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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유란만장 인생
작가 : Q현
작품등록일 : 2020.3.4

이계의 힘으로 성장한 도시
그 도시를 노리는 테러리스트를 잡아라.
멸망할 것인가 아님 멸망시킬 것인가?

*본 작품의 등장인물, 배경, 사건, 소재는 허구입니다. 만약 현실에 일치한다면 그것은 우연입니다.

 
아침드라마겟돈 (하)
작성일 : 20-04-04 22:27     조회 : 192     추천 : 0     분량 : 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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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루만 용병단의 트럭은 항만으로 질주했다.

 

 카지드가 루만에게 교신했다. 그의 팀은 키르간 타워가 있는 중앙 섬으로 트럭을 몰았다.

 

 “이제 해저터널로 들어갈 거야. 그런데 뒤에 키르간이 벌써 따라 잡았어.”

 

 “얼른 탈출하셔야죠!”

 

 “그걸 모를 까봐? 줄리아의 드론이 불부터 꺼야지.”

 

 펑!

 전기 충격과 함께 불이 꺼졌다. 한참 뒤, 갑자기 오토바이 소리가 요란해졌다.

 

 카지드의 홀로그램은 폭주족 차림이었다. 드론이 터널 조명을 끈 틈에, 오토바이로 탈출한 것이다.

 

 “멋져요, 영감님.”

 

 “칭찬은 무슨. 이제 트럭은 자동조종으로 키르간 타워까지 갈 테니, 우리 일은 끝났어.”

 

 “나중에 인형 수리비 청구서나 챙겨오세요.”

 

 이번에는 두켄의 홀로그램이 나타났다.

 

 “현장 테러범을 심문했어. 하청 받은 해적 놈들인데, 고용주가 누군지 몰라.”

 

 엔리가 두켄에게 말했다.

 

 “혹시 그들의 교신기를 압수했나요? 연결하고 싶은데…”

 

 “도청 같은 건가?”

 

 “저는 <방문>이라고 합니다.”

 

 두켄이 씩 웃으며 단말기를 연결해 줬다. 엔리가 태블릿을 열심히 두드렸다.

 

 잠시 후, 격앙된 낯선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두켄이 알겠다는 듯 외쳤다.

 

 “남서 해적 말투야. 지금 라마르 가문 쪽을 포기하고… 너네들에게 접근 중이야!”

 

 “그래, 정면에 보이네!”

 

 불타는 차량 하나가 갑자기 루만 일행의 트럭을 막았다. 가스통이 후진했지만,

 

 “대장, 뒤 쪽에도 차가!”

 

 펑!

 트럭이 포위당하자, 갑자기 허연 바다 안개가 퍼져 나갔다. 해적들의 연막 공격이었다.

 

 줄리아가 트럭 바닥의 해치를 열었다.

 

 “얼른 탈출하죠!”

 

 “이봐, 선동가 씨. 라마르 가주 자매님들 부탁해. 두고 와서 죄송하단 말도 꼭.”

 

 두켄이 웃었다.

 

 “이제야 주연이 나라는 걸 인정하는 군.”

 

 용병들은 할 말을 잃었다.

 

 “그래 잘난 맛으로 사셔야지.”

 

 루만 일행은 해치 아래 차 밑바닥에서 숨죽였다.

 

 해무 속에서 해적들의 고함쳤다. 차문을 열려는데 잘 안되는 모양이었다.

 

 타타타타!

 그들이 차에 총을 쏴 댔다. 다른 상황을 가리기 충분한 소음이었다. 화물칸 문이 열리는 순간,

 

 퍽!

 갑자기 해적 하나가 날아온 덩어리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뭐, 뭔 놈이야. 으악!”

 

 이번엔 다른 해적이 티나의 방패에 맞아 트럭 벽에 부딪쳐 그대로 뻗었다. 그제서야 해적들은 지붕에서 적이 공격했음을 알았다.

 

 “이 자식들이… 커헉!”

 

 그러나 그들이 지붕을 보는 사이, 이번엔 차 밑의 복서와 줄리아가 기절 충격탄을 던져댔다.

 

 “대장, 놈들이 꽤 많은데?”

 

 “키르간 사병이 올 때 까지만 버텨!”

 

 우지지직!

 갑자기 트럭이 옆으로 꼬구라졌다. 엄청난 괴력을 받아 넘어진 것이다. 복서와 줄리아가 그대로 노출됐다.

 

 “아니 누가…”

 

 해무가 걷히자, 그 정체가 드러났다. 팔이 거대한 덩굴 촉수로 변한, 해적으로 변장한 등괴였다.

 

 “역시나 이 놈이!”

 

 “둘 다 피해!”

 

 쾅!

 

 -----

 

 라마르 가문 정원.

 발무 키르간은 들려오는 소식마다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었다.

 

 “항만에 가던 트럭이 해적에게 공격당했습니다! 해무 때문에 잘 안 보입니다!”

 

 “키르간 타워로 가던 트럭도 해적이 포위했습니다!”

 

 교전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랬다간 의회파 가문들의 주의를 끌게 된다.

 

 “주탄 형님은… 뭐라고 하는가?”

 

 “지금 투자자와 회의 중이니… 가져간 병력으로 처리하라고 하십니다…”

 

 부관의 말에 발무는 집기를 마구 집어 던졌다. 소소메나 라마르가 소리쳤다.

 

 “이봐요, 남의 집에서 무슨 행패야?”

 

 “시끄러! 주탄 이 자식… 이 놈도 나를 말려들게 한 거였어!”

 

 쾅!

 밖에서 엄청난 소란이 났다. 정예병들이 교신했다.

 

 “대장님! 밖에… 용병들의 기습입니다!”

 

 “막아, 막아라고!”

 

 “하지만, 지금 여기 여덟 명으로… 으악!”

 

 트럭 추격하느라 병력이 흩어진 사냥개 부대는 쪽수가 밀렸다. 자크와 게렐-칸의 용병들은 발무의 친위대와 신나게 맞붙었다.

 

 부관이 밖을 확인하고 돌아왔다.

 

 “경비 대장이라는 자가 오고 있습니다!”

 

 전각 문이 박살 났다. 변장한 두켄이 자크, 게렐-칸과 나란히 나타났다. 그는 성역체가 퍼렇게 빛나는 <성자 파괴검>을 들었다.

 

 “이복 형에게 배신당한 소감이 어떤가, 발무?”

 

 “넌 뭔데 나를 아는 척이야?”

 

 “키르만 가문에 당한 가문이 하나 둘이냐? 그들 중 하나의 복수를 받아라!”

 

 캉!

 두켄이 칼을 들고 덤비자, 발무가 바로 총을 쐈다.

 

 타타탕!

 <성자를 죽이는 검>이 번쩍이더니 총알을 마구 튕겨냈다. 두 남자가 어지럽게 싸웠다.

 

 픽!

 튕겨난 총알이며 파편이 사방에 튀었다. 기겁한 소소메나가 피하려다 넘어졌다.

 

 알디스가 소리쳤다.

 

 “동생아, 피해!”

 

 -----

 

 캉!

 가스통이 소총창으로 덩굴촉수를 막아냈다. 루만이 뛰어들어 비도로 등괴를 찍었다.

 

 괴물이 맥없이 꼬꾸라졌다.

 

 “이제 한 놈 남았어 대장!”

 

 “잠깐, 키르간의 군대가 온다!”

 

 루만은 황급히 철수를 명령했다. 줄리아가 바퀴 드론을 남기고 따라왔다.

 

 “자, 어찌 되나 한번 보자고요!”

 

 드론이 영상을 보내왔다. 괴물이 추격을 관두고 트럭을 짓밟으려 했다.

 

 쉬식!

 수 번의 칼질 소리와 함께 등괴가 토막 나 쓰러졌다. 사냥개 부대 요원들이었다.

 

 “더 있나?”

 

 “이상 없습니다. 얼른 화물 확보하시죠!”

 

 화물칸이 열렸다. 종말력의 그 이상한 빛이 나더니…

 

 “… 홀로그램입니다.”

 

 종말력을 재생한 영사기가 튀어나왔다. 열 받은 사냥개의 팀장이 그걸 냅다 바다로 집어 던졌다.

 

 화물칸에는 라마르 가문에서 생산한 성역체 소재 제품만 가득했다.

 

 루만이 지시했다. 용병 차림으로 옷을 바꾼 일행들이 하나 둘 해안 길로 뛰어갔다.

 

 “당신들 뭐야?”

 

 “우린 안전국 계약 용병입니다. 순찰 중에 소리를 듣고…”

 

 사냥개 용병들이 총을 겨눴다. 루만이 말했다.

 

 “죽기 전에 하나 알려드리죠. 지금 당신들 녹화됐어요. 보니까 라마르 가문 재산을 터시던데…”

 

 두 용병 집단이 팽팽하게 대치했다. 복서가 눈치 보며 전기 충격탄을 유탄발사기에 장착했다.

 

 “확 터뜨릴까?”

 

 “잠시, 대장이 너무 가까이 있어…”

 

 티나가 말리는 사이, 피 말리는 시간이 지나갔다.

 

 

 그 시각 라마르 가문.

 전각 안의 가구 중에 성한 게 없었다.

 

 발무와 두켄이 서로를 노려봤다. 하지만 이제 수적 우위는 두켄이 앞섰다.

 

 총알이 떨어지자, 발무가 보검까지 빼 들었다.

 

 “내가 여기서 죽는 들… 우리 가문이 널 그냥 둘 거 같아?”

 

 “그래? 하지만 이 난리를 만든 너라고 무사하겠냐?”

 

 두켄의 조롱에 발무가 다시 공격하려 했다. 그 때 교신이 들어왔다.

 

 “해안가 트럭에 있던 종말력은… 가짜입니다.”

 

 “키르간 타워에 가려던 것도 가짜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발무가 이를 갈았다. 이제 맨 처음 출발하려던 회수팀만 남았다.

 

 “저 대장님...”

 

 “그것도 가짜지?”

 

 더 말이 없었다. 발무가 라마르의 자매들을 노려봤다.

 

 “사악한 년들. 잘도 속였겠다.”

 

 알디스가 소리쳤다.

 

 “속인 건 당신들이죠! 어머니는 아무것도 모르고 당신들의 학살에 가담 했다고요! 그 충격으로…“

 

 “네 어미도 아니면서 뭘 안다고 떠들어!”

 

 그 폭언에 알디스의 낯빛이 어두워졌다. 소소메나가 소리쳤다.

 

 “언니에게 멋대로 큰 소리 치지 마!”

 

 “소소…”

 

 “다 끝났어. 기회를 주지. 조용히 지금 떠나! 안 그럼 기자며 의회파며 다 부를 테다!”

 

 잠시 후 바깥이 소란스러워졌다.

 

 “키르간의 공중 수송선이다!”

 

 뻗어버린 발무의 친위대원마다 한 점 빛이 났다. 성역체의 힘에 의해 그들은 저절로 공중에 떠서 수송선으로 들어갔다.

 

 발무와 부관도 그 힘에 의해 점점 하늘로 올라갔다.

 

 “이 빚은 반드시 갚는다. 두고 봐!”

 

 “두고 보기는.”

 

 두켄이 비웃었다.

 

 -----

 

 대치하던 키르간의 사냥개 팀이 맥없이 퇴각했다. 루만은 머쓱하게 말했다.

 

 “발무 키르간이 철수했대. 라마르 저택도 상황 끝이야.”

 

 모두가 한숨을 쉬었다. 엔리만은 긴장을 풀지 않았다.

 

 “대장, 해적들 교신 지점을 역추적 했어. 5구역 어딘가에 놈의 본부가 있나 봐.”

 

 “안전국에 연락했어?”

 

 “지금 쯤이면 알폰소 씨가 도착했을 걸?”

 

 

 쾅!

 안전국 직원과 용병들이 5구역 폐창고에 들이닥쳤다.

 

 총성과 격렬한 소음이 뒤따랐다. 남작이 외쳤다.

 

 “제기랄 해적놈들, 벌써 다 도망쳤어.”

 

 알폰소가 현장으로 따라 들어갔다. 증거가 될 장비를 모두 파괴한 뒤였다.

 

 하지만 아예 안 남지는 않았다. 남작이 타다 만 조각을 들고 왔다.

 

 “이것 봐. 등괴의 파편 같은데?”

 

 “이젠 해적까지 테러에 가담하고 있군요.”

 

 “해적은 내해의 다른 도시국가 곳곳에 퍼져 있어. 밀수 조직보다 더 위험하다고.”

 

 알폰소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키르간 타워, 라마르 저택, 항만… 해적들이 무슨 하청을 받아 이런 짓을 했을까요?”

 

 “등괴랑 연관점은?”

 

 “항만 쪽 보고 말고는 그닥…”

 

 남작이 지나가는 투로 말했다.

 

 “막장 드라마 같은 조합이네. 증거물이나 더 챙기고 그만 물러가자고.”

 

 -----

 

 다음 날.

 라마르 대저택은 소란을 복구하느라 다들 정신이 없었다.

 

 기자며 다른 가문들이 소란에 찾아왔지만, 공식 발표에 모두 물러났다.

 

 “해적이 키르간 가문을 노리려고 라마르를 습격했다가 둘 다 여의치 않아 퇴각했습니다.”

 

 가문 관계를 생각하면 참 이상한 발표였다. 하지만 키르간에서 이 발표에 긍정도 부정도 않았다.

 

 곧이어 해적과 등괴 테러가 이슈가 되면서 이 사건은 서서히 묻혔다.

 

 외부인사 출입이 차단된 가운데, 루만 혼자 저택에 들어갔다.

 

 그녀는 집무실로 갔다. 소소메나는 의회에 가서 알디스 혼자 인사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루만이 씁쓸하게 말했다.

 

 “이번은 겨우 넘겼을 뿐입니다. 종말력이 있는 한 노리는 자는 계속 올 겁니다.”

 

 “알고 있습니다. 그걸 없애 버리면 좋으련만.”

 

 “그 때까지 종말력을 활용하는 건 생각 없으십니까? 가문을 방어하기 위해…”

 

 알디스가 살짝 찌푸렸다.

 

 “저도, 소소도 고민했습니다. 종말력이 우리 거라고 선포했다면… 지금 유란의 주인은 달라졌겠죠.”

 

 그녀가 결연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오래전 제 친어머니께서 말씀하셨죠. 칼은 한번 쥐면 죽는 날까지 쥘 거라고.

 

 아버님이 재혼하고 키르간에 있을 때... 총칼과 피 흘리는 사람을 볼 때마다 생각났어요.

 

 키르간을 떠나던 날에, 소소의 어머님이 그러셨죠. ‘네 엄마 말이 맞다’ 라고.”

 

 말을 마친 알디스가 뭔가 깨닫고는 루만에게 90도 고개를 숙였다.

 

 “저를 위해 칼을 드신 분에게… 이런 말씀드려 죄송하군요.”

 

 “부모님의 좋은 가르침을 받으셨다면 그걸로 다행입니다. 저는 늘 각오하고 사니까요.”

 

 두 사람은 통 유리창 밖을 바라봤다. 산 아래 유란 시내가 보였다.

 

 “이번 일로 세상을 알았습니다만… 왜 사람들은 평화롭게 살지 못하는 걸까요?”

 

 “다 속에 든 게 다르니까요.”

 

 루만은 멀찍이 솟은 키르간 타워를 무심히 바라봤다.

 

 -----

 

 키르간 타워 회의실.

 발무가 안케의 홀로그램 앞에 고개를 푹 숙였다.

 

 “면목 없습니다… 아버님.”

 

 그러나 안케는 이외로 화내지 않았다.

 

 “네가 혈기로 그 정도면 운이 좋았던 거다. 라마르 것들도 더 문제 안 삼는 걸 보면.”

 

 옆의 주탄은 못마땅한 듯이 말했다.

 

 “많은 키르간 사병들이 당했습니다. 저더러는 싸움이 아니라 위협을 하랬잖습니까, 아버지?”

 

 “결과가 심각치 않으니 이러는 거다. 그 차이를 알아야지.”

 

 발무가 슬쩍 주탄을 째려봤다. 그걸 모르는 안케는 두 아들에게 말했다.

 

 “아직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다. 종말력은 반드시 키르간 가문 손아귀에 있어야만 해.”

 

 “하지만 물리적 시도도 실패했는데… 이제 어떻게 얻는다는 말입니까?”

 

 안케가 발무를 보며 웃었다.

 

 “너희는 너희 있는 곳만 보는구나. 그러니 아무리 뒤져도 찾을 수 없는 것이다.”

 

 발무는 갸우뚱했지만, 주탄이 그 말뜻을 알고는 놀랐다.

 

 “아니 그럼… 종말력이 지금까지 성역에 있었다는 말씀입니까?”

 

 “라마르 것들은 이번 소란으로 자기 영지가 다 노출됐다. 하지만 놀라는 기색이 없었지.

 

 그럼 무슨 뜻이겠느냐? 성역이 아무리 통제 불능에 들어가기 어려워도… 그 관문을 지키는 건 우리 키르간이다.”

 

 발무가 머뭇거렸다.

 

 “하지만 성역은 너무 넓습니다. 교역 구역을 뺴면 아직 미확인 구역도 너무 많은…”

 

 “아버지 그럼 이건 어떤지요?”

 

 주탄이 안케의 귀에 대고 말했다. 노인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너가 도발을 하겠다니 이외구나. 하지만 못할 필요는 없지.”

 

 주탄은 만만한 표정을 짓자, 발무가 풀이 죽었다.

 

 통신이 그렇게 끊어졌다. 한숨 쉰 안케는 자기 방의 여인 초상화를 돌아봤다.

 

 “애들이 성장한 게 당신도 기쁜가? 나도 그러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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