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
나의 소중한, 소꿉친구
작가 : 도톨
작품등록일 : 2019.11.1

우리집 옆에는 동갑지기 소꿉친구가 산다.
티격태격하긴해도, 날 위해주려 노력하는모습이 슬며시 드러나니,미워하려해도 미워할수 없는 녀석이다.
그런데 예전에 비해 나에게 선을 긋는듯한 느낌이 든다.
언젠가는 이유를 꼭 말해줘. 우리 친구잖아.

엉뚱발랄한 소녀 로해다와 티격태격 소꿉친구 허민우.
유쾌하고 따뜻하지만, 때론 씁쓸한.. 소중한 러브코미디. (shgprud62@naver.com)

 
#29. 사과의 능력
작성일 : 19-11-27 02:41     조회 : 53     추천 : 0     분량 : 5727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29. 사과의 능력

 

 

 

  후.하.후.하-

 

  녀석을 깨우게 하지 않기 위해, 올라오는 화를 최대한 조절했다.

  한편으론 세희니까 라는 생각이 들어, 어째선지 화내는것도 포기로 이어졌다.

 

  종이는 잘못이 없지만, 그래도 이 감정에 대한 화살은 돌려야 했기에 종이를 한 번 노려본 뒤 구겨버리려 했는데..

 

  ..무언가 스쳐 지나간 듯한 휘갈긴 글씨가 보였다.

 

  “..으응?”

 

  시야를 집중하며 뭔가 싶어 계속 보았는데, 종이 밑에 조그만 P.S가 적혀있었다.

  아무리봐도 이상한 내용일 것 같아, 단숨에 보기 싫단 생각을 머릿 속에 가지고 와버렸다.

 

  “아.. 보기 싫다.”

 

  [P.S 언Ni @ㅕ기ㅇr♥ 뜨거운밤 후기는 여기로 ☞ 010-xxxx-xxxx 오 sㅔ희★]

 

  이..이게 뭐야!!!

  머리부터 발 끝까지 소름이 쫙 돋아서 종이를 냅다 바닥에 던져버렸다.

 

  탁-

  바닥에 닿은 종이가 아프다며 펄럭였다.

 

  팔딱거리는 종이를 보는 내 눈동자. 불쌍함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

 

  “여..여기 신고 버튼 없나. 세희 신고해야 돼.. 말하는거 큰일이야 진짜.”

 

  급격히 들어온 당황스럽고 쓸데없는 정보에 충격을 먹은 정신회로가, 지금의 불안한 감정에서 벗어나 다른 걸 생각하라며 화장실을 다녀오라고 방광을 독촉했다.

 

  몰려오는 급함에 종이의 내용은 잠시 다른 정신 공간으로 옮겼고, 머릿 속을 잔뜩 차지한 ‘급함’의 의미를 담아 다리를 동동 굴렀다.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그냥 두고가기엔 은근 양심에 찔리니까..

  예의 상, 엎드려 자고 있는 다스써클 허스키에게 다가가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누..누나 잠깐만 기다리고 있을래?”

 

  그렇게 눈밑 판다 개를 잠시 도닥이고, 교실문을 연 뒤 복도로 걸음을 옮겼다.

 

  교실 문을 열자마자 귀에 찾아오는 복도의 바람소리.

  아이들이 없는 복도는 생각보다 더욱 어두웠다.

 

  아직 학교의 구조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지 않았을 뿐더러, 어둡기까지 한 적막한 공간에 서있는 나.

 

  “어두워서 조..조금 헷갈리네?”

 

  그렇게 머뭇머뭇 발을 움직이며 화장실이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두리번거리는 도 중..

 

  ..누군가가 갑자기 내 어깨를 잡았다!

 

  분명 아까는 아무도 없었던 공간.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손길.

  관절을 삐걱이며 그 존재를 찾아 시선을 느릿느릿 움직였는데, 이번엔 어깨 위 손의 목소리까지 들려왔다.

 

  “내가 가르쳐 줄까?”

 

  고개를 전부 돌리려다, 엄습하는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원래 상태로 되감기 시켜버렸다.

 

  그래. 학교에서 배웠던 방법을 쓰는거다.

 

  어렸을때 백번은 반복했던 선생님의 주의사항.

  갑자기 어렸을때 교실이 눈 앞에 회상 되기 시작했다.

 

  귀여운 조그만 몸짓의 아이들이 눈을 깜빡이며 앞에 서있는 선생님을 바라보고 있다.

 

  아이들의 시선이 전부 선생님께로 모일 때 즈음, 미소짓는 입술이 움직인다.

 

  “처음 보는 낯선사람이 같이 가자고 하면 어떻게 하라고 했죠?”

 

  반복되는 수업에 답을 알고있는 아이들의 입술이 전부 같은 말을 내 뱉는다.

 

  “싫어요! 안돼요!”

 

  현실로 프스슷하며 돌아왔다.

  이 상황에 정신을 집중하고 두 눈을 깜빡이며 내 다음 행동을 생각했다.

 

  과연, 지금이 그 타이밍 일지도 모른다.

 

  내 어깨를 잡고 있는 손의 주의를 끌 수 있도록 큰 소리로 거부를 표했다.

 

  “아뇨! 싫어요! 괜찮아요! 저 혼자 갈 수 있어요!”

 

  생각했던 말을 전부했기에, 스스로를 칭찬해 준 뒤, 가려던 곳을 향해 앞으로 전진 했는데, 갑자기 나타난 사람으로 인해 내 앞이 가로막혔다.

 

  어디서 많이 본 단발머리 여자아이.

  분에 찬 듯 숨을 크게 몰아 쉬며 나를 노려보고 있다.

 

  “너 진짜 끝까지 모른척 쩌네!”

 

  지금보니 노려보는 것 이상으로, 화까지 내는 것 같다.

 

  “무슨 소릴 하는..”

 

  왜 이러냐고 말을 꺼내려다, 앞 사람의 존재를 떠올리고 급격히 말에 브레이크를 밟았다.

 

  스쳐지나가는 그 풍경.

  선생님께 오해를 받아 교무실에 끌려간 듯 보이는, 허스키 옆에 앉고 싶다며 성격을 속인 그 여자아이.

 

  이미 아이들은 거의 대부분 집을 향했는데 아직도 학교에 남아있는걸 보니..

  ..설마, 지금 까지 교무실에 있었던건가?!

 

  변명이라도 할까 했지만, 그럴 틈 없다는 듯 급격하게 방광에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소변의 움직임 때문에 그럴 여유가 없었다.

 

  절대 안 놓아 줄 분위기 였기에 고개를 숙이고 자세를 갖춘 뒤, 일단 생각나는 아무 말이나 던졌다.

 

  “처..처음 뵙는군요. 안녕히 가십시오. 출구는 저쪽입니다.”

 

  손으로 한 쪽 방향을 가리키며, 미소는 덤이라는 듯 친절하고 정중하게 말을 건넸다.

 

  “….”

 

  좋아.

  갑자기 찾아온 혼란 수법에 멍해진 여자애의 표정이 보인다.

 

  그래. 혼란수법이 먹혔으므로, 이 틈을 타 위트있게 자리를 벗어나고자 뒤로 돌아 화장실을 향해 발을 옮겼..

 

  “으음? 왜 앞으로 안가지지..?”

 

  발은 앞으로 가고 있는데 상체가 앞으로 가지 못하고 있다.

  이유를 알기 위해 움직여 지지 않는 근원지를 잠시 바라보았다.

 

  ..뒷덜미를 잡협군. 제길.

 

  생각보다 대단한 아이라는 걸 직감했다.

  내 혼란 수법의 유지 시간은 적어도 5분은 될터인데.. 이 아이는 그 벽을 깨부수고 내 뒷덜미를 낚아챘다.

 

  허세 가득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며 썩은 미소를 날리고 있다.

 

  “부장 지금 없으니끼, 튈 생각하지마.”

 

  처음 듣는 단어.

  부장은 또 무슨 말일까.

 

  하지만 이럴 시간이 없었다.

  급격히 출렁이는 몸 속의 물소리. 빨리 이 녀석들에게 바깥세상을 보여주지 않으면 나는 이 녀석들을 제어 하지 못 할지도 모른다.

 

  온 힘 다해 앞으로 걸어나가면 잡힌 뒷덜미의 힘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줄 알았는데, 어림도 없었다.

 

  방항은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여자애는 자신의 얼굴 쪽으로 내 몸을 돌려버렸다.

 

  두 눈을 깜빡이니, 여자아이도 단호히 두 눈을 깜빡인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떠오르질 않아, 미소지으며 칭찬을 건네 주었다.

 

  “그.. 힘..정말 세구나..?!”

 

  어떻게든 쥐어짜낸 칭찬이었는데, 맘에 안들었던 건지 앞 사람은 표정 풀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의미를 모르겠지만, 여자애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그래, 알겠어. 네가 생각보다 독하고 대단하거 알겠다고.”

 

  귀에 놀러온 말 속에 어색한 단어들이 들려왔다.

 

  ‘내가 독하다고..? 응?’

 

  포기하겠다는 듯 여자아이가 한 숨을 푸욱 쉬었고, 아까와는 달리 협상어조로 말투가 바뀌었다.

 

  “지금까지 남은 것도, 반성문도 다 알겠으니까..”

 

  모든게 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이 감정은 확실했다.

  왠지 모르게 이 아이의 뒷 말이 듣고 싶지 않았다.

 

  그 그림자씨가 녀석이란 걸 알게 되어서?

  아니면, 단순한 변덕..?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동안에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었고, 여자아이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위해 입술을 움직이고 있었다.

 

  “무조건 자리. 바꿔줘.”

 

  순간, 나 이외에 모든 것이 정지했다.

  대체 이게 무슨 말이라고, 나는 이렇게 멍한 표정으로 서있는걸까.

 

  이 순간 속, 그나마 움직여지는 입술로 내 생각을 전했다.

 

  "..그건.."

 

  그래. 이미 그 녀석도 알아버린데다 그 얘긴 이외에 하지도 않았고..

  알겠다고 말하면 된다. 대체 뭐가 어려운걸까.

 

  "그..그건 이미.."

 

  뭐지. 다음말이 나오질 않는다.

  열려라 참깨. 열려라 입!

 

  입술을 우물대도 나오지 않는 말 응어리에, 이젠 스스로에게 질문까지 건넸다.

 

  '왜 곧바로 말을 안하는거냐고 나..!!'

 

  왜 이런건가 싶어 의아함 속에서 허우적대던 중, 문득 '이 아이는 왜 나한테 이러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격을 속여가며, 나를 깎아내리면서까지 녀석의 짝이 되고 싶어하는 아이다.

 

  뭐야, 생각해보면 그냥 스스로 그 녀석한테 물어보면 되는거 아닌가?!

 

  처음에 나한테 다가왔을땐 부끄러워서 그랬다 쳐도, 본래 성격은 지금 상태니까 충분히 물어볼 수 있었을텐데 굳이 나한테 와서 이러는 이유가 뭘까?

 

  생각하면 할 수 록 어이가 없어서..!!

 

  ..두 가지만 부탁했다.

 

  "두 가지만 물어볼게."

  "먼저, 한가지. 화장실 오른쪽 가면 나오는것 맞지?"

 

  갑작스런 화장실 언급에, 여자아이가 맞다는 듯 반사적으로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이 기세를 몰아 당장 행동으로 실행을 옮겼다.

 

  "기다려. 나 한가지 남았으니까."

 

  '갑자기 대체 뭐냐'는 여자아이의 표정을 제치고 헐레벌떡 화장실로 달려가 마음속의 깊은 속세를 내뱉고 왔다.

 

  몸 속의 깊은 폭포를 세상 밖으로 내 뱉은 뒤, 당당히 걸어와 다시 여자아이 앞에 섰다.

 

  다행히 이번 혼란수법은 제대로 적중했나 보다.

  아까와 똑같은 자리에 뻣뻣하게 서있는 걸 보니, 내 혼란수법에 아주 제대로 사로잡힌 듯 보였다.

 

  어딘갈 다녀온 내 모습에, 여자아이가 입술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너.. 그러니까.. 뭐.."

 

  하지만, 나는 틈을 주지 않는 사람이다.

  곧바로 두번째 질문을 이었다.

 

  "마지막 남은 한가지 질문, 이어서 할게."

  "왜 나한테만 물어보는 거야? 녀석한테도 물어보고 나한테 와줄래?"

 

  혼란의 러닝타임이 끝났다. 풀려버린 경직 속, 여자아이의 눈썹이 조금씩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뭔가 맘에 안든다는 듯한 표정인 걸 보니, 내가 좀 비아냥 대듯이 말했나보다.

 

  '갑자기 조금 미안한데..?'

 

  그렇게 생각하니 약간 미안해져서, 다시 한번 천천히 기분나쁘지 않도록 친절하게 한땀 한땀 말했다.

 

  "음, 그러니까아.. 나쁜 뜻은 아니고, 녀석의 의견도 물어봐야.."

 

  허나, 이번엔 여자애가 내 말 틈을 비집고 들어왔다.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네가 그렇게 나올 줄 알았어."

 

  내가 이런 말 할 줄 알고 있었다는 듯 쿡쿡대는 앞 사람의 미소.

  생각지 못했던 반응에 이번엔 내가 조금 멍해졌다.

 

  "...?"

 

  무슨소리냐며 바라보는 내 표정을 발견한 여자아이가 적당한 크기로 소리내어 웃더니, 자신감 가득한 말투로 다음말을 시작했다.

 

  "다 밝혀진 입장에 내가 안 물어보고 너한테 왔겠니?"

 

  말의 뜻을 보아하니, 녀석에게 물어본것 같다.

 

  "아, 물어본거야?"

 

  "하! 반장이 너한테!!"

 

  여자애의 드높은 콧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단지, 내 마음대로 생각한게 미안하다는 것만 맴돌 뿐.

 

  그렇구나.

  물어보지도 않고 나타나서 부탁만 하는건가 싶어 조금 불편했는데, 그런게 아니란 걸 알고 곧바로 여자아이에게 사과했다.

 

  "그러면 미안. 나한테만 그러는건가 싶어서.."

  "조금 불편하기도 하고.. 음.. 기분이 이유모르게 확 올라와 버렸어. 사과할게."

 

  살짝 고개 숙여 여자애에게 사과했다.

  이런 반응을 예상치 못했는지, 머뭇거리던 여자애도 얼떨결에 같이 고개를 숙였다.

 

  "어..응.. 아냐.. 나도 미안."

 

  "아니야, 네가 뭐가 미안해. 아까 교무실 불려가게 한 것도 미안해."

  "그때 사정이 생겨서 그런거 였어. 정말 미안."

 

  "아니, 그러니까.. 어..그래.."

 

  얼떨결에 여자애와 나의 미안함 퍼레이드가 열렸다.

 

  '아, 그러고보니까 아까 내가 말을 끊은 것 같은데.'

 

  여자애가 말하려던 걸 끊어버린게 생각나, 무슨 말을 하려던 거였냐고 물어보았다.

 

  "근데 아까 무슨 말 하려고 했었어? 내가 말 끊은 것 같은데."

 

  나쁜 뜻없이 어떤걸 말하려고 했냐고 물어보았는데, 내 말을 듣고 뭔가 깨달았다는 듯 여자애의 표정이 급격히 바뀌었다.

 

  "하!!! 참나!!!"

 

  무언가에 휘말렸다는 듯 어이없어하는 여자애의 표정이 씩씩대며 숨소리를 높였다.

 

  "너..너!! 진짜 장난 아니구나?! 사람 황당하게 하는것도 정도가 있지!!"

 

  뭘까.

  얼굴을 붉힌 채 분함을 표출하는 여자애의 표정이 이해 되질 않는다.

 

  '..뭐지? 난 그냥 미안하다고 밖에 안했는데..'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안녕하세요, 작가 도톨입니다. 1부가 … 2020 / 7 / 23 577 0 -
130 [추석 특집] 당신의 모든게 아름다웠습니다. 2020 / 10 / 5 315 0 8538   
129 #127. 좋아해 줄래, 날. (1부 끝) 2020 / 7 / 23 302 0 3068   
128 #126. 장롱판타지 (4) 2020 / 7 / 21 310 0 4598   
127 #125. 장롱판타지 (3) 2020 / 7 / 17 304 0 4259   
126 #124. 장롱 판타지 (2) 2020 / 7 / 14 307 0 4435   
125 #123. 장롱판타지 (1) 2020 / 7 / 11 309 0 5002   
124 #122. 이유모르는 상황 2020 / 7 / 7 305 0 4620   
123 #121. 왕 소심쟁이 2020 / 7 / 3 312 0 5784   
122 #120. 이게 무슨 말 이지 2020 / 7 / 1 304 0 5041   
121 #119. 절 잡아가세요 2020 / 6 / 27 319 0 5487   
120 #118. 퉁명스러움 속 의미 2020 / 6 / 25 315 0 4698   
119 #117. 악당과 약속따위 2020 / 6 / 23 299 0 4473   
118 #116. 건드리지 마세요 2020 / 6 / 19 305 0 4437   
117 #115. 친절한 택시 기사 2020 / 6 / 16 301 0 4249   
116 #114. 예상치 못했던 2020 / 6 / 10 323 0 5772   
115 #113. 허리에 닿아오는.. 2020 / 6 / 8 305 0 4314   
114 #112. 포스트잇 (1) 2020 / 6 / 4 330 0 4033   
113 #111. 아저씨 (3) 2020 / 6 / 2 327 0 6217   
112 #110. 아저씨 (2) 2020 / 5 / 28 337 0 5931   
111 #109. 아저씨 (1) 2020 / 5 / 26 315 0 4938   
110 #108. 정당방위 패스 2020 / 5 / 23 330 0 4014   
109 #107. 이게 무슨 소리야 2020 / 5 / 21 309 0 5003   
108 #106. 응원이라고..? 2020 / 5 / 19 333 0 5754   
107 #105. 너빼고 신경 안 쓰여 2020 / 5 / 16 322 0 5428   
106 #104. 검은 빛의 무단 투숙객 2020 / 5 / 14 318 0 5000   
105 #103. 음.. 데이트..?! (2) 2020 / 5 / 12 319 0 5526   
104 #102. 음..데이트..?! (1) 2020 / 5 / 9 313 0 5328   
103 #101. 의미없는 겉치레 2020 / 5 / 7 319 0 4042   
102 #100. 따뜻한 색 2020 / 5 / 5 347 0 3299   
101 #99. 누구보다 따뜻한 2020 / 5 / 2 297 0 5260   
 1  2  3  4  5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