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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정체불명연애
작가 : 옛날통닭
작품등록일 : 2019.9.23

수녀원에서 행복하게 지냈던 서우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쌍둥이 동생 때문에 복잡한 일에 휘말리게 되는데... "언니 미안한데 나대신 내 행세좀 해줄래?" 외모는 똑같으나 성격은 180도 다른 쌍둥이 자매의 꼬이고 꼬이는 위장 연애담.

 
30.공개 고백
작성일 : 19-12-11 07:41     조회 : 255     추천 : 0     분량 : 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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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 그리로 갈 테니까 기다리고 있어 -

 

 

 서우는 예상과 다른 서란의 문자에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들었다. 계획대로라면 서란은 오늘 내내 서우가 지냈던 서란의 오피스텔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었다.

 

 ‘뭔가 일이 생긴 느낌인데 왜 이렇게 느낌이 싸하지’

 

 지금까지 서란과같이 짠 계획은 제대로 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을 느끼며 서우는 애써 불안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었다.

 

 

 “똑똑”

 

 “누구세요?”

 

 

 노크 소리에 놀라 황급히 문을 연 서우의 시야에 동혁이 들어왔다. 서우의 불안했던 맘이 잠시 누그러졌다.

 

 

 “어떻게.. 준비 다 됐어요?”

 

 “네?

 

 “아니 우리 연기 수업하기로 했잖아요”

 

 

 

 말을 마친 동혁이 싱긋 웃으며 어느새 성큼 다가왔다. 서우는 그제서야 아까 전의 일이 생각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지금..”

 

 “아 얼마 만에 이런 재미난 일을 해보는지 모르겠네요. 지수가 방에 혼자 처박혀서 끙끙 앓고 있을 거 생각하니 정말 웃기네."

 

 “그래요?”

 

 “네. 집에 들어가자마자 방에 바로 들어가서 문 닫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티 나게 올라와서 미끼를 던지는 거죠”

 

 

 

 지수를 놀릴 생각에 푹 빠진 동혁을 보며 서우는 보통 형들이 저렇게 자기 동생을 놀리는 일에 힘을 쏟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평소대로라면 이런 서우의 생각을 예민하게 눈치챘을 동혁은 신이 나서 이런저런 작전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지금 중요한 건 지수가 질투를 제대로 하냐 안 하냐 이거죠?”

 

 “.. 음.. 네..”

 

 “그나저나 서란씨도 깜찍하네. 이런 면이 있을 줄 몰랐네요. 그냥 들이댈 성격인 줄 알았는데”

 

 “그러게요”

 

 “어쨌거나 지금 지수의 반응을 봐서는 둘이 있기만 해도 불같이 화를 낼 분위기거든요? 사실 그동안 둘만 있는 때 여러 번 쏘아보고 사라졌었잖아요.”

 

 “…그렇죠”

 

 

 

 상황을 전혀 알지 못하는 서우는 동혁의 말에 맞춰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뭐 그 정도면 사실 고백을 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긴 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오늘이나 내일 고백을 받는 느낌으로 가고…”

 

 “네..”

 

 

 

 서우는 자기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둘 사이가 이렇게 진전되고 있었는지 지금 알아채고는 내심 당황했다. 동혁의 확신에 가득 찬 말을 들어보니 생각보다 이 일은 시작된 지 오래된 느낌이었다. 서우의 낯선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동혁은 싱글 벙글하며 차분히 자신의 계획을 계속 설명했다.

 

 

 

 “그 한방을 어떻게 먹이는가.. 이게 중요한 문젠데…”

 

 “네..”

 

 

 

 신나서 말하던 동혁의 목소리가 잠시 끊겼다. 동혁은 이제 흥미로운 눈빛으로 서우를 바라보고 있었다.

 

 

 

 “서우 씨는 저 얼마만큼 좋아해요?”

 

 

 

 예상치 못한 동혁의 직설적인 질문에 서우의 표정이 흔들렸다. 서우는 갑자기 튀어버린 질문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네? 그러니까 제가 동혁 씨를 얼마나 좋아하냐고요?"

 

 “네”

 

 “음… 그게 갑자기 여기서 왜..”

 

 “왜냐면 좀 헷갈리게 할 행동을 해야 되니까요.”

 

 

 

 

 서우는 그 헷갈리게 할 행동에 대해서 설명을 기다리며 동혁을 빤히 쳐다보았다. 하지만 동혁은 빙긋 웃을 뿐 더 이상 말을 이어가지 않았다.

 

 

 

 “탁탁탁”

 

 

 

 그때 누군가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지수임을 눈치챈 동혁은 빠르게 서우의 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서우의 허리 뒤로 팔을 둘렀다.

 

 

 

 “?!?!?!??!”

 

 “미안.. 미안요. 어쨌거나 이 정도는 해야 속죠”

 

 

 

 동혁이 조용히 속삭였다. 갑작스럽게 돌아가는 상황에 서우는 저항할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동혁은 그대로 서우를 창문 앞 소파에 앉히고 창문에서 자신들의 모습을 잘 볼 수 있는지 힐끔 확인했다. 차에서와 비슷한 모습이었다.

 

 

 

 “이제 아마 지수가 조용히 창문 밖으로 쳐다보고 있을 거예요. 그러면 그냥 서우 씨는 모른척하면 됩니다. 아까처럼요”

 

 

 

 자세 탓에 어느새 가까워져버린 동혁이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적응할 시간이 부족했던 서우는 아무런 반응도 보일 수 없었다. 그런 서우의 모습을 잠시 지켜보던 동혁이 서우에게 작게 물었다.

 

 

 

 “서우 씨…혹시 긴장했어요?”

 

 

 

 웃음기 섞인 동혁의 질문에 서우는 조심히 고개를 끄덕였다. 살짝 빨개져버린 얼굴은 서우의 의지로는 감출 수가 없었다.

 

 

 

 “너무 귀여워요. 지금 우리 연기 수업하니까 얼굴이 좀 가까워져도 이해해줘요”

 

 

 

 말을 마친 동혁의 얼굴이 좀 더 가깝게 다가왔다. 동혁의 얼굴에 가려 창문이 이제 거의 보이지 않았다. 정신이 없는 서우는 지수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살필 겨를조차 없었다.

 

 가까워진 동혁의 표정이 순간 진지해졌다. 서우는 지금 이 순간이 연기인지 의도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쾅”

 

 

 

 예상과 다르게 지수는 문을 부서질 듯 열어젖히며 방으로 들어섰다. 급하게 올라왔는지 호흡이 살짝 흐트러진 모습이었다.

 

 

 

 “누나!! 형 페이스에 말려들지 마세요”

 

 

 

 지수의 말은 서우에겐 의외였다. 아무래도 지수는 동혁에게 한두 번 당해본 게 아닌 것 같았다.

 

 

 

 “어허! 페이스에 말려들다니. 지금 우리 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중인데!”

 

 

 

 지수를 돌아보며 동혁의 서우에게서 살짝 떨어졌다. 하지만 지수는 서우의 허리 뒤를 살짝 감싸고 있는 동혁의 손을 보고 더 분한 듯이 소리 지르기 시작했다.

 

 

 

 “이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란 말이에요. 저 새끼 아무한테나 저런다고요”

 

 

 

 “어허.. 형한테 새끼라니.. 아우야.”

 

 

 

 분해서 방방 뛰는 지수와 다르게 동혁은 한없이 여유로운 말투로 지수를 상대할 뿐이었다. 평소와는 다른 지수의 모습에 서우는 이 시트콤 같은 상황을 관전 모드로 즐기고 있었다.

 

 

 

 “아무튼 서란씨와 오늘부터 사귀기로 했으니까 그리 알거라”

 

 “뭐?!?!?”

 

 

 

 말투만 들어도 장난 같은 상황에서 지수는 혼자 평정심을 잃고 있었다. 서우는 지수의 그런 모습이 귀여워 계속 웃음이 나왔다.

 

 

 

 “누나. 이게 정말이에요?"

 

 

 

 강아지 같은 눈을 하고 서우를 바라보는 지수의 눈빛에 서우는 순간 모든 상황을 설명해줄 뻔했다. 하지만 동혁은 그런 서우의 맘을 눈치챘는지 어깨를 살짝 감싸 안아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형님이 말하고 있는데 어딜.. 이제부터 형수님이라고 불러”

 

 “아 진짜 넌 좀 꺼져”

 

 

 

 

 지수의 말이 점점 거칠어졌다. 하지만 동혁은 익숙한 일이라는 듯 여유로운 미소만 머금고 있을 뿐이었다.

 

 

 

 “누나. 말 좀 해주세요.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이에요? 장난치는 거 맞죠?”

 

 

 

 서우는 자기가 초래한 이 상황에서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진실을 말하기엔 열심히 연기 중인 동혁이 신경 쓰였고 거짓을 말하기엔 눈앞에 지수가 너무 귀여웠다. 그래도 자신만 쳐다보고 있는 지수를 외면할 수가 없어서 가만히 손을 들어 지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때였다. 지수가 갑자기 서우의 팔을 낚아채 자신 쪽으로 끌어당겼다. 예상치 못한 움직임에 서우가 쓰러지듯 끌려갔다. 빠르게 서우를 끌어당기는 지수를 본 동혁이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오. 제법인데?”

 

 

 

 당겨온 서우를 살짝 감싸 지탱해준 지수는 그대로 동혁을 노려보았다. 절대로 뺏기지 않겠다는 듯 결의에 찬 느낌이었다. 서우는 이제 이 상황을 끝내야 될 때가 왔다고 직감했다.

 

 

 

 “저기.. 지금..”

 

 “누나. 이거 지금 장난치는 거죠?”

 

 “응”

 

 “…네?”

 

 “장난 맞아요.”

 

 “….”

 

 “아니 그러니까 지금..”

 

 “누난 어떻게 제가 지난번에 그렇게 말했는데도 이런 장난을 칠 수 있어요?”

 

 “?!?!?”

 

 

 

 격앙된 지수는 서란과는 다른 서우의 말투에도 아직 상황에 대한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갑자기 과거 얘기를 꺼내며 따져대는 지수의 태도에 서우가 멈칫했다. 뒤에 서있던 동혁은 흥미진진하다는 듯이 둘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다.

 

 

 

 “그게 사실 지금..”

 

 "진지해질 거라고 했는데 일단 참으라 더니 이게 잘 참았던 나에 대한 보상이에요? 대답도 없고”

 

 

 

 지수의 쏟아지는 말에 서우는 점점 말을 잃어갔다. 서우는 하루 바꿔치기한 결과가 이렇게 많은 일을 초래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놀라고 있었다.. 이 모습은 평소에 과묵하던 지수의 평소 모습이 아니었다. 지수는 답답한 맘을 쏟아내듯 서우를 붙잡고 자신의 맘을 얘기하고 있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대답해주세요”

 

 “대답?”

 

 “네. 그래서 저랑 사….”

 

 “스톱!!!!!!!!!!!!!!!!!!”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서란이 지수의 입을 틀어막았다. 갑자기 등장한 서란의 모습에 당황한 지수가 얼어버렸다. 서우와 동혁은 그런 둘의 모습을 말없이 바라볼 뿐이었다.

 

 

 

 “ 느 즈금 무슨 소리를 하는그으..하하하하…”

 

 

 

 민망한 듯 지수의 입을 세게 틀어막는 서란의 모습에 제정신을 차린듯한 지수가 당황한 듯 눈알을 굴리고 있었다. 그리곤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서우를 쳐다보았다. 해명할 기회를 놓친 서우는 그냥 웃어 보일 수밖에 없었다.

 

 

 

 “휴… 내가 진짜…”

 

 

 

 한동안 눈알만 굴리며 서우와 서란을 번갈아보는 지수를 보고 서란이 조금씩 힘을 빼며 지수를 놓아주었다.

 

 

 

 “설명하기는 좀 힘든데 그냥 오늘 하루 언니랑 나랑 바꿔치기했어.”

 

 

 

 설명은 들은 지수는 잠시 생각에 잠겨있었다. 아무래도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에 시간이 좀 걸리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잠시 후, 지수는 서란의 설명에 한방에 이해가 되었다는 듯 조용히 고개를 끄덕거리며 서란에게 물었다.

 

 

 

 “그래서 나랑 사귀어줄 거야?"

 

 

 

 지수는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서란에게 재차 물었다. 어느샌가 상황은 서우와 동혁에게서가 아닌 서란과 지수에게로 옮겨가고 있었다.

 

 

 

 “.. 뭐?! 갑자기 무슨 소리야”

 

 “저번부터 대답이 없었잖아. 이 정도면 많이 기다렸잖아. 칭찬해줄 때 됐는데”

 

 “그.. 그런 건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서로를 알아가야지..”

 

 

 

 너무나 서란 같지 않은 교과서적인 대답에 순간적으로 분위기가 쏴해졌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동혁은 갑자기 작심한 듯 야유를 보내기 시작했다. 동혁의 야유에 서란이 당황한 얼굴로 동혁을 째려보았다.

 

 

 

 “더 이상 뭘 어떻게 알아가. 그러지 말고 이제 허락해줘”

 

 

 

 조금 전까지 날뛰던 지수의 차분한 태도가 서란의 맘을 흔들어놓는 것처럼 보였다. 지켜보던 서우는 둘의 투닥거림을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았다.

 

 

 

 “아니 지금 이럴 상황이 아니래도? 여기 언니도 있고 동혁 씨도 있고..”

 

 “그러지 말고 사귀어줘라 서란아”

 

 

 

 계속 조용히 있던 서우는 자꾸 핑계를 찾는 서란에게 조용히 자신의 생각을 알렸다. 서우는 지수의 이런 당당한 모습이 맘에 들었다. 서란은 서우의 말에 더욱더 동요하며 시선 둘 곳을 찾지 못했다. 지수는 그런 서란을 사랑스럽게 내려다보고 있었다.

 

 

 

 “두 사람 행복하세요!!”

 

 

 

 어느새 다가온 동혁이 두 사람을 감싸며 아빠 미소를 짓고 있었다. 물론 지수는 동혁의 손을 거칠게 쳐내버리긴 했지만.

 

 

 

 “자 그럼 이제 우린 그만 퇴장할까요?”

 

 

 

 동혁은 계속 둘을 지켜보고 있던 서우를 끌어당기며 조용히 아래층으로 걸음을 옮겼다. 어느새 어둑해져버린 거리에는 아까와는 다른 불빛이 다른 색을 더하고 있었다. 재밌던 상황을 곱씹으며 둘은 현관 입구로 천천히 내려왔다.

 

 

 

 “서우 씨 이제 그럼 집으로 가시는 거예요?”

 

 “네. 장난치다 보니 시간이 꽤 됐네요. 오늘 재미있었어요”

 

 "저도요. 이런 점이 동생이 있다는 묘미죠”

 

 

 

 서우는 그런 묘미는 이해할 수 없겠다란 생각을 하며 동혁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그럼 우리 다음 데이트는 언제예요?”

 

 “네?”

 

 “오늘 이렇게 가짜 데이트했으니까 진짜 데이트도 해야죠”

 

 

 동혁과의 대화는 언제나 어디로 튈 줄 모르는 탱탱볼 같았다. 서우는 오늘 하루 종일 동혁의 페이스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잠시 고민했다.

 

 

 “일단 보내드릴 테니 고려해보세요. 오늘 저의 활약도 떠올려보면서”

 

 “음. 알겠어요. 연락드릴게요!!!"

 

 

 사람 좋게 웃는 동혁의 모습에 차마 면전에서 거절할 수가 없었던 서우는 대답을 흐리며 빠르게 역 쪽으로 걸어갔다. 밝게 웃으며 장난치는 동혁의 미소 뒤에는 어떤 진심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지금의 서우는 알 수가 없었다.

 

 

 
작가의 말
 

 점점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튀어서 잠시 쉬다 왔습니다. 마의 30화네요. 슬슬 끝으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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