.9%, 의문의 외계어 용액 80%, 한국인 변형체 90%. 이렇게나 농도 짙은 의심스러움을 왜 그냥 넘겨버렸던 걸까.

 

  [백화점 건너편 골목Gil로가서 둘.이.결혼해☆카페로☞ 가면돼♥]

 

  이번엔 하트 뿐 만아니라 정성담긴 특수문자들이 즐비해있다. 방어력과 공격력이 아이템의 버프효과를 받아 균형을 이루고 있는 느낌. 사용한 인물이 세희라는 걸 감안해, 이상함 수치가 자연스럽게 닿아온다는 것이.. 강력스킬이라면 스킬이었다. 세희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만 적용된다는 한계점이 있지만, 그 한계점에 해당되지 않는게 바로.. 나 자신이었다.

 

  수많은 정황속에서 제대로 된 의심조차 품지않은.. 무른 모습의 내 모습이.. 한 번더 스스로를 훈계한다.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마지막 증거. 네비게이션 80%, 위치해킹 70%, 강제이동 90%.. 보면 볼수록 검은 기운이 드러나는 증거들.

 

  [입구 쪽 두번째 테이블~]

 

  이제보니 지나가는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답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연관을 지어보니 처음 상황부터 이어진 실마리가 지금까지 실을 길게 늘어트리고 있었던 것 같다. 카페 속 익숙했던 회색빛머리부터, 누군지 몰랐기에 투명했던 시냇물 같은 내가.. 녀석을 마주한 순간 느꼈던 당황 속에 숨은 큰 그림을 알아봤어야 했는데.. 이리도.. 지나치게.. 둔했을 줄이야.

 

  잠깐, 이렇게 나열해보니 제대로 된 큰그림 하나를 놓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치밀한 모든 것들의 원인을 알아챈 순간, 확실히 스며드는 하나의 큰 시작점.

 

  ‘..설마, 허스키도 세희가 부른건가..?’

  ‘그래, 저 녀석이 이런 자리에 나올리도 없으..’

 

  ..라고 마음대로 생각하려다, 솔직히 나라고 해서 녀석의 전부를 알 수는 없기에.. 음.. 녀석이 정말 기쁜 뜻으로 소개팅에 대해 호의적이었을 수도 있었기에.. 스스로의 추리 일 뿐인 이야기라 정의하고, ‘설마..’라는 의심을 담아 올라갔던 기분을 잠시 내려놓았다.

 

  “….”

 

  그래. 생각해보면 녀석이 소개팅을 안 한다는 보장도 없고, 나오지 않아야할 이유도 없다. 내 속에 있던 녀석의 느낌으로 단정지어.. 마음대로 녀석이 나올리 없다고 확신했을 뿐.. 예전의 키작고 어린 모습이 눈 앞에 있었다면, 옆에서 봐왔기에 적당히 말해도 왠만큼 맞을 수 있지만.. 지금의 녀석은 그때와 다르게 없잖아 조금 변하긴 했다. 이유를 알지 못한 채 달라진 녀석의 모습까지 내가 확신담아 말하기는 어려운 처지니까.. 게다가 내가 알고있는 틀안에서 녀석이 움직이는게 아니라.. 서로를 보지 못했던 공백의 시간 속, 녀석의 눈동자와 마음의 색이.. 내가 알던 그 빛깔이 아닐 수도 있는건 당연 한 것.

 

  ‘나는 뭘 자연스럽게 부정하고 있는거지.’

 

  그렇게 공백의 기간을 잠시금 알아차린 순간, 물밀 듯 이상한 감정이 밀려들어 왔다. 살짝 들었던 녀석에 대한 소문들도.. 힘들어하는 상황들도.. 그런 부분을 알고 녀석을 위해 고민할 수 있는 순간들이.. 내심 기뻤다.

 

  ‘..뭐든, 조금은.. 알고 싶어.’

 

  깊은 생각 속에 머물다보니, 머리가 무거워져, ‘푸슈슉’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는데.. 지나친 시간을 머금고 있는 내 고개숙임을 누군가가 발견했는지, 어딘가에서 사탕한개가 날아와 내 무릎위에 놓여졌다. 보랏빛 겉 껍질. 이 이름의 과일은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이 이름이 담긴 맛은 정말 좋아한다. 딱히 누군가에게 이런 작은 내용을 전부 말한적 없었던 것 같은데.. 내 조그만 부분을 어떻게 눈치채 주었을까. 우연이었어도 충분히 위로 되었기에, 사탕이 날아온 방향쪽으로 고개 들어 감사함을 표시..

 

  “..오른..쪽.”

 

  오른쪽으로 돌아간 고개. 그 시야 안에 회색빛의 검은 머리칼과 적당히 하얀 피부, 매끈한 피부가 비춰진다. 깜빡이고 있는 눈에는 호박색을 머금은 갈색 보석이 자리잡고 있었다. 감정이 응축된 무채색의 무표정인건 평소와 같긴 하지만.. 살짝 쳐져있는 눈썹을 발견 하자마자 작은 귀여움이 닿아와, 마음이 피식하며 살랑 움직이고 있었다.

 

  “..그런거 하지마.”

 

  “..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느낌의 문장.

  정면을 바라보며 걱정을 흘리는 녀석의 옆모습에, 살짝 멍해져.. 제대로 반박하지 못한 채 말을 더듬거리고 말았다.

 

  “아.. 그러게.. 으음..”

 

  잘 못한건 없었지만, 방금 전 머금었던 속마음을 들키진 않았나 약간 부끄러웠다.

  뭐랄까.. 좀 전의 생각들 속에 녀석이 있었다는 걸.. 왠지 모르게 들키고 싶지 않았다.

 

  “여기 생각보다 춥지 않냐? 하하!”

 

  “안 어울리는 거 입으니까 추운거 아니야.”

 

  “얌마, 나도 입고 싶어서 입은거 아니..!”

 

  다른 주제로 말을 돌리는 게 성공해, 주고니 받거니를 이어가던 도 중, 내 말을 끊은 바람이 크게 울부짖었고.. 잠깐 사이, 녀석의 겉옷이 내 허벅지와 무릎 위에 놓여 있는게 보여졌다. 갑작스런 풍경 변화에, 평범을 유지하지 못한 얼굴표정이 이게 뭐냐며 옷을 건네준 녀석에게 질문을 건넸다.

 

  “..어.. 그러니까 이게 뭐..”

 

  피부에 닿아오는 녀석의 온기.

  따뜻함이 서려있는 옷 덕분일까, 아까만 해도 느꼈던 쌀쌀함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였다.

 

  ..이럴땐 뭐라고 말 해야 할까.

  평범하게 고맙다를 말하고 싶었지만, 자기 멋대로 툴툴대는 회로가 어느새 통제력을 잡았고, 퉁명스러움 가득찬 입술을 움직여 아무것도 모르겠다를 시전해 버렸다.

 

  “어..음.. 어.. 뭘까나..? What’s this?”

 

  더듬거림 섞인 내 말을 들킬까 살짝 걱정했지만, 그러긴 커녕.. 녀석은 한없이 단호했다.

 

  “눈에 해로운 거 아까부터 참았어.”

 

  “….”

 

  ..나는 뭔데 멋대로 녀석에게 좋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던 걸까.

 

  “니가 그럼 그렇지.”

 

  예쁜 말 안 할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다. 그래도 아까의 따뜻한 감정을 아예 없애버리기엔 뭔가 아까워서, 손가락 몇 개로 옷과 사탕을 부드럽게 쥐었다. 그러던 중.. 지금의 주제에 이끌려 잠시 벗어났던 아까의 생각들이 가물가물하게 찾아와, 돌아오라는 의미의 노크를 반복하고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세한 형태가 떠오르지 않아, 녀석에게 약간의 도움을 구했다.

 

  “아.. 근데 나 뭐하고 있었지?”

 

  “….”

 

  녀석이 아무 말 없이 내 왼쪽을 가리킨다.

  이미 잘 알고 있었지만, 다시 보니 또 놀라운.. 이 리얼한 현장감.

 

  “으어아앍!! 세희야 니.. 니가 왜 여깄지?! 어?!”

 

  “하하하하!! 잘 지내셨습니까 제군.”

 

  아까만 해도 휘파람을 불며 다른 곳을 보던 세희가, 무슨 마음변화 인지 무안한 듯 웃음소리를 휘날리며 인사를 건넸다. 세희가 찔리는 게 있다는 것 쯤, 표정을 마주보면 알 수 있었다.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않은 채 움직이는 거짓된 시선만 봐도.. 내가 추측한 것 들 중에 한 개 이상은 맞다는 의미가 잔뜩 느껴졌다.

 

  그래도 물어보긴 해야 되겠지. 거의 확정이라고 하더라도, 무작정 내 생각을 강요할 수는 없는 법. 세희를 계속 바라보며 친절한 목소리를 담아 질문 하나를 건넸다.

 

  “친구씨.. 설마, 나를 염탐 했다거나 하신 건 아니겠지요..”

 

  어떻게든 마음을 꿰뚫어 보기 위해, 지긋함과 함께 세희에게 억지로 지은 미소를 보여줬는데..

  약간의 움찔함 이 후, 세희는 손사래를 치며 아니라고 얘기를 이었다.

 

  “무슨소리세요~”

  “난 그냥 옆에서 응원밖에 안 했는걸~”

 

  ..방금 내가 의심한 내용과 똑같은 말인데 매우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저 스킬을 어떻게 해야 할까. 딩동댕 정답이라는 소리가 귀 끝에 맴돌았고.. 나는 100%의 확신을 얻기위해 세희에게 자극 권법을 시전했다. 자연스럽게 그 부분을 긍정한다면, 나도 반대로 이상의 내용을 언급하면 되는 것. 그럼 빼도 박도 못하게 머리보다 입술이 먼저 움직일 터.

 

  “헐!! 응원 밖에 안 해줬어? 섭섭하다 정말~”

 

  진짜 섭섭하다는 마냥, 오른손으로 세희를 살살 때리면서.. 분산되어 있는 연기력을 모아 섭섭함을 표정으로 드러냈다. 내 작전이 통했는지, 세희의 눈빛에 반짝임이 더해졌고, 세희는 스스로가 어떤 것을 했는지 술술 늘어놓기 시작했다.

 

  “친구~ 날 뭘로 보는거야~ 하하하!!”

  “계속 따라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흐흐거리기도 했지!!”

 

  ‘..역시나. 그럴 줄 알았어.’

 

  이 정도면 만족하냐며 세희가 망설임없이 모든 것을 털어놓은 뒤, 내 등을 부드럽게 토닥인다. 정답은 이미 결정되었다. 방금말과 경찰아저씨께서 하신 말은 하나도 다를게 없었으니까. 비어있는 세희의 멱살 구간이 외로워보였고, 나는 주차를 하기 위해 빠르게 손을 멱살 쪽으로 이동시켰다.

 

  “얌마!! 그게 염탐이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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