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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나의 소중한, 소꿉친구
작가 : 도톨
작품등록일 : 2019.11.1

우리집 옆에는 동갑지기 소꿉친구가 산다.
티격태격하긴해도, 날 위해주려 노력하는모습이 슬며시 드러나니,미워하려해도 미워할수 없는 녀석이다.
그런데 예전에 비해 나에게 선을 긋는듯한 느낌이 든다.
언젠가는 이유를 꼭 말해줘. 우리 친구잖아.

엉뚱발랄한 소녀 로해다와 티격태격 소꿉친구 허민우.
유쾌하고 따뜻하지만, 때론 씁쓸한.. 소중한 러브코미디. (shgprud62@naver.com)

 
#95. 소개팅 (2)
작성일 : 20-04-23 18:34     조회 : 50     추천 : 0     분량 : 6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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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 소개팅 (2)

 

 

 

  어쩔 수 없이 마주해야 한다면.. 피하지 않고 즐겨버리는게 순간 속에서 승기를 잡는 것. 절망이야 좀 전에 충분히 내 뿜었으니, 적당히 누그러든 지금의 순간마저 절망으로 채워버리기엔..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순간 속에서 헤엄치는 나의 체력이 아깝다.

 

  적당히 평범한 숨을 내쉬는 스스로의 기분을 리드해, 잠옷 차림으로 옷장 앞에 섰다. 내키지 않음 수치가 100% 였지만, 처음하는 이벤트로 인한 긴장감이 이 외의 모든 감정을 덮어버렸다. 생각해보면 상대방은 무슨 죄일까. 좋은 의도로 나왔을 수도 있는데.. 지나친 대충을 머금고 가면 대놓고 선을 긋는 건지라 상대가 민망할 수도 있겠지.

 

  그렇다고 잠옷을 입고 갈 순 없었기에, 많은 생각 하지 않고 ’기본적인 느낌만 지키자’를 외친 뒤, 묵혀두었던 교복 외의 옷들이 들어있는 옷장을 ‘끼익’하고 열었다. 한 복장만 꾸준히 입으면 되는 교복의 자유로움에 몸을 맡기고 지냈다보니.. 음.. 뭔가 착장이 매우 단조롭고 심플하다.

 

  딱히 인지하지 않고 있었던 현실 착장에, 슬그머니 현타가 찾아온다. 색만 바뀌어 전시되어 있는 모자 달린 면 옷. 옆으로 밀어보고 서랍을 꺼내 보아도 죄다 도토리 키재기인 아이들 뿐이다.

 

  “어..음.. 이럴리 없는데..? 왜 이거 밖에 없지?”

 

  헛기침을 하며 서랍장 안 쪽을 뒤져 보았는데.. 잘 개워져 있던 옷만 널브러졌을 뿐, 변할 것 없이 느낌은 아까와 같았다. 잠깐, 이제보니 색 들도 대부분 비슷한 계열 뿐이다! 한 색깔 음표로 가득채워져 있는 옷장이라는 오선보. 몰랐던 자신의 특성을 한 걸음 가까이 비춰주기 시작한다. 멍하니 들어올린 옷 하나에 신기함 어린 표정이 비추어진다.

 

  “이거 분명.. 처음 샀을땐 집에 있는거랑 다른 색 같았는데!!”

 

  어느새 지저분해진 주변. 침대 위에 쭉 늘어선 그나마 다른 옷 들. 기본 아이템인 이 아이들을 어떻게 잘 입을 수 있을까 생각하다.. 근본적인 이유가 떠올랐다. 이렇게도 옷이 없는 이유는, 날 잡고 옷을 고를 상황이 딱히 없었기에..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뻘쭘한 듯 들썩거리는 입술이, 당황스러움을 머금고 우물대기 시작한다. 그렇게 머리를 굴리고 한참 생각을 이어가다.. 이럴 필요가 없다는 걸 다시금 알아채고 생각을 내 위주로 바꾸었다.

 

  “하하하! 아니야 무슨 소리하는거야 나! 좋게 생각하면 되는걸!”

 

  무 채색 느낌의 후드티를 하나 들어, 거울로 다가가 슬며시 옷을 대보았다. 무난함이 얹어졌다보니, 무난함이란 단어 외에 딱히 큰 느낌의 무언가가 생각나지 않았다. 허나, 나 녀석은 이이상 침울해지고 싶지 않았다!

 

  “..하하!! 후드티 세젤예!! 반하겠네!! 얼굴이 옷에 묻힐까봐 이런 코디 한건데.. 아주 사랑스러워! 일명 때깔 좋은 융합 코디!”

 

  그렇게 스스로를 다독인 뒤, 옷장에서 제-일 예쁜 후드티와 제-일 예쁜 청바지와 제-일 예쁜 운동화를 신고 밖으로 나섰다. 내 움직임을 발견한 어머니께서 갑자기 디스를 하기 시작했다.

 

  “운동하러 나갈거면 2시간은 하고 와라~”

  “딸, 살 좀 쪘더라?”

  “엄마도 해다 너 나가고 나서 배달 가야되니까 열쇠 꼭 챙기고.”

 

  예고없이 찾아오는 엄마의 훅. 허나, 잘못된 말들이 섞여있다.

  지금 나가는 건 운동이 아니며, 살쪘다는 것 도 이미 잘 알고 있다.

 

  “흐윽..”

 

  지금 나오는 울부짖음은 엄마의 화살때문만이 아니다. 상황에 맞게 배 중앙 경계선을 파고드는 청바지.. 그리고 바지 옆으로 튀어나와 적극적으로 인사하는 옆구리 살 덕분에 허벅지 안쪽 부분의 색이 살짝 변해 있었다. 이유 모르게 옆어진 듯한 기분..

 

  결국, 고민 끝에 고무줄 청바지로 갈아입고 밖을 향해 고개를 내밀었다.

  상쾌한 바람소리가 콧 속으로 흘러들어와. 기분이 시원해진다.

 

  “그래! 시작은 편안함으로부터 나오지! 옷차림이 지나치게 격식있어도 문제일 수 있다고!! 너무 부담스럽고! “

 

  열혈주인공 같은 느낌의 미소를 세상에 흩뿌리다, 뭐라고 진지해져버린 스스로의 모습이 어이없어, 잘 걸어가던 자신의 보행을 멈추고 급 정색을 드러냈다. 멈춰선 내 옆의 바람 온도가 낯설다 못해.. 비웃는 것처럼 들렸다. 와, 세계최초로 자연에게 무시당한 인간.. 은 개뿔. 왠지 모르게 진 기분이 들었다.

 

  “아니, 근데 나는 뭘 또 진지하게 임하고 있냐.”

 

  시시때때로 제멋대로 움직이는 나의 기분을.. 가끔씩은 주체인 나 스스로도 잘 모를때가 있다. 의아함을 숨긴 채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들어가면 안 될것 같은 비쌈 오오라와 부담스러운 반짝임을 마주한 내 생각들 속에 급 혼동의 아픔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이게 뭐야.”

 

  당장 도망가려는 발을 어떻게든 인주 뭍은 내 엄지 싸인 파일과 정신력으로 붙잡고, 지금 서있는 자리에서 안을 향해 딱 한 걸음만 앞으로 이동했는데.. 한 걸음 나아 간 행동이 안 쪽 경계신호를 울리도록 만들어버렸던 건지, 바로 단정한 느낌의 직원 한 분이 내 쪽으로 다가오셨다.

 

  “어서오세요. 어떤 일로 오셨을까요?”

 

  동네 느낌과 다른 격식 가득한 꾸벅 인사.

  그걸 마주한 내 고개도 반사적으로 살짝 인사를 했고, 이제 말을 하면 되는데..

 

  “엄..음..어.. 음얼버으믐?”

 

  ..뭐지, 주파수 방해 인가.

  인간의 말이 나오질 않는다.

 

  그래, 난 이런 향기를 맡음으로 인해 오류에 걸린 건지도 모른다. 저런 세미정장 입은 직원분들이 다가오는 것에도 오류가 걸리고.. 지나치게 넓은 공간에 사람이 몇 명 없다는 분위기도 오류의 요소로서 작용하고,, 미용실에 잡지가 아닌 교양서적이 있는것에도 오류 스파크가 일어나며.. 동네 미용실 처럼 아주머니들의 수다가 안 들린다는 것에서도 왠지 모를 위화감이 들었다.

 

  그래도 계속 이렇게 멈춰서 있으면 안 될터.

  어떻게든 입을 들썩여, 스스로가 왜 이곳에 왔는지 말하고 싶었는데..

 

  “음...어...음..@#$$%…”

 

  추측이 사실이었던건지 나는 정말로 언어를 잊어버린 듯 했다. 뻐끔뻐끔을 계속 하고 있었더니, 무언가 생각났다는 듯 직원분께서 나를 대신해 입술을 움직이셨다.

 

  “아.. 혹시 오세희고객님 친구 분 맞으실까요?”

 

  그나마 알아들을 수 있는 세희라는 이름이 들렸다. 글자의 의미를 알아차리자 마자 굳어있던 생각들이 잠시 유연해졌다.

 

  “음,…엏…음…ye…네..?”

 

  긍정적인 의미를 담아, 겨우 ‘네’라는 말을 입 바깥으로 뱉어냈다.

  그렇게 나라는 석상 하나가, 직원분의 이끌림을 딛고 안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음.. 그 후는 멍하니 있었다보니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똑같은 정적 풍경을 시각 ASMR 삼아 멍함 속에서 헤엄칠 때 즈음, 들려오는 한국말에 의해 천천히 현실의 눈을 떴다.

 

  “다 됐습니다. 눈 떠보세요.”

 

  “..아.”

 

  옷 집에 있는 거울이 두 배로 예뻐 보인다는 것 쯤,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이 앞의 거울은 뭐랄까, 아예 사람의 분위기를 바꾸어 버리고 있네?! 놀라서 눈을 크게 떴는데.. 거울 속 사람도 똑같이 눈이 커졌다. 내 모습인건 확실한 듯 했다. 이제야 훑게 되는 거울 속 한 부분 부분들. 웨이브가 약간 들어간 머리 끝, 드라이 한 듯이 적당히 귀엽게 풍성한 머리. 코팅된 듯 윤기나는 머리카락들.. 눈 앞에 짧은 단발머리를 한 나같은 느낌의 사람이 앉아계셨다.

 

  속눈썹은 먼지를 쓸 수 있을 것 같이 유연하게 솟아있고, 벚꽃이 볼에 물든 듯, 수채와 분홍빛이 볼에 앉아있는데다.. 어떻게 하신건지 깨끗하고 부드러워보이는 거울 속 내 피부가 마치 우유를 연상시켰다.

 

  “..이게 뭐.”

 

  놀람을 감추지 못하는 순수한 표정에, 반응이 만족스럽다는 듯 직원 분의 웃음소리가 얹어졌다.

 

  “저희는 머리와 메이크업만 해 드렸을 뿐이랍니다.”

 

  놀란 마음을 추스리지도 않았는데, 자리에서 이동하신 직원 분께서 잠깐의 시간 이 후, 처음 보는 옷을 들고 다가오셨다. 이게 뭐지 싶어, 검지를 이용해 옷을 가리킨 뒤 질문을 했는데..

 

  “이..이건 뭔가요?”

 

  “고르신 스타일의 옷이에요. 입고 곧바로 가시면 됩니다.”

 

  이게 무슨 소리일까. 나는 옷을 고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대체 뭘 골랐다는..

  잠깐. 설마 사다리 골랐던게 이렇게 적용된건가?!

 

  모든 상황이 내 어이를 없애버리려 하고 있었지만.. 다시금 정신을 다 잡은 뒤, 직원 분에게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조심스레 내 금전상황을 알렸다.

 

  “아.. 저기 정말 죄송한데 제가 학생이다보니 이런 서비스 받을만 한 여유도 없고.. 이 옷도 성의는 감사하지만 받을 수 없어요.”

 

  옷을 직원분에게 돌려드린 후, 머리와 메이크업 비용을 청구할까 무서워 신속하게 내 가방을 찾은 뒤 얼른 발걸음을 움직였다. 출구에 거의 가까워질 즈음, 뒤에서 익숙한 느낌의 말이 들려왔다.

 

  “아.. 자..잠시만요 고객님.”

  “예약고객님께서 전해달라고 하신 말이 있으셨어요. 에이패드..였던가.”

 

  ..! 부수어진 기계의 조각들이 날 향해 날아오더니 심장을 후벼파기 시작했다.

 

  “..윽!”

 

  이유는 모르겠으나, 비용을 따로 나에게 청구하지 않은 직원 분의 지시에 따라 순순히 옷을 입고.. 마지막으로 직원 분의 인사를 받으며 바깥으로 나왔다. 갑작스레 펼쳐진 지금의 상황들이 왜 벌어지는건지.. 그리고 난 왜 이런 느낌으로 서있는지.. 하나도 모르겠다.

 

  “세희야.. 너 대체 무슨 생각 인거냐..”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는 동동걸음 사이로, 샵을 감싸고 있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이 낯설다 못해 새롭다. 천천히 유리 앞으로 다가가 눈을 깜빡였는데.. 진심 나는 맞는데 내가 아닌 사람이 내 눈 깜빡임을 따라하고 있었다.

 

  눈 두덩이에 장식된 반짝임들과 그 밑에 그라데이션을 이룬 분홍빛 부드러움. 피부톤을 살려 주는 듯한 립 컬러. 그리고 완벽한 그라데이션. 어떤 제품을 사용한건진 모르겠지만 푸석푸석했던 내 피부를 생기 있게 반짝이도록 만들어준 무언가. 이렇게 부분 부분만 봐도 탄성이 나왔다.

 

  “이거 그냥 필터 적용된 메이크업을 붙인거 아닐까? 턱 부분 긁어보면 찌이익- 하고 벗겨진다던가.”

 

  그렇게 턱 주변을 긁어보았으나, 생각했던 껍질의 ‘껍’자도 나오지 않았다. 그것도 그거고.. 교복외에 입어 본 적 없는 치마가 매우 어색하다. 추가로, 한 번도 신어본 적 없었던 구두까지.. 죽을 맛이다. 분명 살아있는 사람임에도, 난 어째서 좀비처럼 삐걱이며 움직이고 있는걸까. 짧은 느낌의 치마 사이 휑한 부분에 바람이 찾아온다. 뭘까, 이유 모르게 변태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여..여기 다리 사이에 누가 벽하나만 만들어줘..”

 

  엉기적 걸음 사이로 다시금 바람이 새어 들어온다.

  그때, 갑자기 좋은 생각 하나가 떠올랐다.

 

  “아! 이 생각을 못 했네?!”

 

  아까 직원 분 께서 처음에 입고 왔던 옷을 가방에 챙겨주셨었다. 이제 자연스럽게 이 옷으로 갈아 입기만 하면 내 어색함은 완벽 해결.. 절로 미소가 흘러나온다.. 흐흐.

 

  “흐흐.. 이걸로 갈아 입으면 딱이네.. 나의 지능적인 이 작전.. 아무도 모를터에요..”

 

  이상한 말투를 써가며 마음 속 기쁨을 드러냈다. 화장실로 가기 위해 건물 내 화장실 표지판이 어디있는지 살펴보려 했는데.. 갑자기 제말하면 찾아오는 호랑이가 경고음을 울렸다. 지이잉 진동을 내뿜는 폰. 그 안에 적힌 말이 내 움직임을 멈추도록 만든다.

 

  [갈아입으면 100배♡]

 

  “….”

 

  세희녀석,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를 못하겠다. 무슨 속셈이며.. 득 될것 전혀 없는데 나한테 왜 이러는 것이며.. 분명 비쌀게 분명한데 무슨 이유로 이런 것들을 예약해준 것이며..!!

 

  궁금증이 많아질 수록.. 세희가 찐텐으로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솔직히 지금에 와서, 친구라는 거 빼고 무슨 종족인지 조차 혼동이 온다.

 

  신고라도 해야할까 싶어,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1.1 2를 눌렀는데.. 통화버튼을 누르기도 전, 다 알고 있다는 진동이 놀란 내 표정에 전율을 일으켰다.

 

  [신고하면 1000배☆]

 

  “으악!!”

 

  독심술을 사용하는 상대에게 내 교묘한 잔꾀가 보이지 않을리 없었다. 신고할 생각도 없었지만, 내가 이런행동을 할거라고 미리 예상하는 세희란 아이는 얼마나 대단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걸까.

 

  어느새 역전 되어버린 분위기. 발버둥조차 생각하고 있지 않은 스스로의 모습을 보니, 어떤 상황이 펼쳐지던.. 세희의 의도 속에 내가 끝까지 포함될 것 같다라는 느낌이 피부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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