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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여동생을 주워 왔더니 마교 교주라고 합니다만?
작가 : 린키나
작품등록일 : 2019.11.10

여동생이 가지고 싶었던 나. 어느날 갑자기 그 꿈이 이루어졌다.

 
오라, 달콤한 청춘이여(1)
작성일 : 19-11-10 15:24     조회 : 327     추천 : 0     분량 : 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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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드웨어가 탄탄해지니 수련이 더욱 힘들어졌다. 어젯밤도 내내 경신공과 심법 수행, 외공의 기초라 할 수 있는 호격지세(무예의 기초 품세 중 하나)를 연마했는데 오늘도 폭풍 질주 후 바로 전기의자 수행이다.

 

  젠장, 나름 다짐한 게 있으니 뭐라 하지는 못하겠고. 집에서는 서연, 밖에서는 아라. 그리고 그것을 총괄하는 연비까지. 날 괴롭히는 세 사람에게 언젠가 반드시 배로 갚아줄 거다.

 

  그렇게 고된 훈련을 마치고 시원하게 세수하고 나오는데 아라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좀 적당히 따라다녀도 되지 않냐. 다음 시간 체육인데.”

 “임무니까 어쩔 수 없어. 체육복은 가지고 왔으니 입고 나와.”

 

  어떻게 열었는지 사물함에 처박혀 있을 내 체육복을 내미는 그녀. 그러는 본인은 교복 차림이다. 미심쩍은 눈으로 위아래를 살핀 후 대꾸했다.

 

 “넌?”

 

  말없이 치마를 올리는 아라.

  갑작스러운 그 행동에 당황하고 말았다.

 

 “자, 잠깐? 스톱! 뭐 하는 거야!”

 

  아무리 호기심 왕성한 나이라 해도 복도에서 동급생 치마 속을 감상할 만큼 막돼먹지는 않았다고!

 

  스르르 올라가는 감색 치마 안쪽으로 드러나는 하얀 허벅지가 보이면 보일수록, 심장이 쿵쾅쿵쾅 요동친다. 열심히 손사래를 치며 만류했다. 눈은 본능적으로 그쪽에 고정되어 있었지만.

 

 “…….”

 

  마침내 완전히 올라간 그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건 속바지도, 속옷도 아니었다.

 

 “준비 완료야.”

 “……아니 오해할 만한 연출은 좀 안 하면 안 될까? 그냥 말로 해도 되잖아.”

 “놀리고 싶어서.”

 

  솔직한 건 좋지만 이런 식으로 약 올리는 건 사양이다. 뭔가 이 녀석, 그 사건 이후로 부쩍 살갑게 군단 말이지. 무뚝뚝한 건 여전해도 말투도 많이 나아졌고 어울리지 않는 장난도 치는 것 같고.

 

  체육복 반바지를 미리 입고 온 건 훌륭하지만 구태여 화장실에서 갓 나온 남고생에게 보일 필요가 있나 싶다. 잇소리를 내며 내 체육복을 뺏어갔다.

 

 “있잖아.”

 

  가만히 부르는 그 멍한 눈동자를 바라보았다.

 

 “응?”

 “이따가 잠깐 같이 어디 좀 갈래? 학교 끝나고.”

 “상관은 없는데…… 대부분 연비와 같이 돌아가니까 물어볼게.”

 “아니, 교주님께는 내가 말할 테니까 잠자코 따라와 줘.”

 

  오늘은 또 뭐냐. 언제서부터인가, 내게 행복한 저녁시간은 없다. 사생활 따위, 우주의 먼지처럼 소멸되어 버린 것 같다.

 

  유리처럼 학원이라도 다닐까. 중학교 때 단과는 다녔었지만 큰맘 먹고 종합 학원을 끊어 버려야지.

 

  그렇게 우두커니 서 있는데 아라가 체육복을 가리키며 물었다.

 

 “종 치는데, 안 갈아입어?”

 “너 때문이잖아!”

 

  점심시간이 지난 후 연비에게 무언가를 설명하는 아라. 불안한 기색으로 그 결과를 기다린다. 이쪽을 힐끔거리며 노려보는 여동생의 시선이 대체 무슨 대화를 듣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됐다. 설득했어.”

 

  그래서 자신 있게 말하는 아라에게 물었다.

 

 “대체 뭐라고 했는데?”

 “지금 상태로는 재활용도 못 해 먹을 쓰레기이기 때문에 적당한 무공을 가르쳐서 좀 더 본교에 보탬이 되는 고기 방패로 키우는 편이 낫겠다고ㅡ”

 “말이 너무 심하잖냐, 이 짜샤!”

 

  이 녀석들과 지내다 보면 자아가 점점 붕괴되는 느낌이다.

  아이고, 내 팔자야.

 

  아라는 정색하고 내 말에 대꾸했다.

 

 “물론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일전에도 네게 도움을 받았었지.”

 “후우, 그래도 너라도 그렇게 생각해 줘서 다행이다.”

 “넌 지금도 충분히 훌륭한 고기 방패니까.”

 “그 고기 방패라는 소리만 안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학교가 끝난 후 그녀는 묵묵히 날 어딘가로 인도했다. 태연히 그 뒤를 따라 한발 두발 걷다 보니 익숙한 곳에 도착했다. 여긴 아라가 일하는 카페잖아?

 

  적당히 날 앉힌 후 카운터로 들어간 그녀는 잠시 후 단정한 유니폼 차림으로 나타났다. 검은 앞치마까지 힘껏 동여맨 게 제법 잘 어울린다. 혹시 무공 습득은 핑계고 자신의 성장을 스승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건가? 흐흐, 의외로 귀여운 구석이 있는 녀석이네.

 

  슬며시 일어나 그녀에게 다가갔다.

 

 “어험, 어디 보자~ 뭘 마실까~.”

 

  선배 종업원을 힐끔 바라보았다. 고개를 끄덕인다. 나름 검증이 된 모양이다.

 

 “음,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 하나 줘.”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 하나 주문받았습니다. 결제는 뭘로 하시겠습니까?”

 

  오오!

  진짜야.

  진짜 늘었어!

 

  뭔가 뿌듯하다. 열심히 곁에 붙어서 떠들고 다닌 보람이 있다. 이 맛에 애들을 가르치는 거구나.

 

  주머니를 뒤적여 지갑을 찾았다. 제자의 성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낼 차례다. 기왕 사 먹는 거 케이크도 하나 시켜볼까? 으흐흐…… 흐흐…… 후후…… 음? 그런데 왜 주머니에 지갑이 없지?

 

  무언가 이상하다. 달려가 항상 비어 있는 가방을 뒤적였다. 없다. 아예 거꾸로 들고 흔들어 보았지만 떨어지는 건 묵은 먼지뿐. 종업원 누나와 아라의 표정이 점점 싸늘하게 식어간다.

 

  이런, 기억났다! 오늘 아침에 늦잠 자 버리는 통에 허겁지겁 나오느라 책상을 살피지 못했어. 평소라면 항상 주머니 안에 있겠지만 어제 연비의 강력한 요청으로 내가 치킨을 쐈었다. 틀림없이 지갑은 책상 위에 있을 것이다.

 

  크윽, 무시무시한 여동생 같으니. 이제는 곁에 없어도 괴롭힐 수 있는 경지가 된 건가! 하늘도 무심하시지, 요망한 교주님 덕분에 욕 한 사발 얻어먹게 생겼다.

 

  힘없이 어깨를 늘어뜨리고 카운터로 돌아갔다.

 

 “저기…… 한 번만 사 주면 안 될까?”

 “공짜는 결사반대입니다. 물이나 마시시죠.”

 

  무표정한 건 여전하지만 안면 근육이 한층 더 굳어 있다. 눈빛도 왠지 무서워.

 

 “야, 그래도 보통 친구가 일하는데 오면 한잔 정도는 주고 하잖아. 그, 그렇죠? 선배 되시는 분.”

 “그렇기는 한데 아라 씨는 안돼요. 이미 자기가 마신 게 많아서.”

 

  빠직. 이마의 힘줄이 터질 듯이 솟아올랐다. 의식하니 목이 진짜로 말라비틀어질 것 같다.

 

 “그걸 왜 니가 퍼마셨냐~!!!”

 “마, 맛있으니까 먹었지. 문제는 없다. 손님에게 나갈 음료는 아니었어.”

 “아니~! 내가 못 먹게 되었잖아. 그럼 사 내라. 네가 사비로 사 내!”

 “안됐군. 나도 지갑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 교통카드라는 편리한 물건뿐이다만?”

 “버스도 타지 않고 뛰어다니는 주제에 그런 문명의 결정체는 왜 들고 다니는 건데? 쓸데없는 데에서 상식적이게 행동하지 말고ㅡ 아! 스마트폰! 어플 설치하면 계산할 수 있는 그거!”

 

  하지만 나도 깔지 않은 어플리케이션을 아라 같은 문명치가 이용하고 있을 리 없다.

 

 “그게 뭔지 모르겠군. 그리고 내가 네게 왜 음료를 대접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이건 어디까지나 수행의 성과를 보여주려는 거지, 네게 잘 보이려는 게 아니야.”

 

  이, 이 자식!!

  분노가 한계치를 돌파했다.

 

 “그럼 날 여기까지 끌고 와서는 고작 물 한 잔으로 끝낼 셈이었냐! 당장 사 내!”

 “아니, 애초에 물로 해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본인이 자초한 게 아닌가. 그리고 널 오늘 이곳에 데리고 온 건 수행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서만은 아니야. 만날 사람이 있다.”

 

  음?

  막무가내로 우기던 입이 자동으로 다물어졌다.

 

  뭐야, 그럼 정말로 무공 습득을 위해 날 데리고 온 건가?

  그 의문에 대한 답은 뒤에서 튀어나왔다.

 

 “오~~~호호호홋! 실로 오랜만이구나! 나의 낭군이여!”

 

  잠깐, 이 자존감이 하늘을 찌를 듯한 하이톤의 웃음소리는?

 

 “예령아!”

 

  부채로 입가를 가린 채 도도하게 서 있는 고스로리 드레스의 금발 꼬맹이. 요즘 마교의 뒤처리를 하느라 바쁘다던 소예령, 그녀였다.

 

 

 

 

 

  그녀는 최근 날 노리고 있는 천멸각에 대해 파헤치고 있었다고 한다.

 

  살수 집단은 천멸각은 본래 음지인 무림에서도 가장 깊은 심연에서 활동하는 사파의 한 조직으로, 사회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마교와 달리 무림인들을 대상으로만 손을 쓰는 단체다. 그들은 본디 큰 조직도 아니었고 개개인의 힘도 약해 마교와는 연이 없었지만 흑영문의 문주가 그들을 수하로 거둬들이면서 많은 개편이 이루어졌다고 했다.

 

 “흑영문의 문주라는 건 전에 널 습격한 늙은이를 말하는 것이다. 기억하고 있겠지?”

 

  잊을 리가 있나. 진짜 죽을 뻔했었는데.

 

  전신을 새카만 도복으로 가리고 있던 대머리 할아범. 그의 무시무시한 장풍이 복도를 꽉 메우고 밀려오던 게 아직도 꿈에서 나타날 정도다.

 

 “그는 정파 소림의 파계승 출신으로, 장법에 능한 흑영대사라 불리지. 흑영문은 그의 이름을 딴 문파로 처음에는 마교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곳이니라.”

 “그런데 왜 날 노리는데?”

 “한수혁의 적마교가 그들을 흡수했으니 당연한 거겠지. 한수혁이 죽이고 싶어 하는 사람은 너니까 말이다.”

 

  무슨 정치권 싸움 같다. 물리적인 폭력이냐 언론과 대중적 지지의 폭력이냐 뭐 그런 차이만 있지.

 

  나를 왜 노리는지는 물어볼 필요도 없었다. 이쯤 되면 이제 조금 남아있던 의심조차 사라진다. 나는 마교의 정식 후계자. 한수혁이라는 놈이 그 자리를 노리고 있다면 나와 연비가 눈엣가시인 건 당연하다.

 

 “게다가 용병으로 활동하던 고수들을 몇 명 포섭했어. 저번에 널 공격한 유 공자, 그자도 용병 출신이다.”

 

  그 자식.

  반사적으로 주먹에 힘이 들어갔다.

 

  예령이를 감싸다가 등을 베였었지. 그 수모는 언젠가 반드시 갚을 거다.

 

 “본명은 유성태. 쾌도난마 잠멸(快刀亂麻 潛滅)이라 불리며 암수에 능한 자다. 젊지만 상당한 실력자지. 현재 적마교 총타에 소속되어 있느니라.”

 

  그녀는 따뜻한 커피를 한 모금 들이켠 후 차분히 말을 이었다.

 

 “현재 본 련은 총타의 소재지를 찾고 있으나 쉽지 않아. 그러던 중 네가 또 습격 받았다는 걸 외총관에게 들었다. 후후, 지켜주지 못해 미안했다 낭군.”

 “아니, 다 좋은데 내가 왜 낭군이야? 전에도 들었지만 너무 갑작스러워서 뭐라 대응하지를 못하겠네.”

 

  예령은 고운 금빛 머리카락을 한껏 쓸어 올리며 웃었다. 그 미소는 확실히 어린 외모에서만 비롯된 게 아닌, 연륜이 담겨 있는 그런 미소였다.

 

 “내 목표는 마교의 중심이 되는 것이니라. 그러기 위해 사랑 정도는 쉽게 표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 실제로 금화련이 마교의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난 후 천멸각도 눈치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하긴.

  그때의 기세로 봤을 때 습격이 와도 몇 번은 더 왔을 텐데 그런 일이 거의 없었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예령이 가만히 그 얼굴을 내게 바싹 당겨왔다.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에 새침한 눈매가 시야에 들어차니 본능적으로 침이 꿀꺽 넘어간다.

 

  이렇게 귀여운데 나이를 모를 정도라고? 대체 무림이라는 곳은 얼마나 엄청난 거야.

 

 “그리고…… 지금은 꼭 그런 의도로만 네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구나…….”

 

  그녀의 차분한 고백을 듣고 있는데 곁에 앉아 있던 아라가 헛기침을 했다.

 

 “그쯤 해 둬. 본론이나 꺼내라.”

 “호호호, 어린 처자가 참으로 쌀쌀맞구나. 하기야 그런 냉혹함이 있으니 마교의 장로가 된 것이겠지.”

 “비꼴 셈이라면 관둬. 지금 난 아르바이트 중이야.”

 

  예령의 눈동자가 살짝 흔들렸다.

 

 “흐음~ 아무래도 넌 좀 물러진 것 같구나. 뭐 좋다! 피차 급박한 상황이니 본론을 말하도록 하지.”

 

  다시 내게 고개를 돌린 그녀는 부채를 착 펼치고는 단호한 어조로 읊었다.

 

 “낭군이여. 내게 무공을 배우지 않겠느냐? 수련동에서 내공을 깨우쳤다 들었다. 그 상태라면 네가 받아들이기에 따라 천하제일의 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니라.”

 “처, 천하제일!”

 “호호호, 받아들이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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