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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클럽 썬샤인
작가 : 토닥이
작품등록일 : 2019.10.8

불운과 눈치 없음으로 인해 외롭게 살아온 경수,
드디어 클럽에 가입해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근데 클럽 이름이 왜 ‘썬샤인’이예요?”
“죽어서 빛이 되고 싶은 우리들의 의지입니다.”

그 클럽은 자살 클럽이었다.

 
37화. 살아갈 자격
작성일 : 19-12-23 19:41     조회 : 248     추천 : 0     분량 : 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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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가 빠르게 동식을 향해 뛰어가 헤드락을 걸었다. 겨드랑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암내 때문에 호흡 곤란이 온 동식은 급격히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오른쪽에서 민수와 싸우고 있는 경수와 연준은 아직도 대치 상태였다. 칼을 가지고 여유로운 표정을 짓는 민수와 달리 경수와 연준은 머뭇거리고 있었다. 민수가 칼을 한 번이라도 휘두르면 바로 거리를 벌리고 있었다.

 

 “너네 싸울 마음이 있는 거냐? 그렇게 멀리서 뭐 해?”

 “그쪽이나 비겁한 줄 알아요.”

 “맞아. 칼이나 들고 말이야.

 “하! 칼이 어때서? 억울하면 니들도 들던가?”

 

 그 말을 들은 연준이 둘러보다 바닥에서 나무 가지를 집어 들었다. 경수가 그 모습을 보더니 같이 나무 가지를 집었다.

 

 “왜? 그걸로 치게?”

 

 연준이 나뭇가지를 양손으로 잡고 자세를 잡았다. 그리고 경수에게 말했다.

 

 “후우… 경수야. 동시에 가자.”

 “네? 동시에요?”

 “그래. 동시에. 칼을 노려.”

 “알겠어요.”

 “내가 숫자를 셀게. 하나, 둘…”

 

 경수가 급히 연준을 쳐다봤다.

 

 “잠시만요. 근데. ‘셋’에 쳐요. ‘셋’ 다음에 쳐요?”

 “뭐?”

 “중요한 문제잖아요. 타이밍이 맞아야 하니까.”

 

 연준이 경수를 멍하니 바라봤다. 평소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용이었다. 보통은 ‘셋’ 다음에 치지 않나?

 

 “‘셋’ 다음에 치자.”

 “네.”

 “하나, 둘, 셋!”

 “으아아!”

 

 경수가 ‘셋’ 소리에 바로 뛰어나가며 나무 가지를 휘둘렀다. 함성이 너무 컸던 것일까? 경수의 행동을 예측한 민수가 여유롭게 피해버렸다. 하지만 한발 늦게 들어온 연준의 나뭇가지는 피하지 못했다.

 - 퍽! 챙그랑!

 경쾌한 소리를 내며 칼이 바닥에 떨어졌다. 예상치 못한 공격에 민수가 인상을 구겼다.

 

 “하아! 씨발!”

 

 자신의 공격에 성공한 연준이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그 모습을 본 경수는 어이가 없었다. 그리고 연준을 향해 볼멘 목소리로 말했다.

 

 “연준형.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왜에?”

 “‘셋’에 치자면서요?”

 “그래.”

 “근데 왜 형은 ‘셋’ 다음에 했어요. 저 미끼로 던진 거예요?”

 “야!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중요하죠. 세상에 믿음이 젤로 중요한데… 믿음이 깨졌잖아요.”

 

 경수가 연준의 행동에 시비를 거는 사이, 민수가 바닥에 떨어진 칼을 바라봤다. 경수와 연준이 민수를 보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민수의 표정은 별 차이가 없었다. 그냥 귀찮아졌다는 표정이다.

 

 “좀 쉽게 가려고 했더니만… 안되겠네.”

 “뭘 쉽게 가? 칼도 없는 게.”

 “야! 내가 칼 없으면 질 것 같아?”

 “그… 그럼.”

 “하! 쩌리 같은 것들이.”

 

 민수가 사나운 인상을 쓰며 공격 자세를 취하자 경수와 연준이 뒤로 한발 물러섰다.

 

 왼쪽에 있는 미연은 형욱과의 싸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형욱의 턱을 노리고 발차기를 날렸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 오히려 날아오는 형욱의 펀치에 뒤로 밀려나고 있었다. 아무래도 체격 차이가 있다 보니 미연에게는 불리한 싸움이었다.

 

 “하아… 하아…”

 “후욱~ 후욱~”

 

 미연이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형욱도 지쳤는지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미연은 생각했다. 장기전으로 간다면 자신에게 불리할 것이라고… 그렇다면 방법은 그 방법밖에 없을 것이다. 숨을 고른 미연이 형욱의 다리를 향해 발차기를 날렸다.

 - 퍽. 미연의 발차기가 형욱의 허벅지에 적중했다.

 

 “한 번!”

 “윽…”

 

 작은 신음을 흘리는 형욱이 바로 펀치를 날렸다. 미연이 가까스로 피하더니 다시 발차기를 날렸다. 이전과 똑같이 허벅지를 공략했다.

 

 “두 번!”

 

 -퍽. 형욱의 균형이 잠시 무너졌지만 이내 자세를 되찾았다. 지금껏 흔들리지 않았던 형욱은 이 상황이 당황스러웠다. 가녀린 체격의 미연의 발차기로 몸의 균형이 무너질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었다.

 

 “…”

 “아직 안 끝났어.”

 

 미연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연이어 발차기를 날렸다. - 퍽. 형욱이 손으로 미연의 다리를 막으려는 찰나, 미연의 발차기가 궤도를 바꾸며 형욱의 턱을 강타했다.

 

 “세 번!”

 

 - 퍽. 형욱은 세상은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땅바닥이 보였다.

 

 - 쿠웅!

 

 커다란 덩치의 형욱이 그대로 쓰러졌다. 미연이 노리는 곳은 바로 턱이었다. 신체 중에 가장 약한 부분 중에 하나였다.

 

 “헉… 헉… 이번이 진짜였어.”

 

 미연이 체력이 바닥난 듯 가쁜 숨을 고르고 있었다.

 

 한편, 경수와 연준은 민수와 개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영화에서 보는 그럴듯한 싸움이 아니었다. 경수가 민수의 한쪽 팔을 붙들고 물어뜯고 있었고 연준은 민수의 허리를 감싸며 뒹굴고 있었다.

 

 “으아아악! 치사한 새끼야! 물지마!”

 “으아압르거겨.”

 “경수야! 더 세게 물어!”

 “이 새끼들이… 항복.”

 

 형욱이 쓰러지는 모습을 본 민수가 항복을 외쳤다. 경수와 연준이 동작을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연준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민수를 감시했다. 경수가 주위를 둘러봤다. 커다란 덩치의 남자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민수도 더 이상 싸울 의지가 없어 보였다.

 동식은 한석과 민서에게 붙잡혀 있었고 지혜의 암내로 인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싸움은 이미 썬샤인 멤버들의 승리로 끝나고 있었다. 동식도 힘이 빠졌는지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이겼다!”

 

 경수가 환호에 찬 소리로 외치자 멤버들도 상황을 인지했다.

 

 “하하하. 역시 다들 대단해요.”

 “우와아아아. 다들 고생하셨어요.”

 

 멤버들이 좋아하며 서로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바닥에 쓰러진 동식의 인상이 일그러졌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작은 메스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민서를 향해 천천히 다가갔다.

 

 “이 새끼들! 니들이 날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분노에 찬 동식의 목소리에 경수가 고개를 돌렸다. 멤버들은 돌발 상황에 몸이 굳었다.

 메스가 날아드는 위험한 순간! 민서가 미처 피하지 못한 채 질끈 눈을 감았다. 잠시 후 눈을 뜨는 민서, 자신의 앞에 경수가 서 있다.

 어찌된 일인가?

 동식이 민서를 향해 메스로 찌르는 순간, 경수가 몸을 날리며 뛰어 들었던 것이다.

 - 푸욱. 기묘한 소리와 함께 동식이 찌른 메스가 경수에 배에 박혔다.

 

 “경수씨!”

 “경수 오빠”

 “경수야!”

 “헉~! 씨발…”

 

 경수가 두 손으로 동식의 머리를 잡더니 그대로 박치기를 날려버렸다.

 - 뻐억!

 동식이 충격에 휘청거렸다. 화가 난 민서가 그대로 동식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 퍼억!

 동식이 그대로 뒤로 넘어갔다. - 쿠웅! 코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은 동식이 그대로 바닥으로 쓰러졌다. 민서가 바닥에 쓰러진 동식을 향해 외쳤다.

 

 “죽는 건 우리가 정해! 우리 자살클럽이야.”

 

 멤버들이 메스에 찔린 경수에게 다가갔다.

 

 “경수씨! 괜찮아요?”

 “오빠!”

 “……”

 “올 때는 순서가 있어도 갈 때는 순서가 없다잖아. 먼저 갈 게. 이젠 배에도 마비가 왔나봐. 통증도 없어… 아하하.”

 

 경수가 그대로 기절했다.

 

 * * *

 

 병원.

 병실에 누워 있는 경수가 눈을 흐릿하게 떴다. 멤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가 들렸다.

 한석이 지혜에게 물어보고 있었다.

 

 “거미한테 물리면 진짜 죽어?”

 “인터넷에서 그랬는데…”

 “아직 멀쩡한 거 같은데.”

 

 경수가 뭔가 말을 하려고 하지만 온몸이 마비된 상태라 입만 뻐끔거리고 있었다.

 

 “안 죽을 같은데.”

 “아~ 그러게요. 그냥 마비만 되나 봐요. 큰일 날 뻔했네.”

 “역시 인터넷은 믿을 게 못 된다니까.”

 “근데 지혜 너 표정이 좀 밝아진 것 같다?”

 “네? 아니에요.”

 “아닌데…”

 “그 이상한 아저씨들이 죽이려고 할 때 너무 무서웠어요.”

 “… 그래.”

 “그래도 죽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지혜가 눈물을 글썽이자 한석이 못 본 척 해 주었다. 지혜도 시선을 맞추지 않으려는 듯 딴 곳을 쳐다보다 경수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경수가 눈을 뜬 것을 확인했다.

 

 “오빠! 경수 오빠!”

 “뭐야? 정신 차렸어?”

 

 지혜와 한석이 빠르게 경수에게 다가왔다.

 

 “우우웁으으.”

 “정신 차렸네? 아이고 다행이다.”

 “우우웁우루루웁”

 “아~ 어떻게 된 거냐고?”

 

 경수가 겨우 고개를 끄덕였다. 웅얼거리는 경수의 말을 한석이 알아듣고 있었다.

 

 “그게 너 쓰러지고 나서 말이야.”

 

 * * *

 

 폐광촌 공터.

 한쪽에 동식 일당과 도필이 밧줄에 묶여 있다. 경수가 의식을 잃은 채 차량에 누워있었다. 민서가 경수를 보고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다. 다른 멤버들이 병원으로 가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뭐해요? 빨리 병원 가요.”

 “그래. 다 했어. 근데 이 사람들은 어떻게 하지?”

 “일단 데리고 가자. 그래서 경찰서에 넘겨야지.”

 

 그때 숲속에서 누군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다. 멤버들이 한 방향을 주시했다. 한석이 멤버들을 안심시키려는 듯 너스레를 떨었다.

 

 “뭐지? 누가 오는 것 같은데요?”

 “여긴 누가 와? 혹시 저놈들이랑 일행 아니야?”

 “아닐걸. 아마 야생 멧돼지일 거야. 아까 만났었거든.”

 

 그때 숲속에서 나온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바로 애경이었다.

 

 “경수야! 미안 많이 늦었지. 길을 잘못 들어서… 경수는 어딨어요?”

 “누구세요?”

 

 멤버들이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애경을 쳐다봤다.

 

 “혹시 썬샤인? 경수 말이 사실이었구나. 경수 어딨어요?”

 “그게… 지금 의식이 없어요.”

 

 민서가 경수가 누워있는 삼바 버스를 가리켰다. 그러자 의식 없이 누워있는 경수의 모습이 보였다. 애경이 급히 차 안에 누워있는 경수의 상태를 살폈다. 이리저리 살펴보던 애경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후우…”

 “의식이 없죠? 빨리 병원으로…”

 “괜찮아요. 지금 자는 거예요.”

 “네?”

 “다행스럽게도 상처가 깊지 않네요.”

 

 그때 경수에게서 코 고는 소리가 들렸다.

 

 “드르렁~ 크아아아…”

 

 멤버들은 경수가 코 골며 자는 모습을 보며 어이가 없었다.

 

 “여러분 찾으려고 이 자식이 고생을 많이 했어요. 잠도 못 자고.”

 

 애경이 주위를 둘러보다 밧줄에 묶여 있는 동식 일행을 발견한다.

 

 “하! 동식아 여기서 보네?”

 

 천천히 다가간 애경의 얼굴에 가득 미소가 지어졌다.

 

 “이야! 반갑다.”

 

 * * *

 

 병원.

 한석이 경수에게 설명을 해 주고 있다.

 

 “김 형사님이 다 처리해주셨어. 너도 병원으로 데리고 오고 그 이상한 놈들은 형사들이 와서 데리고 가고. 다른 사람들은 간단한 치료를 받는 중이야.”

 

 - 똑똑!

 노크 소리가 들리고 민서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 뒤로 미연과 연준의 모습도 보였다.

 멤버들이 다시 모인 것이다. 멤버들이 경수를 향해 웃어 주었다. 경수가 우여곡절 끝에 썬샤인 멤버들의 자살을 막아낸 것이다. 어느새 마비가 풀린 경수가 멤버들을 향해 말했다.

 

 “자살 여행은 이제 끝난 거죠?”

 “뭐 어차피 끝났어.”

 “너 때문에 성공못했지.”

 “그럼 함께 돌아가요. 집으로…”

 “회장!”

 “이번 여행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아… 아쉽다. 다음에 또 여행 가고 싶은데…”

 “가면 되지… 다음엔 자살 여행 말고 그냥 여행.”

 

 그렇게 멤버들의 자살 여행은 미완으로 끝났고 그렇게 집으로 돌아갔다.

 

 * * *

 

 지혜의 집.

 - 딸칵. 현관문을 연 지혜가 불 꺼진 거실로 조심스럽게 들어갔다. 그때 안방에서 문을 열고 엄마가 나왔다. 놀란 지혜가 엄마를 발견하고 얼음이 되었다.

 

 “어…엄마.”

 “지혜야. 여행은 잘 다녀왔어?”

 “어?… 어.”

 “그래. 그 나이 때는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고 그래야지. 잘했어.”

 “…”

 “배고프지는 않아? 엄마가 밥 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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