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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나의 소중한, 소꿉친구
작가 : 도톨
작품등록일 : 2019.11.1

우리집 옆에는 동갑지기 소꿉친구가 산다.
티격태격하긴해도, 날 위해주려 노력하는모습이 슬며시 드러나니,미워하려해도 미워할수 없는 녀석이다.
그런데 예전에 비해 나에게 선을 긋는듯한 느낌이 든다.
언젠가는 이유를 꼭 말해줘. 우리 친구잖아.

엉뚱발랄한 소녀 로해다와 티격태격 소꿉친구 허민우.
유쾌하고 따뜻하지만, 때론 씁쓸한.. 소중한 러브코미디. (shgprud62@naver.com)

 
#30. 치열한 혈투
작성일 : 19-11-30 19:29     조회 : 51     추천 : 0     분량 : 5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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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치열한 혈투

 

 

 

  미안하다고 밖에 말하지 않았는데, 울그락불그락 점점 붉은색으로 변화되는 여자아이의 얼굴. 한가지 표정을 유지하지 못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없다는 듯, ‘하!’소리를 뱉어 낸 앞 사람이 갑자기 자신감 가득한 표정으로 내게 말을 시작했다.

 

  “반장이 너 같은 돌머리보단 내가 낫겠다고 했거든!”

 

  뭐.. 뭐라고..!

  갑자기 찾아온 돌머리라는 지칭어에, 감정회로가 반응하기 시작했다.

 

  ‘이..이자식이..?!’

 

  부글대는 내 감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자아이는 2절을 시작하고 있었다.

  아직 진정되지도 않았는데, 여자아이의 입을 통해 강제로 다음 말이 들려온다.

 

  “너보고 공부에서 로그아웃한 애라고 했거든!!”

  “그리고..!!”

 

  ‘아니..이..이런 Dog Bird가!!’

 

  연기가 자욱한 머리 속의 공간.

  보글보글 피어오르는 방울 사이를 바라보니, 펄펄 끓는 공기방울과 함께 솥 안의 감정이 끓어오르고 있었다.

 

  매번 서슴없이 말을 하던 녀석과 나다.

  알 수 있었다. 지금 피어오르는 이 부글거림은 저 문장에 담긴 뜻 때문에 요동치는게 아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그렇게 말했다는게 화가 나는 것이다!

  심지어,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게 더 화나!!!

 

  “자기가 뒤에서 호박씨까지 말래놓고!! 이 자식이!!”

 

  아무리 생각해도 언행불일치인 녀석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이야기 하고 있던 이 아이에겐 미안하지만, 당장 반으로 갈 준비를 했다.

 

  마음 속 솥 뚜껑의 물이 콸콸 흘러넘쳐 악을 크게 지른 내 데시벨에 놀랐는지, 여자애는 멍하니 눈만 깜빡이고 있었다.

 

  잠시 후 여자애의 표정이 풀렸고, 방금 들린 악소리 대체 뭐냐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어..엄마야!! 너..너 진짜 뭐야?!!”

 

  대화 중에 가기에는 미안해서 여자아이의 표정이 풀리길 기다렸던 나는, 미안하지만 당장 움직여야할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미안! 조금만 기다려줄래? 나머지 내용도 꼭 들어야겠어.”

 

  여자애에게서 아무 말이 들려오지 않았기에, 긍정의 의미라 생각하고 뒤돌아 반을 향해 걸어갔다.

 

  꽤 걸었을때 즈음, 뒤에서 여자애가 뭔가 말했던 것 같은데 제대로 들리질 않았다.

 

  “민사진이 지금까진 봐..봐줬는데!! 계속 붙어다니면 안 봐줄거야!!”

 

  잡히지 않는 라디오 주파수처럼 뭉개진 채로 닿아오는 음성에, 뭔가 그냥 무시하긴 미안해서 대충 추측을 해보았다.

 

  앗! 그래, 여기다.

  그러다, 하나 잡힌 주파수..!

 

  ‘그래! 그 말 일거야!’

 

  무슨 말인지 못 듣긴 했지만 직감은 참 대단하다.

  지금의 상황을 추측해보니, 잘 다녀오라는 소리일게 분명했다.

 

  그 마음이 고마워, 한 쪽 손을 흔들고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고마워! 기대할게!”

 

  뭐지.

  들리지 않을까봐 큰 소리로 답해주었는데..

 

  내가 걸어감에 따라 점점 작아지는 여자애의 표정 속 상황은..

  ..어째선지, 어이가 가출하고 있는 듯 했다.

 

  “아니 뭐 저런애가 다 있어?”

 

 

 

  ***

 

 

 

  보스를 잡으러가는 전사처럼, 문의 입구에 발걸음을 디뎠다.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다른 감정으로 다가가는 교실이란 던전.

 

  나는 전사의 입장으로서, 이 순간속에선 잘못한게 없었으므로 잠시 찾아온 삐걱임을 물리치고 당당히 문을 열었다.

 

  드르륵-

 

  바닥과 마찰되어 부드럽게 스르륵 왼쪽으로 사라지는 문의 조각.

  그 안에는, 내가 찾고 있던 형태가 삐걱이며 자신을 조금씩 일으키고 있었다.

 

  혹시라도 녀석이 아직까지 자고 있었다면 공격하는데 시간이 걸렸을 터인데, 몸을 일으키려 삐걱이는 녀석의 모습이 타이밍에 딱 맞다,

 

  근엄하고 위엄있게 한 발 한 발 빠르게 걸어가, 허스키녀석 앞에 서서 선전문을 발표했다.

 

  “야, 너 이리와봐. 한 판 떠야겠어 이 자식!”

 

  팔부분의 소매를 올릴 수 있는 데 까지 걷고 두 눈을 부릅떴는데..

  삐걱이는 녀석의 표정과 움직임. 녀석의 상태가 뭔가 안 좋아 보였다.

 

  “..으..으윽..”

 

  부상상태의 상대와 대련하는 건 가치관에 맞지 않으므로, 잔뜩 올라갔던 사기를 잠시 아래로 내렸다.

  사기를 내리자마자 보이는 녀석의 이상한 움직임.

 

  팔을 펴려면 펴고, 말려면 말지 표정으론 힘을 주고 있는데 팔은 하나도 움직이고 있지 않았다.

  생각으로 풀어내기도 이상한 녀석의 행동.

 

  ‘왜..왜이래?’

 

  온 힘 다해 해봐도 안 된다는 듯, 녀석이 작은 목소리로 자신의 상황을 설명해주었다.

 

  “소..손을 못 굽히..”

 

  “..뭐라고,.?”

 

  이제 보니, 녀석이 아까 나에게 건네주었던 그늘 기둥 모양 그대로 손을 못 움직이고 있었다.

 

  내 얼굴을 가려주기 위해 슬며시 날 향해 드리웠던 손목. 살짝 굽혀진 팔꿈치.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해서 그런건지, 근육들이 말을 들어주지 않는 듯 보였다.

 

  녀석의 힘듬이 나를 도와주려다 그랬다는 걸 알고나니, 막상 화내기가 민망해졌다.

 

  “야..야아.. 잠깐만 기다려봐. 그러니까..”

 

  먼저, 녀석의 굳어버린 팔을 도와주고자 다가가..

  ..려다 생각해보니 이렇게 될 때까지 팔의 신호가 있었을텐데 미련하게 왜 계속 한 건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아, 그러니까 왜 그런걸 해줘!! 안 어울리게!!”

 

  말을 이렇게 하긴 했어도, 내심 걱정이 되어 조심스럽게 녀석의 관절을 천천히 펴주었다.

 

  그러고 있는데, 녀석이 안 해도 될 말을 시작했다.

 

  “너 얼굴 완전 흉한데 어떻게 보여주냐.”

  “자면서 콧물 질질흘리면서 찡찡대고 있었는데 알긴 아나 몰라.”

 

  그런 모습을 가려줬다는건 고맙긴 하다만, 녀석의 문장 구사력 덕분일까..

  ..어째선지 매우 기분이 나쁘다!!

 

  “그러셔, 아주 고맙다 이 자식아!”

 

  얼굴표정을 근엄하게 바꾼 뒤, 고맙다는 마음을 담아 녀석의 아파보이는 팔을 힘껏 움직였다.

 

  “으윽..야!!!”

 

  안 그래도 찡그리고 있던 녀석이 표정을 더욱 찡그린다.

  그래도 다행히 굳은 근육이 풀리긴 했나보다.

 

  아팠다며 으르렁대는 녀석에게 그 느낌을 주기 위해 일부러 한 거라고 말해 주었다.

 

  “그럼 아프라고 한 거지, 안 아프라고 했겠어?!”

 

  나와 허스키의 불 붙는 말싸움이 교실에 가득차기 시작했다.

 

  그렇게 녀석과 주고 받기를 이어가던 중, 여자애가 말해주었던..!!

 

  ..바로 그 모순점이 떠올랐다..!

 

  “그나저나, 너!!”

 

  “뭐.”

 

  퉁명스럽게 반응하는 녀석의 태도가 나를 더욱 부추긴다.

  안되겠다 싶어, 녀석에게 1대1 대결을 제안했다.

 

  “안되겠어, 너 한 판 뜨자. 나와.”

 

  검지 손가락을 까딱이며 선 공격을 허용한다고 핸디캡을 주었는데, 녀석의 반응은 타오르는 내 불꽃과 반대로 담담했다.

 

  “난 쪼렙이랑은 안 싸워.”

 

  “뭐래, 지금 누가 쪼렙이라는 거야..!!”

 

  그냥 제안하면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아, 쿡쿡찌르기 방법을 이용해 녀석을 동요시켰다.

 

  비아냥대는 표정, 유치원 아이들 대하듯 우쮸쮸 목소리 톤, ‘그것도 못하냐’는 말투 3종세트로 녀석을 자극했다.

 

  “하! 쫄았구만~ 쫄았대요~ 어휴~ 쫄았네 허스키~”

  “무서우면 무섭다고 말해야지~ 그래야 누나가 손 잡고 함께 해 주지~”

 

  방법이 허스키녀석에게 먹혔는지, 녀석의 인상에 주름 한개가 박혀있었다.

 

  “후회하지마.”

 

  “하!! 뭐라는거야? 내가 이길건데 무슨 후회!”

 

  검은 공기가 우리 둘 사이를 잔뜩 매웠고, 펼쳐지는 한기 속에서 우리는 결투 종목을 정하기 시작했다.

 

  정하는 순간 하나 하나 지지 않겠다는 열정이 느껴진다.

  허스키와 내 눈동자 속에 미세한 전류가 흐르고 있었다.

 

  어느새 닿아버린 경기장.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승리의 향기가 느껴진다.

 

  ‘허스키, 너 이제 끝이다.’

 

  서로에 대한 경계심은 있었던 건지, 녀석과 내 목울대가 꿀꺽 소리를 내며 위 아래로 한 번 움직였다.

 

  두근거리는 심장. 이것은 다가오는 혈투에 대한 예의.

  다시금 종목에 대해 협상한 뒤, 손을 번쩍 들며 확실해진 그 것을 소리쳤다.

 

  “이모!! 여기 곱빼기요!!”

 

  떡볶이 냄새와 튀김냄새가 풍기는 분식집 안.

  지지 않겠다는 목소리가 녀석의 입에서도 들려온다.

 

  “얘꺼 두 배로 주세요!!”

 

  이녀석, 장난 아니군.

  역시 어렸을때 함께 해온 동무야.

 

  “할 수 있겠어? 친구로서 걱정 되버리려 하는데?”

 

  “너나 잘해. 난 한접시 더 도 가능하니까.”

 

  훗하며 비웃음을 흘리는 녀석.

  나를 비웃는 듯한 저 재수없는 미소에, 마음 속에 잠재되어 있던 승부욕 불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이모!!! 여기 2인분 추가요!!”

 

  그러고보니, 계속 기다리게 할 순 없었기에 여자아이도 불러왔다.

  자신이 왜 여기에 있는건지 의문을 품고 있는 듯 보인다.

 

  “나 왜.. 여기 껴있는거..”

 

  조심스럽게 무슨 말을 한 것 같은데, 귀에 들려오지는 않았다.

 

  결투에 빠지지 않는 도발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다른 생각할 틈도 없긴 했다.

 

  “너 시끼 돈 다 내게 할거야.”

 

  “넌 돈이랑 내 소원까지 들어줘라.”

 

  “하! 김칫국 마시는 거 오지구요!”

 

  꼭 들어줘야 한다며 한 말 더 붙이는 녀석에게 상상도 하지말라고 엄포를 내렸다.

 

  으르렁대는 내 옆에서 여자아이가 틈을 찾아 삐죽삐죽 말을 했다.

 

  “저기.. 미안한데 나는.. 가면 안될까나..”

 

  하지만 공정히 심판을 봐줄 사람은 이 친구 밖에 없었다. 그냥 해달라고 하긴 그랬기에, 여자애의 음식도 진 사람이 사줄거라고 말해주었다.

 

  “심판 부탁할게!! 네 껏도 얘가 다 사줄거야! 왜냐면 얘가 질거거든!”

 

  걱정말고 많이 먹으라고 고개를 끄덕였는데, 녀석이 한심하다는 듯 여자애에게 무표정으로 말을 건넸다.

 

  “..얘가 원래 좀 멍청해.”

 

  “아.. 어..응.”

 

  어째서 결론지어져버린 멍청함에, 당장 끼어들어 녀석에게 그만하라고 소리쳤다.

 

  “이상한 소리하지마!! 너 그런식으로 나 깠다더라!! 하이고 어이가 없어서!!”

  “자기 스스로 호박씨 까지 말라고 해놓고!!”

 

  “사실이잖아. 틀린말 했나?”

 

  맞는 말했다는 듯 미동없는 녀석의 재수없음이 나를 더 타오르게 만든다.

 

  “나..나도 알고 있는데 너의 그 태도가 더 싫어!!”

 

  반박할 수 없는 내 자신이 화가나, 녀석에게 꽥꽥 댔는데, 어째선지 녀석이 행복한 듯 웃고 있었다.

 

  “나는 네가 화내는 모습이 왜 이렇게 좋냐.”

 

  이번엔 비웃음이 아니라, 정말 신나는 표정으로 슬며시 웃는다.

 

  녀석의 감정이 흘러들어 오는 듯 해, 나도 모르게 같이 웃을뻔 했지만..!!

 

  그럴리가. 녀석은 지금 날 더 짜증나게 하려는게 분명하다.

  100%..아니, 10000%다.

 

  “뭐라고? 이자식 이거, 그래서 너 나 짜증나게 하려는 거지 지금?”

 

  “어, 맞아. 너 그거 다 먹으면 내일 얼굴 호떡 된다.”

 

  “너나 잘하셔~ 그럼 내일 둘다 호떡 되면 되겠네~ 귀엽겠네 거차암~”

 

  두 사람을 지켜보다 자신 앞에 있는 음식에 손도 못대던 여자아이가 멍한 표정으로 반장을 바라보았다.

 

  ‘반장이 저렇게 웃는 모습.. 처음봤다..’

 

  심지어, 자신도 모르게 하나의 감정을 떠올려 버렸다.

 

  ‘이 둘, 뭔가 잘어울려.’

 

  허나, 재빠르게 자신이 무슨소리를 한거냐며 스스로의 생각을 타일렀다.

 

  ‘아니, 뭐야. 나 지금 뭐라고 생각한거야?’

 

 

 

  ***

 

 

 

  행복한 우리 집.

  그리고 잔뜩 차오른 내 뱃속의 공간.

  한 걸음 한 걸음에 숨이 차오른다.

 

  어느새 늦어져버린 귀가 시간에, 엄마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야!! 너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엄마의 드높은 목소리가 들림에도, 무거운 배 덕에 나는 반응 할 수 없다.

 

  “..으..으윽”

 

  찌푸려지는 몸 속의 무게감. 과다섭취 했다 보니 행복을 넘어서서 불편하게 다가오는 음식물의 자리 차지.

 

  물 한잔을 먹고 싶었지만, 먹었던 떡들이 불어날 것 같아 손도 못댈것 같은 기분이다.

 

  내 불편함이 잔뜩 드러난 표정을 발견한 엄마가, 화내던 표정을 풀고 괜찮냐며 나에게 다가왔다.

 

  “어..어디 아프니?”

 

  숨소리가 무거웠지만, 어떻게든 쥐어짜내어 지금 필요한 걸 말씀드렸다.

 

  “어..엄마.. 소화제좀 주세요..”

 

  “왜..왜 그래?”

 

  ..아까의 상황만 머리에 계속 맴돈다.

  분하다 못해 억울한 나의 심정을 정리할 단어는 이것 뿐..

 

  “재..재산탕진.. 독한 노오옴..으윽..”

 

  질거라는 생각을 1그램도 안 가지고 있었기에 더욱 아쉽고 분했다.

 

  ‘이런거 계획에 없었는데..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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